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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우울한 복숭아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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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아가는 많은 영혼들이 지쳐도 포기하지않기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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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7T08:23: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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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아빠 내가 지독히도 미워하고 사랑하는 나의 아빠 - 미워서 혹은 사랑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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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23:00:21Z</updated>
    <published>2025-10-18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의 항암치료는 기적적으로 잘되고 있었다. 그래, 이것 봐! 우리 가족의 사랑이 아빠를 살릴 거야!  암세포의 수도 많이 줄고 있었다. 줄어든 암세포의 수만큼 아빠의 체력도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계단에서 구르기 일쑤였고, 점점 더 많이 말라갔다. 엄마에게 화를 내고, 나에게 하지 않던 말을 했다.  어쩌면 아빠는 우리를 위해 살고 싶었는지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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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아빠 내가 지독히도 미워하고 사랑하는 나의 아빠 - 항암을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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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1:00:19Z</updated>
    <published>2025-10-16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이라니&amp;hellip;. 나의 든든한 아빠가&amp;hellip; 밉지만 사랑하는 나의 아빠가..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 위암이 전이가 되어, 간암으로 가버린 상태.  아니야. 아빠는 살 수 있어. 내가 정신 차리고 지금 병원 알아보고 하면 우리 아빠는 살 수 있어. 암, 그렇고말고! 우리 아빠가 어떤 사람인데!  굳게 믿었다.  그러나, 많은 큰 병원들의 혈액종양내과 의사들이 파업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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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안녕 - 아빠가 떠난 뒤, 첫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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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6:00:05Z</updated>
    <published>2025-10-11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천 이십오 년, 시월 십일 오후 아홉 시경 나의 사랑하고 사랑하는 그만큼 밉기도 한 나의 아빠가 떠났습니다. 이제 더는 흘릴 눈물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저의 아주 큰 오만이었습니다.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들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아빠를 만나러 오기 전에 마신 차일까요? 아니면 엊그제 많이 떠먹은 국일까요?  나의 아빠.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그의 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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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아빠 내가 지독히도 미워하고 사랑하는 나의 아빠 - 작년 1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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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7:58:06Z</updated>
    <published>2025-10-10T17: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추운 겨울. 12월쯤이었나. 아빠가 쓰러졌다.      엄마는 수술을 하러 병원에 가 있어, 입원 중이었고 집에는 나와 아빠만 있었다. 한참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을 때였다. 아빠와 자주 싸웠다.  충분히 먹고살 만큼 수입을 내지 않고 있는&amp;hellip; 내가 많이 걱정되셨으리라..  하루는 내가 아무렇게나 던져버린 컵에 아빠가 맞아버렸다. 난생처음 보는 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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