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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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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과 나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지방직 공무원 팀장, 삼 남매 워킹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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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9T20:27: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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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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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5:01:16Z</updated>
    <published>2026-02-23T05: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력에 따라, 상황에 따라,나의 감정 변화에 따라일관성 없이 아이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발견하면서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는 과연 [어떤 엄마]인지,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스스로에게 묻고 싶어졌다.  [어떤 엄마]를 연재하는 동안나는 나를 반성하기도 했고,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그려 보며스스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vK6BdY1gsYpX4VB7rD6fGTpHQ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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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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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3:00:46Z</updated>
    <published>2026-02-01T2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과연 아이들의 눈에 비친 나는 어떤 엄마일까?&amp;rsquo;&amp;lsquo;나는 어떤 엄마로 기억되고 싶은가?&amp;rsquo;  이 질문들로&amp;lsquo;어떤 엄마&amp;rsquo;라는 연재를 시작했다.  한 단어로 나를 정의할 수는 없지만,아이들과의 일상 속에서 겪는 수많은 순간들을 돌아보며나는 어떤 엄마였는지를 스스로 성찰하게 되었다.  보통의 엄마들처럼나 역시 다양한 감정의 파도 속에 있었다.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이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vkOZFOlBXRUYWlNU_Ap6CpryE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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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하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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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1:16: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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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이 과자 봉지들 다 뭐야?&amp;nbsp;쓰레기 버리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야?&amp;nbsp;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amp;rdquo;  책상 위며 침대 헤드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과자 봉지들이순식간에 나의 화를 돋웠다.정말 별것 아닌 일인데,왜 그렇게까지 크게 화가 났을까.  사람들은 대체로자신이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amp;nbsp;다시 말해 무시당했다고 여겨질 때강하게 자극을 받는다.  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rjt73Maa8e4CMUGMeTBIkaXSi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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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율을 주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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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22:00:37Z</updated>
    <published>2026-01-04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녀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언제나 나를 아이들 곁으로 더 바짝 끌어당긴다.그 마음은 곧 통제와 간섭으로 모습을 바꾼다.  친구 관계, 학교생활, 학습과 진로, 생활 습관까지.전적으로 아이를 믿고 맡기겠다고 다짐하지만조금이라도 내 기준에서 벗어나는 순간, 나의 통제 센서는 어김없이 작동하고 만다. &amp;ldquo;누구랑, 어디서, 뭐 하고 놀 건데?&amp;rdquo;&amp;ldquo;그래서 몇 시에 들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koE3ZsMgds70dcQvE3ynIuOL3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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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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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23T06: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 보면 안다.건강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  지금의 몸집을 보면 상상하지 못하겠지만, 어릴 적 나는 빼빼 말랐다. 코피도 자주 흘렸다.어린 시절 사진 속 홀쭉하고 허약해 보이는 나를 보며 엄마에게&amp;ldquo;이렇게 냅뒀어야지, 왜 먹였어?&amp;rdquo;라고 물으면엄마는 늘 이렇게 답하셨다.&amp;ldquo;누가 먹였냐? 학교 들어가니까 힘들었는지 알아서 먹더라.&amp;rdquo;  삼남매 중 나는 유독 허약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uGQxSglK9aa2DUebaeqrG3pLs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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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있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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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4:14:51Z</updated>
    <published>2025-12-16T04: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워킹맘으로 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의식적으로 만들어내지 않으면 확보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게다가 나는 아이가 셋이다. 나의 시간을 공평하게 쪼개 삼남매에게 할애해야 한다는 생각이 늘 따라다닌다. 아무리 똑같은 사랑을 나눠준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분명 차별로 느껴질 수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PlipIQyYM8f054trVd98zSNOo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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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어주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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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2:33:00Z</updated>
    <published>2025-12-08T02: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장만 남은 2025년 달력, 12월.  중학교 2학년인 첫째 아들은 마지막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다.몇 주 전부터 스스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이 유난히 대견하고 기특하다.그 모습을 보며 지난 1학기 동안 겪었던 갈등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눈만 뜨면 손에서 놓지 않는 휴대폰,듣는 둥 마는 둥 1.5배속으로 틀어놓은 인터넷 강의,공부하겠다고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JgE64OTIF4oeYrXkGsdv9EuAB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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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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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2:54:28Z</updated>
    <published>2025-12-01T02: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와 날마다 작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춘기 딸이 엄마에게 관심과 사랑,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는 건 잘 안다.그런데 아무렇게나 벗어 던진 옷가지들, 책상 위에 널브러진 잡동사니, 침대 매트와 이불 사이에 숨겨놓은 과자 봉지까지&amp;hellip; 잔소리거리들이 눈앞에 먼저 들어오니 고운 말이 나갈 리 없다.  게다가 조금 지청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YYiizXJJaIZYsmdOR7ixXGemm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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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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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2:02:55Z</updated>
    <published>2025-11-17T02: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교 준비를 하던 막내가 갑자기 안방에 들어와 화장대 위의 미용티슈를 한 장 뽑아 코를 틀어 막았다. 하얀 티슈는 어느새 빨갛게 물들었다.  &amp;ldquo;엄마, 코피 나.&amp;rdquo;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막내를 보며 나도 별일 아니라는 듯&amp;ldquo;어, 그래~ 옷에 안 묻게 잘 닦아. 코 안이 건조한가 보다.&amp;rdquo;하고는 둘째의 바짓단을 정리해주었다.  허리를 숙여 발아래를 내려다보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3P4MJauDTOfLGJh5oKETl-9qh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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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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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0:43:31Z</updated>
    <published>2025-11-10T10: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이 된 첫째 아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한다. 그 나이대에는 또래 친구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고,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전부인 것이 당연한 일이다.  요즘 큰아들의 모습을 보면, &amp;lsquo;나도 중학생 때 저랬나?&amp;rsquo; 싶을 정도로 모든 일의 우선순위가 친구에게로 향해 있다. 방 안에 틀어박혀 세상과 단절하고 사는 꼴도 못 봐주겠지만, 본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7Un0s0E7SSyEXcLnzwqp0ysm8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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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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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1:23:02Z</updated>
    <published>2025-11-03T11: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사이에 기온이 많이 낮아졌다. 창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외투가 두꺼워졌고, 간간이 모자와 장갑을 착용한 이들도 보인다.  가을이 짧아졌다고들 하지만, 올해는 아예 가을이 사라진 듯하다. 더 추워지기 전에 파랗고 맑은 하늘 아래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고 싶어, 나는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고민하다가 &amp;ldquo;칼국수가 먹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T1DGQN50t4GqUiSqHumYneDf7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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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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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6:30:02Z</updated>
    <published>2025-10-28T06: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갑지 않은 알람 소리를 끄고 무거운 몸을 일으킨다.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아침밥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눈을 뜨자마자 주방으로 향한다.  입맛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좋아할 만한 반찬과 국을 준비하고, 삼남매를 깨워 식탁에 앉힌다. 잠이 덜 깬 멍한 표정의 아이들을 남겨둔 채, 나는 안방 화장대 앞에 선다. 드라이기로 젖은 머리를 말리고 화장을 하면서도 주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V9XNgRaeCXpWopMmJxAo-r0NV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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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증]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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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5:01:06Z</updated>
    <published>2025-10-20T14: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도대체 엄마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너 지금 엄마 무시해? 너는 떠들어라, 이거야?&amp;rdquo; 늘 어질러져 있는 딸의 공간. 정리되지 않은 책상과 방을 보는 순간, 속에서 뜨거운 것이 훅 올라왔다.  침대에 드러누워 핸드폰만 보고 있는 큰아들은 다음 타깃이 되었다.&amp;nbsp;&amp;ldquo;손에서 그 핸드폰 좀 놔라. 숙제 다 했어? 할 일 먼저 하고 보라니까.&amp;rdquo;  형과 누나를 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wpj77LpKY5ob-8-xXYPpay0hY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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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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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6:57:22Z</updated>
    <published>2025-10-13T06:5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할 일이 많다. 신생아 시기에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수시로 수유하느라 정신이 없다. 몇 개월이 지나면 이유식을 만들고, 한눈판 사이 다치지 않게 아이를 따라다니느라 바쁘다. 만 세 살이 지나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유치원에 다닐 시기가 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하나둘 늘어나며 조금은 수월해지는가 싶다. 하지만 내 몸이 조금 편해지는 것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r55cye9r09NK7Zu2Xbx2wimYj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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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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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9:36:24Z</updated>
    <published>2025-09-29T09: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뉴스에 초등학생 납치&amp;middot;유괴 미수 사건이 자주 보도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학교에서도 유괴 예방 안전교육과 안내문을 전달하며, 가정에서도 아이 보호를 위한 참여를 독려한다. 아이들을 노리는 범죄의 방법과 수단이 날로 교묘해지니, 나는 어느새 [걱정] 엄마가 된다. 가뜩이나 사회 환경의 변화가 아이들의 성장에 유해한 요소를 많이 만들어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yc8LO5si7Gh-pX5qrfvZ47XHs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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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착]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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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2:30:35Z</updated>
    <published>2025-09-22T11: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오는 중2 아들의 중간고사 시험일.  친구들과 스카(스터디카페)에 간다는 아들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자녀 휴대폰 관리 어플을 열었다. 위치를 확인하고 안심(?)한 것도 잠시, 이번엔 사용 시간을 들여다본다. 유튜브, SNS, 게임에 몇 시간을 쏟았는지 확인하고는 깊은 한숨을 내쉰다.  &amp;ldquo;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 학교에 있는 시간을 빼고도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pewS_USh1BOkW1HR9D1eqaesU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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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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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4:03:05Z</updated>
    <published>2025-09-15T14: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어김없이 사소한 일로 시작된 잔소리에 결국 언성이 높아졌다.격해지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아이를 다그치고 말았다.  가스레인지 위 냄비가 끓어 넘치듯, 날카로운 말을 쏟아낸 뒤에는 불꽃이 꺼지듯 밀려오는 후회와 미안함만 남는다.  수없이 반복되는 엄마의 &amp;lsquo;격노&amp;rsquo;와 &amp;lsquo;사과&amp;rsquo; 속에서 아이는 얼마나 혼란스럽고 불안했을까.&amp;nbsp;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cU75mkCuJZaE5sl-iJ4izF3H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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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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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2:53:58Z</updated>
    <published>2025-02-09T10: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자는 새로 맡은 큰 프로젝트 때문에 매일 야근을 반복했다. 점점 민서와 민찬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시간들이 쌓여갔고, 특히 돌도 안된 막내 민우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죄책감은 그녀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인자에게 하루의 시작과 끝은 세 아이가 잠든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아침마다 새벽같이 출근 준비를 하느라 아이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sFZhUQ8YbgYvmKZb95aj7nBYkWA.jpg" width="38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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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지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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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11:40:08Z</updated>
    <published>2025-01-27T12: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고 무더운 여름 아침, 상태는 피곤한 눈을 비비며 아이들을 깨웠다. 출산휴가를 마친 인자는 회사에 복귀하면서 시청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승진을 앞둔 터라&amp;nbsp;더욱 중요한 업무가 주어졌다. 업무량도 많아져 책임을 다하느라&amp;nbsp;인자는 어쩔수 없이 일찍 출근해야 했다. 때문에 민서와 민찬의 등원 준비는 온전히 상태의 몫이 되었다. 4개월에 접어든 막내 민우를 돌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wIiryzK1cizkZvkKIX9pE3Lmv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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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장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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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5:16:30Z</updated>
    <published>2025-01-19T07: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이는 복직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주기로 마음먹었다. 하루 연차를 내고, 인자가 조언한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amp;nbsp;즐기기로 한 것이다.  사소한 일이지만 평소 로망이었던 평일 낮에 카페에 가보는 일을 드디어 실천할 수 있었다. 어느새 두 돌이 지난&amp;nbsp;딸 지우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길. 한여름의 무더위가 예상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TB%2Fimage%2FicrYKzujtnFV0DKmAd0TG0yqP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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