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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답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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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reumdabg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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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왜 저렇게 말하지?&amp;rsquo;라는 의문에서 글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장생활 속 감정의 파편을 관찰하고 언어로 해부합니다. 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중심에 세우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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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28T16:49: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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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움으로 채워지는 계절: 나의 담백한 출근길 - 흔들리며 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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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1:43:02Z</updated>
    <published>2026-04-21T01: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이어지는 꽃소식에 봄이 성큼 왔다 싶다가도, 변덕스러운 날씨는 사계절을 일주일 안에 다 밀어 넣은 듯하다. 덕분에 매일 아침 '무엇을 입을 것인가'는 숙제처럼 남겨진다. 세상엔 참 어려운 일이 많다.   뚜벅이 생활을 할 때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가 공포였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버티기 위해 여러 겹의 옷을 껴입었지만, 때로는 더위를 참다 축축해진 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fxjTng89QFJshWEEgafmyXuht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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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브런치북을 발간해보았다.  - 하고 싶은 걸 다하고 살 순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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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15:15Z</updated>
    <published>2026-04-14T06: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표를 찍는 순간 스쳐 지나간 것들  오랫동안 서랍 속에만 묵혀두었던 글들을 꺼내어 보았다. 누군가를 향한 서슬 퍼런 분노가 담긴 '빌런 관찰기'부터, 그 끝에 간신히 매달려 있던 자기 성찰의 기록들까지. 결이 비슷한 글들을 골라 배열하고 책의 방향을 고민하며, 나는 비로소 이 파편들이 하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전에도 몇 번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q3R9h8QnQ243so82LXyi-Xi9q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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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봄,&amp;nbsp; - 흔들리며 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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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1:23:58Z</updated>
    <published>2026-04-14T01: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학이라는 거대한 파도와 계획서 더미에 짓눌려 있던 3월이 어찌저찌 흘러갔다. 4월의 초입에도 할 일은 여전히 많아, 작은 탁상달력 칸마다 글씨들이 야무지게도 옹기종기 자리를 잡았다. 일을 하며 가장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순간은 역시나 &amp;lsquo;J형 인간&amp;rsquo;답게, 그 빼곡한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빨간 펜으로 시원하게 줄을 그어버릴 때다.   벌써 4월의 중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55JxF67v_B3c3PbGnWUVuERC0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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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은 오답노트였다. - 내 인생의 용량 확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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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6-03-30T07: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런 날이 있다.   어쩌면 월요일 출근이 싫어서라는 핑계로 덮어버리면 그만이었을 일요일 늦은 밤 불쑥 찾아온 불청객 같은&amp;nbsp;그 마음.   친한 친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다 우연히 자동으로 넘어가버린 페이지에는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맞팔이 되어 있는&amp;nbsp;동료의 일상을&amp;nbsp;보게 되었다.   그게 화근이었다.   나의 SNS계정은 비공개로 활용하는 편인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Rc6MmNIfQbxCesrgE5imcDE47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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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요? 제가 해요?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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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6-03-24T05: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물이 시작된다는 3월,그 시작에 맞춰 학교도 새로운 학기를 맞이한다.   긴 겨울방학의 달콤함에 아직 덜 깬 채로 등교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새로운 학교에 입학해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런 학생들처럼 교사들 역시 각자의 마음으로 3월을 맞는다. 긴 방학을 보내고 덤덤하게 새 학기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새로운 학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6VyeYSX8RGqLFH5-BBCKX_RGLJQ.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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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 루팡 백씨 이야기 - 빌런 관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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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6-03-09T06:5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는 꼭 한 명 있다. 일. 을. 하. 지. 않. 는 사. 람.  우리는 그걸 월. 루(월급루팡)이라고 한다.      백 씨는 겁쟁이다. 늦은 나이에 괜찮은 직함을 얻었다.얼렁뚱땅 들어온 자리였다. 문제는&amp;nbsp;그 직함에 비례하는 능력이 따라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집에서 오랫동안 육아와 살림을 하다가 마흔이 넘어 출근을 시작했다고 한다. 직함은 그럴듯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rPXziY_NHc7j3cHejT8TFnwQ7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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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통은 아프다 - 흔들리며 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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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6-03-05T01: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생활을 10년쯤 하며 나는 어느새 주변인이 되었다.  사회 초년생의 싱그러움과 풋풋함을 지닌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모든 걸 해결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저 조직이 굴러가는 데 필요한 만큼의 일을 해내는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듯한 포지션.  해마다 새로운 조직이 꾸려지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그들 가운데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csnSK_5q3kV1lPg1-N6JrMS-C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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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을 벗어난다는 것  - 흔들리며 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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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1:51:36Z</updated>
    <published>2026-01-08T01: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Dobby is &amp;ldquo;free&amp;rdquo;   해리포터에 나오는 집요정 도비가 해방되는 날,아마 이런 기분이었을까.  나도 드디어 브런치라는 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에 대한 그림이 머릿속에 또렷하게 떠올랐다.        뜬금없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나는 무언가를 쓰고 싶었다.   어쩌면 가슴에 오래 담아둔 감정들을 마음껏 풀어낼 출구가 필요했는지도 모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wxQaKya4-Srih6Jog_UKuQSFv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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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건 혹시 내가 아닐까?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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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6-01-06T04: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이 맞지 않은 조직에서 일을 하다 보면문득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 이방인 같은 감정을 세세히 들여다보다 보면,이상한 질문에 닿는다.   '이상한 건 혹시 내가 아닐까?'    그 질문은 곧 자기 검열로 이어지고,나는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에게 가장 날카로운 상처를 낸다.        길을 잃은 감정을 명료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uP1hAlpDIl0xQa3zt70L_FSBD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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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잔혹사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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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6-01-05T01: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MZ라는 단어가 처음 언급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문득 내가 과연 MZ세대에 속하는지 궁금해졌던 기억이 난다.    당시 뉴스와 기사마다 기준은 제각각이었다. 밀레니얼과 Z세대를 가르는 출생연도는 매번 달랐고, 최근 포털에 다시 검색해 보니 밀레니얼은 1980~1996년생, Z세대는 1997~2012년생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학술적으로 명확히 합의된 용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UQQWhe5L5Rg2G_osaIbVd1Y8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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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유부단함은 회색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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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5-12-29T04: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색과 검은색을 섞으면 회색이 된다. 우유부단함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나는 종종 회색을 떠올린다.    내가 만났던 그녀는 브라운빛 코트가 유난히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늘 생글거렸고, 상냥했고, 정의감도 있어 보였다.나이대도 비슷했고 생각보다 코드도 잘 맞았다.집도 가까웠다.그래서일까, 오랜만에 괜찮은 인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e_llSEeQgbKzfkHwQokRK9mCI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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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맞고 내일은 틀리다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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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5-12-24T05: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마치 고장 난 벽시계 같다.  하루에 두 번쯤은, 고장 난 벽시계도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듯그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괘변 사이사이로조직을 위한 성장의 방향에 관한 그럴듯한 문장이간혹 한두 마디 섞여 있다.그 순간만큼은 사람들의 고개가 자연스럽게 끄덕여진다.  문제는 바로 그다음이다.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을 신호 삼아그는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G7ZN5rTTXRxJT9IFpQOha5u2h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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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기록하기 시작했을까?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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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5-12-09T02: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연하게 시키기만 하면 100%, 아니 120%, 130% 마음먹기에 따라 200%까지도 해낼 수 있을 것만 같던 시절이 있었다.   너무나 간절히 바라왔던 곳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시작했을 때, 통장에 찍히던 첫 월급을 보며 생각했다.&amp;nbsp;&amp;ldquo;내가 하는 일은 많지 않은데&amp;hellip; 이렇게 큰 월급을 받아도 되나?&amp;rdquo;  그 시절의 나는 감격스러울 만큼 순수했고, 일터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8oKhDm_4kmJSYQ12pIO4AqG0_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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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은 좀 편한 타입이잖아?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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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5-11-25T06: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3월의 첫 주간.  본인을&amp;nbsp;&amp;lsquo;늦깎이 교사&amp;rsquo;라고 소개한 S는 다양한 사업을 하다 아이들 육아에 전념했고, 뒤늦게 대학에서 이수한 교원 자격증으로 2년 차 기간제 교사가 된 새싹 교사였다.  &amp;ldquo;아무것도 몰라요, 잘 부탁드려요.&amp;rdquo;그녀는 늘 그 말과 함께 손에 무언가를 들고 나를 찾아왔다.  어느 날은 유명 인플루언서가 판매한다는 떡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hywpNmMb2Tq6ngxMwIjbyLVp2KE.jpg" width="47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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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도 환승(?)이 되나요?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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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17T05: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전의 이야기이다.   새로운 학교로 옮겨 와 아직 결이 맞는 동료를 찾지 못했을 때 교무실에서 꽤나 멀리 떨어져 있는 창고 같았던 내 실에 에코백을 들고 와 조금 어색한 얼굴로 인사를 한 그녀는 대뜸 내게 수제비누를 건네었다.   당시 같이 어울렸지만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분들의 몫까지 챙겨 와서는 나에게 전해주라며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는 수제비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ugNkc1QlN3RqgUrint-Bbz449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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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은 저의 힐러세요!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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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5-07-11T02:3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슈렉에 나오는 장화 신은 고양이를 기억하는가?    그녀는 꼭 그 고양이의 눈망울로 밝게 미소 지으며 인사했다. 40대 초반이라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 보였으며 추구하는 스타일이 젊은 스타일이라 그런지 가끔은 10대들이 입을 거 같은&amp;nbsp;영(young)해 보이는 옷도 제법 잘 소화해 내었다.   그녀는 매일 아침 출근을 하면 큰 목소리로 웃으며 조금 과장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23n7Uz79or6dZmb2pHLIiBmdC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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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야 포비아(phobia)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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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5-07-10T03: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기야~ 안녕? 올해 온 사람들 중에 자기가 인상이 제일&amp;nbsp;좋더라&amp;quot;    출근길 불쑥 내 옆으로 걸어온 50대 여자선생님 A가&amp;nbsp;서글서글하게 웃으며 말을 건네길래 나도 그에 맞는 미소로 화답하며 인사를 했다.   서글서글해 보이던 그녀는 초면부터 퍼스널 스페이스를 지키지 않고 내 영역 안으로 훅 들어와 교무실까지 향하는 내내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jKIE2n8kQCbcXSWSrvK6KSe67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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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 들고 피 보는 직업은  팔자가 세다던데요? - 일터에서 들리는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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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8:29Z</updated>
    <published>2025-07-03T02:4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선생님처럼 피 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팔자가 세다던데요? &amp;quot;    K의 말에 잠시 멍해졌다. 왜 내 직업이&amp;nbsp;갑자기 '팔자'로 연결될까?&amp;nbsp;농담일까, 진심일까, 아니면 그 중간 어딘가일까.  그런 본인은 매 수업 시간마다&amp;nbsp;아이들과 함께 날카로운 칼로&amp;nbsp;재료를 다듬고, 손질이 되지 않은 생물들의 피를 보지 않는가?&amp;nbsp;잠시 멍했던 정신을 가다듬고 그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4%2Fimage%2FYpfw7K7j1NpWJorXHoh_U_-Dr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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