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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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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세하고도 차근한. 인문&amp;middot;철학, 예술, 종교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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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1T11:11: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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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자에게 책을 선물하며 - 호밀밭의 파수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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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11:17:18Z</updated>
    <published>2024-07-01T01: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보다 많이 본다는 것은 축복일까 아님 불행일까. 남들보다 많이 보기에 멀리 갈 수 있지마는 그 길이 고독하며 가는 중에 눈앞이 어지러워 작은 돌부리에도 걸려 넘어질 수 있겠지.  선생님이 인문학 책을 선물한다 하였을 때 우빈이가 인문학이 무엇인지 물었었지. 인문(人文) 직역하자면 사람에 대한 글이 다만, 한편으론 인간이 되어가는 문(人問)라고도 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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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과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 새옹지마(塞翁之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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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0T16:45:11Z</updated>
    <published>2023-07-08T14: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지금 얼마나 많은 걱정과 고민에 빠져 계신가요? 세상살이는 참으로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고민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겠지요. 인생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너무 걱정만 하는 것보다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요?   &amp;lsquo;인생은 새옹지마&amp;rsquo; 어른들의 입을 통해 자주 듣던 말입니다. 은유를 통한 이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yy5HTt8Ymw3vlehw3-7L7dmIZ4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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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바타'라는 바다엔 여성형 명사를 - 라 마르(la m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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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22:45:56Z</updated>
    <published>2022-12-15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amp;nbsp;이야기를&amp;nbsp;한&amp;nbsp;번쯤은&amp;nbsp;들어본&amp;nbsp;적&amp;nbsp;있을&amp;nbsp;것이다. '소년&amp;nbsp;소녀를&amp;nbsp;만나다.'&amp;nbsp;소년은&amp;nbsp;소녀를 만나,&amp;nbsp;큰&amp;nbsp;은혜를&amp;nbsp;받지만&amp;nbsp;또 많은 것을&amp;nbsp;빼앗기기도&amp;nbsp;한다. 소녀의 드세기가&amp;nbsp;때론&amp;nbsp;폭풍처럼&amp;nbsp;몰아치지만&amp;nbsp;그것을&amp;nbsp;포용한&amp;nbsp;소년은&amp;nbsp;마침내&amp;nbsp;어른으로 거듭난다. 이는&amp;nbsp;비단&amp;nbsp;남녀에&amp;nbsp;국한된&amp;nbsp;이야기만이&amp;nbsp;아니다. 언제부턴가&amp;nbsp;인류는&amp;nbsp;자연을&amp;nbsp;규제하고&amp;nbsp;통제해야&amp;nbsp;할&amp;nbsp;대상으로&amp;nbsp;인식하기&amp;nbsp;시작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_mS6j_yI3grA5ZApIDPo86P1Y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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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의 몰락 - 배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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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5T23:02:16Z</updated>
    <published>2022-11-17T04: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몰락한 자들에게 매료되곤 한다. 생의 어느 고비에서 한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참혹하게 아름다웠다. 왜 그럴까. 그들은 그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기만 한 것이 아니다. 전부인 하나를 지키기 위해 그 하나를 제외한 전부를 포기한 것이지. 그래서 그들은 텅 빈 채로 가득 차 있었고 몰락 이후 그들의 표정은 숭고하다.    한 세계가 어그러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N_HLc81HA5g7gMBE3tSWOf85S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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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대 안에 차린 술집 - 1. 술집 차린 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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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1:56:01Z</updated>
    <published>2022-10-24T07: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집 차린 넘   연극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극만 마무리된다면 여유를 찾을 줄 알았으나 여유란 게 쉽게 허락되진 않나 보다. 연극을 기획하기 이전부터 글을 쓰기로 결심했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던 터라 쉽게 쓰일 줄 알았지만 쉽게 쓰이는 글이란 없다. 학교 앞에는 오래된 북카페가 있다. 아마 나이로 치자면 나보다 곱절은 더 먹은 곳이다. 문을 열고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2pariRSrurwl9pljK_jPq1cZg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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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때문에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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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22:23:52Z</updated>
    <published>2022-09-25T15: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과 사랑을 바꿨고, 밥 때문에 울었다.   밥과 사랑을 바꿨다. 에어팟을 잃어버렸다. 집 안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 거다. 바지 주머니 어딘가에, 어지러이 놓인 책들 밑에 있음을 알지마는 찾지 않는다. 대신 멍하니 벽을 보고 있거나 침대에 누워 책을 읽는다. 매 순간 지니고 다녔지만 잃어버린 건 찰나였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찾지 않은 건 아니었다. 찾으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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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삶이 악보라면 - 변주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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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7T04:12:52Z</updated>
    <published>2022-09-19T13: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 전체가 하나의 악보라면 인생은 정해진 주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조물주의 눈은 한 개인을 포착하자마자, 그들을 사로잡아 악보에 들어가도록 강요하며, 개인의 삶 일부는 특권적이고 의무적인 기간으로 지정돼, 그로부터 빛나는 가시적 형질을 선취하여, 이것을 악보 전반에 투여한다. 여기서 빛나는 주제란, 악보를 관할하는 마법이자, 내 인생의 지휘자에게만 가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tn685u-EWgmC6jJZ2-RElu9aF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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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의고사 7등급 8명의 수학 수업 - 가장 무용하면서 가장 유용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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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47Z</updated>
    <published>2022-09-11T17: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공부 비결에 대해 묻는다면 이렇게 말한다. &amp;quot;가장 무용한 것이 때론 가장 유용했다&amp;quot;라고. 대학 입시, 핸드폰과 전자사전이 없어 종이사전을 옆에다가 두고 공부를 했다. 뚫어지게 「부분 적분」과 「치환 적분」이라는 단어를 보고 있자니 '검은 것은 글씨, 흰 것은 종이' 그 이상의 감동은 없었다. 그럴 때마다 옆에 있는 영한사전을 폈다. 「부분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NTu2ofR3hqAlY8oBpQ0-K10K1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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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망: CONNECTWORKING  - 피정원 Jungwon Ph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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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1:56:01Z</updated>
    <published>2022-08-21T20: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적는다와 읽는다는 건 다르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책이란 하나의 안내서였다.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일종의 시험지였으며, 지뢰밭으로 변해버린 현대사회 속에서 지녀야 할 태세에 대한 지침서이기도 했다. 이젠 시간이 흘러 시험지의 만듦 이를 자처한다. 시험지의 내용은 가장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경험, 기억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OFny1m3v3jy1QpmWNCLrnyZM6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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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의 매력 - chao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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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7T19:38:22Z</updated>
    <published>2022-07-03T16: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령 매력적인 누군가를 묘사할 때 우리는 태생적 한계에 봉착하곤 만다. 자신들이 그들에게 굴복하게 되는 것은 멋진 몸매나 아름다운 외모 때문이라 말하며 말이다. 노소를 불문하고 그들을 쳐다보면서 한숨을 내쉴 것이다. 외모가 매력의 전부인 것 마냥, 단 하루만이라도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그렇지만 아무도 그에게 반한 진짜 이유는 흠잡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APIgpGz6VB4uBbkdKElxeAQ4m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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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무제(Untitl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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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16:35:29Z</updated>
    <published>2022-06-05T05: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 '허상의 파괴자에서 가치의 수호자로'가 무슨 말이에요?  갑자기 사회화가 됐어. 형은 '교대라는 왕국의 괴물'인데 뒤에 '가치의 수호자'라는 말은 왜 붙은 거야.   예전에 독서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어. 그날은 조지 오웰의 &amp;lt;1984&amp;gt;라는 책을 읽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날이었지. 참고로 &amp;lt;1984&amp;gt;는 '빅브라더'라는 거대한 세력과 빼앗긴 자유에 의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9KJkl3exKWHhOPmUfyo7VwrPoqQ.JPG" width="2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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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상하지만 다정하진 않습니다 - 검정(Bla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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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09:07:11Z</updated>
    <published>2022-05-22T09: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의 꿈은 착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amp;quot;   동기의 수업시연 시간이다. 이 시간엔 자리에 앉은 모든 예비교사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amp;quot;저의 꿈은 착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착하지 않은 제 자신에게 많이 실망을 했기 때문입니다.&amp;quot; 단지 초등학생을 흉내내기 위하여, 혹은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이러한 간단한 꿈을 내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ZPV6EGmu1Va6gsGcBqrAcj7Wc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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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상하지만 다정하진 않습니다 - 대장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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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23:54:57Z</updated>
    <published>2022-05-15T14: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 Image   나 자신의 이미지는 '나'가 알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이미지에 대한 지배권을 갖고자 하지만 그 결말은 대개 그렇지 못하다.    남들과 우리를 이어주는 매개체는 대개 눈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보이는 나를 꾸미곤 그 이미지 뒤로 숨고자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이미지를 지배하기 위한 여정을 돌이켜보면 이미지의 주인은 나 자신이 아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KvOBspuTjKvfyEA4Icym_cD0C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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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안84 전시회, 니 그림 내 그림(2) - &amp;lsquo;분열&amp;rsquo;은 생존수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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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4:29:04Z</updated>
    <published>2022-04-06T04: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열   '분열'이란 현대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규칙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어느새 자아 분열은 현대인의 병증을 넘어 이제는 현대인을 정의하는 요소가 되어 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들은 위선자들의 진짜 얼굴, 가짜 얼굴과는 다른 가면들을 쓰며 살아갑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최근 어릴 적 어미한테 버림받고 절에서 키워진 동자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Owv5q1Cp-sbbEx1VPmuyg_mSj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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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안84 전시회, 니 그림 내 그림(1) - 웃음과 부자연스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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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6:50:27Z</updated>
    <published>2022-03-31T01: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 그림 내 그림  '이건 왜 이렇게 비싼 거지?',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 사진관과 미술관에 간 많은 이들의 머릿속입니다. 불행히도 그림 옆의 설명만으론 그림에 접근하기에 한계가 있음이 분명합니다. 회화를 접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의미를 찾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편안해지기 위하여 의지할만한 것을 원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OmdHAGuDVn-NDJslEw977iz9-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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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쟁이 MZ를 찾아, 5060 - 시류를 찾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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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4:28:52Z</updated>
    <published>2022-03-28T05: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실의 시대   1년간 세상과 단절되어 지냈습니다. 전자사전도 반입되지 않는 곳이라 모르는 단어는 종이사전으로 찾고, 오락거리라곤 계단에 앉아 읽는 신문들이 전부인 곳이었죠. 세상과 단절되어 있던 이 1년간 세상은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1년 만에 나온 세상에서 사람들은 &amp;lsquo;에어팟&amp;rsquo;이라는 걸 착용하고 있었고, 오랜만에 틀어본 TV 프로는 저에게 신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_Y8rH__Fxm_5ZVdkWsW9WWHYK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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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대라는 왕국의 괴물 - 교대생 1학년, 교직 인적성 검사 탈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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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02:57:52Z</updated>
    <published>2022-03-19T05: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대학교에 재학하면 매년마다 전교생이 치르는 시험이 있다. 말 그대로 교직 &amp;lsquo;인적성 검사&amp;rsquo; 교사의 자질을 시험하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체적인 수치는 잘 모르나 96%는 손쉽게 이 시험을 통과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런 의례적인 시험에서 4%는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수치가 너무나 작았기 때문일까? 검사 결과가 나올 때 즈음이면 커뮤니티에는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CPQrqHFdI0NZyiLHPaP3yrdA7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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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2병이지만 코로나 학번입니다 - 힘껏 실패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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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6:12:36Z</updated>
    <published>2022-03-16T05: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코로나 학번 대2병은 코로나로 인해 1,2학년 생활을 제대로 못해본 대학생들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갑다. 1학년 시절, 계속 미뤄지는 대면수업으로 인해 11월에야 처음 학교에 갔다. 누군가가 얼음같은 손으로 내 등을 쓸어버리는 듯이 쌀쌀한 날씨였지마는 설렘 살짝 섞인 새내기들을 움츠려들게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때놓친 새내기들을 맞이 하는 춘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RX%2Fimage%2FONGLCixtGonA-N7twLeIx7daQ9s.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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