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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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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회사에 재직중인 9년차 디자이너. 코로나 때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취미 유목민, 취미 부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업과 취미를 병행하며 삶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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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0T09:57: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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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식으로 이야기해 보는 2024 추석_완결 - 마지막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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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2:29:47Z</updated>
    <published>2025-05-14T00: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는 댐 바로 옆길로 올라가 능선 하나를 넘고 있다. 고개를 넘자 한때는 마을이었던 커다란 호수가 보인다. 수몰된 그 마을은 할아버지의 고향이다. 할아버지는 일정한 나이가 되자 고향을 떠나 옆 마을 수곡리로 터를 옮기셨다. 이후 댐이 생겼고 당신의 고향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크고 깊은 호수를 지나자 이제는 산밖에 보이지 않는다. 녹색 풀들 사이로 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4h%2Fimage%2FhgvOD4BPRxE4w5O4yvBqxl_VP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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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식으로 이야기해 보는 2024 추석_② -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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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8:41:47Z</updated>
    <published>2025-05-07T06: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의 무의식이 3단계로 접어들었다. 아직 저녁 10시도 안된 시각이다. TV에서는 기상 캐스터가 다음 주 내내 30도가 넘는 폭염일 예정이니 성묘 갈 때 조심하라는 말을 웃는 낯으로 하고 있다. 아빠는 소파에 거의 눕다시피 한 상태에서 말을 한다. 주제는 '의도치 않게 손이 귀해져 버린 우리 집안에 대한, 혹은 그렇다고 생각하는 아빠의 문제의식에서 비롯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4h%2Fimage%2FVqExwuGANMlaavTdUYzZz6m2i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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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식으로 이야기해 보는 2024 추석_① -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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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2:53:25Z</updated>
    <published>2025-04-23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와 장례에 대해 이야기 한 다음날죽음을 말하는 상실의 시대를 마저 다 읽었다.&amp;nbsp;이번 추석은 기묘하다.   지난번 본가에 내려왔을 때 다 읽지 못한 상실의 시대를 완독했다. 십 년 전에 읽었던 책을 책장에서 발견했고 30대가 되어서 다시 읽은 소설이었다. 죽음은 멀리 있지 않고 사람들이 죽음을 대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와닿았다.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4h%2Fimage%2F-LStOcg1S4CF3fhhBGRPbt0uH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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