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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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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다가 퇴직을 하고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캄보디아 바탐방대학교에서 1년 동안 한국어를 가르쳤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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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9T11:15: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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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마지막 - 바탐방 엑프놈 소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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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7:18:16Z</updated>
    <published>2025-11-01T07: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세 시, 조금 일찍 사무실에서 나오다가 4학년 교실을 보니 소포앗과 스레이디가 교실에 있다. 웬일인지 물어보니 오늘 엑 프놈에 가려고 학교에 왔단다. 밑으로 내려오니 주차장 쪽에서 뗍뽀레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내게로 왔다. 뽀레이가 주는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 뒤에 탄 뒤에 우리 집에 좀 들렀다 가자고 했다. 가방을 집에 두고 가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Llf4By-EzazuRyzT08iMc5OQ5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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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아이들의 미래에 한국이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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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6:57: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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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오후 두 시, 줌으로 회의를 했다.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에서는 코디네이터가, 민쩨이대학교에서는 김선생님과 외국어학부 부학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우리 바탐방대학교에서는 나와 장선생님, 그리고 코워커 보파 선생님이 함께했다. 한국에서 온 연구자 다섯 명이 참가를 했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줌으로 하는 회의여서 그렇기도 하고 또 당시에 메모를 해 두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3CH7U_y_2NDLfI8u8oYrmzVgu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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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시간이 지나면 궁금증이 다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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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2:38:02Z</updated>
    <published>2025-10-31T12: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파 선생님과 같이 연못 옆에 있는 카페로 갔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더 있어서였다. 그건 지난 금요일 우리 집에서 이야기하다가 궁금증만 남기고 끝내버린 이야기다. &amp;ldquo;보파 선생님. 지난 번 우리집에서 이야기를 할 때 아이에게 매를 대면 큰일난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말을 안 듣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요?&amp;rdquo; 이곳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ntnhXGFxNx_O9XOa0HpkAZC8n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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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2학년 아이들과 같이 점심 식사를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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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2:34: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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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학년 수업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이번 학기에 편입을 한 소왓이 점심 식사하러 같이 안 가냐고 묻는다. 일전에 보파 선생님과 이야기한 날이 오늘인 모양이다. 그때 보파 선생님과 이야기 하기를, 2학년과 같이 식사를 하고 싶은데 보파 선생님이 같이 자리 하면 좋겠다. 2학년들은 아직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서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Urm8hcG_7hMs7uDCAZiAyG3oP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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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10월, 새 학년을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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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9:27: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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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개강, 새학년 시작하는 날이다. 이곳은 10월에 새로운 학년으로 진급을 하고 1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이제 두어 달 정도 남은 봉사기간임에도 새학년을 시작하는 아이들 만날 생각하니 내가 괜히 가슴이 약간 설렌다. 2학년과 3학년은 그동안 긴 방학 기간을 가졌다. 7월 말 경에 학년을 마무리하고 방학에 들어갔으니 근 두 달 가량 보지 못했다. 그 사이 4학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m0SHE4JeLdBPFCYGPkmzaLswx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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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아이를 안고 툭툭 운전을 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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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9:23:12Z</updated>
    <published>2025-10-30T09: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을 하기 위해 툭툭을 불렀다. 요즘은 우기인데도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그래서 아침부터 햇살이 무척이나 뜨겁다. 마치 건기의 어느 한 순간인 듯한 느낌이다. 우기가 시작되면서 비가 자주 내리고 덕분에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해도 덥지 않아, 땀이 거의 나지 않아 좋았는데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면 따가운 햇살이 창을 넘어 방 안까지 밀려든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cZZIcw2i_abWhXideEK5_VsL4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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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초이천 선생님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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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0:35: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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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참 오랜만에 초이천 선생님을 만났다. 초이천 선생님은 캄보디아에 오기 전 강원도 영월에서 국내교육을 받을 때 크메르어 강사로 왔었다. 초이천 선생님은 캄보디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교육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까지 받았단다.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성격도 좋아 캄보디아 파견 예정 단원들과 무척이나 친하게 지냈으며 그 인연이 이곳 캄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qBf-8sYskDsoVaYKnMAzPGIME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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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친다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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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0:29:03Z</updated>
    <published>2025-10-29T10: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친다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사무실 식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내가 12월에 결혼하는 보파 선생님 예비 신랑을 보고 싶다고 해서 만든 자리였다. 장소는 Ti-NATT이란 곳, 나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다. 여섯 시 좀 넘은 시간, 걸어서 약속 장소로 가니 잠시 후에 보파 선생님과 예비 신랑이 같이 도착했다. 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7TQXzQG18nS5hg4p2VErhMXWE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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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시장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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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0:25:46Z</updated>
    <published>2025-10-29T10:2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에 일어났다. 출근을 하지 않는 주말에도 요즈음은 그렇게 눈을 뜬다. 침대 위에서 뒤척거리다 일어나 옷을 입고 시장으로 갔다. 퍼사 봉축인데 &amp;lsquo;퍼사&amp;rsquo;는 우리말로 시장이다. 자전거를 세워두고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자주 온 것은 아니지만 매번 풍경이 다르지 않다. 팔 물건을 다듬고 있는 상인들, 이것저것 들춰보는 사람들, 국수 종류로 아침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2B-jD5uJpQfTVV5jbfmti4YCV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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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더운 나라에서 배드민턴 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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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0:11:14Z</updated>
    <published>2025-10-29T10: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운 나라에서 배드민턴 치기 오전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왔다. 집 근처 맹인이 하는 가게다. 아내가 있을 때 더러 갔는데, 아내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난 뒤에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간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또 솜씨도 제법이다. 처음에는 함이라는 여자에게서 받다가 요즈음은 스레이히읗이라는 여자에게 계속 마사지를 받고 있다. 역시 아내가 추천을 해 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WgEymNCbv1raZu9g1k9f_gCA9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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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에 담지 못한 이야기 - 안타까운 이야기, 그리고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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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0:05:35Z</updated>
    <published>2025-10-29T10: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타까운 이야기,&amp;nbsp;그리고 교육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박선생님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화의 주제는 지금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은 사건이다. 의대생이 여자친구를 건물 옥상에서 살해했다. 수능 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의 유명한 의과 대학에 다니고 있는 그는 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경찰은 그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ft8k_qalk_7_WBFRDORsxmrx1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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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뽀삿, 1500산으로 소풍을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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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49:04Z</updated>
    <published>2025-10-22T11: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뽀삿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 여섯 시 40분에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휴대폰을 열어보니 보파 선생님에게서 문자가 왔다. 차가 집 앞에 도착했으니 내려오셔도 된다는 문자다. 혼자서 봉고를 타고 보파선생님이 있는 곳, 이번에 결혼을 할 남자친구가 사는 집으로 갔다. 따 떰봉 크르뇽 동상 옆으로 한참을 들어가는 곳에 집이 있었는데 차 안에서 조금 기다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pEUo5vCHWv9jWdNgIifogt771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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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캄보디아를 그리워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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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49:05Z</updated>
    <published>2025-10-22T10: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밖에는 담록으로 물든 나무와 풀이 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복숭아꽃과 자두꽃이 피었다 지고 화단을 뒤덮은 꽃잔디는 화려한 몸짓을 거두고 이제 푸른 생명으로 다시 어어가고 있다. 그 사이 불두화가 하얀 꽃을 탐스럽게 피었고 집 아래 밭에서는 이팝나무가 쌀알 같은 흰 꽃을 자랑하고 있다. 나는 그것들을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e4ML4jDAdXw3BasYUS0RZftg8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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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 캄보디아 속살 들여다보기 5 - 다시 바탐방 둘러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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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9:30:05Z</updated>
    <published>2025-10-22T09: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바탐방 둘러보기 오늘은 다시 바탐방 지역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일행은 처음 현지어 튜터였던 나위, 그리고 나위 선생님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디나, 그리고 나 이렇게 세 명이다. 참, 디나는 바탐방대학교 한국어학과 1학년 학생인데 같이 가면 좋겠다고 나위 선생님이 말해서 오늘 일행이 된 것이다. 일전에 아내가 왔을 때 바탐방을 한바퀴 둘러보긴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65eNQXbNz71dNPPUAkoiCRFEq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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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몬둘끼리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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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49:04Z</updated>
    <published>2025-10-21T13: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정말로 긴 하루였다. 버스를 타고 장장 13시간을 달렸으니, 그것도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잠깐씩 쉬는 게 전부였으니 좁은 버스 안에서 얼마나 시달렸겠는가? 버스라고 하지만 사실은 12인승 승합차였고, 비좁은 실내에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니 시달리는 것은 당연한 일, 심리적 시간 또한 길게 늘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곳에서는 12인승 승합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nfHvpjy8s55QlwdfU0-f6yVjp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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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아 비헤어(Preah Vihear)&amp;nbsp;탐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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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49:04Z</updated>
    <published>2025-10-21T11: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2교시에 3학년 희망자 토픽 수업을 하고 곧장 집으로 와서 짐을 꾸려 밖으로 나왔다. 코너 식당에서 점심으로 국수 한 그릇을 먹고 가까이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신 뒤 걸어서 버스 타는 곳으로 갔다. 차는 한 시에 출발했다. 시엠립 가는 길, 이전에 보던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드넓은 들판, 푸른 빛깔의 곡식, 혹은 풀들. 시엠립 가까이 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ivt-7VDnPjojfomo3VDoaAFFI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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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학년 아이의 고향 캄퐁스퍼에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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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49:04Z</updated>
    <published>2025-10-20T14: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 캄보디아에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파견된 지 벌써 다섯 달이 지났다. 이번 달이 끝나면 여섯 달, 절반의 시간이 지나가게 된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나는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을 많이 정리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와 다른 이곳 아이들에게서 경쟁과 관련된 생각을 자주 떠올렸고 무엇이 바른 교육인지에 대한 생각 역시 자주 하게 되었다.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PHoqTGNDFRwd8mAHj23f0cfed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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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바탐방공항으로 소풍을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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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49:04Z</updated>
    <published>2025-10-19T08: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학년 중간고사 시험을 치고 난 뒤 바탐방 공항으로 소풍을 가기로 했다. 1학년 학생 모두가 아닌, 희망하는 사람만 가는 것이다. 어제 시험을 마칠 무렵 린나가 금요일 오후 네 시에 바탐방 공항으로 소풍을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기에 좋다고 하면서 몇 명이 올 것 같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잘 모르겠단다. 저녁에 린나에게서 문자가 왔다. &amp;lsquo;선생님, 내일 3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MLKZYou-mN_mwC9cZEhg_ote7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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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워커 시집가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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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49:04Z</updated>
    <published>2025-10-18T12: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학과 코워커 보파 선생님이 결혼을 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오선생님과 같이 툭툭을 타고 결혼식장을 찾아갔다. 이곳에는 결혼식장이 따로 없다. 대개 집 앞 도로에 천막을 치고 그곳에서 식을 진행하고 손님을 맞이한다. 그런데 보파 선생님은 신랑의 집에서 결혼식을 했다. 그래서 툭툭을 타고 찾아가는데 고생을 좀 했다. 정확한 집 주소를 몰랐기 때문이고 툭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taI1Ma4wlCZ8tvfT_oQ2xA99Q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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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도 내게 남은 캄보디아 시간, 그 흔적들 15 -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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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7:07:00Z</updated>
    <published>2025-10-18T07: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면 오후 세 시, G층에서 부총장과 와타나 학부장, 그리고 보파 선생님과 함께 한국 기업인을 만났다. 통역사인 듯 캄보디아인 남성 한 분을 대동하고 참석한 그분은 여자분이었다. 나와 보파 선생님이 가니 이미 부총장과 와타나 선생님 그리고 한국인 CEO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amp;ldquo;우리 회사에서는 바탐방대학교에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4W%2Fimage%2FZxEsXdZQ7G_ODTq6RFmGP8cLp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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