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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김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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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권김현영의 &amp;lt;여성현실연구소&amp;gt;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그동안의 작업을 모아두고 앞으로의 작업에 대한 연구과정 및 활동기록을 남겨두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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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4T09:03: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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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방치해둔 이 곳에도 이제 - 차곡차곡 업데이트를 해두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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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13:55:08Z</updated>
    <published>2025-02-02T14: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래저래 몇 년간 방치해두었던 브런치. 2024년 하반기부터 연재도 다시 시작했으니 이곳도 천천히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원래 이 공간의 목적은 일종의 아카이빙이기도 했으니, 당분간은 이래저래 흩어져있던 글들을 모아올게요.  오랫만이예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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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포털 뉴스 댓글 이제는 없애자 - 한겨레 세상읽기, 이명박 사면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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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14:14:35Z</updated>
    <published>2022-12-28T01: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 포털 뉴스 댓글이 왜 있어야 할까. 인터넷 포털은 뉴스이용자들이 사실상 뉴스로서 소비하고 있다는 점에서(신뢰도와 영향력이 종이신문보다 높은 수준이고 점점 커지고 있다) 그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 연예면과 스포츠면 댓글은 이미 없어진 상태. 그렇다면 그냥 댓글이 없어져야 하는게 아닐까? '방파제'라는 표현은 소녀시대 수영이 설리를 기리며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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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끔찍한 사태를 목격하고도 어떻게 - 한겨레 세상읽기 2022-10-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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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23:49:20Z</updated>
    <published>2022-10-31T11:5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자 한겨레에 쓴 칼럼. 원래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SPC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혼자서 일하지 않을 권리'에 대해 쓰고 있였는데 참사 직후라 바꾸지 않을 수 없었다. 죽음이 다른 죽음의 어깨를 걸고 밀려내려온다. 황정은의 소설에 나오는 '나'의 소망처럼 나 역시 아무도 죽지 않는 글을 쓰고 싶다. 이렇게 계속 죽음이 밀어닥쳐오는 삶 속에서는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yGPUKf49v1duzEhUFWGzK20mH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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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성매매 여성 불처벌인가 - [한겨레 세상읽기] 2022-1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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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15:09:09Z</updated>
    <published>2022-10-13T12: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 근처에 지어진다는 건물 모델하우스에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잠깐 설명을 듣게 됐다. 고급상점, 호텔, 오피스텔, 아파트가 함께 있는 주상복합건물. 그중에서 오피스텔 판매에 주력하는 모양이었다. &amp;ldquo;사실 이런 건물에 오피스텔이 있는 건, 아시죠? 다른 곳보다 월세를 많이 받을 수 있어요.&amp;rdquo;무슨 뜻인지를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는데, 대부분 비슷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yxzqwGMSNPQuh2GRBa9oGeoHl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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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례 철폐 이후 - [한겨레 세상읽기] 2022-09-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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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3T23:25:16Z</updated>
    <published>2022-10-06T15: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작년에야 겨우 차례를 철폐했다. 엄마가 차례를 없앴다니까 이모들의 눈이 동그래졌다고 했다. 어떻게 가능했어? 옆에서 그 얘기를 듣던 아빠는 &amp;lsquo;내가 한없이 물렁해졌으니까 가능했지&amp;rsquo;라고 답하셨지만 엄마는 내 덕분이라고 했다. &amp;ldquo;막내가 여성운동가잖아. 걔가 묻더라고, 엄마 이걸 언제까지 하려고. 며느리에게 물려주려고? 그 소리를 듣고 접었지.&amp;rdquo;차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FkGhPZFuWolNEowwnMeRuJqm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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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9년 농협 사내부부 여성우선해고소송 - 우영우 12회에 이런 역사적 성차별 소송이 나오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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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17:10:57Z</updated>
    <published>2022-08-04T16: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우영우 12회는 1999년 농협 사내부부 여성우선해고소송 사례를 다루고 있다. 이렇게 시청률 높은 드라마에서 이런 문제가 이렇게 제대로 오래 나오다니. 작가님 쵝오 1999년, 농협 사내부부 여성우선해고 문제를 여성학과 조순경 선생님 &amp;lt;여성과 노동&amp;gt; 수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었다. 수업과제 중 하나가 이 사건에 대한 의견서를 쓰는 거였는데, 간접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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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부처 해체가 유일한 목표인가? - 한겨레 세상읽기 2022/8/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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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6T01:06:02Z</updated>
    <published>2022-08-01T10: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15일 인천 인하대학교 교정 안에서 사망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을 처음 기사로 접하고 정말 놀랐다. 대학 캠퍼스 안에서 같은 대학 학생에 의해 성폭행당한 뒤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일어나다니, 이런 일은 들어본 적이 없다. 사건 발생 직후 언론 보도는 그야말로 또 하나의 재해 수준이었다. 피해자만을 여성으로 표기하고, 발견 당시의 상황 묘사를 불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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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벌레에 놀랐던 밤 - 한겨레 세상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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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2:26:45Z</updated>
    <published>2022-07-05T01: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보낸 제목은 &amp;quot;벌레가 나타났다&amp;quot;였는데, 편집부에서는 이런 제목을 붙여주셨다.  '사랑벌레에 놀랐던 밤, '랜선 이웃'이 가르쳐준 이것 며칠 집을 비우고 돌아왔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짐을 정리하고 샤워를 마치고 나와 보니 거실 조명 근처에 날개 달린 검은 벌레들이 모여 있었다. 이후에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쓰고 싶진 않다. 다만 지금도 그 광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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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시다시피 김신영은 천재다 - 헤어질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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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04:02:53Z</updated>
    <published>2022-07-04T09: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헤어질 결심의 주요 내용에 스포는 아니지만, 약간의 내용이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김신영은 천재다. 김신영이 김태현과 함께 콩트를 할 때(행님아) 남동생을 연기했지만 그가 자기 역할을 얼마나 기막히게 자기 것으로 만들었던지 그가 젠더벤딩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조차 의식할 수 없었다. 종종 하는 할머니 연기도 마찬가지. 몸을 구부정하게 하거나 목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f_YBWZ4ALdGNrddu-Ag64sUu-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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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아는 것이 힘이 된 날 - 네 알바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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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2:22:48Z</updated>
    <published>2022-04-12T12: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누가누가 생리를 시작했다는 소문이 슬며시 돌았다. 몇몇 못된 남자애들은 괜히 큰 소리로 누가 생리 시작했다고? 뭐 이런 소리를 해댔다. 못된 여자애였던 나는 그게 니네가 알 바냐고 더 크게 목소리를 높였다. 생리하냐고? 니가 알바야? 알아서 뭐하게? 왜 너도 하고 싶어? 니가 알바야? 니가 알바냐고? 이렇게 말하다보니 그 말이 입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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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피박의 &amp;lt;읽기&amp;gt; 읽기 - 폭력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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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5:25:13Z</updated>
    <published>2022-04-10T15: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미니즘(비평)은 기본적으로 비판이론의 비판이론이기 때문에 고전과 고전에 대한 비판이론과 그것에 대한 페미니스트 비판의 계보를 알고 있어야 맥락적 독해가 가능해진다.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이 모든 것을 따라가는 건 어려운 일이니 &amp;lt;읽기&amp;gt;를 멈춰야 하는 순간이 온다. 그러지 않으면 마음 속에 비평가만 백명 키워서, 한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wOhLNY5ytUIE5xCMqysin0t5z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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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대치의 저항 - [세상읽기]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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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9T14:00:52Z</updated>
    <published>2022-04-10T15: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심 판결이 나오고 3년 4개월 만이다. 지연된 판결은 그 자체로 부정의인데, 결과 또한 실망스럽다. 대법원은 해군 함장(당시 중령)으로 근무하던 피고인 A의 강간 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사실을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고 유죄 판단을 한 반면, 2차례의 강간과 10여차례에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maE5_FhTZgm1H3FTBTFVdaa2c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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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플러는 도태되지 않는다 - 한겨레 세상읽기, 2022.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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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05:32:36Z</updated>
    <published>2022-02-08T05: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프로배구 선수 김인혁씨와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해온 잼미씨의 사망 소식이 잇달아 전해졌다. 둘 다 향년 스물일곱. 죽기 전까지 악플에 시달렸다.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검색을 하면서 든 심정은 참담함이었다. 왜 이렇게까지 악의적으로, 전혀 상대에게 위협적이지 않은 사람을 공격할 수가 있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두 사람에게 가해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V-E7kXAZKBs6Jq7ZAY2TZHG8q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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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는 우리의 것이다 - 한겨레 세상읽기, 2022.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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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3T00:22:46Z</updated>
    <published>2022-02-08T05: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읽기] 권김현영ㅣ여성학 연구자  역사학자 이임하가 1927년에 창립한 여성단체인 근우회에 대한 연구서를 썼다. 책 제목은 &amp;lt;미래는 우리의 것이다&amp;gt;. 근우회의 창립취지문 초안에서 인용한 말이다. 근우회는 친목 모임을 한 지 열흘 만에 단체를 발족하자는 총회를 열고, 그로부터 한달 만에 창립했다. 근우회의 전국 순회 강연장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6DzmXFkwalYZB5YKlxK3eCEH9c0.jp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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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을 최대한 늦추자 - [한겨레 세상읽기] 2021.1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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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7T14:53:13Z</updated>
    <published>2021-12-06T10: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통령 선거가 3개월 남았다. 여론조사기관이 지지율 조사 결과를 수시로 발표한다. 대선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전화가 계속 울려대는 중이다. 이상한 일이다. 어떻게 지지 여부를 벌써 결정할 수 있나. 거대 양당 후보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무엇을 기준으로? 아직 정책 공약도, 인재 영입도, 후보 간 토론도 아무것도 확정된 바가 없는 상황이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B5ftmxy_4w4Z_zSb1IRAwu5BJ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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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년간의 후퇴에 대한 책임 - 한겨레 세상읽기 2021/1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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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3T00:27:42Z</updated>
    <published>2021-11-08T23:2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별금지법 제정이 미뤄진 지 14년이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에 법무부에서 제정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이후로만 따지면 14년이고,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이 제기된 건 1997년부터였으니 24년이다. 정권이 바뀌고 또 바뀌는 사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우리는 차별금지법을 만들지 못했다. 2007년에 만들어졌다면 어땠을까. 차별금지법을 만들고 혐오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JYkpJO1WPaRQTC5EXZirfk-1Y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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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마감과 동네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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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0T08:34:59Z</updated>
    <published>2021-10-26T05: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런저런 급한 마감을 끝내고, 이제 보낸 원고수정을 하는 시간. 마감을 많이 어긴 만큼 수정제안글도 번개같이 왔다. 그래도 내가 한숨 안돌릴 줄 알고. 가을이 언제 갈지 모르는데 말야.  2. 문앞에 세워둔 자전거의 뒷바퀴 타이어를 꾹 눌러봤드니 쑥 들어가는게 바람이 다 빠져있다. 자전거는 포기하고 동네 산책이나 나서봤다. 천변의 오리들은 진흙에 고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71gVwW27L1QN527iEJ91NCjWrT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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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남성이 그런건 아니라는 말 - 한겨레 세상읽기 2021.10.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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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7T09:23:51Z</updated>
    <published>2021-10-11T12: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10월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성폭력예방교육과 포괄적 성교육의 내용을 비판하며 서울시교육감에게 해당 교육내용이 무고한 남성들에 대한 증오를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국회속기록에 남겨진 김병욱 의원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amp;ldquo;무고한 남성들까지 왜곡된 성문화를 공유하는 것처럼 발언해서 잠재적으로 남성 전체를 성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_1pkUckXDSJW4VJVspmwwZX-I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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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화된 남근숭배문화를 비무장지대로 - 한겨레 세상읽기 2021.8.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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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3T14:51:37Z</updated>
    <published>2021-08-09T08: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학자 크리스틴 헬리웰이 현지조사를 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의 게라이족 마을에 머물렀던 1985년 9월 즈음의 일이다. 마을에서 작은 소동이 일어난다. 남편과 사별하고 연로한 어머니와 자매, 아이와 함께 살던 여자의 집에 동네의 한 남자가 밤늦게 창문으로 침입한다. 남자가 모기장 안에 잠들어 있던 여자의 어깨를 잡고 흔들어 깨우며 &amp;ldquo;조용히 해&amp;rdquo;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QzY15gpAtX5tzqH6DZkYAhxaXK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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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추락 2 - 미투 이후의 사회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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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5:31:22Z</updated>
    <published>2021-07-11T08: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락 2를 보고 왔다. 원작은 J.M.쿳시의 소설 &amp;lt;추락&amp;gt;. 김한내 연출 및 각색.  원작 얘기를 먼저 하자면, 쿳시는 이 작품 &amp;lt;추락(disgrace)&amp;gt;으로 두번째 부커상을 받았다. 한 작가에게 두번은 주지 않는다는 암묵적 관습을 깰 정도의 작품으로 평가되었다는 얘기. 쿳시의 문장은 건조하지만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군더더기 없다는 느낌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u1%2Fimage%2FsD8uBbzFLW83srsKppjeknuEZ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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