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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현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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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이 좋아 글을 쓰기 시작했고, 글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났다. 이제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글을 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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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4T15:36: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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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부석의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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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4-15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렁이는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면 천천히 들려오는 새파란 바람 한 모금  눈을 감고 아주 천천히 느껴보는 저 멀리의 사랑 바윗덩이에 부닥치고 나무에 부닥치며 제 갈 길을 꾸준히 걷는 사랑의 소리  날카로운 바람이 나의 눈물을 베어내고 굽이치는 바람이 나의 생명을 위협해도 나는 온전히 선 채로 천천히 느껴보는 저 먼 곳의 그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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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눈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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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4-14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곁눈질로 본 세상은 아름다웠다  행복에 겨운 얼굴로 함께 사거리를 지나 매번 찾아가는 카페에 앉았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입맛을 주문하고 어색하지만 행복하게 웃으며  그들은 서로의 빈칸을 알맞게 채워나갔다 영영 공백일 줄 알았던 한 조각의 마음은 바로 옆에 떨어져 있던 한 피스의 너였다  곁눈질로 봐도 아름답다 바쁜 네 모습은 그토록 진지하구나 일이 끝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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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담항설(街談巷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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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심코 열어두었던 창문으로 혹여 그대의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은 것도 어느덧 백 일이 넘어버렸고  무심코 닫아둔 창문 때문에 행여 그대의 하루를 듣지 못할까 하는 걱정을 가진 것도 벌써 천 일이 넘어버렸다  바람은 어느덧 차가워지듯 벌써 따스해졌음에도 나의 창문은 오늘이나 내일이나 온종일 정적(靜的)인 하루를 지새울 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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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빠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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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4-12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불어오는 발소리 들판에 생기 불어넣으니 알싸한 바람 따라 꽃잎 흐르면 넋 잃듯 눈길도 따라 흐른다  햇살 한 모금 머금은 웃음 행복이 스며든 목소리 들판 가득 채우니 걷잡을 수 없이 만개한다  어깨에 나앉은 손길 꿀을 찾다 벌을 만난 나비의 한껏 굳은 날개처럼 아무런 반응도 없이 애꿎은 웃음 꺾어 별안간 찾아온 정신과 세세히 들여다본다  달빛을 품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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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조(酒造,&amp;nbsp;酒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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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4-09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펐던 시간 술 펐던 국자에 담아 저 아래 잊게 될 곳에 부어버리면 가벼운 행복만이 떠올라 몽롱한 행복 겨운 나날이 되리라  저 아래 담긴 슬펐던 시간 잊을 수 있으나 사라지지 않을 그토록 처량하고 아팠던 시간 그러나 행복은 그 시간의 보상이니  기꺼이 인내하다보면 어느 새인가 행운 물어오는 어느 새인가 모를 것이 날아오니  찾아오는 두(頭)와 복(腹)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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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보다 느린 그러나 더욱 밝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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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4-08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머나먼 곳을 건너 그 어려운 확률을 뚫고 이리도 반갑게 마주했다  광년의 시간을 달려 우리의 눈을 적시는 별빛 그러나 고작 십 년 언저리의 찰나를 달려 너와 내가 우리라 불리는 오늘 그보다 못한 감동이리라  다르지만 닮아 있기에 서로에게 한없이 이끌렸으니 성광(星光)을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 그보다 더한 성취리라  멀지만 가깝기에 함께인 시간 덧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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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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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5:00:09Z</updated>
    <published>2026-04-07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러웠다 밝게 웃고 언제나 즐거운 또한 편한 그대를 보며 나는  멋졌다 무엇이든 해내고 누구든 되는 네가  슬펐다 홀로 싸우는 모습과 모두 안고 가는 네 뒷모습이 나는  바랐다 너와 쌓을 추억 그리고 너와 나눌 슬픔을 나는  되었다 여전히 멋진 그리고 자랑스런 너와 그 아픔 조금은 나눌 수 있는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 내 곁에 있는 너와 네 옆에 있는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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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을 다리에서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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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사이의 작은 다리 하나 건널 엄두 없이 네가 오기만을 바랐다  손짓 하나에 마음이 움직이고 또한 시선 끌리나 건너지 못하고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인연이 될 시간을 기다리지만 다리를 하나 두고 그저 멍하니 시간만 흘렀다  그렇게 놓칠까 걱정하는 내 마음을 다행히 그대가 알아주었고 우려의 불필요함을 증명하듯 웃으며 다가오니 나는 우정을 가득 따라 인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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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곳에서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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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4-05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의 소중함이 되었네 산과 바다 건너 우리 이곳에서 만나  서로의 행복이 되었네 오늘과 내일 함께 하며 이곳에서 만나  이곳에서 만나 함께 웃고 또 웃으며 소중한 서로가 되었네  고마운 그대를 만나 미소를 숨길 수 없는 행복한 우리가 되었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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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영영 일기 속에서 만나네요 - 신간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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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4-03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2년 만의 개인 시집으로 돌아온 하현태입니다. 2024년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우리는 왜 일기 속에 편지를 쓰나요』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  『우리는 영영 일기 속에서 만나네요』 저자 : 하현태 디자인 : 민윤지 출간일 : 2026년 3월 4일 정가 : 12,000원 사이즈 : 105mm x 175mm 쪽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2v%2Fimage%2FQReybDsO2-pifBSUaoH2ifISSB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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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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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4-02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만남은 낯설고 어색해 아무 말 없이 보냈다 어색한 인연에 그저 웃었고 보다 큰 귀를 내밀어 네 말을 들었다  그러나 낯가림의 탓인 줄 알았던 떨림은 곧 붙을 자석의 떨림이었으니  우리는 어느덧 경쾌하게 붙어 서로의 부족함을 거뜬히 채워주게 되었다  그대와의 시간은 해맑고 행복했으나 얼핏 티내지 못했으니  그것은 양극의 첫 만남 곧 부등키고 보낼 시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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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물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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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4-01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는 큰 산이요 나는 미세한 하천이니 그 사이 왕래 없고 시간은 무의미하여라  일 년에 단 하루 하천에 산 비추는 날 그 날 서로를 처음 보았다  그대는 넓고 풍요로웠으나 미세함이 없었고 나는 가늘고 길었으나 커다란 벗 하나 없었으니  서로를 알아본 우리는 언제 보았냐는 듯 서로의 일부를 내어주고 그렇게 서로의 줄기가 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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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페어 참여 안내 - 2026 마포인디북페스타 '각양각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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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4-01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하현태입니다. 빼꼼히 고개 내미는 벚꽃과 함께 첫 단독 북페어 참가 소식을 전합니다. 4월 4일부터 5일, 홍대에서 펼쳐지는 2026 마포인디북페스타 &amp;lsquo;각양각책&amp;rsquo;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창작동인 시시싯의 첫 시집 『포에틱 이펙트 1%』를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신작 『우리는 영영 일기 속에서 만나네요』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엽서와 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2v%2Fimage%2FBgm0Y_uccjuFWY-J6KfD-YVZI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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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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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3-31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은 생각 자신을 망치며 그대 홀로 아프네 깊은 생각에 마지막 숨 방울을 뱉을 때까지 영영 빠져드네  그대 곁에서 나 그 아픔 나눠 받을까 하여도 자신을 헤치면서도 결코 나누지 않네  자신을 망치는 깊은 생각 홀로 아픈 그대 자신의 고통에 홀로 빠져 조각 난 마음 잘게 자르며 살아가네  나 그대 곁에서 그 슬픔 나눠 받을까 해 손 아니 함께 빠져들 생각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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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랏빛 달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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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멍한 일상이다 하루는 눈 깜짝할 새 스쳐 가고 스쳐간 오늘은 영영 떠나는 그런 일상의 연속이다  매일이 몽롱하다 행복에 취해 아득한 정신 차릴 틈 없이 내일이 오는 그런 매일의 연속이다  행복한 오늘이자 내일 그리고 또 다른 날의 걱정 없는 또한 푸념 없는 매 순간의 연속이다  나의 달력은 빼곡히 수놓은 친구와의 만남 속 드문드문한 당신  몽롱한 채 깨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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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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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3-29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매일이 바쁘고 또 행복했을 당신을 나는 바라보았다  분홍 하늘 이불 삼아 덮고 화창한 내일을 꿈꾸며 시작하는 당신을 나는 바라보았다  그저 우뚝 선 채 그런 당신을 바라 보았다  이제야 당신처럼 서투른 한 걸음을 내딛으며 나는 바라 보았다  비록 짙은 색 이불 안개 낀 내일을 꿈꾸며 잠들겠지만 나는 당신을 바라 보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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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과 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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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0:01Z</updated>
    <published>2026-03-27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이 말한다, 시는 가장 안녕할 때 나옵니다  펜으로 노트 두드리며 경청하던 관객 긴가민가한 얼굴로 왼팔을 들었다 시인은 발견하지 못했다 가장 앞자리 왼쪽 첫 번째 자리는 그런 곳이라서  시인이 잇는다, 너의 슬픔에 우리는 더욱 가까우려 합니다  꿋꿋이 왼팔을 들고 있던 관객 반만 접었다 다시 뻗는다 조금 더 경직되게 시인은 여전히 보지 않았다 가장 앞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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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드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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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6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홀로 떨었던 그 칠흑 같은 두려움에 스스로를 욕하던 밤  그대가 건넨 나와 닮은 조명 묵묵히 자리 지키며  달이 뜨는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고 화창한 어둠을 기대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천사 악몽에게 악몽일 나와 닮은 조명  그대가 선물한 선명한 내일에 그대가 함께이기를 바라며 나는 오늘도 달과 어둠을 기다리며 나와 닮은 조명을 켜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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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일락 화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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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5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정의 우리 그러나 우연을 먹고 자라 화려한 꽃을 피운 우정 그 아리따운 내음 아래  오가는 술 한 잔 그리고 겨울의 입김 서린 저녁 웃음꽃 만개한 모임 그 따스한 자리 아래  떨어져 있는 하지만 언제나 함께인 두 송이 라일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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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탄처럼 뜨거운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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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3-24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벅적한 주막 아래 사발 하나 들고 찾아와 건넨 인사 한마디 멍한 눈으로 잔을 들고 테이블을 방황하던 나에게 건넨 반가웠고 또 고마웠던 한 마디  이제는 집에 연탄을 놓아줄 만큼 다가왔고 나는 밝아진 눈으로 당신을 맞이했지  시간은 또 흘러 돌아온 복잡하고 퀭한 눈으로 해와 달을 맞이한다  그대의 인사와 온기와 그대 덕에 새롭고도 행복한 한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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