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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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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o75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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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그리기, 책읽기, 글쓰기를 좋아하는 상담심리학 전공자.보고 읽고 듣는 모든 것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적습니다. 가끔 그림도 그려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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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2T17:10: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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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로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 - 생고기, 생간, 생굴, 온갖 회여. 내 입으로 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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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4:15:49Z</updated>
    <published>2025-11-18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날로 먹는 걸 좋아한다.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엄청나게 좋아한다.   어릴 때는 날로 먹는 걸 좋아하는 수준이 범인의 것을 넘어선 정도였다. 5살부터는 가족들이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라치면 차갑고 축축하며 부드러운, 아직 구워지지 않아 선홍빛을 띠는 생삼겹살 끄트머리를 몰래 떼어먹곤 했는데, 그것이 우리 집안에서 심심찮게 거론되는 나의 무용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wx_UuyevzodXCCq1mupribMH95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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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증명 -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생각나는 '해리 포터' 시리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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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6:22:44Z</updated>
    <published>2025-11-15T15: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는 계절에 생각나는 영화 몇 편이 있다. 그중 최고는 당연히 '해리 포터' 시리즈이지 않을까. 오랜만에 추워진 공기를 한껏 느끼며 오랜만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최종장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다 봤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대한 감상이 달라진다고 하던데, 나한테는 '해리 포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SNFf0ePhnMPtBaef2cF34uDqA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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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그리고 자식, 자식 그리고 부모 - 기예르모 델 토로의 &amp;quot;프랑켄슈타인&amp;quo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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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2:13:25Z</updated>
    <published>2025-11-07T15: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가 만드는 프랑켄슈타인은 어떤 것일까 기대했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고전적이며 델 토로 특유의 음산하고 기괴한 오컬트적인 분위기가 풍부한 미장센이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마음을 흡족게 했다.  델 토로 감독의 지휘하에 오스카 아이작은 음흉하고 심술궂은 데다가 이기적이고 오만하며, 비열하기까지 한 빅터 프랑켄슈타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H9uGj5yg2dA-9dwqc-xvVfn42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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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물렀다 가세요. - 카페 사장 말고 카페 그 자체가 되고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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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6:41:34Z</updated>
    <published>2025-10-24T14: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러브카페라고, 오래전에 열심히 하던 모바일 게임이 있다. 최근에 '아이러브커피'라는 이름으로 리뉴얼되어 재출시되었길래 사전 예약까지 해서 불나게 했는데 앱 설치부터 삭제까지는 불과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매일 카페에 방문하는 손님 중 15명 혹은 18명의 만족도 게이지를 완전히 채운 후에 등장하는 VIP(스테이지 끝에 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4ES8NfTisotQz8ZpkvtCXwI3W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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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어지는 때가 있다. - 그럭저럭 사는 가벼움이 그리운 날에 쓰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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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5:19:27Z</updated>
    <published>2025-10-23T15: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여러 가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나라는 사람 자체라든지 요즘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의 먹고 살 문제 등등 이것저것 주제를 늘어놓고 혼자서 고민을 한다.   분명히 서른이 막 되기 전에는 예전보다 뭐든 더 잘하고, 더 잘 아는 사람이 된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전부 다 엉망진창이 된 것 같다. 아무런 능력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MlX_f6ieSfJEeI1AWXc4TP3qL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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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사랑해서 잃어버린 사람들. - 잘 지내?라고 마음속으로만 외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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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20:25:43Z</updated>
    <published>2025-10-11T20:2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잃어버린 인연들이 있다.   졸음이 가시지 않아 꾸벅꾸벅 머리통을 기울이는 내 손과 머리카락을 소름 돋을 정도로 부드럽게 긁어주고 어루만져주던 손길, 얼굴에 갖다대면 다리가 후들거릴만큼 포근하고 달큰한 향수 냄새가 짙게 배인 부드러운 머플러, 두고 온 내 고향집을 잊게 만드는 아름다운 것들이 오목조목 가득하게 채워진 취향 가득한 누군가의 방안. 그 모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BITapneEhJQfEVQpEPk63Dr6_A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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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NE1이 부릅니다. I don't care. - 너무 심했어. 너, 무심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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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6:55:06Z</updated>
    <published>2025-09-08T06:5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하러 와서 풀 죽은 모습으로 나타나서 한숨을 폭 쉬는 아이들의 표정이나 태도는 어른의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어른이 아이보다 좀 더 나은 게 있다면 어른들은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꽤 정확하게 이야기하며, 그에 대한 해결책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어른과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그러니까 13살짜리 초등학교 6학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l_j4umLC1fc-O9m6t3cn5prUHs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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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영원한 친구! - 오, 행복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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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5:49:56Z</updated>
    <published>2025-09-06T09:1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사귀어 온 친구 하나가 있다.  언제부터 친구였다~라고 정확히 말할 수도 없고, 어떤 계기로 가깝게 지내게 되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늘상 붙어있다보니, 얘가 내 옆에 있는지도 없는지도 의식조차 하지 않고 지내는 게 일상이 되었다.  이 친구는 내가 어딜 가서 뭘 할 때, 특히 맛있는 안주에 시원한 술을 곁들일 때는 자리를 비운다. 맛있는 음식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3sNYTXGKX3sPEo4CxOVFtjg0i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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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난쟁이의 육아일기 -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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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2:19:02Z</updated>
    <published>2025-09-05T06: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트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누가 제일 기억나는가?  얼마 전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유튜브 서핑을 하다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어릴 때 비디오테이프 필름이 닳도록 봤던 것도 기억나고 해서 잠들기 전 가벼운 마음으로 재생했다가 한 번도 멈추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oBn2bScFHWfHsXG87GEv-DIslw8" width="43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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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운 일이 많은 너에게. - 두려움의 알파와 오메가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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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9:03:03Z</updated>
    <published>2025-09-04T04: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자다가  깨서 베개 옆에 엎어놓은 핸드폰을 뒤집어 화면을 켰는데, 연락 주고받는 일이 드물어진 누군가의 카톡 알림창이 바로 눈에 들어왔다. 원래라면 시야가 흐린 눈을 비비며 미처 쫓아내지 못한 졸음을 때문에 눈만 끔뻑였을 텐데, 어째 내 심장이 요란하게 출력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두 눈꺼풀이 강제로 샷따를 올렸다. 비상! 심장이 터질 것처럼 아프게 두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ZfGLuqLIp9Ccu6grYaxnmHo3u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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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데 나중에는? - 우리 사이에 영원한 건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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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2:21:58Z</updated>
    <published>2025-09-03T02: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운 게 도둑질이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내가 하는 생각이나 말을 보면 딱 그렇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지가 어느새 8년이라는 시간에 가까워지면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에서 '저 인간은 왜 저럴까? 저 사람의 진단명은 뭘까?' 하고 질문한다.  마치 직업병이라도 된 것처럼 어딜 가든지 이제는 입만 열면 &amp;quot;그거 무슨무슨 성격장애 유형이야.&amp;quot;라는 식으로 이야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VU%2Fimage%2F378AkaImk1lrFVRkebA_EybzS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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