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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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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lenano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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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amp;lsquo;m on &amp;mdash; still here.                                                           곁에 가만 앉아, 마음의 결을 적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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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2T09:08: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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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까, 삶을 평가받는 것 같아서요.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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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7:58:18Z</updated>
    <published>2025-01-10T02: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훈련 ver.1을 20까지 쓰고 마무리 지으려다 20은 도무지 어떻게 써야 할지 어려워 19로 끝을 냈다. 미발행된 20은 여전히 저장글 목록에 남아있다.  20에 담고 싶었던 이야기는, 신혼여행 중에 맞닥뜨린 상실감인데 이걸 풀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내 바보 같은 모습이 잔뜩 담겨있어 누군가 손가락질을 할 것만 같았다. 꼭 풀어내고 싶은 이야기였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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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Level u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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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2:08:36Z</updated>
    <published>2024-11-27T08:2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기 위해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amp;lsquo;마음 훈련 1-살아야겠습니다. 잘 살아내야겠습니다.&amp;rsquo; 글은 정말로 살고 싶어서 쓴 글이었다.  이 글을 쓰던 날은 아침에 눈을 떴는데 불현 듯 어마무시한 공포가 찾아온, 그 날이었다.  눈물은 닦아내는 속도보다도 빠르게 떨어져내리고, 손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떨렸다. 아무런 사리분별이 되지 않아 회사에 있는 예비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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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마음 훈련 Ver.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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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1:32:06Z</updated>
    <published>2024-11-27T08: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친한 언니가 웃으며 이런 말을 건넸다. &amp;quot;나는 네가 부잣집 딸인 줄로만 알았어!&amp;quot; 언니는 내가 아무런 마음의 상처 없이 귀하게 자란 줄로만 알았다고 했다.  '엉망진창 내 인생'이라는 보따리 속에 꼭꼭 감춰둔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낼수록 언니의 눈은 동그랗게 커졌다.  &amp;quot;그랬구나.. 그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어.&amp;quot; 남몰래 간직해 둔 마음속 이야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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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을 감사히 잘 마쳤습니다. - 감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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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1:18:06Z</updated>
    <published>2024-11-05T06: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감사히 잘 마쳤습니다.  식은 마쳤으나 가정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알콩달콩 유쾌하고 즐겁게 잘 살아가보겠습니다.   먼저 감사할 것들을 적어 내려 가 봅니다.  1. 사랑하는 만큼 맑은 날씨를 보여주시라는 철없는 기도에도 더없이 맑은 푸른 가을 하늘과 포근한 날씨를 통해 이만큼이나 저를 사랑하신다고 알려주신 하나님 아버지, 결혼의 모든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FTRHBYPaGtMIs-_oZuo-htpqL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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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을 잘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 소소한 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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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2:15:26Z</updated>
    <published>2024-10-24T06: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엘레나 노 입니다. 마음 훈련 글이 아닌 인사를 드리는 글은 처음이네요.  돌아오는 토요일에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그래서 잠시 글쓰기를 쉬어가려 합니다.  아주 잠시요! 그래도 혹여나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실까,  살포시 글을 남깁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많은 행복을 누리고 또 누렸습니다.  여러 작가님과 구독자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PiN1UIgrBZbmPsPgEinuDxNxs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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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9- 인생을 즐겁게 사세요~! - 살아남은 자의 몫을 누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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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1Z</updated>
    <published>2024-10-14T06: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마음이 아찔스레 무너져 내렸다.  아무래도 어딘가 단단히 고장이 난 모양인데, 이번엔 어디가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 도통 찾기가 어려웠다. 나는 그것이 &amp;lsquo;살아남은 자의 몫&amp;rsquo;이라 생각하고 밀려들어오는 온갖 감정에서 헤엄을 쳤다.  하지만 육체적으로도 수영을 하지 못하는 내가 어떻게 마음 수영은 잘 해내랴. 꼬르륵, 내 사랑하는 동생이 그리하였을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_XZ50WjtQmvg7HKfXmVa96K6o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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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8-할머니, 저한테 왜 이러세요. - 어떻게든 되겠지 뭐, 다 잘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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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1Z</updated>
    <published>2024-10-03T03: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마다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은 모두 다를 테지만 나는 보통 최악의 상황을 먼저 가정해 본다. 그리고 실제로 일어난 일이 그보다 별 것 아닌 것으로 지나가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한다.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최악을 가정하는 태도의 장점은 대처방법 A, B, C를 미리 생각해놓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야 허둥지둥하지 않는다. 나중에 이렇게 할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Awop08qTowDfOlDkVclt8mSrf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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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7-&amp;lsquo;감사하는 것&amp;lsquo;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마음을 회복하는 약,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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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1Z</updated>
    <published>2024-09-28T13: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요즘 일이 바쁜 데다가 청첩장 모임 때문에 하루도 쉬질 못해서인지 몸은 자꾸만 침대 아래로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신혼여행 잔금을 내는 날이라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실수 없이 잘 결제했다. 그런데 내 마음은 어딘가 뿔이 나있었다. 평소라면 여행에 대한 기대감에 마음이 붕붕 떴을 텐데 꼬리가 축 처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_TzOf0xCJ_X2tL9rwiPr8CN37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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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6-다시 개를 키울 수 있을까요. - 꿈엔들 잊힐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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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1Z</updated>
    <published>2024-09-24T11: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냥 하얗다고만은 할 수 없는, 누런 털이 섞인 허리가 긴 말티즈가 닫힌 방문을 박박 긁는다. 이내 내게로 와서 한 바퀴를 빙글, 또 한 바퀴를 빙글 돌며 발을 동동 구른다.  아, 거실로 나가서 쉬야 하고 싶단 거구나?   개를 안고 방문을 열어 거실로 내보내니 깔끔쟁이답게 배변패드에 쉬야를 한다. 방으로 쫄래쫄래 다시 들어온 개의 앞 발에 노란 오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pmTpTMootddcjzhaQZJirsuPl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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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5-연락이 어려운 소심이는 웁니다. - 모바일 청첩장, 세계 3대 난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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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1Z</updated>
    <published>2024-09-21T03: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그때가 도래했다. &amp;lsquo;청첩장 돌리기.&amp;rsquo;  평소 자주 연락하고 지내던 친구들과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식사를 대접하며 청첩장을 건넸다. 받는 이들이 봉투를 열고 청첩장을 꺼냈을 때 미소 지었으면 좋겠다는 자그마한 바람이 있었다. 모두들 내 바람에 응답하듯,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청첩장을 보며 미소를 보내주었다.  먼 거리에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ZjBjT6vRTkIHcD_EPf2ECtMNT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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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4-엄마가 15년 만에 아빠를 만났습니다. - 정확히는 아빠의 유골함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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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0Z</updated>
    <published>2024-09-16T12:2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린 나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섯 살 터울인 동생이 태어나기도 전이었으니 아마도 다섯 살 즈음의 꼬마였을 것이다. 큰 이모댁의 피아노가 놓인 작은 방에서 그 어린아이가 목놓아 울었다. 보통의 다섯 살 꼬마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서럽게 울었다면, 나는 엄마를 다시는 못 만날 거라는 두려움에 울었다. 엄마가 아빠와 이혼이라는 것을 한다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WZwCGdwEYcrBfld0QGByDkE97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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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3-아빠가 복권 5억에 당첨됐다고 합니다. - 복권 에피소드 최강자의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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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0Z</updated>
    <published>2024-09-11T02: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어느 날 밤, 내가 학원에서 일하고 있는 시간인 걸 아는데도 계속 전화를 했다. 안 받으면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쉬는 시간에 복도로 나가 아빠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자마자 들려온 말은 황당했다. &amp;ldquo;학원 때려치우고 집에 빨리 내려와라!!&amp;rdquo; &amp;ldquo;뭔 소리야?&amp;quot; &amp;ldquo;학원 때려치우고 순천에 내려오라고오! 캭, 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UFu7h5z1KbgGbdSBtr5x11MFI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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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2-악플 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웠습니다. - 누구에게나 다정한 응원이 필요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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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7:54:20Z</updated>
    <published>2024-09-06T03:1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썼던 글들 중 하나가 다음 메인에 걸리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amp;lsquo;3만&amp;rsquo;! 내 생애 3만 명의 관심을 받아본 적이 있던가.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우리 가족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전국방송이었으니 그 쯤 시청자가 됐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3만이라는 숫자는 평범한 인간 12893836275인 나에게는 매우 큰 숫자다.  아무래도 조회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L4AFR8zChPnK7pGoMTrfJQAD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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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1-똥을 참다가 폐차했답니다. - 고마웠어, 내 첫 차 &amp;lsquo;남다람&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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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0Z</updated>
    <published>2024-09-02T02: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사고 났어.&amp;rdquo; &amp;ldquo;어?&amp;rdquo; &amp;ldquo;6중 추돌 사곤데 내가 세 번째야.&amp;rdquo; &amp;ldquo;괜찮아? 많이 안 다쳤어?&amp;rdquo; &amp;ldquo;응. 병원은 가봐야 하지만 크게 다친 곳은 없어. 근데 차가 부서졌어.&amp;rdquo; &amp;rdquo;많이 안 다쳤으면 됐어, 다행이네. &amp;ldquo; &amp;ldquo;보험접수 하고 연락할게!&amp;rdquo;  토요일 아침, 예비신랑이 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났는데 그 중간, 세 번째에 끼었다고 했다.  맨 앞 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we7Z6nndFfYQDNvBeUCHfyDq5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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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10-껄껄맨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 동생의 사고는 내 잘못이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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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0Z</updated>
    <published>2024-08-29T02: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껄껄맨이다. (아, 껄껄우먼인가?) 껄껄 웃어서 껄껄맨이 아니다. 매 사에 &amp;lsquo;~할 걸&amp;rsquo;이라고 자책하면서 후회와 미련을 떨쳐내지 못하는, 껄껄맨이다.  천국으로 떠난 아빠의 MBTI는 (이제 물어볼 수 없지만) 추정컨대 ENFP.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아주머니에게도 &amp;lsquo;아줌마 왜 이렇게 이쁘요?&amp;rsquo;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철부지였다. 굉장히 외향적인 사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H_yl0PudJCoPiMI2eAiO0mViw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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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9-우리는 개 없는 삶에 적응 중입니다. - 결이 다른 추모 속 같은 크기의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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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0Z</updated>
    <published>2024-08-24T22: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비신랑과 나는 올해로 9년 차 커플이다. 그리고 내가 (우리가) 10년을 키웠던 강아지 메리는 두 달 전 6월 14일에 강아지별로 소풍을 갔다. 그러니깐 메리를 키운 지 1년 즈음 됐을 때 우리는 막 풋풋한 연애를 시작했더랬다.  메리는 아주 앙칼지고 예민한 강아지여서 (예비신랑은 자꾸 내 성격을 닮았다고 한다. ^^)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귀청이 떨어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DvfILA-0eZWzlv5e-rDs0A18M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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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8-전 직장에서 호랭이 새끼를 키웠습니다. - 용서는 나를 위한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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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0Z</updated>
    <published>2024-08-21T08: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4월 말, 이전 직장에서 퇴사를 했다. 자궁내막증 경화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퇴사하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겠지만, 90%는 홧김이었다.  홧김의 원천은 후임 강사였다. 그녀와는 도무지 더 이상 일을 같이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물론 돈욕심으로 그득한 원장님 밑에서 더는 배울 것이 없다는 확신이 들어서이기도 했지만.  22년 말, 고등부 팀장이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gEETa33dttpQFg2w1un88Fy8M34.pn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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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7-20억 자산가에게 새콤달콤을 줬습니다. - 가난은 고난이 아니라 &amp;lsquo;성장 영양제&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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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33Z</updated>
    <published>2024-08-17T15: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하는 학원은 강남에서도 오랫동안 부자동네로 불리는 곳에 있다. 출근길에 보이는 부동산 유리문에 붙여진 아파트의 가격은 평균 20억. 얼마 전 뉴스기사를 보니 대단지로 잘 구성 된 신축 아파트는 무려 40억에도 거래가 된다고 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83년생 빨간 벽돌 빌라는 전세가격도 2억이 채 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억지로 몸을 일으킨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cB2Q6V2B0WF5m5zjay_zqhIJT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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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6-애견 동반 카페를 애견 없이 왔습니다. - 강아지 금단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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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20:00Z</updated>
    <published>2024-08-16T03:4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금요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폭풍처럼 밀려드는 불안감에 눈물이 마구 쏟아져 내렸다. 손을 벌벌 떨면서 대충 잠옷을 갈아입고 5분도 채 안 되는 사이에 무작정 집 밖을 뛰쳐나왔다.  갈 곳이 딱히 없어서 두 달 전 강아지 별로 소풍을 간 우리 메리가 좋아했던 공원의 벤치에 앉았다. 산책을 나온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부터 훌쩍이는 젊은 처자를 흘깃 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eD%2Fimage%2FZY6ozuX6tI6yTpusWEPAlXtXh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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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훈련 5-아빠에게 아빠의 사망신고를 말했습니다. -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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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19:59Z</updated>
    <published>2024-08-15T09: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빠! 나 아빠 사망신고 해버렸는데? 아빠가 돈 쓰려면 아빠꺼 카드는 못 써, 현금만 써야 돼! &amp;ldquo;  번쩍, 눈이 떠졌다. 참나 무슨 이런 꿈을 꾼담. 꿈에서 본 아빠의 모습은 다행히도 아프기 전의 모습으로 건강했다.  아빠가 천국으로 이사를 간 지 네 달이 막 지났다. 벌써 네 달이 되었구나 싶다가도 아직 네 달밖에 안 됐구나 싶기도 하다.  꿈에서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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