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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우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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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년차 교사이며 제주 전원주택에 살고 있습니다.정원 가드닝과 책 읽고 글 쓰기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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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7T02:18: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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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독서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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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1:58:20Z</updated>
    <published>2023-10-22T09: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나를 가로막은 것은 바로 나였다.&amp;gt;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 내림으로부터 시작한다. 행복한 삶의 정체는 무엇일까? 행복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일까, 내부로부터 생겨나는 것일까? 쾌락을 주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신체 현상이 곧 행복이라고 정의 내릴 순 없다. 행복은 분명 호르몬의 작동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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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교육은 최후의 보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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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20:59:11Z</updated>
    <published>2023-09-30T10: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하다 보면 인간의 본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학교에서 어린아이들의 태도와 습관을 보는 것은 인간 본성의 근원에서부터 다듬어지는 섬세한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인간의 본성은 감정과 욕구,&amp;nbsp;생각, 양심 모두를 내포하므로 다채롭고 까다롭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본성이 선하다, 악하다를 따지기는 어렵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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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별력에 대한 이끌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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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08:33:36Z</updated>
    <published>2023-09-30T06: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에 옆쪽 자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amp;quot;그래 이 새끼야... &amp;quot;, 밥 먹다가 뜬금없이, 전혀 상황과 맥락 없이 들려온 소리여서 내가 잘못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 아이에게 물었다. &amp;quot;너 방금 뭐라고 했어?&amp;quot;, 그러자 그 학생이 하는 말, &amp;quot;'그레이색이야.'라고 했는데요...&amp;quot; &amp;quot;그레이색(회색)이라고?, 왜 갑자기 그레이색이라고 한 거야?&amp;quot;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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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 주도성이 없는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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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8:37:56Z</updated>
    <published>2023-09-16T04: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생 주도성을 강조한다. 학생 주도성은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을 의미한다. 사고하고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책임과 성취로 연결된다. 주도성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여러 부분들의 연결을 필요로 한다. 비판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예민성, 근거를 확인하여 발언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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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 만능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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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15:31:07Z</updated>
    <published>2023-09-10T14: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는 모든 사회 문제의 대안이 된다. 무슨 일이 터지면 학교에 '00 교육'이 들어오고 그 교육을 강화하라는 요구에 맞닥뜨리게 된다. 어느새 학교에 들어온 범교과의 수만 해도 셀 수 없이 많다. 예방교육을 했다는 기록은 그 교육의 진정성과는 상관없이 00 사건이 일어났을 때, 학교에서 00 교육을 제대로 안 했기 때문이라는 핑계나,&amp;nbsp;&amp;quot;00 교육을 해서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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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임교사 기피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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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12:39:12Z</updated>
    <published>2023-09-09T13: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함께 하고, 학교에서는 담임이 그 역할의 중심에 있다. 담임을 하는 데는 수업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보살피는 책임과 과업이 동반된다. 수업은 가르치는 본연의 일이므로 교사 일의 가치와 보람을 모두 느끼게 해 준다. 난 수업만 한다면 교사일이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담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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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는 일이 되어버린 교사, 공교육에 희망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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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02:12:35Z</updated>
    <published>2023-09-06T19:5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가르치는 일은 가슴을 종종 뛰게 만드는 일이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도 예쁘고 매해마다 반복하는 학교의 일상은 지루할 듯 하지만 사계절의 리듬을 타며 그 계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들로 고유한 빛깔과 향기를 남긴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해서 공부를 하게 해주는 것도 가르치는 일의 매력이다. 20대 초년의 교사일 적에는 오히려 덜 느꼈던 것 같은데 결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Sk%2Fimage%2FiF2esbBYmLS8KOwQ5u-Gxv7Pk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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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로부터 도피하는 이유 - 마스크 실내 의무화 해제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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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38Z</updated>
    <published>2023-01-30T13: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헬스장을 가려하는데 실내 마스크 해제 첫날이라는 뉴스가 들려온다. 이미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사라졌지만 사실 마스크가 찬 공기의 기운과 얼굴을 강타하는 쌀쌀한 겨울 날씨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 실내, 실외를 넘나들며 쓰고 벗기를 반복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여 쓰고 다니기를 유지했었으나 자율성이 주어진 오늘은 내 판단과 책임을 온전히 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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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와 실존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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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6:33Z</updated>
    <published>2022-06-26T08: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텍쥐페리가 &amp;lsquo;어린 왕자&amp;rsquo;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가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진 존재는 어린아이이다. 또한 타인에 의해 갇히지 않고 자신을 의식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도 어린아이이다. 어릴수록 창의적인 눈을 가진 자유의 존재자가 되어 살아 있는 삶을 살아간다. 그런 어린이라는 투명한 실존적 자아들이 타의에 의해 한데 모여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Sk%2Fimage%2F5SJ1D1YdSLUD_gFTTW4W0WO5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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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선생님 착하세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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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3T02:40:06Z</updated>
    <published>2022-06-22T15: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교사이면서 학부모이기도 하다. 어느 날 자녀의 같은 반 엄마들과 차를 마시게 되었다. 개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여서 단연 화두는 담임 선생님이었다. 한 엄마가 &amp;quot;선생님 어떠신 거 같아요?&amp;quot;라고 묻자, 다른 엄마가 &amp;quot;우리 선생님 착하신 것 같아요.&amp;quot;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엄마들의 안심하는 표정이 뒤따랐다. 엄마들의 선생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Sk%2Fimage%2FsE0Eyx6wlJnpNnpRUyI66BeoAu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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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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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16:19:09Z</updated>
    <published>2022-06-22T13: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돈벌이, 자아실현, 보람, 재미 등 개인으로서 여기는 목표와 가치뿐만 아니라 일은 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는 메커니즘의 원동력이다. 모든 일은 나름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지니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을 이끈다. 그런데 일이 개인과 공동체의 삶을 균형 있게 이끄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이 일이 갖는 힘과 공동체의 권위에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Sk%2Fimage%2FuzFEEQYyyroCg_zoaGrH1FcTU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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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좀 보내주세요... - 직업병 걸린 교사의 치유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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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3T00:50:10Z</updated>
    <published>2022-06-21T02:2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선생님, 저 머리 묶어 주세요.&amp;quot; 3월 첫날 한 여학생이 나에게 다가와 머리를 묶어 달라고 하였다. '5학년인데 머리를 묶어 달라고 하네...'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친근감의 표현이라 여겼고 나도 잘 보이고 싶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머리를 묶어 주었다. 그런데 매일매일 머리를 묶어 달라고 한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이 아이의 머리를 만져 줘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Sk%2Fimage%2FuOrC9VfMGjRScFm-izsEsL7C9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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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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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20:23:18Z</updated>
    <published>2022-06-20T08: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으로 푸른 바다가 보인다. 생각해 보니 내가 근무하는 이곳은 해수욕장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제주에서도 유명한 휴양지였다. 그런데 아무리 유명한 휴양지일지라도 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 저 창밖의 바다는 그저 바다일 뿐이다. 교사가 된 지 20년쯤 되니 일이 인생이 되는 것에 대한 저항과 지금이라도 직업이 차지해 버린 자리를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Sk%2Fimage%2FlHtNqDOGJHaSBMzV79_shty17F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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