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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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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케터이자 키덜트 크리에이터, 지금은 워킹맘, 최아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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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0T12:4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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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주와 AI가 말해준 내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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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2:28:53Z</updated>
    <published>2026-02-08T02: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겨울 끝자락, 차가운 대지를 뚫고 솟아오른 태양&amp;quot;  AI에 내 사주정보를 넣으니, 나를 이렇게 정의한다. 나는 항상 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사주, MBTI, 별자리처럼 나를 하나의 단어로 규정하고 그 특징을 나열해 주는 것에 열광했다. AI에게 사주 정보를 넣으니 내 과거와 현재, 미래를 깔끔하게 표로 정리해 준다. 그리고 올해, 2026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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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키기 위해 내가 만든 것 - 불안형 애착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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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5:40:00Z</updated>
    <published>2025-08-22T05: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형 애착' 스스로를 안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타인이 나를 온전히 받아들일 것 같지 않다는 지속적인 의구심과 불안을 갖는 유형을 일컫는다. 반복적인 정서적 소외감, 타인과의 거리조절 어려움, 정서적 지지에 대한 갈망 및 실망, 스스로 애쓰기 반복, 자립에 대한 고민. 내 최근 고민들에 이름을 붙인다면 이러할 것이다.  내 일상에서 느낀 불안형 애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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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울리면서 기독교를 미워하고 싶진 않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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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1:56:15Z</updated>
    <published>2025-02-01T13: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는 신실한 기독교 신자, 우리 아빠는 확고한 무교론자. 어린 시절 매주 일요일 아침은 언제나 전쟁이었다. 교회에 가기 싫어 이리저리 핑계를 대는 나에게, 등싸대기를 하사하며 교회행을 강요하는 엄마. 나는 아빠가 옆에 있을 때면 아빠 등 뒤로 숨었고 아빠는 그런 내게 &amp;ldquo;네가 안 가고 싶으면 가지 마&amp;quot;라며 내 편을 들어주었다. 그렇게 미성년자 시절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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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이 아니라 그늘로 가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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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2:15:06Z</updated>
    <published>2024-09-29T14: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근래 두 달. 일이 너무 많았다. 많아도 너무 많다. 평생 일복이 넘쳐 일이 없었던 때가 없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건 너무 했다.  이렇게 된 것은 모두 내가 선택한 일이었다. 일을 과도하게 주어도 마다하지 않았고, 무리한 일정에도 이것을 해내겠다고 나선 것이다. 거기다 대학 졸업 후 시험공부는 절대 하지 않으리라 결심했음에도 얼떨결에 자격증 시험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8XShfIw8No_OwuFKUtpf2wRfnO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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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답이 아님을 알았을 때 - 워킹맘의 뒤늦은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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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12:57:19Z</updated>
    <published>2024-01-20T04: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복잡하다. 내가 그동안 그럴 것이라 믿고 행동한 것이 사실은 그다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나만의 믿음이 있었다.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어떤 일이든 내게 주어진 일을 그때그때 성실히 임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일을 할 때는 집중해서 열심을 다 하고, 사람을 대할 때는 꾸밈없이 진심을 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5DdyB20JCOFaqSyCbf6ZQwMtx1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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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옥수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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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06:48:14Z</updated>
    <published>2023-10-03T02: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좋아하는 옥수수를 삶았다. 성질이 급한 나는 옥수수가 식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후후 불어서 옥수수 알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마음처럼 잘 뜯어지지 않고 옥수수 알갱이가 너덜너덜 분리되었다. 아이 입에 쏙 넣어주며 아이에게 말했다.  &amp;quot;엄마가 아기였을 때, 엄마의 할머니가 옥수수를 이렇게 뜯어서 주셨었거든. 근데 그때 할머니가 주셨던 옥수수 알갱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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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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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6:39:24Z</updated>
    <published>2023-08-02T18: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자기애가 치솟는 날이 있다. 아침에 말끔하게 눈이 떠진 날. 화장이 바르는 족족 촉촉하게 달라붙는 날. 출근 준비하는 날 누워서 바라보는 남편에게 &amp;quot;나 같은 사람이랑 살아서 좋겠다~&amp;quot; 천연덕스러운 말이 절로 나오는 날. 회사에서 힘껏 쓴 메일을 보내고 나서 다시 메일을 들여다 보고는 &amp;quot;나 참 일 깔끔하게 잘하네&amp;quot; 자화자찬하게 되는 날.   반면 어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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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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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18:07:12Z</updated>
    <published>2023-06-18T10: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3박 4일 홀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4월 내가 먼저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고, 그 보답으로 당신도 가셔라 말하니 두어 번 거절하다가 여행 계획을 세워 떠났다. 나 역시 남편과 똑같이 휴가를 내고 독박육아를 시작했다. 독박육아는 언제나 두려운 일이었기에 아주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첫날은 친구와 아침부터 영화 감상 후 카페, 맛집에 방문하고,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7n6q9O3fwPwUYRvZMELGe0ROv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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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일 동안 너와 내가 이루어 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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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51Z</updated>
    <published>2023-06-10T12: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난 지 천일이 됐다. 저 작은 아이가 삶을 살아간 지 천일이나 되었구나 싶으면서도, 아이와 나 사이에 있었던 무수한 일이 고작 천일 안에 일어난 일이라는 게 놀랍기도 하다.  내가 태어난 날을 세어봤다. 1만 2천일. 아이의 10배를 내가 살아왔다. 아이도 천일 동안 많은 경험과 숱한 변화를 겪어왔지만, 나 역시 만일 동안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Vvyk5_WMZmhGHTkTZOw5ZAzk6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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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돌봄 - 워킹맘 3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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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2:35:04Z</updated>
    <published>2023-03-08T10: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나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복직 후 회사에서의 스트레스와 수면 패턴이 꼬인 탓이다. 복직 직후 나는 뽕이 잔뜩 차 있었다. 10년 만에 바뀐 업무, 사람도 많이 만나고 성장도 할 수 있는 부서, 복무도 자유롭고 사람들도 친절한 팀 분위기. &amp;quot;우리 팀은 일도 재밌고 사람도 다 좋아요!&amp;quot;라고 말했을 때 아무도 동의하지 않던 그 분위기에서 눈치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BhtRX-tvPThImuzNpdX1RPDFk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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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겠어, 해내야지 - 워킹맘 한 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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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3:14:30Z</updated>
    <published>2023-01-23T15: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은 후 항상 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리고 신생아를 키우던 시절보다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워킹맘의 시간이다. 복직 전 내가 상상한 워킹맘은 내 시간도, 여유도, 무언가를 살뜰히 챙길 틈도 없는 모습이었다. 항상 넋이 나가있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워킹맘을 한 달간 해보니 그 예상은 어느 정도 들어맞았다.   나는 워킹맘 중에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PiMgj0hTtxdueh5MQLD0Jg2VD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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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그러했듯, 살 만하다 - 워킹맘 열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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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2:49:06Z</updated>
    <published>2022-12-27T14: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동안 두려워했던 복직. 어렴풋,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역시 버틸 만하다. 비록 복직 전날까지 부서가 정해지지 않고, 복직 날짜마저 잘못 알려준 회사지만 기대 이상으로 환대해준 새로운 팀 사람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타이밍 좋게 나온 보너스로 갑작스럽게 애사심이 차올랐다. 내가 복직을 두려워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내 커리어가 망가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UXFLWwaIYlmutE4IPpmjSn6au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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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 그날이 왔다 - 예비워킹맘의 복직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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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2:51:07Z</updated>
    <published>2022-12-15T15: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지 않을 것 같던 그날이 왔다. 드디어 복직이다. 나는 2년 간 이 날을 생각하면서 늘 악몽을 꾸었다. 휴직 후 만족스럽고 행복한 나날이 이어질 때마다 회사로 돌아가야 하는 미래의 내가 안쓰러웠다. 집은 편한 곳, 회사는 불편하고 힘든 곳이라는 명백한 구분이 생겼다. 휴직은 행복, 복직은 불행.   복직 과정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불안하고 힘겨웠다. 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l6hEP5wCjb23tyhkBKe4HcqCb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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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 울고 이겨내면 된다 - 예비워킹맘의 복직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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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3:49:57Z</updated>
    <published>2022-12-10T20: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육아를 하면서 한 번도 울지 않았다는 것에 나름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루 12시간 넘게 홀로 아이를 돌보며 이유를 알 수 없는 울음이 1시간 넘게 이어질 때도, 아이 등하원을 가야 하는데 몸도 꿈쩍 못할 만큼 아팠을 때도, 반드시 입소 등록을 해야 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상담하다 쫓겨났을 때도, 몇 시간 째 아이를 안고 걸어야 했을 때도 울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WK_9-UkQOWiyKiVwfq-9Thhak6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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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 예비워킹맘의 복직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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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7:56:29Z</updated>
    <published>2022-12-10T20: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 전 마지막 일주일. 밀어두었던 일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며 바쁘게 보내는 중이다. 이번 주에는 육아를 시작하며 가장 의존하고 있는 친구와, 앞으로 가장 의존하게 될 친구를 만났다.   늘 그렇듯 내 브런치 글을 챙겨 읽고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위로는 건네는 친구. 지난주 내가 올린 글을 보고 같이 회사 욕을 해주었다. 그러다 문득 지금이 아니면 복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AKDJGQIN2-xkSm38Ula0wPozD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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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는 나를 원하지 않는다 - 예비워킹맘의 복직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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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5T00:06:57Z</updated>
    <published>2022-12-05T13: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이 열흘 남았다. 아이와 온전히 둘이 보낼 수 있는 마지막 주가 시작됐다.  예비 워킹맘으로서 가장 중요한 건 회사에 복직 계획을 알리는 것이다. 나는 회사에서 낼 수 있는 육아휴직 2년을 전부 썼고, 지금 복직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한 달 전쯤 인사팀 담당자에게 연락하니, 복직 2주 전 안내드리겠다고 한다. 조용히 기다리는데 2주 전이 되어도 통 연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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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와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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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8:00:08Z</updated>
    <published>2022-11-30T08: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와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 이후, 아이를 낳은 이후 첫 해외여행이었다. 언니와 나는 각자 남편에게 아이를 맡겨두고 왔다. 탈육아의 시간이었다.  언니는 최근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 나는 언니의 우울증을 한 방에 낫게 해 줄 수는 없지만, 잠시라도 자신을 억누르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랐다. 아이를 낳기 전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4g4vtS4cw_a4Rt1l-cIRf1fwb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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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후 첫 여행을 다녀오며, 내 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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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1-24T23: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딸 안녕. 엄마는 지금 한국행 비행기에서 편지를 쓰고 있어. 이번 여행은 너의 이모인 우리 언니와 단 둘이 온 것인데, 너를 낳은 이후 첫 해외여행인 데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해외로 나온 거라 더 설레고 의미 있었단다. 엄마는 네가 태어나기 전, 해외여행을 참 좋아해서 일본 여러 차례, 동남아, 영국/프랑스/체코/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페인 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4fSLdy7gF_8Fz40nd60wmTTz2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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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나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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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23:34:41Z</updated>
    <published>2022-11-17T04: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이 한 달 남았다.  나는 감히, 꽉 채워쓴 육아휴직 2년의 시간은 &amp;lsquo;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amp;rsquo;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얼굴로 &amp;ldquo;엄마, 사랑해&amp;rdquo;라고 말하는 아이 얼굴을 보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신생아 시절의 기억은 깨끗이 지워진다. 마침 기분 좋을 정도로 서늘한 가을바람과 햇볕 아래 아이와 손 잡고 낙엽길을 걷는 것이 그저 좋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ljhVoVMB4IkgPr4HhGkvea3kd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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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지, 사랑할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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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2:53:38Z</updated>
    <published>2022-10-19T15: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레 추워지긴 했지만 요즈음의 날씨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내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여러 모습이 있지만 최근의 나는 아이와 등하원하는 길이 가장 행복하다. 코끝이 서늘해지는 싸늘한 날씨지만 계속해서 안아달라, 달려가자, 간식 달라 조르는 아이 덕분에 온몸에 땀이 한 바가지 나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보며 활짝 웃는 아기의 얼굴에 가을 햇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av%2Fimage%2FtM_VIjZVxkyKrdJTASw0SZKE2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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