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청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 />
  <author>
    <name>chandlerbklee09</name>
  </author>
  <subtitle>'개인의 시대'를 꿈꾸며 코칭 철학과 책, 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글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Qhl</id>
  <updated>2021-01-25T13:18:07Z</updated>
  <entry>
    <title>통찰 vs 성찰 - 장강명 '먼저 온 미래' x 아이브 SELEC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17" />
    <id>https://brunch.co.kr/@@bQhl/117</id>
    <updated>2026-01-28T04:21:01Z</updated>
    <published>2026-01-24T13: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팅 시작할 때 Check in이라는 회사 안의 약속이 있다. 미팅에 임하는 저마다 의도를 한마디 한다. 한분이 말씀하시길, 프록젝트 팀이 신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높여야 한다는 취지의 얘기였던 걸로 기억한다. 어찌 보면 잘해보자는 걸 수도 있지만 그땐 뒤끝이 남는 개운하지 않은 말이었다. 속으로 이런 말이 되뇌었다. 우리에게 통찰은 많다. 세상을 많이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cyH2b7FBI82rPbB9qXWg3zvravQ.JPG" width="467" /&gt;</summary>
  </entry>
  <entry>
    <title>Convergence Architect '26 - 책 I 벤저민 하디 『퓨처 셀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4" />
    <id>https://brunch.co.kr/@@bQhl/4</id>
    <updated>2025-12-29T05:12:49Z</updated>
    <published>2025-12-28T11: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유석 작가의 책과 송주환 에디터의 글에 빠져들다. 자신만의 문체를 가진 이들의 글은 부러움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만난 김정운 교수의 책은 역시나 솔직 담백하다. 내 빈곤한 상상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미사여구 기름기를 쫙 뺐다. 나도 저들처럼 쓰고 싶다. 내게 나만의 문체란게 있을까. 확신이 없다보니 글을 쓸때마다 늘 전전긍긍하는지도 모르겠다. 한동한 손놓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lFe5lbcMWbQQ2vY9ldT2I_2u3e8.jfif" width="396"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보다 이상 - Ive.Corp x 이병한 작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15" />
    <id>https://brunch.co.kr/@@bQhl/115</id>
    <updated>2025-12-29T05:11:32Z</updated>
    <published>2025-12-27T18: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은 Ive.corp 송주환 에디터의 신년 키워드를 가져왔고 (전문은 아래 링크), 대문 사진은 지난 여름 아메리카 탐문 북토크 당시 이병한 작가 사진을 마찬가지로 Ive.Corp 홈페이지에서 따와 걸었다.  '일상보다 이상' - IveCorp  아주 가끔 인스타에 들어간다. 주로 책방 소식이나 예술전시 프로그램을 놓친게 있나 살펴볼때다. 아이브매거진(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9yv6IQCIwcSRmwF8SY-UWJr2uY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4명 - 딸 아이의 인터뷰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48" />
    <id>https://brunch.co.kr/@@bQhl/48</id>
    <updated>2025-09-21T14:25:12Z</updated>
    <published>2025-09-21T14: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몇년전 일이다.  첫째 딸은 초등학교에 들어갈때부터 태권도, 피아노, 영어, 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것도 또래에 비해 늦은거라고 와이프는 강조했다. 작년엔 학교 수업에 뒤쳐지는것 같단 담임 전화에 기어코 수학까지 추가했다. 종일 학원을 뺑뺑이 돌고 저녁에 집에 와서 밥먹고 숙제하는 아이의 일상이 반복됐다. 방에서 뒹굴거리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2RyxcV-piXRAp0jgCiTMS5VdB8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정한 섬, 나오시마의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14" />
    <id>https://brunch.co.kr/@@bQhl/114</id>
    <updated>2025-09-07T14:07:08Z</updated>
    <published>2025-09-07T13: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 목욕탕에서 씻고 나오니 벌써 9시다.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섬에 너무 늦게 도착했다. 숙소 주인장에게 미리 말해둬서 망정이지. 아까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그가 운영한다는 1층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일본 특유의 목조 주택들이 모여있는 좁은 골목길. 식당 문에 악어가 스튜를 끓이고 있는 포스터가 눈길을 끄는데, 흥겨운 음악이 안에서 새어나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wHVp76GHnAsYiPNlDunSzqgKyw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마음의 기록 - 책 I 앤라모트 '쓰기의 감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13" />
    <id>https://brunch.co.kr/@@bQhl/113</id>
    <updated>2025-08-31T16:51:56Z</updated>
    <published>2025-08-31T16: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에 다녀온 둘째가 열이 났다. 손발은 찬데, 몸이 불덩이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아이 몸을 닦아줬다. 열기에 손수건이 금세 따뜻해졌다. 가져온 물은 금방 식어버리고, 차가워진 수건이 몸에 닿는걸 아이는 싫어했다. 불덩이같은 몸을 하고 다시 옷을 입겠다는 아이와 잠시 실랑이가 이어졌다. 체온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는 체온계를 응시하는 아빠를 애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P7YvXK0K26HAAUqwBosu0v3aUKM.jpg" width="458" /&gt;</summary>
  </entry>
  <entry>
    <title>똥실이는 아빠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12" />
    <id>https://brunch.co.kr/@@bQhl/112</id>
    <updated>2025-08-24T16:58:22Z</updated>
    <published>2025-08-24T16: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돼! 절대 들어오지마!' 개학을 앞두고 예민해져선가. 요며칠 초등학교 5학년인 첫째 딸아이 방에 들어가려다 몇번 퇴짜를 맞았다. 드뎌 말로만 듣던 사.춘.기.가 현실로? 어제 자기전 열려있는 방문 틈으로 여유있게 책정리를 하는 아이가 보이길래 얼른 들어갔다. 똑똑.  &amp;quot;아빠, 아까 이멜 보낸거 답장 왔어?&amp;quot; 느닷없는 아이 질문이 날아온다. 백일장 공모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WkWiY18ZDz7mVSJpB_NpM2njOSQ.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I는 고해상도 패턴 인식기? - 책 I 장강명 '먼저 온 미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11" />
    <id>https://brunch.co.kr/@@bQhl/111</id>
    <updated>2025-08-18T03:44:01Z</updated>
    <published>2025-08-17T15: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터파크에 왔다. 여섯살 둘째가 신이나서 토끼 그림이 그려진 안전조끼를 입고 유아풀을 헤집고 다닌다. 물줄기 사이로 미끄럼틀을 여러번 타더니 이 공간이 제법 편안해졌나보다. 이곳저곳 잘 안보이던 것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입구 계단 옆 가장자리에 자기 종아리 높이만큼 위로 솟구치는 작은 물기둥이 신기했나보다. 아이가 손으로 구멍을 막자 물기둥이 사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fd4eMuiQVz5XUBsPSdE27iAgpA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뮬라르크 &amp;amp; 시뮬라시옹 - 책 I 미리엄 메켈 'AI 시대, 우리의 질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10" />
    <id>https://brunch.co.kr/@@bQhl/110</id>
    <updated>2025-08-05T09:07:35Z</updated>
    <published>2025-08-03T18: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관련 책을 읽으면서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개별적 사건 보단 사건들 간의 맥락에 관심이 가는데, 이것도 하나의 패턴이고 얼마든지 알고리즘화 될 수 있다는것. 앞으로 AGI가 다양한 인간군상을 모방하고 생성할걸 생각하면, 내가 (또는 개별 인간이) 어떤 특정한거에 흥미를 느끼는 이유 같은건 이제 점점 덜 중요해질지도 모른다. 300년전 데카르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i8t2yXRufiI5tiYwC04XSPF2JJ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REANA의 전설(1) - 미네르바 릴레이 소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9" />
    <id>https://brunch.co.kr/@@bQhl/109</id>
    <updated>2025-07-27T15:52:47Z</updated>
    <published>2025-07-27T15: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 첫 번째 코칭 고객은 딸아이 었다. 열 살이었던 아이와 영어이름을 골랐더랬다. 그때 선택한 이름이 Chloe. 2년이 흘러 올해 5학년이 된 녀석은 고민 끝에 로마신화에서 착안해 미네르바(Minerva)로 셀프 개명을 했다. 두 달 전, 브런치 글을 처음 썼을 때다.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그때부터 아빠가 쓰는 글은 거의 다 읽는 것 같다. 티는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uiZCFNO8pMuioUXET63197Nn5g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성기행 - 비 많이 오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8" />
    <id>https://brunch.co.kr/@@bQhl/108</id>
    <updated>2025-07-21T04:45:03Z</updated>
    <published>2025-07-20T14: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다. 도로 아스팔트를 빗줄기가 투닥투닥 소리를 내며 때린다. 어딘가 해가 숨어있는지 하늘은 여전히 밝고, 건너편 산에 우거진 나무들이 오랜만에 생기가 돌며 움직이고 있다. 찜통 같던 더위가 가시고 쾌적한 온도의 바람이 이곳 정류장에 비를 피해 서있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간다. 비를 너무 만만히 보고 집을 나선게 잘못이었다. 양산크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asXFarDcscNUKzR1QRLUQLuKciY.jfif"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I 이데올로기 - 책 I 이벌찬 『딥시크 딥쇼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7" />
    <id>https://brunch.co.kr/@@bQhl/107</id>
    <updated>2025-07-14T12:07:22Z</updated>
    <published>2025-07-13T18: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AI 관련 책을 몇 권 읽었다. 유독 눈길이 가는 대목이 있었는데 바로 AI시대 리더들의 철학이었다. 그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사상을 독점할 수 있다는 뜻이다. 챗봇을 잘 가지고 놀아봐야겠단 마음으로 시작한 건데, 난 왜 늘 이런 사회과학적인 요소에 빠지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에 우린 열광했고 이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A7pWODTiGB0UFWmLPzH-5KCQ_L8.jpg" width="458"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 어떤 마음이야? - 책 I 정문정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6" />
    <id>https://brunch.co.kr/@@bQhl/106</id>
    <updated>2025-07-08T01:59:48Z</updated>
    <published>2025-07-06T14: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내꺼 가져가면 어떡해 !&amp;quot; 첫째가 베란다에 스티커 모아둔 캔을 열자마자 동생에게 소리쳤다. 캔 안이 휑하니 비어있었던 것이다. 눈에 쌍심지를 켜고 동생 유치원 가방을 뒤지니 거기에 스티커 도둑(?)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한두번도 아니고 친구가 선물준것 까지해서 동생이 마음대로 자기 유치원 동기들에게 나눠줬으니 첫째가 난리를 칠만도 하다. 야속한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0kFrvfy1CgZE87T8PgEx53QurKg.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멘토코치님께 - 책 I 헨리*캐런 킴지하우스 『코액티브 코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4" />
    <id>https://brunch.co.kr/@@bQhl/104</id>
    <updated>2025-06-30T15:58:49Z</updated>
    <published>2025-06-29T15: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Sarah 코치님, '내가 진짜 가고 싶은 길'에 대해 코치님으로부터 코칭을 받았습니다.  지금 저는 산 중턱에서 두 갈래 갈림길 앞에 서있네요. 신발끈을 묶고 물을 챙기며 지금껏 올라온 익숙한 길 대신 오른쪽으로 난 샛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큰길에 비해 사람들 발길이 닿지 않고 숲도 우거져 있지만 햇살에 빛나는 잎사귀들이 싱그럽고 지도에 그려진 꼬불꼬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FLE6TBNiPqOfXDF2F544_LFXeEk.jpg" width="458"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딸 아빠딸 - 책 I 조나 버거 『매직워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3" />
    <id>https://brunch.co.kr/@@bQhl/103</id>
    <updated>2025-06-30T07:29:39Z</updated>
    <published>2025-06-22T13: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딸아이는 단호했다. 몇 번을 물어도 그대로다. 옆구리를 간지르고 품에서 못 빠져나가게 붙잡고 협박해도 변함없이 자긴 엄마딸이란다.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고, 아빠는 조금 좋단다. 가끔 와이프 대신 유치원 하원시간에 마중 나간다. 아빠랑은 늘 놀이터에 들렀다가 집에 가기 때문에 아이는 내가 나오는 걸 좋아라 했다. 노란 버스의 차창너머로 아빠를 발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pDmdJCdnd-mnaHPzR6ahnG_jIoU.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역사학자의 쓸모 - 횡성 풍수원성당 『오후의 피크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2" />
    <id>https://brunch.co.kr/@@bQhl/102</id>
    <updated>2025-06-15T21:10:18Z</updated>
    <published>2025-06-15T14: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우촌(敎友村) 뜻.&amp;nbsp;조선시대 천주교 박해 시기에, 신앙생활을 유지하고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신자들이 아무도 살지 않은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 세운 마을.  서울에서 양평을 넘어&amp;nbsp;횡성으로 들어서는 초입부에 아주 오래된 성당이 있다. 이름은 풍수원 성당.&amp;nbsp;횡성 한우,&amp;nbsp;안흥찐빵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어진지&amp;nbsp;110년이 넘는 이&amp;nbsp;곳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4uqyYicJKR9rJ0RsKL0nygsfi-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감각한 삶은 의미가 없다 - 책 &amp;nbsp;I &amp;nbsp;은유 『출판하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1" />
    <id>https://brunch.co.kr/@@bQhl/101</id>
    <updated>2025-06-09T13:34:49Z</updated>
    <published>2025-06-08T13: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감기인지 머리가 띵해 하루종일 이부자리 근처를 못벗어났다. 다행히 오늘 일요일 낮 약속시간이 다가올 때쯤 정신이 든다. 독일에 사는 동생이 네 살 조카와 한국에 왔다. 와이프랑 애들은 먼저 약속장소에 갔고, 뒤따라 숙대입구 가는 버스 안에서 휴대폰을 보는데 일기가 지난주 화요일을 끝으로 밀려있다. 그 이후로 무슨 일이 있었더라.. 지난 하루반은 그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pUFlo9iPRZh3g4NJadi118rOwAE.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치다 다쓰루에게 보내는 편지 - 책 I 우치다 다쓰루 『무지의 즐거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100" />
    <id>https://brunch.co.kr/@@bQhl/100</id>
    <updated>2025-06-03T02:32:46Z</updated>
    <published>2025-06-01T14: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치다 다쓰루 님.  저는 40대 남성 한국인입니다. 며칠 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있었던 'Movement' 내한 강연을 통해 선생님의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그날은 제게 참 혼란스러운 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습해야 하는 일이 있어 행사 시작 직전까지 아트센터밖에서 통화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 일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aJIWksb7LsaHy_Rk0KRd_0b10H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또너핑은 친구야! - 책 I 크리스 앤더슨 『테드 토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99" />
    <id>https://brunch.co.kr/@@bQhl/99</id>
    <updated>2025-06-03T05:42:36Z</updated>
    <published>2025-05-25T14: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가 책을 들고 쪼르르 달려왔다. 우당탕탕 야옹이의 '케이크가 커졌어요'. 까막눈 아이와 아빠 둘 다 좋아하는 책이긴 한데. 넌 어쩜 매번 같은 거만 읽는거니.. 아이를 앞에 앉히고 책을 펼쳤다. 시작하자마자 아빠! 여긴 이렇게 읽어줘야지! 톤을 높여 가느다란 고양이 목소리를 흉내 내는 녀석의 표정이, 지금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다. 상황이 더 흥미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raJKaLD_F0oWXgnY_Yk4pECZtt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코칭, 당신 안에 불빛을 띄우는 여정 - 책 I 송길영 『시대예보 : 호명사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Qhl/98" />
    <id>https://brunch.co.kr/@@bQhl/98</id>
    <updated>2025-07-21T08:33:18Z</updated>
    <published>2025-05-18T14: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엿한 유치원 형님반인 둘째는 어릴 때부터 적응을 곧잘 했다. 복도에 마주치는 선생님마다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가족끼리 놀러 가서도 자기 친구들 얘기가 빠지질 않는다. 그런 녀석이 어느샌가부터 유치원에 가기 싫단 말을 달고 다녔다. 알고 보니 담임선생님이 그만두고 공백이 두 달간 이어지면서 아이가 마음 둘 곳을 잃어버린 거였다. 새 친구들도 잘 사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iVMPXTTqFgHQVdmV6ZdP7_az5o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