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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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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ilyjinso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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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숨통이 트이기 위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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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28T11:33: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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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그자식과의 이별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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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15:50:18Z</updated>
    <published>2022-09-07T10: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자식을 만났다. 우연히는 아니고,  뭐 어떻게 그냥 내가 연락해서 만났다.  사실 아직도 멍해서 뭘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굳이 써야 하나 싶기도 하고 별로 쓰고 싶지도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데 더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기억이 나는 대로 쓴다. 그냥.   나를 만날 때 늘 까까머리를 유지하던 그자식은 머리를 길러 잔디 머리를 하고 있었다.  이제 머리 기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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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상하고 싶은 이상과 엉망의 현실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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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4:26:49Z</updated>
    <published>2022-07-06T05:0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담을 받으며 어떻게 지냈는지를 이야기할 때면 매번 운다. 모든 게 완벽하게 잘 되는 '고상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지 싶다. 고상함이라는 단어가 입 밖에 나오자 선생님이 살짝 웃으셨다. 어차피 인생은 엉망이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어쩌면 조금 더 살아본 입장에서는 그 마음이 귀엽고 우습지 않았을까 싶다.) 고상하고 싶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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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쾌한 자유의 늪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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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09:37:25Z</updated>
    <published>2022-07-05T06: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는 구절이 문득 떠올라서 블로그 소개 글을 바꾸었다  이 구절로 시작한 생각들을 정리하지 않고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써볼까 한다 이리저리 늘어놔야 정리가 될 것 같기도 해서   자유에 대한 생각은 서미싯 몸의 &amp;lt;달과 6펜스&amp;gt;로 부터 왔다. 집중력이 부족한 탓에 고전 읽기를 힘들어하는 내가 절대 스스로 고를 리가 없는 책. 독서모임 때문에 (약과 오디오북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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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썹을 휘날리며 - 2021년과 스물다섯살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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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15:15:58Z</updated>
    <published>2021-12-29T16: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이런 인사말들이 진부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이런 인사만큼이나 다정한 안부 인사가 없겠구나 싶다.    2021년의 끝에 서있다. 계절이나 날짜, 요일, 시간에 둔감한 나는 사실 연말이나 연초나 별 감흥이 없는 편이다만, 요즘 유독 달력에 눈길이 간다.​  지난 몇 년간 정말, 눈썹이 휘날리도록 바쁘게 살았다. N잡이라는 말을 모르는 코찔찔이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e%2Fimage%2FNqs6xjWUO_qrDqLdlkv6Yru4P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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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과 관습 - 성인 ADHD를 알게 된 이십대 중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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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1T09:31:45Z</updated>
    <published>2021-09-20T22: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관(habit)은 개인이 습득한 개개의 상습적인 행위를 의미하는 것에 비해 관습은 일반적으로 어떤 특정의 사회 또는 사회적 집단 속에서 전통적으로 그 구성원의 대다수에 의해 상습적으로 수행되고 승인되어 온 행동양식 전반을 의미한다. *    '관습'이라는 글감을 받고 '습관'이라는 단어와 함께 떠오른 나의 (안 좋은) 습관 몇 가지.   1. 어떤 일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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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고 싶은 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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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7T08:44:40Z</updated>
    <published>2021-09-07T02: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봤을 때，여기서 제일 잘 되는 거 진솔이야.&amp;rdquo;  &amp;ldquo;누나，누나는 진짜 잘 될 것 같아.&amp;rdquo; &amp;ldquo;언니는 뭘 해도 잘할 것 같아&amp;quot;   잊을만하면,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의아함에 이유를 물어보면 하나같이 &amp;ldquo;그냥~ 나도 잘 모르겠어. 느낌이 그래.&amp;rdquo;라는 시원찮은 대답만 돌아올 뿐. 전공 없음. 특출 나게 잘하는 것 없음. 끈기 없음. 성실함 없음. 싹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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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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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7T08:39:58Z</updated>
    <published>2021-09-07T02: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 쥐뿔도 없는 건가 생각하며 길을 잃은 25살    (사실 그렇지도 않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저는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말하기를 좋아하는 마음보다 말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과 사람들의 얼굴을 마주했을 때의 부끄러움이 더 커서 말 대신 글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글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상 앞에서, 집 근처 산책로에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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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출간하고 싶다. -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에 대한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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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15:16:47Z</updated>
    <published>2020-10-24T17: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어떤 감정을 불러오는 좋은 글을 읽을 때마다 내 글을 쓰고 싶고, 그 글들을 모아 하나의 전시회를 하고 싶다.등단을 해야만 글에 대한 결과를 낼 수 있던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글을 전시할 수 있는 수단이 참 많다. 독립출판으로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출간을 할 수도 있고, 블로그나 브런치 같은 플랫폼에 글을 올릴 수도 있다. 그런데 왜 하필 책이어야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e%2Fimage%2FaDROYbzM11wOUL6CaV88NfoJL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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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순간  - 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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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6T15:46:14Z</updated>
    <published>2020-10-13T13: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어떤 말로 인사를 건네면 좋을지 모르겠다. 잘 지내니? 음.. 그래. 내가 아는 너라면 이 질문에 적절한 답을 찾지 못하고 그저 떨떠름하게 잘 지낸다고 대답하겠지. 아무렴, 어때? 나는 네가 어디엔가 살아 내 편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이 돼.편지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 말을 해볼까? 있지, 지난주에 있었던 독서모임의 책 주제가 &amp;lsquo;글쓰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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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 같은 의미 부여 - 새해를 맞이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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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5:53:32Z</updated>
    <published>2020-10-13T05: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천십팔년 일월 일일의 기록 &amp;lt;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읽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너무 무지해서 새로움을 못 받아들이는 중이거든요. 사실상 제 치부 같은 글이에요.&amp;gt;다들 각자의 한 해를 매듭짓고 또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나는 지금 한 해를 매듭짓지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지도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게 그다지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e%2Fimage%2FkN45cYTlNo8Y7_G9HxnV097Nj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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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 흔적,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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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5:53:45Z</updated>
    <published>2020-09-29T16: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과거의 흔적들을 살펴본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같은 sns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교 때 쓰던 공책에 적힌 기억의 파편들. 잃어버린 게 아니라면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편이다.기억력이 좋지 못해 툭하면 친구들에게 했던 말을 또 하고, 우리가 함께했던 추억들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가끔 남의 얘기를 듣는 것 같다. 늘 잊어버리고 사는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e%2Fimage%2FG8Zxw-JZ83GKCFvdQ_nQpK3uo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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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 삶 - 을도 아닌 병도 아닌 정, 아르바이트생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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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8T12:26:39Z</updated>
    <published>2020-09-28T08: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천십칠년 구월 십팔일  나는 항상 갑도 을도 병도 아닌 정의 입장이다.그저 갑을병의 말에 네하고 따를 뿐 늘 내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고 지금도 없다.글쎄. 난 수많은 갑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정이니까정에게도 이해받는 갑이 될 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갑이 될 수는 있을까? 만약 된다면? 어떤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만약 안된다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e%2Fimage%2Fs0mpE4cqakzXAJYYAQtC8h_G8ws.jpg" width="43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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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에 첫 공황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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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0T14:42:20Z</updated>
    <published>2019-08-23T15: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 친구를 만나고 와서 함께 나눴던 이야기들을 곱씹으며 잠 못 들던 새벽, 언제나처럼 내가 했던 말들, 행동들에 대한 후회와 자책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하필이면 그다음 날이 친구와의 점심 약속, 4시에 병원 예약, 6시 스냅사진 촬영이 있는 근래 들어 가장 바쁜 날이었기에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자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선잠에 들었다.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AC0RqqHA-6ShSNVS7ZJ3abKx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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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큐멘터리 -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그리고 열등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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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14T13:26:29Z</updated>
    <published>2017-06-28T17: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큐 한편을 보다가 재미없어서 껐다. 가끔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게 리얼인가 연출인가 의심이 되는 부분이 참 많다. 1을 10처럼 보여줘야 &amp;quot;재밌으니까&amp;quot;..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고동만(박서준)에게 대학선밴지 뭔지 피디가 삼각김밥 먹고 싸웠어요 라고 말하라고 시킨 것 같이. 그런 자극을 원하니까.어쩌면 나도 내 인생에 그런 자극을 원하는 걸지도 모르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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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적 나오는 날 - 성적 받을 일 없는 휴학생의 한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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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7T17:40:35Z</updated>
    <published>2017-06-27T17: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적 나오는 날이군요. 시험이다 성적이다 나한테서 너무 멀어져버린 것 같네요. 내가 선택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괜히 심란한 마음이 가득가득.익숙해질만하면 헤어져야하고 겨우 헤어짐을 실감하며 마음을 비울 때 쯔음 또 새로운 만남을, 또 헤어짐을 반복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행이나 모험 같은 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항상 내 맘대로 어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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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함에 대한 애정 - 지하철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버스 맨 앞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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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9T22:01:06Z</updated>
    <published>2017-06-07T18:2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방학 때 마다 엄마 손 꼭 붙잡고 올라왔던 서울과 경기도. 오빠와 나는 지하철이 올 때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것이 좋아서 버스 대신 지하철을 타자고 조르곤 했었다. 그 땐 지금처럼 지하철에 안전문도 없어서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었더랬지. 생각해보면 그 사소함이 뭐가 그렇게 좋았을까 싶지만 대상이 달라졌을 뿐 나는 여전히 사소한 것들을 사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RJDtsolVwGcUBluqTbA_bmqv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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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년 넘게 안들어왔었는데 누가 내 글을 보긴 봤구나 - 낯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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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23T05:46:08Z</updated>
    <published>2017-05-22T19: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봐줬으면 하는 마음 반 들키기 싫은 마음 반으로 여기다가 글을 써놓은 것 같은데, 이제와서 읽어보니까 참 묘하다.분명 내가 쓴 내 글이고 내 감정 내 고민들이었을텐데 참 낯설으면서도,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감정들을 읽으며 여전하구나 싶기도 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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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다리를 두드리는 과정 - 늘 불안하고, 또 불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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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2T13:13:47Z</updated>
    <published>2016-04-06T20: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07.28  나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누군가 나한테 &amp;quot;너는 뭘 하고 싶니?&amp;quot;하고 물으면 늘 모른다고만 해왔다. 어쩌면 인생에서 큰 결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모른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을 때가 와버렸는데,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사실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할 거라는 건 알지만.. 알기에 더 결정하기 힘든 것 같다. 2015.</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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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계획을 세운다는 것 - 고작 스무살의 내가&amp;nbsp;백 살 때의 나를 정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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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3T07:31:42Z</updated>
    <published>2016-03-14T17: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03.14-15 중학생 때, 나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는 것이 좋았고, 나 역시 그들처럼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었으며, 책에 나온 대로만 따라 하면 나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왔다.&amp;nbsp;책을 보고 나서 한동안은, 책에 나온 주인공처럼 부지런하게&amp;nbsp;생활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했고, 아침밥을 먹고 일등으로 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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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 대한 것이 아닌 글을 쓸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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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3T16:39:03Z</updated>
    <published>2016-03-03T16: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제껏 나에 대한 이야기만을 글로 써왔다.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은 요만큼이니, 딱 요만큼의 글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 나는 요만큼인데, 어쩌면 나는 내게 이만큼을 바라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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