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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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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alanis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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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나의 일부분이 누군가에겐 특별함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소소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공감과 특별함으로 다가설수 있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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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23:17: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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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카의 숨구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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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6:18:13Z</updated>
    <published>2024-02-20T11: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부터 아이를 좋아했다. 아이를 돌보는 일은 늘 자청해서 나섰다. 하지만 아이를 자주 돌본 것에 비해 지식은 많지 않았다. 내가 하는 돌봄은 아이의 의식주를 챙기는 것보다는 재미있게 놀아주는 활동에 치중되어 있다. 나의 육아상식은 아주 기초 수준이었고 어떤 놀이를 해주어야 아이들이 좋아하는지에만 빠삭했다. 친구들이 하나 둘 아이를 낳고 몇 년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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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냐는 말 대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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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13:29:02Z</updated>
    <published>2024-02-12T11: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발령으로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다. 지방에서만 살았던 나는 &amp;lsquo;지하철 출퇴근&amp;rsquo;에 대한 나름의 로망이 있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나서는 모습이 꽤나 멋있게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니 로망은 환상에 불과했다.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과 출근 전부터 부딪히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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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랍 속 마음샌드 - 아낀다는 것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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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12:58:56Z</updated>
    <published>2024-02-06T1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후배가 줄 것이 있다고 찾아왔다. 나에게 내민 것은 제주도에서 사온 간식과 기념품이었다. 한달전에 나도 제주도를 다녀왔던 터라 여행 후일담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 후배의 선물이 담긴 종이가방을 받았다. 사실 제주도에서 사오는 기념품과 선물은 뻔하다. 나 역시 보통의 사람들이 사오는 감귤초콜릿과 귤향과즐과 같은 흔하디흔한 간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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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비를 낼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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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5T05:03:06Z</updated>
    <published>2024-01-30T10: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학원비는 일시불로 하시나요?&amp;rdquo;  나는 코딩 학원 상담실에서 카드를 내밀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 달을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었고, 잘만 배우면 현재 업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직의 기회도 만들 수 있을 만큼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 고심 끝에 등록했다. 서른 살이 넘어 등록한 학원이라니,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잘했다, 기특하다 말하면서도 &amp;lsquo;또 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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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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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12:38:10Z</updated>
    <published>2024-01-27T10: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카카오톡에서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내가 설정한 프로필 사진에 친구들이&amp;lsquo;좋아요&amp;rsquo;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말이다. 마치 인스타처럼 변해버렸다. 단순히 메신저의 기능을 넘어서는 행보에 나는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나는 SNS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의 변화에 나는 어쩐지 불편한 감정이 들었다. SNS를 하지 않는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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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과 일탈의 교차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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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2T16:14:33Z</updated>
    <published>2024-01-22T16: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잠시 후 이번 열차의 종착역인 서울역에 도착합니다.&amp;rdquo;  열차 내 방송소리가 나온다. 졸린 눈을 뜨자 흐릿하게 회사 건물이 보였다. 서울에 도착했다는 것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주말 당일치기로 다녀온 여행에 KTX안은 밤 기차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이었다. 사람들이 짐을 내리기 위해 일어섰다. 모두의 얼굴엔 피곤함이 보이지만 두 손 가득한 짐들만큼 만족감도 서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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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크리스마스 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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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0T08:36:52Z</updated>
    <published>2024-01-20T03: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내가 나고 자란 강원도 시골마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다. 크리스마스는 교회에만 있었다. 교회 앞마당에 있는 나무엔 겨울이 되면 전구와 장식물을 달아 트리를 만들었다. 어둠이 다른 곳에 비해 더 빨리 내려앉는 이곳에 유일하게 반짝이는 전구로 뒤덮이는 공간이었다.  나는 반짝이는 트리를 좋아했다. 겨울만 되면 텔레비전 속에 나오는 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CQ%2Fimage%2FL9yuRwEO2MPqDLZQWmwucFUIC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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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울&amp;lsquo;수밖&amp;rsquo;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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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2T08:55:43Z</updated>
    <published>2023-07-30T01:3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함께 카페를 갔다. 여름 신상메뉴가 나왔는지 광고지가 카페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친구는 오래 고민하지 않고 포스터 속 신상음료인 수박주스를 주문했다. 나는 친구처럼 수박주스를 먹어볼까 고민하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나는 수박을 아주 많이 싫어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름 제철 과일 중에 하나는 수박일 것이다. 나도 한때는 좋아했다. 냉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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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그넷을 사노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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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49Z</updated>
    <published>2022-11-16T07: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를 다니는 동생이 첫 해외여행에 다녀오자마자 식탁에 선물을 풀어놓는다. 옆에 앉아 기대하는 나에게 동생은 만화 캐릭터 모양의 파우치를 건넸고, 엄마에게는 유명한 사찰 모양의 마그넷을 선물했다. 남은 선물이 더 없는지 살펴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돈이 없는 대학생이 떠난 배낭여행에서 선물을 사봤자 얼마나 대단한 걸 사 왔을까 싶었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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