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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막얼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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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돌보려고 시작한 글쓰기에서 지나온 경험을 하나하나 담다보니 할 말이 많아져버린 디자이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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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8T14:17: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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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선과 흐름이 엉킨 요시고사진전 - YOSIGO: Holiday Memories 사진전의 솔직한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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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2T04:29:27Z</updated>
    <published>2021-08-05T01: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Photographs by YOSIGO: Holiday Memories 2021.06.23 - 2021.12.05 그라운드 시소 서촌   스마트폰으로 수만 번의 셔터를 눌러왔을 한국인이라면 가고 싶어 할 만한 요즘 핫한 전시 '요시고(YOSIGO) 사진전'을 다녀왔다. 평화로운 사진 감상을 위해 사람이 덜 몰릴 것이라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Adh844DcK7EFjntejaVrV18gH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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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볼 수 있는 자격 - 권력자만이 가질 수 있는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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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1T07:53:51Z</updated>
    <published>2021-07-20T13: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에 카스트제가 있다면 한국에는 나이, 서열, 계급, 직급 문화가&amp;nbsp;있다. 사회에서는 나이, 회사에서는 직급, 군대에서는 계급.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유치원생 조차도 첫 만남에 서로의 나이를 물어보며 서열부터 따지는&amp;nbsp;어린이들의 첫 만남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어려서부터 한국인은 뼛속 깊은 곳에서부터 위아래를 재며 본인의 위치를 정하는&amp;nbsp;것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YowB1uyQ2nDjdXlG8hb5ENz5F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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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첩장으로 정의내리는 친밀도 - 불편하지만 마주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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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6T01:28:57Z</updated>
    <published>2021-06-10T14: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혼이다.  30대 초인 현재까지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청첩장을 받았고 대부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대외활동, 인턴, 봉사활동, 회사생활 등을 통해 다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덕분에 주변에 언니 오빠들이 많아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어떤 집단에 속하게 되면 꼭 주변에서 결혼을 많이 했다.   내 친구 피셜 나는 프로참석러라고 불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RJF7MUaRtdejYd9ul7TCC0v3m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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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에서 싸우는 연인 - 관계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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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6T01:29:09Z</updated>
    <published>2021-05-27T14: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비가 미스트처럼 오는 날이었다. 우산을 필지 말지 고민되는 애매한 비였다. 말만 하고 계속 미뤄온 친구의 집들이를 성황리에 끝내고&amp;nbsp;집에 가는 길이었다. 다정다감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들을 품에 안게 된 내 친구의 행복한 가정생활 이야기를 들으며 축하하는 마음과 동시에 예측할 수 없는 내 미래에 대한 공허함이 몰려오는 날이었다. 그런 기분을 최대한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Y7c58BvWWToBwHE_n0TR8UZLn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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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진짜 미니멀리스트가 된 이유 - 라이프스타일에는 그렇게 된 이유와 배경과 사상이 담겨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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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8:08:04Z</updated>
    <published>2021-05-20T14: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이사를 많이 다녀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짐이 많은 것을 싫어하는 나는 미니멀리스트이다.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그램 감성뿐인 미니멀리스트가 아닌 진짜 미니멀리스트이다. 미니멀리스트의 정의가 변질되어 쓰이는 경우가 있어 보여 짚어보았다.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는 그렇게 된 이유와 배경과 사상이 담겨있다고 믿고 있다. 나 역시 이렇게 된 배경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vqp3SlvGcVwLsrpJ68ZSO8aRp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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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저녁마다 찾아오는 직장인 블루 - 월요병을 넘어서는 공허함을 해결하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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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2T17:04:26Z</updated>
    <published>2021-05-16T12: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역에서 밖을 향한 계단 위를 쳐다보니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고작 8시도 채 안되었는데 벌써 어두컴컴하다니. 중국 발 미세먼지 때문인지 이상기온 때문인지 요즘 날씨는 이상하다 못해 몇 달에 걸쳐 좋은 날이 손에 꼽는 듯하다. 이런 곳에 계속 살아야 하는 것인가.  이미 젖어버렸던 축축한 우산을 다시 꺼내 펼쳐 들고 집으로 걷기 시작한다. 운동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AZzOtRXjWFr5xwQY2b5GL8kI-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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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관적인 이상주의자 - 자존감과 세상을 보는 시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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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4:36:35Z</updated>
    <published>2021-05-13T14: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과 밝게 외향적으로 잘 어울리고 낯을 가리지 않다 보니 종종 긍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내가 보는 나 자신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남에게는 관대하지만 나 자신에게는 사소한 것에도 매우 불평불만이 많고 만족을 잘 못하는 편이다.   한 번은 친한 친구가 우울한 나를 위로하려고 왔다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amp;ldquo;너는 다 가진 것 같은데 왜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pPntpCVu_ocB7LYu2bS-Urd91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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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미네소타, 처음 맞는 여름 방학 - 수영 - 청소년기 미국 유학생활의 뒤늦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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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10:47:20Z</updated>
    <published>2021-05-06T14: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 회상기 [전에 쓴 글에 이어서]    온 신경을 영어 리스닝에 쏟느라 긴장한 탓에 매일 하교하고 집에 돌아오면 물에 젖어버린 가쓰오부시처럼 침대에 몸이 녹아버렸다. 긴 시간 낮잠을 자고 일어나 미국에서 파는 식재료로 구현한 엄마표 한식 저녁을 먹고 숙제를 하는 것이 나의 일상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를 알아들으려고 일분일초를 빠뜨리지 않고 귀의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JWJ6AkWkEgnuGBON30luRjLAh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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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친구의 가족이 죽었다. - 죽음의 순서는 공평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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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7T23:34:17Z</updated>
    <published>2021-04-29T13: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에서 상경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대학 입시라는 인생의 첫 번째 고비를 함께 버티면서 친해진 우리 셋은 십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끈끈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떠도는 글에서 여자 세 명이 돈독한 친구로 지내기는 힘들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셋이서 친하게 지내려다가도 꼭 2대 1이 되어버려 나머지 한 명이 서운해하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PRQ7EjvxOvGxWx9hjxw-3DWMt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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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미네소타, 그 곳으로 유학을 가게 된 이유 - 청소년기 미국 유학생활의 뒤늦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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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14:16:19Z</updated>
    <published>2021-04-27T12: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 회상기 [전에 쓴 글에 이어서]     부모님이 일본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언니를 제외한 우리 세 식구가 일 년 동안 머무를 장소로 미네소타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어려서부터 아빠끼리 친구여서 엄마들끼리, 자녀끼리도 어울리며 친해진 가족이 있다. 그 가족에는 외동딸이 있는데 나에게 그 언니는 아친딸(아빠 친구 딸)인 셈이다. 나보다 6살이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nen-QkWqH1HgoEMJcEXd4CrJY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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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미네소타, 유학생의 중학교 적응기 - 청소년기 미국 유학생활의 뒤늦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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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04:59:30Z</updated>
    <published>2021-04-26T06: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 회상기 [전에 쓴 글에 이어서]     내가 다니는 미네소타의 Roseville Area Middle School은 1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다니는 꽤 규모가 큰 공립 중학교다. 보통은 줄여서 RAMS라고 부른다. 미국은 땅 덩어리가 넓어 그런지 도심을 빼놓고는 일반적으로 건물이 높지 않다. 우리 학교도 기껏해야 3층 정도의 높이지만 폭이 넓고 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u2UBDzhQOT2LQ1qAvk1UHtynw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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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미네소타, 낯선 땅에서 눈 뜨다 - 청소년기 미국 유학생활의 뒤늦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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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14:16:16Z</updated>
    <published>2021-04-25T13: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문 [영화 미나리를 보고 나니 나 역시 오랜 시간 외면해왔던 다르지만 비슷한 흐릿한 기억이 있다. 당시의 기분이 떠올라 가슴 깊은 곳이 아려오지만 시린 사춘기의 기억일지라도 지금 글로 남겨 놓지 않으면 정말 없었던 일처럼 사라져 버릴 것 같아 용기 낸다.]     울리지 않았으면 하는 소리가 귀 바로 옆에서 찢어지게 들린다. 안개 낀 듯 머릿속이 몽롱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X1KopBzCIMgLzWu406vIxc6Lc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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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이 가능할까 - 공간적 독립과 경제적 독립은 가능하지만, 정신적 독립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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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12:55:42Z</updated>
    <published>2021-03-22T13: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서 부모님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산 만큼의 세월을 혼자만의 공간에서 살았다.&amp;nbsp;두 기간이 이제는 얼추 비슷해졌다는 건 인생의 반을 독립해 혼자 지냈다는 뜻이다.&amp;nbsp;고등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홈스테이를 했으니 그때부터&amp;nbsp;&amp;lsquo;독립&amp;rsquo;이라는 단어는 내 곁에 머물게 되었다.  부산이 본가인 내가 서울로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첫 자취를 시작했다.&amp;nbsp;홈스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m_viPc3hoJs_j430N9_3kyl3w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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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관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다는 건 - 단, 주관은 있되 고집이 있어선 안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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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23:00:28Z</updated>
    <published>2021-03-22T13: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 좋고 싫음의 기준이 분명한 사람. 내가 그런 사람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누군가 군대에 입대하게 되어 선임이 담배를 권유할 때 피기 싫은 이유를 분명하고 타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군대를 갔다 온 건 아니지만 그랬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데 멋있다고 느꼈는지 내 뇌리에 박혀있다. 그 사람은 아버지와의 약속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_Rnf4ylquWGulOyE6gGZcUkWS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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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 나도 해보고 싶다 - 덕질 대체 어떻게 빠지는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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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0T15:25:55Z</updated>
    <published>2021-03-22T13: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금요일 힘겹게 근무를 끝내고 젖은 낙엽처럼 지쳐버린 상태로 퇴근한 나는 친한 회사 동료 둘과 함께 교대로 갔다. 회사 주변에서 편하게 모이기만 했던 우리가 그 멀리까지 간다는 건&amp;nbsp;큰 결심이었다. 코로나로 인한 단축 영업으로 다들 어찌나 발 빠르게 예약을 하는지 회사 주변에 자리 남는 음식점이 없어 교대까지 가게 된 것이다. 가까운 곳에 예약이 안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t%2Fimage%2FUgP-CsB7nuVWvloCIpzHlWujJ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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