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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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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기업 재무팀에서 공공기관으로 이직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amp;quot;직장인으로&amp;quot;, &amp;quot;남편으로&amp;quot;, &amp;quot;아빠로&amp;quot; 누구든 한 번쯤 경험해본 이야기로 모두 함께 웃고 위로 받길 기대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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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3T04:16: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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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어른되기 - 어른답게 이해하고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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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1:58:47Z</updated>
    <published>2023-02-01T15: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이 된 이후부터 사소하더라도 매년 새해 목표 하나씩을 세웠고, 그리고 빠짐없이 지켜왔다. 동호회 활동하기, 인턴으로 이력 만들기, 대기업 취업하기, 자격증 따기, 이직하기, 대학원 가기, 결혼 준비하기 등등 남들에게는 사소해 보여도 나에게는 그 당시 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들이었다. 다만 어느 해부터인지 자연스레 목표가 사라졌다. 결혼하고 아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ya%2Fimage%2FoKEoRQLPiaDr2t7T8hAr1eJLp4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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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를 가지면 안 되는 이유 - 아직은 나를 추스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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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9:14:42Z</updated>
    <published>2022-12-10T15: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제 둘째 가져야지?&amp;quot; &amp;quot;둘째는 생각 없어?&amp;quot; &amp;quot;둘은 있어야지, 하나는 외롭다?&amp;quot;   30대 후반에 들어서고 나니 주위에서 이제 빈번하게 물어온다. 둘째는 계획이 없는지, 왜 안 갖는지. 고민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아직 고민 중이다. 내 어린 시절, 난 가족이라 함은 아빠, 엄마, 남매로 이루어진 4~5명의 단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이든 남들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ya%2Fimage%2Fj1oROKR7txi4-loiAfGLh-ZSK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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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아내와 있으면 답답하다 - 단지 과민한 내 지나친 트라우마(trauma)이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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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22:52:28Z</updated>
    <published>2022-12-01T16: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밝히지 않고 온전히 내 입장에서만 내 고민과 불평불만들을 써 내려가다 보니 문득 떠오른다. 친한 친구, 동료들에게 술 한잔 주고받으며 털어놓은 그 고민들은 얼마나 날 것의 진심일까. 아내의 남편으로서, 자식의 아버지로서 내뱉은 그 고민의 크기가 과연 말하는 그뿐인 걸까. 아마 그 대화에서 벗어던진 수백 겹의 &amp;quot;착한 사람&amp;quot; 가면이 정말 자기 최후의 가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ya%2Fimage%2FNGJdGn9NeGuMnOYSJUef2ZkKm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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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복직했다. - 엄마의 휴직기간은 아빠의 산후우울증 극복기간이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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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1:50:34Z</updated>
    <published>2022-05-14T04: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간 와이프의 복직으로 글을 쓸 시간이 나질 않았다. 와이프가 복직하는 것과 글 쓰는 시간이 무슨 상관? 내겐 큰 의미가 있다.   와이프와 서로의 감정을 갉아가며 한바탕 하고 나면 자연스레 뒤돌아 앉아 혼자 핸드폰을 쳐다보는 시간이 생긴다. 브런치는 그 시간을 이용해 와이프 몰래 일기 아닌 일기를 쓰기 위한 수단이었고, 내 불만을 비롯한 온갖 잡다한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ya%2Fimage%2FqJPZVlBCewANCsSZ_5SSomDI-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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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스스로 외톨이가 되었다. - 자유가 선사해준 외롭고 공허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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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1:52:43Z</updated>
    <published>2022-04-23T14: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로 전주 주말, 와이프를 친정으로 내쫓았다. 아기는 내 품에 안은 채. 안 그래도 가까운 친정이지만(걸어서 10분 거리다.) 아기 없이 혼자 떠나는 그 발걸음이 얼마나 가볍고 설레었을까. 와이프도 오랜만에 혼자만의 자유시간이었을 주말이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 와이프가 집에 돌아와 말해주었다.  &amp;quot;이번 주 혼자 고생했으니까 다음 주에는 너 혼자 놀다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ya%2Fimage%2Fa32qEUu7ciAqAfwZOoO-JM8-C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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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밥을 빨리 먹는 게 힘들다 - 흡입만이 살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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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1:54:26Z</updated>
    <published>2022-04-02T13: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흡입하는 사람들이 신기했다. 똑같이 말하면서 먹어도, 넌 떠들어라 난 먹겠다 열심히 흡입을 해대도, 언제나 난 먹는 게 느렸다. 그나마 초등학생 때는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중학생 이후 내 점심시간은 항상 촉박, 급박, 긴급 등등 뭐든 급한 단어를 통튼 시간들이었다. 그래서였나. 대학생 때 동기들과 수업시간이 맞지 않는 이유로 혼자 먹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ya%2Fimage%2F87_m3dcaHlM7F6timosdFtUER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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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살 빠졌더라 - 누군가에게는 기쁨을. 누군가에게는 절망을. 누군가에게는 위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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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1:56:12Z</updated>
    <published>2022-03-22T01: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 살 빠졌다!&amp;quot; &amp;quot;너 살 (더) 빠졌어.&amp;quot; &amp;quot;너 살 빠졌니?&amp;quot;   &amp;quot;너 살 빠졌다!&amp;quot; 이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혹독한 다이어트에 대한 보상 혹은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 사람이 먹고 싶은 거 안 먹고, 운동하기 싫지만 몸을 움직이고, 두렵지만 체중계에 올라가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을지 상상해본다면 당연히 긍정적인 말이 된다. 아마도 날씬해 보이는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ya%2Fimage%2Feb9MYOvRFaUN1ENGStbgKRbSu8k.PNG" width="37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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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뛰어나고 적당히 평범하게 - [&amp;quot;평범&amp;quot;한 자기소개③] 여러모로 아이러니한 30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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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1:55:34Z</updated>
    <published>2022-03-10T04: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도 29살 백수의 신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대략 3개월 정도. 별거 아닌 시간이고 여행도 다니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기일 수도 있었지만, 일자리가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퇴직금을 아무렇지 않게 소비할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채용공고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시기였다. 난 어찌 되었든 하루빨리 적당히 뛰어난 월급쟁이가 되고 싶었다.   &amp;quot;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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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는 아니어도 뛰어나고는 싶다 - [&amp;quot;평범&amp;quot;한 자기소개②] 평범을 원한 것이 아님을 깨달은 20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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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2:03:22Z</updated>
    <published>2022-03-07T04: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이 되는 첫날의 첫 장면은 자취방에서 쌓여 있는 수능 기본서를 바라보는 내 모습이다. 지방 토박이가 일언반구도 없이 서울로 끌려와 재수학원으로 향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며, 대학이 뭐고 성적이 뭐길래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분노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분노가 매우 모범적으로 작용했다. 그 분노로 재수학원을 뛰쳐나가거나 술을 마시거나 한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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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이야기의 시작 - [&amp;quot;평범&amp;quot;한 자기소개①] 평범한 일상을 꿈꿨던 10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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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2:06:58Z</updated>
    <published>2022-03-07T04:4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극히 평범하다. 사회적 지위, 경제 수준, 학력 등 모든 면에서 그렇게 뛰어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평범한 시작을 이루고 영위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다만 30여 년 동안&amp;nbsp;&amp;quot;평범&amp;quot;을 꿈꾸며 이루어내었으나 지루함을 느끼게 된 요즘, 어떻게 지내온 것인지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딱 그런 시기가 된 듯한다.   왕따는&amp;nbsp;아니나 그렇다고 친구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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