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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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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doni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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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젊음의 특권이란, 아무리 무모한 일이라도 칭찬받아 마땅하다&amp;rsquo;는 말을 믿습니다. 그 특권을 톡톡히 누리며 살고자 기록을 시작했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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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1T12:29: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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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가 예쁘다니까 그런 걸로 알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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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23:35:42Z</updated>
    <published>2024-02-20T14: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쪼르르. 꼴꼴꼴꼴.   비어있던 와인 잔이 또 가득 찼다. 나의 옆에 앉은 사람은 벌써 세 번째 코르크를 뽑아 들었다. 주변 편의점이 모두 닫은 시간, 성산일출봉 그 아래에서는 조용한 휴식을 위해 왔다는 사람들의 모순적인 파티가 펼쳐지고 있었다. 마감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그 술집은 깊은 밤이 되면 한 테이블에 모든 손님이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lwSOrCzMRi0ie8MKuh1IL_IX-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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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깡시골 출신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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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4:37:41Z</updated>
    <published>2024-02-08T03: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전교생이 60명 채 되지 않은 학교였다. 깡시골에 있었다. 학교에 가려면 버스를 타고 &amp;lsquo;학담 1리&amp;rsquo;라는 글씨가 쓰인 정류장 앞에서 내려야 했다. 그 앞에 육교를 건너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ㄱ과 ㄴ을 합친 듯 단순하게 만들어진 교표가 보였다. 교문 너머 보이는 가파른 오르막길에는 전나무가 즐비했고, 그 옆은 온통 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izbzYrFXDeHzu5nuVOqwinOnd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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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소공녀가 싫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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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18:40:47Z</updated>
    <published>2024-02-07T15: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기는 소공녀가 어울려.&amp;rdquo;  대뜸 던져진 그의 말에 신경이 곤두섰다. 연애 초부터 이상형과 가깝다는 말을 내세워 이따금 내 행동과 외모를 누군가에게 빗대어 말하는 그였다. 환상 속의 연애를 기대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웠고, 때때로 그 환상 속 여인이 나보다 못한 것 같아 자존심이 상했다. 나쁜 뜻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몇 번이고 멋쩍은 웃음으로 그의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ABSIRxCuSCdxE9e0nkABY2hVj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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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자취'방' - 시골 소녀의 방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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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09:51:13Z</updated>
    <published>2024-01-22T01: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언제부턴가 집이 없다. 학교 주변 수많은 원룸 중 하나가 내가 오가며 머무는 자취방이 되었다. 첫 자취방의 추억을 떠올리래도 화장실에서 나던 악취가 떠올라, 그것과 일 년간 함께 생활한 어린 내가 떠올라 생각을 멈추고 싶은 지경이다.  그곳은 보증금 200만 원에 월세가 58만 원인 방이었다. 서울에 처음 와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 엄마와 나는 발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xacT-JuDlJ4dxPYGfP94Txf7L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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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산은 왜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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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06:30:18Z</updated>
    <published>2024-01-21T13: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영 별로인 날이 있다. 아침 햇살이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작은 진동마저 거슬렸던 걸 보면 분명 아침부터 징조가 있었을 터인데, 느지막이 그와의 전화를 끊으며 비로소 내 마음을 알았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다. 그 마음을 따라가 보니 요 며칠 아픈 발을 이끌고 올레길을 뚜벅인 이유도 이해가 가는 듯했다.  올레길을 걷기 시작한 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Bm6uW6tHrmEmZzd1BIrhNM2bg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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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전 크리스마스에는 - 양말을 걸어두었던 기억이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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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02:56:59Z</updated>
    <published>2023-12-26T01: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니 크리스마스가 되면 양말을 걸어두던 시절도 있었네. 부지런히 핸드폰 속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던 미선은 알록달록한 양말 코너에 시선을 빼앗겼다. 눈앞에는 빨강 초록의 양말들이, 귓가에는 짤랑짤랑 캐럴이 들리니 미선은 어느새 가만히 멈춰 그때의 생각에 잠겼다.  &amp;ldquo;눈이 오는 날이면 나는 어김없이 집 밖으로 뛰쳐나가 내 키만 한 나무 앞에 섰어. 그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2-AVWwcGdWaQloMJa2otxaOMB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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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사빠의 사랑 이야기 2탄 - Step 02. 사랑에서 빠져나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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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7T09:55:10Z</updated>
    <published>2023-12-16T14: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면, 사랑에서 빠져나오는 건 어렵다. 나는 금세 사랑에 빠지지만 금방 사랑이 식지는 않는다. 한번 연애를 시작하면 점점 더 깊이 사랑하고, 끝이 보인다고 느끼기 전까지 헌신적이다. 어떤 일을 할 때 나보다는 상대의 취향이 기준이 될 때도 많았다. 누군가 정이 떨어진다고 말할 법한 일들도 내게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 심지어 상대의 원나잇까지도 이해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VWxJhBBhbB7RMDJ8nl1DXwJDG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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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사빠의 사랑 이야기 1탄 - Step 01. 사랑에 빠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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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14:25:37Z</updated>
    <published>2023-12-15T11: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에 빠지는 건 쉬웠다. 사랑을 줄 대상과 그럴듯한 분위기만 있으면 말이다. 행인 1에 불과하던 사람이 갑자기 귀여워 보이거나 섹시해 보이거나 멋져 보이면 그게 시작이었다. 특정 행동에 의해서도 아니었고, 그 행동이 실제로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멋져서도 아니었다. 심지어는 나를 향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저 스쳐 지나갈 법한 어떤 한 장면을 내가 포착해 버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QreZ3YMq_Oe91_BZ6EDXxN2My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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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술  - 여수 번외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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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0:43:42Z</updated>
    <published>2023-12-14T13: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웰컴이라며 손에 쥐어준 쿠폰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쿠폰도 제 할 일을 다해야 마음이 편할 터 우리는 곧장 펍으로 향했다. 쿠폰과 맞바꾼 묵직한 잔을 받아 들고는 촘촘히 맺힌 맥주 방울을 쳐다봤다. 손목을 까딱 흔들자 놀란 방울들이 한꺼번에 치솟더니 거품으로 꺼졌다. 먹어야겠다. 전직 방울들과 여전히 제 역할을 하는 방울들이 섞여 내 목을 타고 들어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88vPo7X-pzzoJIZ14JoTfi-z-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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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도 수십 번 하는 생각 - 물음표들의 행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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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14:26:12Z</updated>
    <published>2023-12-13T13: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연애하고 싶다. - 무슨 소리냐. 지금 너를 봐라. 얼마나 멋지냐. - 그렇긴 해. 근데 혼자 잘 때 무서워. - 원래 혼자 자는 게 디폴트야. - 맞아. 혼자서도 잘했잖아.  내 머릿속에는 내가 한 다섯 명쯤 산다. 하루에도 오만가지 대화를 나누는 그들 덕분에 내 머리는 포근포근 김이 난다. 하루에 몇 번씩 하는 생각인 줄 알고 끄적였던 몇 가지 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swn0j5rHvgKlumgUPYY8yYY8M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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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안을 바라는 게 습관이 되어서 -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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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0:39:37Z</updated>
    <published>2023-12-02T1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집에 도착했다. 웃음을 잃어버린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은 소리 없이 떨려왔다. 꾹 닫은 입 속에 숨긴 말이 무엇인지 더 묻고 싶었지만, 그래서 그가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기꺼이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제는 그를 토닥이는 게 오지랖같이 느껴져 목 끝까지 차오른 물음을 다시 삼켰다.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mW_pRjdXaZVQhDcPIVBtdAylv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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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 최악은 아니었던 여수 - I wanna dance with somebod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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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1:19:04Z</updated>
    <published>2023-11-23T03:2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판도라의 상자처럼 건들지도 않던 그때의 사진을 들춰 봤다. 평소에는 저릿할 정도로 화면 위를 넘나들던 두 손가락이 어쩐지 또렷이 쓰인 &amp;lsquo;사진&amp;rsquo;이라는 두 글자 앞에서 가만히 멈춰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간신히 찾은 평화를 깨는 행동이진 않을까 걱정됐다. 그러나 궁금했다. 누군가에겐 다시 살아가도 좋겠다고 느낄 만큼 위로를 준 도시라는데, 내게는 어째서 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ZJE2qB7loayHodUbSXVGe4trI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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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금 우리에게 있었던 일, 이제는 지나간 일이 되었어. - #3 연극의 막을 내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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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14:30:46Z</updated>
    <published>2023-11-16T11: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앞에 검은 암막이 보였다. 귀에는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외계인은 간절히 바라는 걸 떠올린 뒤 앞에 있는 암막을 들추고 들어가라고 말했다. 나는 단번에 떠오른 무언가를 품에 안고 암막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 안에는 거울과 짧은 글이 적힌 쪽지가 하나 있었다.   &amp;lsquo;이제는 온전히 여러분만의 시간입니다.  거울을 보고 나의 얼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nyjEuIV3KM3oh6co-J12QgPim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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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연극: 이 세상 모든 외계인을 위하여 - #2 예측불허 날 상상 속으로 밀어 넣은 예술가, 고은지의 연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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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7T09:56:43Z</updated>
    <published>2023-11-16T02: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어느 행성에서 왔나요? 그곳도 멜로디언이 있군요. 뭐라고 부르던가요.&amp;rsquo;  외계인의 집에 방문했다. 아마도 2층에서 울려 퍼지는 듯한 멜로디언 소리가 귀를 사로잡았다. 소리를 따라 계단을 오르려다 방명록을 써달라는 삐뚤빼뚤한 글씨를 발견하곤 발걸음을 멈췄다. 귀에 들려오는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한 줄을 끄적이고 나니 빨간 벽을 가득 채운 외계인의 모습이 보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IFVvBhZ0JtTvbzAHYSR2YLfuA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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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은지: 예측불허 상상 속으로 날 밀어 넣은 예술가 - #1 그녀와의 첫 만남. 그녀를 인지하기까지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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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23:42:21Z</updated>
    <published>2023-11-14T10: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비가 오면 어쩌지.&amp;rsquo;  일주일 전부터 비 걱정에 애꿎은 일기예보만 들락거리는 그녀의 말이었다. 이제는 존재가 익숙한 그녀의 한마디에 새삼스레 그날이 떠올랐다. 그에게 헤어짐을 고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홍성행 기차에 오른 날이었다. 역에서 내려 만 원이 조금 넘는 택시비를 기사님께 건네니 어느새 여전히 여름밤공기가 가득한 그곳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8월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OEHd-9VJF3hM0ESRRndExqYfs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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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이름에는 무슨 뜻이 담겨 있나요?  - 나를 돌아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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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17:12:53Z</updated>
    <published>2023-05-12T06: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름다운 구슬, 李美璇 내 이름은 미선이다. 아름다울 &amp;lsquo;미&amp;rsquo;에 옥 &amp;lsquo;선&amp;rsquo;. 나를 무척이나 귀여워하신 우리 할아버지가 나에게 주신 이름이다. 내가 아장아장 걸어 다니면 '미선아 이리 와, 미선아&amp;lsquo; 라며 나를 그렇게 예뻐해 주셨단다.  이 이름을 종이에 쓸 수 있을 나이가 되었을 무렵, 나는 내 이름을 부끄러워했다. 그리고 한글 이름을 가진 아이들을 부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G4%2Fimage%2FRJ5i_xxElb0ejXtuGuhX0U-Ol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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