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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앤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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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자책 &amp;lt;My Story 은행, 나무가 되다&amp;gt; 저자34년 은행 생활을 마치고 글을 쓰면서 나를 만나고 타인을 만나고 세상을 만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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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3T11:06: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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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머무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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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0:27:22Z</updated>
    <published>2024-12-21T18: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서재가 따로 있다. 은퇴 전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았지만,&amp;nbsp;은퇴 후에는 책도 읽고&amp;nbsp;글도 쓰는 공간으로 많이 사용했다. ​ 코로나 시기에는 줌으로&amp;nbsp;이웃들을 만나는 사랑방 역할을 했던 곳이라&amp;nbsp;책장 정리와 책상 배치도 바꿔가며 가장 오랫동안 머무는 장소였다. ​ 코로나가 끝난 후 거실 공간을 재배치했다. TV를 향해 있던 소파를 옆으로 옮겨&amp;nbsp;베란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nlxcr2mLx1mx0hDrv6VGywZ65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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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이없는 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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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17:47:56Z</updated>
    <published>2024-11-11T15: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한 겨울이 아니면 난방을 틀지 않는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와 다음 세대에게 망가진 지구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조금의 양심을 남기고 싶었던 모양이다. 예전에 유럽 여행을 할 때, 우리나라 같은 줄만 알고 호텔에서 난방을 빵빵하게 틀어주겠거니 했다가 영국 호텔에서 추웠던 기억이 있다. 그들은 겨울에 집안에서도 두꺼운 옷을 입고 난방을 아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4oRqbp6davPcbBp4_-iagRVCO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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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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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22:08:19Z</updated>
    <published>2024-11-09T16: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amp;quot; (시편 119:105)   내 인생의 책을 꼽으라면 단연 성경 책이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읽었던  많은 책 중에서 질리지 않고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었지만 언제나 새롭게 다가온다.  늘 새로운 영감을 주고  위로하고 사랑한다 말하며  용기 내라 격려해 주었다. 절망의 순간에도  환희의 순간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AXZSCYI47vJRVQ9Z_4Ufil7yX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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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스무 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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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15:17:58Z</updated>
    <published>2024-11-07T13:2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한 올해는 예전과 달라진 몸의 흐름을 자주 실감한다. 매년 하는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지만 체중을 줄이라는 권유를 받았다. 날카로워 보일 만큼 마른 체형이던 시절에는 살이 좀 붙었으면 했는데, 어느새 과체중이라며 조절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질병에 의사는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eJNZqvOnj8vibyXbThGFxQdKp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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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비게이션, 여행의 혁명을 일으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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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1:55:13Z</updated>
    <published>2024-11-05T16: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동안 제주도를 여행했다. 지인들과 골프를 치고 미술관과 맛집을 찾아다녔다. 길가에 있어 눈에 띄는 곳이라면 찾기 쉽겠지만, 그렇지 않고 좁은 골목길에 있다면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여행하면서 자주 느끼는 것은 내비게이션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지금같이 여행이 일상처럼 느껴질 만큼 자유로웠을까 하는 생각이다.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xnK0P5V84QQRaQCPeP0M7wXg7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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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골프 인생 이야기 -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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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17:25:25Z</updated>
    <published>2024-10-25T17: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프를 시작한 것은 2006년이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선후배 식사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골프 라운딩을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모임 인원 중 골프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은 나를 포함해 세 명이었다. 그때 본부장님께서 &amp;ldquo;지점장이 되면 골프는 필수&amp;rdquo;라며 미리 배워두라고 특별 지시를 내리셨다. 그렇게 예정된 9월의 라운딩, 골프를 배울 수 있는 3개월의 시간이 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mlKL03G2C68doM0Wlp_I3PQB5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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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란, 함께 걷는 삶이다 -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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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0:00:05Z</updated>
    <published>2024-10-22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IMF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나라를 덮친 1997년, 우리는 불안한 미래 속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 여행길에 올랐다. 형식은 여행이었지만, 사실상 이민을 고려하며 떠난 망망대해와 같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 글에서는 IMF 시대부터 은퇴 후 일본 여행까지, 여행이 나에게 선물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EIwR7TpRiXxbUG6Uyvltm2NGc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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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일 아트 - 소확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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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0:00:05Z</updated>
    <published>2024-10-21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한 번 네일숍에 간다. 네일아트를 하는 그 시간은 내겐 힐링의 시간이다. 손톱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예쁘게 다듬어진 손을 보면 나를 소중히 여기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amp;nbsp;아티스트들이 손 관리를 할 때마다&amp;nbsp;칭찬을 해준다. &amp;quot;손이 곱고 예쁘시네요. 가늘고 길뿐 아니라 손톱 바디가 다른 분들에 비해 길어요.&amp;quot;  어릴 적부터 손이 예쁘다는 말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LVirv6sUZ3_1aU3hH52DSOgSD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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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별보기 힘들다 - 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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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23:24:46Z</updated>
    <published>2024-10-19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서 별을 찾기 힘들다. 어릴 적, 툇마루에 앉아 밤하늘의 별을 세며 놀았다. 오빠가 들려주는 별자리 이야기는 신기하고 재밌었다. 오빠는 어떻게 그 많은 별자리들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을까? 별이 유난히도 반짝이는 날에는 엄마의 무릎에 누워 별을 보며 잠이 들기도 했다.  도쿄 여행 중 다마로쿠토 과학관에서 플라네타륨* 체험을 했다. '사이언스 에그'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TrCxwwZjVZzoKSgDSkmUidBRO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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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의 변화 - 밥 하기 싫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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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17:06:41Z</updated>
    <published>2024-10-02T17: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 하기도 싫고 게으름만 피우고 싶은 날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초밥을 샀다. ​ &amp;quot;오늘 저녁 생선초밥 어때?&amp;quot; &amp;quot;좋지.&amp;quot; ​덕분에 저녁이 해결됐다.  이른 저녁으로 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오랜만에 호수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오자는 남편을 따라나선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저녁 식사 후 호수 공원을 걷고 집으로 오면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bt2mfa-IJiT5BF7uVBtXxJDXy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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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뭉게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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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07:24:52Z</updated>
    <published>2024-10-02T02: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뭉게구름   가을 하늘 어디를 보아도 예쁘다  파란 물감 풀어 놓은 맑은 하늘 그 위를 휘젓고 다니는 너는 개구쟁이 두 손 가득 하얀 솜을 뭉쳐 던진다   저녁이면 어느새 숨어버리는 너는 겁쟁이 붉게 물든 엄마의 치마폭으로 달려가 품에 안긴다   by 민앤박     가을 하늘은 어디를 보아도 예쁘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도 그 위를 떠다니는 뭉게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NFeWm6jJpbr-5Oki6F1p3rhdQ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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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드 클래스는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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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21:17:19Z</updated>
    <published>2024-10-01T14: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2R) KLPGA 홈페이지 일정표를 살폈다. 마침 오전에 보고 싶었던 리디아 고 선수와 유현조, 전예성 선수가 한조로 경기를 한다. 집에서 경기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CC까지 40여 분 거리여서 편안한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월드 클래스는 다르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갤러리로 참석했다. 가까운 지역에서 경기가 있을 때는 시간이 나면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FmnKrD4xVMc6wwu9jWsQu29OX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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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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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16:20:24Z</updated>
    <published>2024-09-24T16: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근을 샀다. 다섯 개 들어 있는 당근 한 봉지의 가격은 7,580원, 당근값이 많이 올랐다.&amp;nbsp;식단에서 매일 빼놓지 않고 먹는 식품 중 하나라서 당근 가격의 변화를 쉽게 감지한다.  우리 집 아침식사는 간단하다. 콩을 위주로 먹는다. 콩물과 나또, 삶은 달걀, 과일에 생멸치까지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콩물은 집 앞에 있는 두부집에서 직접 만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xYD90JYN4chN32BRJHOWiyVdm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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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께느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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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7:35:07Z</updated>
    <published>2024-09-23T15: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김정선 작가님의 &amp;lt;열 문장 쓰는 법&amp;gt; 책을 읽었다. 책 내용 중에 '께느른하다'라는 단어가 있었다.  &amp;quot;무슨 뜻이지?&amp;quot; 궁금해서 찾아봤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의하면 &amp;lt;께느른하다&amp;gt; 몸을 움직이고 싶지 않을 만큼 느른하다 &amp;lt;느른하다&amp;gt; 맥이 풀리거나 고단하여 몹시 기운이 없다  어쩜 이리도 지금의 내 모습과 닮았는지, 코로나 재발 후 한 달이 넘게 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L8gNM9MI2_6Rl-msW1FG2D17b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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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품은 소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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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13:36:33Z</updated>
    <published>2024-08-27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을 품은 소파 ​ ​ 폭신폭신 온몸으로 감싸주는 너 피곤해 지친 몸을 너에게 기댔지 세상의 모든 소음이 사라지고 오직 나만의 시간이 흐른다 ​ 낡은 가죽 소파 여럿이 모이면 의자가 되고 홀로 독차지하면 침대가 되어 언제나 내게 어울리는 선물 같은 너 ​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홀로 불을 밝히며 영화 속으로 빠져든 날 곁에서 친구가 되어 함께 밤을 지새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cfr8FnP4I0nzN4nLUkDcVI1hep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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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뒷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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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5:31:38Z</updated>
    <published>2024-08-26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뒷모습   사진 찍는 것 좋아하는 나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찰칵, 셔터를 누르는 순간 너의 웃음과 행복을 작은 마법 상자에 저장  매일 오르는 등산길 맨발로 걷는 행복한 발걸음 너의 뒷모습에 시선을 고정하고 카메라에 담는다 햇살에 비친 너의 모습 뒷모습에서도 느껴지는 너의 따뜻한 온기   by 민앤박    #詩를짓다 #너의뒷모습 #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Sgu5aSvaKPqDNL8g2Cw8Kj9zD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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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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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03:06:24Z</updated>
    <published>2024-08-25T13:0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 ​ 뜨거운 태양 숨 막히는 폭염을 피해 도서관으로 피서를 떠난다 빵빵 틀어놓은 에어컨 서늘한 공기가 온몸을 감싼다 ​ 유리창 너머 펄떡이는 아스팔트 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천국과 지옥을 맛보는 시간 책 한 권 펼쳐놓고 여유를 부린다 ​ ​ by 민앤박   #詩를짓다 #창하나를사이에두고 #유리창 #자작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DwxcsWsVeOBDiyDIB1y9B50o-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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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처럼 아름답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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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14:12:41Z</updated>
    <published>2024-08-21T14: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처럼 아름답게  젊음의 파도는 격렬했고 빠르게 흘렀다 삶이란 거친 바다를 헤엄치며 때론 좌초되기도 했지만 예순을 맞이한 지금 마치 잔잔해진 바다 같아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머리카락 세월의 흔적이 아닌 인생의 왕관 같아 조개껍질처럼 쌓아온 소중한 추억 이제는 보물 되었네 ​ 바닷가를 거닐며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인다 지나온 시간 후회하기보다 새로운 시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S7nSaXtZDxIdutDrlCB4vtq71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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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힘을 빼는 것부터 시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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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06:51:59Z</updated>
    <published>2024-06-17T16: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7시 30분 석양이 물들어가는 저녁이다.  오늘도 하루를 보내기 전에 남편과 함께 걸었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볼 때의 숙연(肅然) 함과 경의(敬意) 로움을 잊을 수 없지만  하루를 마감하는 석양을 바라볼 때가 좋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청춘의 설렘과 열정처럼 강렬하게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것만큼이나  지는 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d1qlDZmRtiY8hYiUmYtsr9J1o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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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가 전하는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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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05:48:35Z</updated>
    <published>2023-11-14T13: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가 전하는 향기   커피 보트에 물을 끓인다 그라인더에 원두를 넣는다 손잡이를 돌릴 때마다 방 한가득 퍼지는 커피향이 좋다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은 나른한 몸을 깨우고 비 오는 날 창가에서 마시는 커피는 진한 향을 남긴다 추운 날에는 더욱 커피가 그립다 찻잔으로 전해지는 따스함이 온몸으로 퍼지면 얼었던 마음까지 녹아내린다  아이스커피를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He%2Fimage%2FD66mmbJWExdD-2fU_ENirAkX4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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