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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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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일사는 직장인. 시시콜콜한 독일 사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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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6T10:19: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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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인종차별의 민낯 - 코로나가 남긴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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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06:51:12Z</updated>
    <published>2022-01-07T20: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2020년 2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집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앉을자리를 찾아서 통로를 지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하는 게 아닌가. 뒤돌아서 한마디 할까 고민하다가, 늦은 시간이라 분명 그 사람이 한 잔 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의 안전을 위해 무시하고 그냥 갔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S7YniJo-OHD1r0DSsb3EpDkhZ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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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내지 못합니다만 - 글자 뒤에 숨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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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9T01:35:10Z</updated>
    <published>2022-01-07T19: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지?'라는 질문을 싫어한다.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느낌이랄까. 응 잘 지내, 이외의 답은 이미 불가능하도록 막혀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잘 지내고 있어?'라는 질문은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는 느낌이지만, '잘 지내지?'는 잘 지낼 거라고 단정 짓고 나는 이만 내 용건을 이야기할게 (혹은 끝낼게)라는 인상을 받는다.   조금 다른 맥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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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전기 신청하기 - 편지가 올 때마다 두려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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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06:57:10Z</updated>
    <published>2022-01-07T19: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세 통의 편지가 왔다. 카드회사와 인터넷 회사에서 온 두 개는 무난하게 이해했는데 (feat. 구글 번역기. 구글은 위대하다) 전기 관련 메일이 문제였다. 말하자면 우리 동네 관리 공단(전기, 쓰레기 분리수거, 유료 공영주차장, 버스 등을 관리)에서 어떤 종류의 전기를 공급받을 것인지를 선택하라는 것. 여기까지 이해하는데도 한참 걸렸다 기본 제공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XdnR8dbgBiEq3l-3bt_0Xf022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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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뚝뚝한 독일인들과 가까워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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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1:58:32Z</updated>
    <published>2021-04-10T20: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출근을 하고 나서 한동안 방황했다.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할까. 한국에서 그렇게 오래 직장을 다녔음에도 이직은 처음이라 괜히 안절부절못했고, 완벽한 자율 출퇴근제도 낯설었으며, 점심시간도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나의 상사는 팀 사람들에게 인사를 시켜주었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었는데, 가장 강조한 것은 업무시간이었다. 독일에서는 점심시간(혹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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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0유로와 바꾼 열쇠 - 독일에서 얻은 가장 비싼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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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1:58:28Z</updated>
    <published>2021-03-02T09: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그러하듯이 독일 사람들도 묵직한 열쇠 꾸러미를 가지고 다닌다. 워낙 오래된 건물들이 많기도 하고, 번호키 자체를 믿지 않아서 이기도 하다. 워낙 보수적인 독일 사람들은 오죽하면 신용카드나 인터넷 뱅킹도 못 믿어서 안 쓴다는 경우도 있다. 변화를 싫어한다고도. 집 계약을 하고 나서 관리인(Hausmeister, 하우스마이스터) 할아버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v9cA77pIILjrybTp6vJOdx8o9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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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마트 장보기 챌린지 - 독일어로 고기 사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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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0T04:25:20Z</updated>
    <published>2021-02-24T20: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 처음 왔을 때,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산하는데 직원이 '영수증 줄까요?'라고 묻는걸 못 알아들었다. 다시 들었는데도 모르겠어서 그냥 '아니오'라고 답했다. 영수증을 안주냐고 물었더니 '안 한다고 했잖아요'라고 해서 무척 당황. '죄송해요. 잘못 알아들었어요. 영수증 좀 주실래요?' 했더니, 내 앞의 아저씨 것을 줬다. 나는 생강 따위 사지 않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17T_Wej_xLq4cRlk6h8WTd84mEQ"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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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난의 운전면허 교환기 - 악명 높은 독일의 관료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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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21:24:49Z</updated>
    <published>2021-02-13T18: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의 관료주의(B&amp;uuml;rokratie)는 독일인들에게도 악명이 높다. 보수적이거나 비효율적이기도 하고, 담당자마다 일처리 하는 방식이 다르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도 한다. 나에게는 운전면허 교환하기가 바로 이 관료주의를 뼈저리게 느끼는 사건이었다.   운전면허 교환을 포함한 면허 관련 업무는 각 관할 구의 운전면허국(F&amp;uuml;hrerschein Am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Lkt9vecJ3eZZfaY90QVTXQ14j34"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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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금 내며 배우는 독일의 교통법규 - 주차금지 구역에 유의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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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7T21:07:06Z</updated>
    <published>2021-02-08T09: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입학 전 가장 많이 운전면허를 따는데, 나는 빠른 생일이라 대세에 동참할 수 없었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바로 기숙사가 있는 회사에 입사를 했고, 서울에서 일을 할 때도 대중교통만 타고 다녔으니 면허라는 게 필요가 없었다. 독일로 이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면허를 딴 후 2년쯤 묵혀놓았고, 지인이 연수 겸 종종 운전을 봐주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5Cxv2oi6Yb6seBUkc_xTJbHTM4Y" width="2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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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료날짜 기다리다 다 낫는 신비한 독일 병원(2) - 주치의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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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7T07:12:57Z</updated>
    <published>2021-02-05T20: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형외과에서 첫 번째 도수치료를 받기까지 약 2주가 걸린 탓에, 독일 병원 시스템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독일에서 사람들이 아플 때 병원에 잘 안 가는 것이 이해가 되고, 한편으로는 만약에 갑자기 아프거나, 출근을 못해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거나 하는 상황이 생기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시간이 있을 때 미리 Hausa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jRBQpWJaiMuPJDcI722QZvyCE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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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료날짜 기다리다 다 낫는 신비한 독일 병원(1) - 독일 병원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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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7T21:11:38Z</updated>
    <published>2021-02-02T20: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독일에 있으면서 제일 걱정되는 것은 아무래도 아플 때이다. 누가 봐줄 사람이 없기도 하고, 병원 시스템도 다르고, 내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100% 전달하기가 힘들다는 점도 있다.   독일에 온 지 한 달쯤 되었을 때, 모든 직장인의 만성 질병인 어깨-목 통증이 다시 심해졌다. 한국에서는 도수치료도 종종 받았고,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서 열심히 관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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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케아 조립, 독일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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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20:33:02Z</updated>
    <published>2021-01-31T20: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서 익숙해져야만 하는 것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이사와 가구 조립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에서는 가족과 같이 살았고, 독일로 올 때는 캐리어 2개와 박스 5개(국제우편)만 가져왔기 때문에 모든 가구를 새로 사야 했다. 침대 프레임이라던가 옷장 같은 것은 직접 차에 싣고 올 수 없으니 배달을 시키기로 하고, 먼저 온라인 몰에서 구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7qfIe0Tf0UQajZ2ttFBxwT9H3c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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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독일, 내 집은 어디에 - 독일에서 집 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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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20:32:48Z</updated>
    <published>2021-01-29T21: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 도착해서 나를 가장 초조하게 만든 것은 바로 집을 구하는 것이었다. 회사에서 호텔을 예약해 준 한 달(4주) 내에 집을 구하고 이사까지 해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도 오래 살 수 있을 만큼 마음에 들고, 비싸지 않은 곳이여야 한다는 것까지.  독일의 거주 형태는 월세 혹은 본인 소유, 2가지 경우만 있고 한국의 전세와 같은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SOeWtvPKZiJXdLYC_5KaPM0PM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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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 도착하면 뭘 먼저 해야 하지? - 약속을 잡는 문화에 익숙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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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8T06:38:22Z</updated>
    <published>2021-01-29T15: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사이 차 유리에 성에가 가득 생겼다. 겨울에 비가 많이 오고 더 습한 독일에서는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늘 이렇게 성에가 가득 끼어있다.   히터를 켜고 좀 기다렸다가 대충 긁어내고 출발하는데 이상하게 차가 잘 안 나간다. 자꾸 삐삐- 하길래 살펴보니 주차 브레이크를 안 내렸다. 게다가 쇼핑몰 주차장에 주차하러 올라가다가 시동을 한 번 꺼뜨렸고, 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yfELjZncWz-J4ykx5e6ztRZPF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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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직장인, 그 시작 - 용감함과 무모함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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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3:43:01Z</updated>
    <published>2021-01-28T07: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그 날은 빨리 왔다. 서울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순간에도 사실 확신이 없었다. 내 앞에 펼쳐질 날들에 대한 두려움만 가득했다.  어렸을 때부터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몇 년간 수 없이 고민했음에도 확실히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8년간 다녔던 직장과 안정된 삶,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한국을 떠나,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Az%2Fimage%2Fn7qNLJCZbjth7XnbZyP9i0OS3DU"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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