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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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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시간과 사랑을 향한 고민이 많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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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8T13:36: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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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기묘한 이야기 시즌5 - 악역, 결국 인간의 결핍으로 빚어졌다는 것이었다는 것이었다는 것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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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7:18:24Z</updated>
    <published>2026-01-04T17: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리던 기묘한 이야기의 새로운 시즌이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예고가 올라올 때부터 업로드되자마자 봐야지!했는데 방해받지 않고 몰입하고 싶어서 현생 타이밍을 재다가 이제야 완주했다. 시청을 시작하며 처음 느낀 부분은 등장인물인 아이들이 정말 많이 성숙해졌다는 것이다. 시즌이 올라가며 건장한 성인이 된 배우들이 아이 배역들을 맡아 처음엔 약간 웃겼다. 그럼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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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경험에는 끝도 없네 - 거지같은 경험도 결국 도움이 된다는게 재미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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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8T11:35:09Z</updated>
    <published>2024-07-18T09: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 또는 일과는 별개인 이야기. 타지역에와서 인간적인 외로움과 무료함을 마냥 즐길 순 없었다. 구린 에이지즘과 외부에서 오는 오지랖(및 관심)에 갈대처럼 휩쓸렸고, 많은 남들이 결혼하고 그럭저럭 사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 그냥 너도 이제 좀 비슷하게 살아봐!라는 소리들에 홀렸다. 그러다보니 내 나이와 스펙, 시간 등에 매우 빠르게 조바심이 났고, 이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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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어쩌다보니 교사가 되었다.(2) - 어? 정신차려보니 2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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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09:04:19Z</updated>
    <published>2024-02-24T07: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간제 교사 면접을 봤고, 면접을 붙은 학교는 대전에 있다. 기회와 고독의 도시 서울을 떠나 대전으로 이사했다. 삶 속 중대한 일들이 동시에 또 빠르게 바뀌었고, 와중에 다양한 이별도 겪었다.  숨 쉴 틈없이 학기가 시작했고 처음해보는 수업 및 공무 행정업무에 연초에는 쓰러지기도 했다. 참 운이 좋게도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어서 집밥도 먹고 따뜻하게 자고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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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어쩌다보니 교사가 되었다. - 내가 선생님이요? 여기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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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15:50:23Z</updated>
    <published>2023-05-25T14: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보니'라는 말을 적고 나니, 좀 웃기고 무책임해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어쩌다보니 된 것인걸?  몇 달 쉬면서 놀기도하고 딴 일도 기웃대고 완전 다른 분야 공부도 깔짝댔다. 앞으로 뭐먹고 살지 눈 앞이 캄캄하기도 했고 진실되게 편한 마음으로 될대로 되라지~ 싶기도 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복잡한 마음을 감정에 담금질하다가, 문득 10년도 더 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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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무직입니다. - 그래서, 지금 그게 중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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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13:44:59Z</updated>
    <published>2022-11-14T11: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직 상태가 된 지 2개월이 지났다. 이 상황에 대해 조바심도 나고 앞날이 불안하기도 하다. 2년 전만 해도 열흘도 마음 놓고 못 쉬었다. 이 조바심이랑 불안감 때문에. 현재는 경험 데이터 기반으로 내가 계속 다닐 수 있을 회사와 그러지 못할 회사가 열심히 조사해보면 어느 정도는 예상이 되어서, 당장 취직보단 나랑 약간이라도 결이 비슷한 회사를 가려고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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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고마운 낮, 고마운 밤 - 고민많을 때 옆에 듣는 사람이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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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0T12:38:47Z</updated>
    <published>2022-09-21T15: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끙끙대며 고민하는 소리, 흑흑하며 힘든소리를 내는 것은 옆에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서이다. 이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참아주고 참아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마운 날들이 있다. 그렇게 참고 듣고 서로를 견뎌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견디는게 꼭 힘든 것도 아니고, 불쌍히 여기는 것도 아니다. 그저 들어주고 옆에 있어주는 것.  사람을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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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또 계절이 흐른다 - 봄 날이다. 시간 참 부지런하다 부지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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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3T13:56:35Z</updated>
    <published>2022-04-08T12: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고 사람만나고 먹고 살고. 난 지루하게 분주한데 봄은 참 예쁘게도 분주하다. 도보 옆 작은 흙에는 연두빛이 하루가 다르게 번져가고 수묵화 같던 나무들은 온통 꽃을 피우느라 바빠보인다. 먹을 수 있는지 모를 쑥처럼 보이는 것들과 벌써 져내릴 태세를 취하는 흰목련, 붉은 목련나무. 또 내가 좋아하는 조팝나무도 언제 저렇게 길어졌나 싶게 오밀조밀 흰 꽃줄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rO%2Fimage%2Fa__Uvp59bLUKyyfOAmyViMhOG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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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너의 안녕한 일상 - 생산적이어야만 한다는 관념을 버리고 자책을 멈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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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43Z</updated>
    <published>2021-06-26T13: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많은 이들은 삶이 돈을 벌거나 근육을 키워 조각 같은 몸을 갖거나 교육과정에 대한 어떤 증서를 받아야만 생산적인 삶을 지내고 있다고 여기는 것 같다. 나 또한 높은 스코어가 새겨진 결과 값을 얻어내야만 밥을 먹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주로... 중고등학생이었을 때. 대학생 때도 높은 성적, 어떠한 부분에 대하여 타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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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좋아하는 것에 솔직할 수 있다는 것 - 솔직할 수 있는 용기와 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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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7T23:21:13Z</updated>
    <published>2021-06-07T12: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것에 솔직할 수 있다는 건, 참 용감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존재에 애정이 있는지 없는지도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겠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부분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를 인지하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는 게, 요즘 나의 큰 목표다.   눈치가 없는 것과 솔직한 것은 따로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rO%2Fimage%2F6jBq1e2MjNo18khc33R8ZyZr_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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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너의 감정, 나의 감정 - A. 느끼는 모든 감정은 누구의 몫도 아닌, 각자의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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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4T06:06:07Z</updated>
    <published>2021-05-19T10:5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단 감정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약 1년 전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amp;nbsp;문장이다.  좀&amp;nbsp;더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저사람(들)이 날 미워하거나 헐뜯는건 내가 알 바가 아니라는 것. 그들이 느끼는 미움은 온전히 그들의 몫이며 감당하는 부분이지, 나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분명 내가 누군가를 해하거나 불편하게 했으면 나도 책임을져야 마땅하지만, 오로지 타인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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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당신은 어떤걸 믿나요 - 생전 처음 사주를 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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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12:10:04Z</updated>
    <published>2021-05-02T15: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전, 친구 한 명이 제주도에서 가끔씩 사주를 잘 보는 도사가 이번에 서울에 온다며 같이 보러가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난 태어나 한번도 사주를 본 적이 없었고, 잔잔바리로 요란떠는 내 속과 함께 사주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에 그러겠다고 답하였다. 꽤 유명한 도사라서 위치와 시간을 예약해서 만나야 해서, 친구가&amp;nbsp;우리의 사주스케줄을 잡아주었다.  약속 당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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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내 손목시계 시간이 맞는건가? - 아날로그 손목시계는 시간을 묵묵히 받아들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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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41Z</updated>
    <published>2021-04-20T14: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고 짙푸른 녹색의 알맹이를 한 작은 손목시계가 있다. 약 12년 전 가족이 미국에서 사용하던 낡은 것으로, 기존의 보기 좋은 녹색의 가죽줄은 진작에 검정 가죽줄로 교체하여 내가 쓰고 있다. 시계는 브랜드, 라는 인식이 강하기도 하지만 난 별달리 신경쓰지 않는다(스니커즈는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지만...).  계절 중 겨울이 지나고 확실히 날이 따뜻해지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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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지독한 어떤 날 -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또&amp;nbsp;&amp;nbsp;이해하고 싶진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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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5:36:37Z</updated>
    <published>2021-02-22T13: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이 그런 날. 지독한 어떤 날.  월요일 새벽 소란한 속사정을 품은 몸뚱아리는 잠들지 못하고, 출근시간은 정해져 있지. 결국 살짝 졸았던 두 시간 반정도가 전부인 수면 상태로 일주일을 시작했다.  9시부터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초과 근무라곤 하지 않는 내가 20분이나 일찍 출근함과 동시에 옆 부서에서 시작부터 듣기 불편한 언사가 오갔고, 의도치 않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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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봄이 오는 냄새 - 눈이 녹으면? 봄이 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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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5:36:28Z</updated>
    <published>2021-02-14T13:2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철저한 문과생이다. 눈이 녹으면 뭘까?라는 징한 질문에 언제나 봄이 오지~라고 대답하는 문과생. 두괄식 문장으로 결과 먼저 짧고 굵게 의사전달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느낌과 상황 등을 구구절절 풀어 말하는 그런 유형말이다.  직장에서 업무 진행 시, 전화 통화를 할 일이 많다. 관리자 입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청받는 쪽도 아니다. 중간에서 상황의 흐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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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이상한 주정 - 이상(理想)하는 주정뱅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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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5:36:17Z</updated>
    <published>2021-02-14T13: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술을 아주 즐기는 것을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해왔다. 술을 매일 마시거나 주종의 종류와 지식이 광활하다던지, 많은 양의 술을 마셔도 꼴불견이 되지 않는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해왔다.  앞자리가 바뀐 내 나이. 지금의 나는 술을 아주 즐기는 사람이다. 거의 매일 마시며 잘 취하지 않고, 술에 대해 책도 읽고 수업도 들어 주류에 관한 지식도 적지 않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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