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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써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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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며 에세이를 씁니다. 수학과를 졸업하고 수학강사를 잠깐 하다, 유치원에서 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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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9T05:19: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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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 소유 개념없는 유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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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9T01: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 초 3월에는 많은 기본생활습관 지도가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도 정말 화가 나지만 화를 낼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소유의 개념이 없어 생기는 문제이다. 만4세(6세)정도 되면 꿈과 현실을 구분하고 현재, 과거, 미래 등 여러 고차적인 개념이 생긴다. 그러니 네 것과 내 것을 구분하지 못할 리가 없다.    쇼윈도에 있는 예쁜 옷을 계속 본다. 다음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OGX8Ky033ZM0tfd47iuqI5Cn9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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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라서 특별해. - 한국에서 살기 더 힘들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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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2:41:38Z</updated>
    <published>2026-03-21T02: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하도 개인주의다 뭐다 해서 혼자 무엇을 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아이를 한 명밖에 낳지 않아서 그런지,&amp;nbsp;혼자 하는 것에 익숙한 것이 당연한 사회가 되었나 싶다.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느끼는 것은 딱 한 가지다.  혼자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 외동이라도, 형제자매가 많더라도 이건 꼭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혼자 크는 아이들일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G2aUaoHvCiCux_1zk436EPLVF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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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든 시간을 죽이는 고3 - 인문계든 특성화고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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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0:46:25Z</updated>
    <published>2026-03-11T10: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학 1타 강사 정승제가 말했었다.   &amp;quot;고3 되면 공부 되게 열심히 할 것 같지? 아니야. 생각만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amp;quot;  이 말에 공감하는가? 나는 공감한다.  나의 고3도 그랬고, 내가 가르쳐봤던 고3도 그랬다.  그리고, 현재, 나의 1호도 그 전철을 밟으려 한다.   내가 지냈던 인문계 고3은 다람쥐 쳇바퀴를 돌듯 하루가 흘러갔다. 고3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mWewUTQtpC-E44y7mbtaZBT2D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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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은 적응의 달 - 아이도, 엄마도, 교사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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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집에 가고 싶어요.&amp;quot;  매년 시작되는 3월. 아이들은 항상 집에 가고 싶어 한다. 낯선 환경, 처음 보는 친구들.  오늘은 그런 낯선 환경이 아닌데도 엄마보고 싶다며, 집에 가고 싶다는 아이가 또 마음을 어렵게 했다.  지난해 내가 맡은 아이이고, 교실도 전혀 낯설지 않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그대로이다.  뭐가 달라졌을까.  몇몇의 &amp;nbsp;새로운 친구와 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0bgIEIdRJ1weJlygBOy6Z0MsU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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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보니 알겠다. - 뭐가 힘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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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5:38: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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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명절을 끼고 병가와 연차를 냈다. 그리고 아주아주 많은 계획을 짰다.  물론, 계획한 대로 모두 다 끝낼 수 있느냐 묻는다면 확답은 할 수 없다. 그저 그런 행위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기를 바랄 뿐.  나는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절대 안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 계획을 세우기는 한다.  미뤄뒀던 은행업무, 집 정리하기, 옷 정리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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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누른 나의 발작버튼 -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아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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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23:00:32Z</updated>
    <published>2025-09-14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누르면 발작하는 버튼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나는 무의식 중에 생긴 발작버튼이 많은 것 같다. 어떤 단어나 작은 사건 같은 것이 트리거가 되어 나도 모르게 과격하게 말도 하고 행동한다. 지나고 나면 왜 그랬는지 자책하고 그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  그건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인 부분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것이라 아무리 조심하려 하고 나도 모르게 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CrrqArnS7w0zh-fAme0Q-aeigq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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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감이 많아도 싸우고, 공간이 넓어도 싸운다. -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요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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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9:28:28Z</updated>
    <published>2025-07-29T07: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30여 명이 쓰던 드넓은 교실을 이제는 몇 명이 쓴다.  불과 몇 년전 만해도 자리 가지고 다투고, 놀이감 가지고 다퉜다.   그래서 더 넓게 자리를 마련해주면, 더 많은 놀이감을 제공해주면 분쟁은 일어나지 않겠지 생각했었던 적도 있다.(물론 이건 뭘 모를 때 하던 생각이다.)  지금은 어떻게 해도 티격태격 거린다.  옆에 가깝게 붙어 앉는다고 뭐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EJ-RK3mY8ccJc0lyFiIWCvQOIe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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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 중 오전 돌봄을 정교사가, - 멋진 부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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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8:27:54Z</updated>
    <published>2025-07-25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립유치원 임용고사를 같이 준비하던 정교사선생님과 가끔 연락한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만난다.  나와는 다르게 이제는 어엿한 보직을 맡아 부장도 하고, 대학원도 가고, 자기 계발도 하시는 영자 씨(가명)다.  가끔씩 통화하면 나와는 다른 신분 차이로 인해 언쟁을 벌일 때가 있다. 아니, 신분보다는 입장차이랄까.  그래서 항상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uXukAYlFvg7FJCTB-F2Rcf0eH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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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병행 육아는 유치원이라도, - 선생님이전에 엄마가 먼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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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3:53:32Z</updated>
    <published>2025-07-18T03: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아직 10대 후반이지만, 아직은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병원에 간다든지 할 때는 보호자가 꼭 있어야 한다.  유치원에 매여 있는 시간에 나의 아이들이 아프면 나는 엄마모드로 돌입한다. 하지만 내가 맡고 있는 학급유아들은 나 이외에 맡아줄 인력은 없다. 오전 교육과정에는 보결강사가 있어서 1시간 만에 교육청에서 보내준다. 오후방과후과정에는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nO_6vaGkmyHEKJ2AVBOST2x2C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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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파고로는 부족해요. - 와, 이럴 때 너무 뿌듯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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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2:59:49Z</updated>
    <published>2025-07-17T02: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결실이 이제야 맺어가는 것인가!  나는 학습동기를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각 연령별로 학습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특히 아이들에게 강조한건 &amp;nbsp;언어와 역사, 철학이었다. &amp;nbsp;그 중에 1호는 언어에 관심이 많고 어릴 때부터 소질이 약간 있어서 내심 기대했었다.   하지만 영어는 극혐. 암기 위주의 교육,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WWhfWDY5C4p1ASENyOUOWBhxV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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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그림책 만들어 보니, - 초등학생이 그린 것 같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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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3:43:31Z</updated>
    <published>2025-07-16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 연수로 그림책 만들기가 있어서 신청해보았다. 1회 2시간씩 총 5회차로 진행되었다.  이론 1시간 정도, 실습 1시간 정도를 할애해 만든 연수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왔다. 계속 글만 쓰던 나에게는 그림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궁금했다.  유명한 작가님을 모셔서 진행한 거라 그런지 아주 적은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림책과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n3eHq_Ff-Zi989YK2hbvzOB6o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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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아들의 질문, &amp;quot;왜요?&amp;quot; - 바야흐로 질문의 시대, 질문도 여러 가지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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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7:25:02Z</updated>
    <published>2025-07-13T00: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살(만 4세) 정도 되면 질문하는 것이 많아진다.   하늘은 왜 파랗냐부터 시작해 아기는 어디서 오냐고, 동생을 사달라고 하기도 한다.  현실과 가상의 그 어딘가를 헤매면서 진리를 찾기 시작하는 때이다.  미운 7살이 찾아오기 바로 전 이 &amp;quot;왜요&amp;quot;병이 온다.  끊임없는 질문에 대답을 적절히 해 주기 위해 머리는 계속 굴러간다.   아이 수준에 맞게 대답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4A-3lI-k-3eU49sXPh9gWc0NM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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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원 교사가 방과후과정담당보다 더 역량이 높은 이유 - 정부에서 투자하냐 안 하냐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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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1:01:56Z</updated>
    <published>2025-06-30T09: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립유치원은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다른 사설학원과 경쟁(?)한다.  똑같은 공립인 초등학교 이상 급 학교와는 조금 다르다.  미취학 유아는 무상교육이라 영유아기관에 보내지 않아도 된다.  안 보내고 양육수당 받고 집에 데리고 있으면 된다.   하지만 초등학교 취학통지서가 날아오면 꼭 초등학교에 보내야 한다.  의무교육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이며, 안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U6MM7nHg4vbtDja2y-aXsWohu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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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립유치원 방학 중 방과후과정 - 교육청에서 지원해 주는 것은 애들 밥값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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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2:14:24Z</updated>
    <published>2025-06-14T07: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립유치원은 원래 방학 때는 운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공립유치원은 교육과정이 방학을 하면 여름방학 4주, 겨울방학 8주는 유아들도 집에 부모와 함께 있어야 했다. 하지만, 공립유치원은 방학에 아이를 보낼 수 없다는 인식으로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공립유치원이 4주 방학하니, 사립유치원은 방학을 3주하거나 2주를 했었다. 지금은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1LDfri6-PiyCIsVDTuA2h_k_F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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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들어주고 해결해 줄게, 그런데도 문제 생기면 알지? - 내가 했던, 가장 말없이 내 지지자를 만드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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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3:24:25Z</updated>
    <published>2025-06-13T01: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국민주권정부가 하는 슬로건이다. 눈만 뜨면 새로 올라오는 대통령 대변인의 브리핑과 획기적인 정부의 행보에 정말 뉴스다운 뉴스를 보는 것 같다. 이제까지 살면서 뉴스가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적은 처음이다.  이전 대통령과 확연히 다른 점은 바로 경청이다.  경청은 소통의 가장 처음 단계이다. 자신의 말만 하고 그것도 녹화해 놓은 것 틀어주고 끝이었던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Lm1Upz2qsW0zsZZKhDpjnrQ_D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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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하다는 말, 확실히 알겠다. - TV대선 토론을 보는데, 우리 반 애들이 있는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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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0:08:15Z</updated>
    <published>2025-06-01T09: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반에는 진짜 서로 삐지기도 잘 삐지고 금방 화해하고 놀기도 한다. 정말 5분 사이에도 몇 번이나 친한 친구가 바뀌는지 모르겠다. 걱정이 되기도 한다.    서로 잘 놀다가 어느 한 가지에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다. 대부분 친구가 자기 생각대로 안 해줄 경우이다. 놀잇감이 적어서 그럴까? 아니다. 충분히 주어도 문제가 생긴다.  자기 뜻대로 친구가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pa87XfZCnc9tg99lFOtHtns8Bi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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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는 게 제일 좋아 - 조만간 놀이도 학원 다녀야 할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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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5:49:49Z</updated>
    <published>2025-05-28T03: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강남에 '7세 고시'니, '4세 고시'니 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이 여파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역시 노는 거다. 3세 때 한글 띠고, 4세부터 학원에 가기 위해 학습지를 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인지.      애들은 하루 종일 놀아도 그 노는 것이 아쉬워 잠에 들지 않으려고 눈에 부릅뜬다. 그리고 그게 정상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HNIkdBK_55CPnhldmh0xHmeBu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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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다보니 이런 날이 오다니 - 인생 헛 산 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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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4:56:38Z</updated>
    <published>2025-05-07T12: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스스로 밥을 먹고 1호가 등교했다.   이유는 수행평가를 할 일이 있어서, 학교에서 해야 한다고 말이다. 조별로 해야 하는 일이냐고 물으니, 아니란다.   혼자 한단다.  혼자 무엇을 스스로  한다. 다컷네. 다컷어.  맨날 아침마다 발을 동동거리며 학교 가라고 깨우고, 밥 차리고, 학교까지 등교시키고 한 14여년 했더니, 이런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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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을 깨고 나오는 삶, 아이와 함께 다시 태어나다 - 아이를 낳는다는 것, 한 사람의 세계를 끝내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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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5:36:37Z</updated>
    <published>2025-04-23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낳았으니 상관없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는 이제 소비재라 말한다. 아이에게 드는 비용이 못해도 3억 이상 든다나. 예전처럼 노후도 보장받기 어렵단다.  이젠 아기를 낳으면 직장에서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민폐 덩어리가 된다. 같은 동료여자들마저도 자신의 일이 늘어나니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말이 나올 지경으로 한껏 눈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obCVrpbF_Iuh9NyF_mCSyDewl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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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니어 인턴과 함께한 유치원 일상 - 노인 근로자와의 업무 분담과 소통 방식, 유치원 현장에서 경험한 시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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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4:21:45Z</updated>
    <published>2025-04-17T01: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에 '인턴'(2015년 작품, 앤해서웨이, 로버트드니로 주연)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이 영화는 앤 해써웨이가 주연한 영화로 30대 CEO면서 젊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작은 사업체를 꾸리는 여성과 은퇴한 중역 노신사가 이 사업체에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만 해도, '은퇴를 하면 당연히 노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L%2Fimage%2F9f6mfriLcbrp6Dd29MG4WGiu-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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