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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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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 아이의 엄마.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되는 글쓰기를 하고 싶은 벨라, 아름다운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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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1T12:42: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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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은 강물처럼 - 헤르만 헤세의&amp;nbsp;『싯다르타』(1922)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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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2:12:51Z</updated>
    <published>2026-01-12T01: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싯다르타』(1922)&amp;nbsp;&amp;lt;출판사 민음사/ 옮긴이 박병덕&amp;gt; 1부 바라문의 아들 16쪽 모두가 싯다르타를 사랑하였다. 모든 사람에게 그는 기쁨을 주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그는 즐거움의 원천이 되었다. 그렇지만 싯다르타 자신은 스스로에게는 기쁨을 주지 못하였으며 스스로에게는 즐거움의 원천이 되지도 못하였다. 20쪽 바로 자기 자신의 자아 속에 있는 근원적인 샘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mQ3iwDv2ISTTmAKtP0n7nV492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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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estion - 왜 묻지 않는가? - 루쉰의 『아Q정전』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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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2:34:47Z</updated>
    <published>2025-12-29T08: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Q정전』(1921~1922) &amp;lt;열린책들/김태성옮김&amp;gt;   - 줄거리 이름이 명확하지 않은 농촌 하층민 아Q는 마을 사람들의 조롱 속에서 허세와 정신 승리로 하루를 버텼다. 아Q는 가정과 직업이 없이 구토사에서 기거하며, 세력가의 아들을 욕했다가 맞고, 평소 싫어하던 사람에게도 시비를 걸다 맞으면서 마을의 놀림감을 살았다. 그러다 혁명 기간을 틈타 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L8UYSoaAhDVPJNqPL_oWtbzPllE.png"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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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바다에서 다시 돌아온다 -소중한 것을 위해 -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1952)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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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1:36:08Z</updated>
    <published>2025-12-19T02: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인과 바다』(1952) &amp;lt;더클래식/이수정옮김&amp;gt; 10쪽 노인에게서는 희망과 자신감이 결코 가시는 법이 없었다. 25쪽 &amp;ldquo;그래도 난 요령을 좀 알고 투지는 있지.&amp;rdquo; 33쪽 바다는 인심 좋고 대단히 아름답지. 34쪽 바다는 늘 여자였고, 큰 호의를 베풀다가도 대번 거두어가는 존재였다. 37쪽 운이 따라준다면 나쁠 것 없지 하지만 정확하려고 더 애쓰겠어.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VRHoYXgsEBEfk9-pGcxWnIhLb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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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이 또 다른 진심을 낳는다 -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인물에 대해 (에세이글쓰기 수업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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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3:55:39Z</updated>
    <published>2025-11-05T00: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떨리는 손으로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 안 공기가 부드럽게 몸을 감싸왔다. 선생님과 마주 앉아 한참을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선생님이 따뜻한 눈빛으로 말씀하셨다. &amp;ldquo;어머니 잘못이 아니에요.&amp;rdquo; 진심으로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그 순간,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3학년이 된 아들 담임과 상담을 했던 날이었다. &amp;ldquo;어머니, 아이가 혹시 주의력 결핍인지 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apwM9oT2IPV2gknxOk3fSHfsv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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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있다 잊다 잇다 - 소재 :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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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7:29:53Z</updated>
    <published>2025-08-13T07: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amp;nbsp;있다.&amp;nbsp;주방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잠이 깼다. 토요일 아침 7시였다. 남편 혼자 아침상을 차리느라 분주했다. 안방 문틈으로 맛있는 냄새가 스며들었다. 난 이불 속에서 최대한 늑장을 피웠다. 한참 후, 막내가 방문을 활짝 열었다. 아이는 &amp;ldquo;엄마! 생일 축하해!&amp;rdquo;라며 두 팔 벌려 뛰어와 날 꽉 안았다. 포근했다. 아이에게 이끌려 주방으로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DtZ-UWMCnFnzZrwHjGkBCWQ6n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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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을 지키는 이유 - 소재 :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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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5:08:32Z</updated>
    <published>2025-08-13T05: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세 살, 세상의 무게를 알 리 없던 그때, 나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맹세했다. 우리는 새끼손가락을 걸고 서로의 비밀을 공유해야만 비소로 진정한 단짝이 된다고 믿었다. &amp;ldquo;나 생리해. 5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 했어.&amp;rdquo; 자랑스러운 듯 들뜬 내 고백에, 아름이의 커다랗고 맑은 눈이 동그래졌다. &amp;ldquo;어머. 진짜? 니가 우리 반에서 제일 빠른 거 아냐? 난 아직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XLKS4QeiyKplEXr1QQnSULGDe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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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내다 - 소재 :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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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8:16:01Z</updated>
    <published>2025-03-19T13: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친정에 가면 꼭 하는 일이 있다. 새벽에 여자들끼리 목욕탕 가기. 이번 구정에도 엄마는 어김없이 곤히 잠든 딸들을 깨웠다. 긴 패딩 안에 대충 옷을 껴입고 목욕탕에 갔다. 올해는 부스럭 소리에 깬 딸도 따라나섰다. 목욕탕 주인이 작은 창문에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무심히 손녀가 할머니 닮았다고 했다. 내 딸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엄마는 탕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UxHqXBY3VKb6D0fyf4r7g5Gg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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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구두 - 소재 :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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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21:54:46Z</updated>
    <published>2025-02-28T00: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빠 생신을 맞아 운동화를 보내드렸다. 그런데 아빠 발에 맞지 않아&amp;nbsp;엄마가 신겠다고 했다. 다시 한 치수 큰 거로 보내겠다고 하며 두 분이 커플로 신으라고 했다. 엄마가 무척 고마워했다. 운동화를 고르다 보니 어릴 때 엄마가 사줬던 빨간 구두 생각났다. 엄마는 한 손을 다 펼치고 다른 손 엄지를 하나 더 보탤 만큼 자식을 낳았다. 당연히 여섯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qcEI-CxFWiYXe7JWD24TOY83O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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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진시 안개로 19번길 - 김승옥의 &amp;lt;무진기행&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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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22:09:59Z</updated>
    <published>2025-02-19T23:4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이 비가 내린 탓에 더 어둡고 차가웠다. 복잡한 마음에 멍하니 운전만 하고 있는데 뒷좌석에 앉은 아들이 적막을 깼다. &amp;ldquo;내가 없는 집은 어땠어? 내가 있으나 없으나 똑같지?&amp;rdquo; 아니. 똑같은 정도가 아니었다. 심지어 그가 없었던 약 20일 동안 내 몸과 마음은 오랜만에 너무나 편안했다.   아들은 2년 전 가을쯤부터 학교에서 수시로 공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mFNlm1SLtS2tEBiy4Am6pCKyN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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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로 미루고 싶은 일이 있나요? - 내일 근사하게 헤어져 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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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5:09:19Z</updated>
    <published>2025-02-18T02: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저녁상에 매일 함께&amp;nbsp;하는&amp;nbsp;맥주는 내 소울푸드가 되었다.  불면증 때문에 정신과에 약을 타러 한 달 만에 간 날이었다. &amp;quot;요즘 맥주 딱 한 캔 마시면 잠을 푹 잘 자요. 일어나면 기분도 좋아요.&amp;quot;라고 의사에게 말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amp;quot;술은&amp;nbsp;양과 상관없이 매일 마시면 알코올중독입니다.&amp;quot; 라는&amp;nbsp;말을 들었다. 아니다. 난 절대로 알코올중독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lFJmRppTDw9uxAYM162gVm1UV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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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남편 르와젤에게 - 기 드 모파상의 &amp;lt;목걸이&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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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2:40:13Z</updated>
    <published>2025-02-15T23: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남편 르와젤에게  당신에게 처음 써 보는 편지라 어색하군요. 무거운 진실을 어떻게 말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이렇게 펜을 들어 진심을 담아 전해요.  얼마 전 샹젤리에서 산책하고 있을 때 쟌느를 만났어요. 당신도 잊지 않고 있을 이름이죠? 당황스러웠어요. 심장이 멎을 만큼. 순간 이젠 그만 홀가분해지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빚을 다 갚은 제가 자랑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lgvHj4FoVvpZ5LLTDsKNgxPPL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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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회 도로로 가는 아이와 함께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김창완 에세이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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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22:28:56Z</updated>
    <published>2025-02-13T22: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남 5녀 중 셋째 딸이다. 나는 그리 귀하게 자라지 못했다. 가난한 집안은 날 일찍 어른이 되게 했다. 어리광은 내가 해보지 못한 많은 일 중의 하나이다. 부모님이 은연중 입버릇처럼&amp;lsquo;돈 없다. 돈 없다.&amp;rsquo; 하니 알아서 무엇을 더 요구하지 않았다. 부모님은 딸들에게 고등학교까지만 보내 주신다고 늘 말했다. 나는 친구들처럼 대학을 가고 싶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Ot%2Fimage%2F9mr6HVGf6pKCN3b04Ml1lc2nk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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