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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준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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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을 좋아하고 사진촬영도 즐깁니다. 또한 음악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기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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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6T10:41: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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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 월 첫째 주에 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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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6:43:34Z</updated>
    <published>2026-03-08T06: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 달 첫째 주 수요일엔 순교성지 성당에서 미사반주를 한다. 관성적으로 가는 동네 성당과는 달리 마음먹고 성지 순례를 온 신자들이라 간절한 마음으로 미사를 보는 것 같다. 오르간 소리가 성당에 가득 찬 순간은 내 마음도 좋은 기운으로 충만해진다.  목요일엔 헴넷을 보았다. 상영관이 줄어가는 시점이어서 오전에 보고 왔는데 먹먹해진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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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열일곱 번째 - 오귀스탱 뒤메이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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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8:47:13Z</updated>
    <published>2025-11-16T12: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14일 금요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가 있었다. 소나타 1번 G major, 소나타 2번 A major, 소나타 3번 D minor를 연주했다. 전 날 목요일 오후 세 시에 갑자기 피아니스트가 클라라 민에서 코지로 오카다로 바뀌었다는 문자가 왔다. 무슨 일일까 궁금했다. 1999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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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생각 끊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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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3:15:54Z</updated>
    <published>2025-08-19T13: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도 없이 과거의 불쾌한 기억들이 떠오른다. 잘못 생각해서 한 일이 계속 떠올라서 자책하게 만들고 아이들에게 더 신경 쓰지 못했던 일이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다. 잘한 일을 떠올리며 웃고 살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amp;lt;머릿속 생각을 끄고 일상을 회복하는 뇌과학 처방전-생각의 배신&amp;gt;을 읽으면서 나의 문제점을 한 발짝 떨어져서 보게 되었다. 책을 쓴 정신건강의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ClUaLnxfrJZQcpK6Qn3h0SC6IVo.HEIC"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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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우다이모니아-좋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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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11:17:29Z</updated>
    <published>2025-03-29T10: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한 달 동안 행복으로 가는 길,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를 잘 실천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무언가를 꾸준히 찾아 헤매면서 진정한 삶의 행복을 향해 가는 여정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에우다이모니아'라고 칭했다. 내가 첫 번째로 한 것은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님이 추천하신 '공감하는 유전자'를 읽은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줄을 그으며 외우듯이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YpMuGuCtHabFQqIWgprfKdsX8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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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들어진 책 - 한정판 활판 인쇄 전집과 훈민정음해례본을 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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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15:09:21Z</updated>
    <published>2024-11-11T12: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벨라 33 전집과 훈민정음해례본 전통 사침본을 샀다. 보통의 책들과 달리 각별한 애정을 갖고 손에 들게 되는 특별한 책이다. 단시간에 쏟아져 나오는 책들과 비교하며 책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amp;lt;노벨라 33&amp;gt;은 도서출판 다빈치에서 중편소설 33편을 활판인쇄로 1000부 한정으로 찍어낸 33권 세트이다. 노벨라는 중편소설을 이르는 말이다. 분량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FLcaUbRDAcINfYhvXTkkXshcZ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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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열여섯 번째 - 런던 심포니와 안토니오 파파노-롯데 콘서트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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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23:18:54Z</updated>
    <published>2024-10-05T14:2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가 사이먼 래틀에서 안토니오 파파노로 바뀐 후 첫 내한공연이다. 다니엘 하딩과 함께 왔던 런던 심포니의 사운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다닐 트리포노프와 협연하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였던 안토니오 파파노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지휘자는 아니었다.&amp;nbsp;하지만 런던 심포니와의 이번 공연은 레퍼토리 선정부터 기대되었다. 생상의 3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e3CmuupFQ85rjn19481UVamcbf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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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BeautifulMi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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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23:36:43Z</updated>
    <published>2024-08-17T15:2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의 열기와 습기를 피해 호텔에만 콕 박혀 지내다 왔지만 세미나 주최 측이 마련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일 밤 쏠쏠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남성 사중창단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이벼리 등 두 명과 레떼아모르의 김민석이 함께한 공연을 보았다. 김민석이 부른 Nessun dorma를 듣고 그가 더 좋아졌다. 그는 외모도 목소리도 아름다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RmWQr_PjSni0MgGX338Nfv3u6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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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열다섯 번째 - 시카고 심포니 라비니아 음악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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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2:42:17Z</updated>
    <published>2024-08-12T08: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음악회는 야외에서 즐기는 것이 최상이다.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맥주와 과일 그리고 나쵸와 과카몰리를 먹고 마시며 들리는 멜로디를 따라 부르는 시간은 여유롭다. 앉아있는 것이 지루해질 때는 걸어 다녀도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 더 이상 편할 수 없이 생생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시카고 심포니는 여름엔 라비니아 공원의 공연장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Y8vGsq6nWUf4fwwDgN9_4PHJW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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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열네 번째 - 파비오 비온디와 시대연주 앙상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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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03:45:49Z</updated>
    <published>2024-05-07T01: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비오 비온디가 연주하는 시대음악은 역동적이고 시원하다. 감정을 넘치게 표현하지 않고 단순함 속에서 곡의 정수를 알아보게 만든다. 그는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이면서 지휘자이고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1989년에 그가 창단한 에우로파 갈란테는 주목받는 시대연주 앙상블이다.    LG아트센터에서 5월 4일 토요일에 &amp;lsquo;파가니니 소나타&amp;rsquo; 연주가 있었다. 파가니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cGmw25RQSt9il1nKTOPcexGV_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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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열세 번째 -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마태 수난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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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14:31:05Z</updated>
    <published>2024-04-08T15: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4월 7일 LG아트센터에서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마태 수난곡 공연을 보았다. 4월 3일에 롯데콘서트홀, &amp;nbsp;5일에 통영음악당 공연에 이은 것이었다. 난 지난 3월의 마지막 목, 금, 토요일에 성삼일을 보냈고 30일 부활 성야 미사와 31일 부활절 낮미사까지 다녀왔다. 이 모든 날이 지난 후에 듣는 수난곡은 색다른 경험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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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암사에서 마주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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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14:37:43Z</updated>
    <published>2024-03-31T11: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화를 보러 선암사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역시 개화시기 맞추는데 힘이 들었다. 이 월말에 갔을 때 꽃은 한 두 송이만 피어 있고 작은 분홍구슬이 무수히 달려 있었다. 아주 작지만 단단해 보이는 꽃봉오리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음을 알려 줄 뿐이었다. 스스로 피기 전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절대적인 존엄마저 느껴졌다.    삼 주 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3j8tyYzmBn805PvI6vNTHTjNpJ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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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 / 열두 번째 - 시인의 사랑 - 연광철과 선우예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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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04:05:55Z</updated>
    <published>2024-03-24T09: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월 십 칠일 일요일 오후 다섯 시에 예술의 전당에서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연주했다. 일 부에서 연광철은 시인의 사랑을 불렀고 인터미션 후 이 부에서 선우예권이 &amp;lsquo;다비드 동맹 무곡&amp;rsquo;을 연주했다. 다시 연광철이 나와서 가곡집 리더크라이스 중 &amp;lsquo;내 고뇌의 아름다운 요람&amp;rsquo;, 레나우의 시에 곡을 붙인 &amp;lsquo;나의 장미&amp;rsquo;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PUtSqiglAmBoyNwqsIiXPOYZw4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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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의 세계는 조형언어의 세계 -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 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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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23:25:17Z</updated>
    <published>2024-02-21T14: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상에 금을 입히는 이유는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불상에 금을 입히는 이유가 보존과 미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빛을 발하는 색깔이기 때문이라는 다른 차원의 말씀을 하셨다.  *서있는 용-백제 벽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면와,수면와라고 부르는 것을 일향선생님은 '용'을 표현한 것이라고 단언하신다. 귀신을 그렇게 귀하게 표현할 리가 없다. &amp;nbsp;기다란 옆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0JZiY9xgQgyYfFq2c3bK13sef4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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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인연 - 인식의 수련 - 강우방-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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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12:30:33Z</updated>
    <published>2024-01-17T14: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사학자 일향 강우방 선생님은&amp;nbsp;&amp;nbsp;내 평생의 스승이시다. 그분을 따르며 안목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던 것 같다. 고전 읽기와 박물관의 작품들은 뇌의 쓸모를 높여주었다. 스승님의 연구원에 모여드는 사람들은 각기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이 많았는데 옆에서 잡담만 나누어도 배우는 것이 많았다.  오늘 몇 달 만에 연구원 강의를 들으러 갔다가 매주 가기로 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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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마개 - 단절과 소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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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2T02:46:43Z</updated>
    <published>2024-01-17T12: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마개를 안 가져왔다. 난 주변에서 들리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매우 거슬린다. 그래서 가방 안에 이어폰과 함께 넣어두는데 어디에 빼놓았는지 없는 걸 확인하고는 &amp;nbsp;한숨을 내쉬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왜 이리 많은 지 모르겠다. 그럭저럭 살아가기 위해서 가져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을 헤아리며 살아온 긴 시간 동안 나는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으로 변해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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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 / 열한 번째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라흐마니노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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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11:08:24Z</updated>
    <published>2023-10-19T12: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우예권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보고 왔다. 난 그가 선택하는 레퍼토리가 참 좋다. 그리고 사람들과 섞여 인연을 엮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는 클래식음악이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곤 한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것을 계기로 대중에 알려졌지만 그는 서울예고를 다니다가 전액장학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GJ8Ns93PGYnp5gcesxrNUIgwYf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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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안 예찬 - 후다닥 떠난 여행에서 얻은 행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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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19:10:47Z</updated>
    <published>2023-09-26T10:2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멘탈이 붕괴될 것 같은 날이었다. 이런 날은 무조건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 요새 나를 흔드는 걱정거리가 생겨서 여기저기 구조요청을 보냈다.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했다. 혼자서 삭히며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다가는 병이 들고 만다.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는 없다. 나쁜 일일수록 널리 나눠야 한다. 그래야 감당해야 하는 양이 줄어드는 것 같다.  천리포수목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zDzbcyAcO76LoiO6NjjFjZJBOc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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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 / 열 번째 - 스즈키 히데미, 바로크 첼리스트이며 교육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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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11:08:24Z</updated>
    <published>2023-09-20T10: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인아책방에서 장인의 숨결 - 스즈키 히데미 렉쳐 리사이틀을 한다고 인스타그램에 나온 것을 보고 얼른 예매를 했다. 거트카페서울이 대관해서 여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거트카페서울은 바로크 음악이 바흐시대에는 현악기에 양의 창자로 만든 거트현을 사용했고 카페에서 커피 칸타타가 초연될 정도로 대중과 소통하였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런 취지에서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h7MLuUQjl6N4hyP7s2qPKHdeep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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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 / 아홉 번째 - 토스카 -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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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11:08:25Z</updated>
    <published>2023-08-28T10: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태리 베로나에는 서기 30년에 지어진 원형 경기장이 있다. 삼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그곳에서 지금은 여름마다 오페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Arena di Verona 오페라 페스티벌은 원형이 잘 보존된 거대한 경기장에 엄청난 수의 관객이 앉을 수 있고 무대에는 거대한 오페라 소품들이 나온다. 그렇게 넓은 곳이지만 소리전달이 너무나 잘되어 놀라웠다. 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K7ALCqPOsb2Hy0hW7n6xoIBip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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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나의 삶을 빛나게 한다 / 여덟 번째 - 오르간 연주가 특기가 되는 그날을 향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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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11:08:25Z</updated>
    <published>2023-08-05T15: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오월에 오르간 레슨을 시작했고 칠 월부터 미사반주를 해오고 있다. 이제 일 년이 지났다. 선생님이 발페달 수업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해서 발페달 걸음마 수업 중이다. 오르간의 발페달은 오르간이나 피아노류의 건반악기가 아니고 마치 무슨 발로 하는 낯선 악기를 배우는 것 같아서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어제 오후에 연습을 위해 성당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U7%2Fimage%2FwpTvJrJAv5gLMBYqK2zFE9keh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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