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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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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0세에 결혼 6세,8세 두 여아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O사에서 북큐레이터로 일을 했었고, 우리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즐겨읽기까지의 나만의 이야기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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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6T06:02: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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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믿는 이유  - 1. 나는 죄인이기 때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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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4:15:00Z</updated>
    <published>2024-08-28T01: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죄를 대신 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입니다.&amp;quot;  목사님께서는 믿는 이유를 한마디로 요약해서 너무 잘 설명해 주셨다.  기독인이 아니라면 이해할 수 없는 심오한 진리가 엄청 많이 담겨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인간 포함) 창조하셨고, 아담 이후로 말씀에 불순종해서 죄가 들어 왔다.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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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 속에 사는 도시인 - 도시에서 보이는 자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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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0T02:25:57Z</updated>
    <published>2024-07-19T15: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무장된 도시이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갈라진 콘크리트 틈으로 생명력 강한 풀들이 올라온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아파트 단지 안 정원같은데 말고, 서울 변두리 지역만 가도 오랜 주택가 틈새로 불쑥 불쑥 올라 온 잡풀들이 보인다. 논밭을 갈아 엎어 만든 신도시 등에서도 종종 보인다.  우리 집은 산을 깍아 동네를 만든 서울 변두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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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찬의 위로 - 상가집 조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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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1:02:52Z</updated>
    <published>2023-11-27T16: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돌잔치나 결혼보다는 장례 소식이 더 자주 들리는 듯 합니다.  나는 상가집을 잘 못갑니다. 그들의 아픔을 알기에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할지, 아직은 힘이 듭니다.  그나마 머언 친척이거나 나이가 많이 드셔서 치르른 경우는 나도 무리에 끼어 대충 저녁 한끼 떼우고 자리 채워주다 오면 되니 부담없이 참석합니다. 오히려 속된 말로 닳고 닳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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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온전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10년? - 육아일기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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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4:13:06Z</updated>
    <published>2023-07-29T14: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출이란 것이 싫어 전세만 살아온 언니가 기자인 형부의 정년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사 40평대 아파트를 분양 받고는 경제적으로 어렵다며 알바를 구해야겠다 한다.  전세지만 지금 살고 있는 30평대의 아파트도 훌륭하건만 굳이 이 시기에(인구는 줄고 있고, 부동산 시장은 하락하는 분위기에 그것도 형부의 수입은 줄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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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 엄마 - 초등학교 4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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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4:14:36Z</updated>
    <published>2023-07-25T15: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는 아기때부터 혼자 조용히 놀고, 뭐든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순딩이였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동생에게 친구에게 좋은 것을 양보하는 천사같은 마음씨를 지녔습니다.  혼을 내기도 전에 엄마의 표정만 봐도 겁을 내고, 목소리가 커지기도 전에 엄마 말을 잘듣는 순종적인 아이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첫째는 엄마 말에 대꾸를 하기 시작합니다. 큰소리를 몇번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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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농사도 재테크 - 1. 경제적 이유로 자녀를 낳지 않는 경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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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3T20:31:37Z</updated>
    <published>2023-06-13T21: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근처에 김밥체인점이 있다. 실제 사장님은 아니지만 10년째 음식점을 관리해오는 아주머니가 계신데 손님들은 그냥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동네 맛집이라 자주 가곤 하는데, 사장님은 종종 손주 자랑을 하신다. 첫손주인데다 이제 겨우 세살이라 한창 이쁘고 자랑하실만하다. 사장님은 요즘 젊은 사람이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예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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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의 말 -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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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1T05:41:56Z</updated>
    <published>2022-09-19T15: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전 딸아이가 다쳤다. 다친 곳이 머리여서 더 많이 놀랬다.  부모님께는 걱정하실까봐 말을 안했고, 시댁에는 조심스러워 말을 안했다.  구역장님께만 조용히 기도부탁을 드렸다. 다음날 목사님에게서 전화가 오셨다.  &amp;quot;집사님 많이 놀라셨지요?&amp;quot;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대부분 전화가 오면  &amp;quot;소정이 다쳤다며, 소정이 좀 어때?&amp;quot; 하며 물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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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습 시기에 관하여 - 언제부터 어떻게 학습을 시키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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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1T05:41:59Z</updated>
    <published>2022-09-16T15: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펜데믹이후 신종직업이 생겼다. 나는 집에서 학습상담일을 하고 있다. 20년전 방문학습지가 붐인 시기가 있었다. 이제는 스마트 학습기기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할 아이들에게는 패드학습은 이미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  학부모들을 상담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들, 안타까운 일들도 있다. 엄마의 주관이 너무 강해서 학습 시기를 놓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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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 - 아이를 키우다 보면 - 가슴을 쓸어 내리게 될 일들이 생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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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7:16:30Z</updated>
    <published>2022-09-16T13: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 없는 평범한 일상을 세삼 감사하게 됩니다.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손을 씻으라고 둘째를 재촉하며 부릅니다.  내가 씻는 김에 함께 씻으면 편하겠기에 아이를 마구 다그칩니다. 빨리 오라고. 급히 오던 아이는 화장실 바닥 물을 밟고 그대로 뒤로 넘어 갑니다.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듣고 서야 아이가 다쳤음을 알았습니다. 조심성이 없다고 우는 아이를 윽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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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 - 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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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4:36:47Z</updated>
    <published>2022-09-03T23: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부터인가 집에 개미가 생겼습니다. 보통 개미의 반도 안되는 갈색의 작은 개미입니다 집이 워낙 낡은 데다 아이들이 흘린 부스러기 때문일겁니다  길가다 만나는 지렁이나 집에 들어온 낯선 벌레들조차 잘 들어 올려 풀숲에 던져 주던 아이들과 나였는데, 요즘 개미 잡기에 한참입니다.  아침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문틈사이를 기어 올라가는 개미 떼를 봅니다. 먹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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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 - 겨울 - 나는 겨울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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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4T10:44:21Z</updated>
    <published>2022-09-03T14: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겨울을 좋아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판기 커피가 맛있어지는 게절입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집에 들어서면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따뜻한 이불속으로 들어가면 행복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평안히 잠들 수 있어서 감사한 계절입니다. 어린시절 겨울방학 아침에는 이불속에서 게으름도 부려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매몰차게 이불을 걷어가 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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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 - 가을 - 차가운 아침 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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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4:36:54Z</updated>
    <published>2022-09-03T14: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찬 공기가 콧속으로 불쑥 들어 옵니다. 참 기분 좋은 공기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퇴근길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지나갑니다.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열흘뒤면 추석입니다.  휴일 아침 마트를 가다가 하늘을 올려봅니다. 파란 하늘에 하아얀 뭉게 구름이 저 멀리 평안하게 흘러갑니다. 여기가 우주 안이구나 깨닫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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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 - 여름 -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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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4:36:57Z</updated>
    <published>2022-09-03T14: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집니다. 하지만 옷차림은 점점 가벼워집니다.  겨우네 걸치던 두껍고 무거운 옷들을 걸치고 다니지 않아서 좋습니다.  몸도 가볍지만, 무엇보다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바다를 갈 수 있어서, 여름 휴가 여행이 있어서 기다려집니다.  시원한 맥주와 콜라가 당기는 계절입니다. 시골에서 먹던 옥수수와 수박이 찾아온 계절입니다  밤마다 들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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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 - 봄 - 눈으로 느끼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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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8T00:14:41Z</updated>
    <published>2022-09-03T14: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문득 공원 앞에 나가 보니 벗꽃이 하얗게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조금더 지나자 동네 길가에 학교 앞에 분홍색 철죽이며 빨간 장미 알록달록 하얗고 노랗고 예쁜 꽃들이 나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주말이면 왠지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러 공원으로 산으로 나들이를 가야할 것 같습니다. 봄은 눈이 호강하는 계절인가 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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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 - 나의 백설 공주 - 너는 나의 백설 공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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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8T00:20:20Z</updated>
    <published>2022-08-28T02: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나의 백설 공주 나는 기꺼이 일곱 난장이가 되리  까만색의 풍성하고 긴 생머리 균형이 잘 잡힌 예쁜 두 눈 귀여운 하트 콧구멍 적당히 도톰한 뽀뽀를 부르는 입술  잠잘때는 코를 드르렁 드르렁 밥을 먹을 때는 쩝쩝 쩝쩝  첫사랑을 잃고 영원한 사랑을 얻었다.  은도끼를 버렸더니 금도끼를 얻었다.  매일 저녁 사랑스런 백설공주 예쁜 딸랑구를 꼬옥 안고 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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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에피소드 - 11화 만사형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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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8T05:43:57Z</updated>
    <published>2022-08-24T14: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들어 온다. 4계절이 있어 감사하게 되는 날들이고,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다. 항상 그랬다. 추석을 앞둔 한, 두 주 정도.  산동네로 이사 오고 나서 가장 좋은 두가지.  하나는 아침 저녁 귀뚜라미와 풀벌레 등 3중주 하모니를 들으며 잠이 드는 것과 온갖 새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는 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이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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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루&amp;amp;리의 평범한 가정 (2화) - 엄마의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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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7T10:45:09Z</updated>
    <published>2022-07-02T16: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엄마의 생일모임을 가려했는데 밤에 첫째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빠가 주말농장을 하시는 밭에 가셨다가 삼촌들과 약주를 한잔하시고, 감자며 매실이며 가방에 잔득 짊어지고는 버스정류장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시고 뒤돌아 서시다가 넘어지셔서 고관절 골절이 되어 응급실에 가셨다는 전화였다.  어차피 코로나로 면회도 안되니 일단 출발하지 말고 소식을 기다리라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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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86년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 나의 학창시절 - 초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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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7T10:45:11Z</updated>
    <published>2022-06-26T15: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면 딱 3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첫째는 초등학교 1학년. 출생신고를 1년 늦게 한 탓에 아홉살에 국민학교에 입학했다. 그당시 반에서는 심지어 부모 직업까지 조사했었다. 나는 또래보다 작은 키였는데, 학급조사 시간에 숨기고 싶던 나의 실제 나이를 밝혀야 했고, 깜짝 놀라던 친구들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초등학교 4학년. 숙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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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에피소드 11 - 11. 달걀과 초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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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18:24:25Z</updated>
    <published>2022-03-31T15: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격리로 학교도 못가고 그 좋아하는 태권도 일주일째 못가고 둘째는 나와 일주일째 집콕 중이다. 겨울시즌 일년치 연봉의 절반을 벌기도 하지만 정말 바빠서 배달음식을 거의 두달 내내 시켜 먹은 것 같다.  나 혼자 였다면 오늘도 아점으로 라면 한그릇으로 떼웠을 테지만, 둘째가 있다보니 꼬맹이가 좋아하는 햄을 넣고 김치볶음밥을 해주기도 하고, 훈제오리를 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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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에피소드 2 - 2.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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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4:29:26Z</updated>
    <published>2022-03-25T16: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살짜리 둘째와 여섯살짜리 언니가 나란히 책을 읽고 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는지, 둘째가 언니에게 묻는다.  &amp;quot;언니 아버지가 뭐야 &amp;quot;  당연히 아는 단어를 동생이 묻자, 잠시 망설이다가 첫째가 말한다  &amp;quot;응 아빠의 아저씨야&amp;quot;  아마도 아빠를 나이가 들면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나 보다. 둘째는 그걸 또 알아 듣는다. 그날도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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