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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소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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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oamdia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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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울증과 불안 속에서 완벽하지 않은 하루를 기록한다. 글은 나에게 치유가 아니라, 견디는 기술이다. 완벽하지 않은 삶 속에서, 불안과 함께 사는 기술을 배워가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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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4T05:0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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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 《우리는 빛의 그물 속에서》 출간 소식 - 서평단 모집 안내 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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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6:41:49Z</updated>
    <published>2025-11-30T06: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집 《우리는 빛의 그물 속에서》 출간과 서평단 모집 안내※안녕하세요.최근 시집 《우리는 빛의 그물 속에서》를 출간했습니다. 현재 부크크, YES24, 알라딘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k.co.kr/bookStore/6904785bb41c420325aae8d8 https://m.yes24.com/goods/detail/165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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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게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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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5:50:38Z</updated>
    <published>2025-11-08T05: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023년, 사랑도 분노도 삶의 강렬한 인상도 앞선 창작에서 모두 소모시킨 작곡가가 쓴 새 EP앨범 속의 기술적인 곡들처럼 내 생활도 그랬다. 관성과 습관에 의해 지배받는 삶. 같은 교차로에서 같은 시간 같은 사람을 발견하는 일이 매일같이 이어지는.그러다 생애를 내내 함께 하고 싶은 사랑을 만났고, 다니던 직장에서 잘렸다.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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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어둠을 걷는 하루 - 시 세 편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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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0:43:42Z</updated>
    <published>2025-11-04T10: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한 사탕가게  Ordinary 평범한, 일상적인, 보통의사전을 몇 번이나 다시 보았는데동네의 냄새는 지극히도 평범해서 기억나지 않았다입 안에는 달콤한 포도 사탕이다정했다 사탕가게의냄새는 꿈만 같아서안경을 닦지 않아서 눈앞이 뿌옇던 날에도그 동네는 훤히 보였다온갖 낡은 것들은 눈에 익었고그 사이에는 다정한 사탕가게가간판의 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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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불안한 사람 - 불안과 함께 사는 느린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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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0:17:01Z</updated>
    <published>2025-10-16T10: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전히 불안한 사람이고, 꾸준히 약을 먹는다. 사소한 일에도 조마조마해서 가슴 떨리고, 작은 일에도 온 신경이 쓰이는 예민한 상태이다.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나날들에는 불안감에 온 방 안을 서성이기까지 했는데, 좀 나아지긴 한 걸까? 잘 모르겠다.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하루가 흘러갔다는 것이다.그때의 나는 다소 무기력하게 중소기업 재취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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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닫히지 않은 밤 - 당신에게 건네는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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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0:59:26Z</updated>
    <published>2025-10-13T10: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전히 닫히지 않은 밤을 산다. 어둠은 나에게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고, 그 안에서 나는 불안을 길들이기 위해 시를 쓴다. 시를 쓰는 일은 내 마음에 틈을 내고, 그 틈으로 바람을 들여보내는 일이다.   닫히지 않은 밤  낯선 골목 끝에서발자국 소리, 잔향은 흩어지고유리창을 두드리기 시작하는 빗소리에아직 닫히지 않은 밤을 찾는다낮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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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없애지 않기로 했다 - 불안과 함께 사는 느린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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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1:06:15Z</updated>
    <published>2025-10-13T08: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불안을 없애야 한다고 믿었다. 그건 마치 감기에 걸린 것처럼 치료받아야 하는 증상이었고, 나를 망가뜨리는 적이었다. 불안이 찾아오면 나는 늘 당황했다. 왜 또 이런 감정이 생기는 걸까, 나는 왜 아직도 괜찮아지지 못하는 걸까. 하지만 그럴수록 불안은 더 깊게 스며들었다. 이겨내려 할수록, 나를 더 꽉 쥐는 손아귀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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