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오늘이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 />
  <author>
    <name>eunhye0070</name>
  </author>
  <subtitle>글을 쓰면서 나를 돌아보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봅니다.  이런저런 생각들, 소통하고 싶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bcS0</id>
  <updated>2020-10-16T08:38:58Z</updated>
  <entry>
    <title>아빠의 태권도 -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17" />
    <id>https://brunch.co.kr/@@bcS0/17</id>
    <updated>2023-03-15T11:22:48Z</updated>
    <published>2022-08-28T15:5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불을 끄고 누워 아빠를 생각한다. 검은 교복을 입고&amp;nbsp;검은 책가방을 들고 한쪽 어깨에는 줄로 묶은 스티로폼 상자를 둘러맨 아빠가 철길을 따라 걸어오고 있다. 미래에서 온 나는 아빠 뒤를 가만히 따라간다. 아침은 먹었는지,&amp;nbsp;어깨에 맨 상자가 너무 무겁지는 않은지, 비가 오는 철길은 위험하지 않은지, 나는 어린 아빠의 모습을 엄마의 마음으로 생각한다.</summary>
  </entry>
  <entry>
    <title>최저임금은 못 준다네요 - 후...훌......훌쩍</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16" />
    <id>https://brunch.co.kr/@@bcS0/16</id>
    <updated>2022-08-29T09:52:09Z</updated>
    <published>2022-08-23T02: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알바천국, 알바몬, 벼룩시장 등 각종 구인구직 사이트를 검색해봤다. 저학년인 아이의 하교 후 픽업 문제로 대 여섯 시간 일할 수 있는 데로 한정 짓다 보니 일할 곳이 없었다. 주말 알바를 검색해봤다. 토, 일 오후 6:30~11:00, 마감 알바를 구하는 빵집이 있었다. 연령은 20~40까지.    나는 마흔이 넘은 나이로 조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JpkmfSbi-1gpNyCFKF8qfLIqb0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가 나눌 밥정 - 나는 평생 누구와 몇 그릇의 밥정을 나눌 수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15" />
    <id>https://brunch.co.kr/@@bcS0/15</id>
    <updated>2022-08-24T03:07:47Z</updated>
    <published>2022-08-21T05: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리들의 블루스&amp;gt;나 &amp;lt;사랑의 불시착&amp;gt; 등의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 외 따뜻한 정을 지닌 이웃들이 많이 등장한다. 극은 타지에서 우연히 유입된 새로운 인물과 현지 인물들의 대립과&amp;nbsp;갈등, 반목과 화해 등을 영원한 적이 없는 세상에서 그려낸다. 그런 세상이란 삶이 그렇게 흘러가는 데에는 그럴만한 사정이&amp;nbsp;있고, 일이 그른데에는 개인의 어리석은 선택만이 있을 뿐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iHpx3SdMff-KCSxBFXG4IWMtI5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빵에 최선을 다 해도 되겠습니까? - 이 말이 좋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10" />
    <id>https://brunch.co.kr/@@bcS0/10</id>
    <updated>2022-06-08T05:40:30Z</updated>
    <published>2022-06-05T02: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식빵 사러 가는 게 귀찮아서 시작한 나의 베이킹은 10개월 동안 진화하고 또 진화했다. 일반 가정에서 오븐과 반죽기를 갖추고 산다는 걸 상상할 수 없었던 내게 빵은 사 먹는 것인지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음식의 영역이 아니었다. 하지만 빵을 사러가는 수고로움이 빵을 만드는 부지런함보다 더 컸던 나는 결국 에어프라이어와 손반죽에 의존해 초라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V2iOIoBOY_LsgqGLKdPcJr5owt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을 읽으면 - 책을 읽으면 좀 알 수 있을까. 뭐든 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9" />
    <id>https://brunch.co.kr/@@bcS0/9</id>
    <updated>2022-02-05T14:44:32Z</updated>
    <published>2022-02-05T03: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는 또 책 읽고 있겠지!&amp;quot; 아이가 방문을 열고 나오면서 말했다. 나는 거실에서 책을 읽고 있었고, 아이는 목이 말라 물을 마시러 가는 참이었다.   아이는 뭔가가 못 마땅한 듯한 표정이었다. 지난겨울 방학 동안 내가 책을 읽는 오전 시간에 아이도 함께 책을 읽기를 강권했기 때문이다.    나도 유튜브나 넷플릭스나 다양한 TV 채널 및 첨단 디지털 게</summary>
  </entry>
  <entry>
    <title>꿈을 가진다는 것 - 이 길을 걸으면서 생각하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8" />
    <id>https://brunch.co.kr/@@bcS0/8</id>
    <updated>2022-08-23T08:50:14Z</updated>
    <published>2021-11-29T03: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인난을 찾아봤다. 수많은 인력구인난이 있음에도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모든 일은 나이가 적은 숙련자를 원했다. 워드프로세서, 엑셀 등 기본 사무능력을 요하는 곳이든 식당이든, 모두 38세 이하의 적어도 1년 이상, 기본 3년 이상의 경력자를 구하고 있었다.  관련 자격증을 지니고 있어도 지난 10여년간 전업주부로만 지내왔던 내가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ZkQN6dCvr8R9Gw9rgO37RxZgEN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빤스 사는 거 말리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그냥...... 그냥 안 사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7" />
    <id>https://brunch.co.kr/@@bcS0/7</id>
    <updated>2023-04-13T11:56:28Z</updated>
    <published>2021-09-10T05: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전에는 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고 다녔다.  매주 인조 속눈썹을 붙이러 샵을 가고 손톱관리를 하고 1일 1팩은 물론 몸매 관리를 위해 하루 1시간 걷기, 물 2리터 마시기 등 외모를 관리하는 데 에너지와 시간을 많이 쏟았다. 그때는 속옷조차 위아래 세트로 사지 않으면 큰 일 나는 줄 알 때였다.  결혼을 하고 외모를 꾸미던 에너지는 온전히 아이에게</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빵을 만들게 된 이유 - 꼭 백수라서 그런 게 아니에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5" />
    <id>https://brunch.co.kr/@@bcS0/5</id>
    <updated>2022-08-23T08:16:00Z</updated>
    <published>2021-08-27T01: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동네는 '엄궁'이다. 지명은 그 땅의 형상을 본떠 짓는 경우가 많은 데, '엄궁' 또한 마찬가지이다. '엄'자는 엄하고 험준하다. '궁'자는 활을 의미한다. 엄하고 험준한 곳에 활이 있으니 글자 그대로 아주 옛날에는 국방수비를 담당하는 곳으로 역할을 했다.  지금도 험하게 가파른 데, 그 옛날에는 오죽했을까. 나는 지금도 망루를 두기에 손색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lbmsFjfTrihFeffPC-pjgss7k6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먹은 것이 내가 된다. - 북한 음식 아니예요, 이젠 남한 음식 차려보아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4" />
    <id>https://brunch.co.kr/@@bcS0/4</id>
    <updated>2022-08-23T08:13:50Z</updated>
    <published>2021-08-20T07: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고 신랑이 친정에서 밥을 먹는 일이 잦아졌다. 신랑은 장모님댁 음식이 꼭 북한 음식 같다고 했다. 고기를 거의 드시지 않는 아빠와 고기는 굽는 거 말고 요리할 줄 모르는 엄마.  깡시골에서 자란 아빠와 엄마에게 고기란 그리 자주 접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집에 소소한 잔치라도 있어야 고기를 잘게 썰어 우린 탕이라도 먹을 수 있었다.  그냥 가난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kXEmhGCRjNnqIre8tO6rTw984U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가 죽으러 간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3" />
    <id>https://brunch.co.kr/@@bcS0/3</id>
    <updated>2022-08-23T08:11:32Z</updated>
    <published>2021-08-03T04: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두 시가 다 되어도 아빠는 귀가를 하지 않았다. 아빠의 핸드폰은 하루종일 꺼져 있었다. 아빠가 죽으러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지 순례자들과 세계 여행객들이 지구를 몇 바퀴씩 돈다. 그들이 탄 차와 기차와 비행기가 몇 킬로미터를 갔는 지, 그들이 걸어서 어디까지 갔는 지, 오체투지든 여행이든, 지구를 몇 바퀴 돌았는지에 대한 제목으로 책이 나오기도</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아이였을 때 - 돌이켜보면 그립지만 늘 혼자있던 어린 내가 안쓰러울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1" />
    <id>https://brunch.co.kr/@@bcS0/1</id>
    <updated>2022-08-23T08:02:02Z</updated>
    <published>2021-07-30T13:1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곱 살이었을 때, 엄마, 아빠는 부산 덕천동에서 전기철물점을 운영하였다. 때마침 호경기였고 장사는 그럭저럭 잘 되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돈 한 푼 없이 빚으로 시작한 그들에게 가난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노동에 오롯이 시간을 쏟아붓는 것이었을게다. &amp;nbsp;아침 일찍 문을 열고 밤 늦게 문을 닫는, 요즘 말로 저녁이 없는 삶. 덕분에 나는 오빠와</summary>
  </entry>
  <entry>
    <title>'그냥' 걸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cS0/2" />
    <id>https://brunch.co.kr/@@bcS0/2</id>
    <updated>2021-09-02T04:48:41Z</updated>
    <published>2021-07-30T13: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자려고 누웠더니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깜짝 놀라 잠이 달아났다가 다시 꾸벅 졸기 시작할 즘 심장이 쿵, 아니 '꿀렁' 하고 한 바퀴 도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런 증상이 부정맥의 한 증상이란 걸 알고 있었다.    40대의 나에게 올 것이 온건가. 나는 내가 돌연사하는 상상을 하며, 상비약처럼 얼른 유서라도 써서 책상 어디쯤 붙여놓</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