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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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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포자기 대학원생. 따라는 학위는 안따고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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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5T04:38: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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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셋이 밥 먹으니까 좋다. - feat. 첫째의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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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2:47:51Z</updated>
    <published>2025-06-25T09: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는 아주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어린이들인데, 태권도 학원에서 재미있게 놀았는지 둘째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잠이 들었다. 저녁 시간에는 깨어나겠지 하며 기다렸는데, 밥이 다 준비돼도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어쩔 수 없이 남편과 나, 그리고 첫째만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amp;quot;쑥쑨아~ 저녁 먹자.&amp;quot; &amp;quot;응. 동생도 불러올게.&amp;quot; &amp;quot;아냐, 동생은 피곤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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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함께 할 수 있어  - feat. 엄마의 취미를 함께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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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5:23:49Z</updated>
    <published>2025-06-11T09: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전, 나의 하나밖에 없는 취미이자 삶의 원동력은 '술'이었다.  맛있는 저녁과 함께하는 반주도 좋고, 각 잡고 먹는 회식도 좋고, 친한 친구들과 함께 마시는 술은 더더욱 좋았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니 술자리에 가기도 어려워지고, 저녁과 함께 하는 반주도 여의치 않았다. 외식을 하면 아이들 먹이기 바빴고, 이거 달라 저거 달라 시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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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장 정리  - feat. 작아진 옷 대방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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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3:01:41Z</updated>
    <published>2025-06-04T04: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옷장 정리는 항상 반 박자 늦다.  겨울이 거의 지나가야 겨울 옷을 겨우 꺼내 놓고, 너무 더워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여름옷을 겨우 꺼내 놓는다. 어른옷이나 애 옷이나 똑같다. 여기저기 걸려있고, 서랍에 접혀있는 옷들을 다시 모아 옷 박스에 차곡차곡 넣는 것은 너무 귀찮고 힘든 일이다.  5월부터 여름옷 박스에서 티셔츠 하나씩, 바지 하나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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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잠시 육아휴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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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21:46:20Z</updated>
    <published>2025-05-28T08: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한 해 동안 육아휴직을 하며 아이들을 돌봤었다.  처음 육아휴직을 하며 결심한 건, 아이들이 기관에 가는 동안 박사학위논문을 쓰고 졸업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기관에 가면 그제야 시작되는 집안일, 청소, 그리고... 게으름으로 학위 논문은 멀어져 갔다. 집에서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생각만큼 자유시간이 많거나 편하지 만은 않았다. 그동안 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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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사랑둥이 - feat. 난 매일 사랑을 고백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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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21:34:49Z</updated>
    <published>2025-05-20T01: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에게는 첫째 쑥쑨이와 둘째 복쑨이가 있다. 그중 오늘은 둘째 복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복쑨이는 태초부터 사랑둥이의 DNA를 타고났다. 누구에게든 방긋 웃고, 먼저 다가가 인사도 서스름 없이 잘한다.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꽉 차 있는 눈코입, 어디서든 엉덩이를 흔들흔들하는 재롱까지. 보고만 있어도 얼굴에 절로 웃음꽃이 핀다.  그중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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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쑨이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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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1:03:42Z</updated>
    <published>2025-05-16T00: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쑥쑨이의 6번째 생일이었다. 쑥쑨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그 달 생일인 친구들의 생일잔치를 한꺼번에 열어준다. 쑥쑨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 가장 좋아하는 파란색 엘사 드레스를 입고 신나게 등원했다.  아이들의 등원을 마치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4시쯤 띠롱 하며 쑥쑨이 선생님께 문자가 왔다. 영상 속에서 쑥쑨이는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1NYEAsRYP7TeNTuZ7RE-i49zw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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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발, 폭발, 대폭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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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22:06:30Z</updated>
    <published>2025-05-13T00: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하다보면 언제나 힘든일이 있기 마련이지만, 가끔, 아주 가끔 대폭발 하는 날이 있다.  어제가 그런 날이었다.  일요일,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 가족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차려주고 9시에 PT 수업을 다녀왔다.  평일엔 직장에, 애들 뒤치닥거리에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일요일 오전이 유일하게 운동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랜만의 움직임에 기분이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Btw_6Kzh3-JF_OT6ZmMAu6ga8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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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주어진 이십 분  - feat. 산뜻한 출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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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0:38:31Z</updated>
    <published>2025-05-09T01: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8시 40분 '산뜻한' 등원을 마치고, 집 앞 메가 커피에 들러 빠르게 아이스라테를 픽업했다.  굳이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기보다는, 출근하는 길에 커피를 픽업하는 것이 왠지 '자유'를 대변하는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좋다.  아이들 등원 때문에 유연근무제를 신청하여 9시 30분까지 출근하고 6시 30분에 퇴근한다. 처음 8시 30분까지 출근할 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sybY2wrB1XmcrPgMnclsc3ipx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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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 연년생 두 자매 깨우기 - feat. 영원한 라이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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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1:29:01Z</updated>
    <published>2025-05-02T00: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나만의 연년생 자매 깨우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8시 40분까지 등원버스를 타야 하는 아이들에게 주먹밥이라도 먹여서 보내기 위해서는 아침 7시 50분에는 아이들이 일어나야 한다.  7시 50분, 아이들 방에 들어가 커튼을 열고, 이불을 걷는다. &amp;quot;공주들~, 즐거운 아침이다, 일어나세요~~&amp;quot;  물론 꿈쩍도 안 한다.  &amp;quot;공주들~, 오늘 유치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gGXX7Hk1zj539NPheZjTlhzIo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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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년생 자매의 육아일기 - feat. 결국 시간은 흘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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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9:15:12Z</updated>
    <published>2025-04-29T00: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쑥쑨이, 복쑨이 육아일기를 씁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쑥쑨이와 복쑨이는 6살, 5살이 되었다. 처음 브런치를 시작하며 [작가의 서랍]에 쑥쑨이와 복쑨이의 육아일기를 꾸준히 남기리라 마음먹었지만, 다사다난한 두 자매의 영유아 시기와 내 학위의 늪에 오랜 시간 허우적 거리며 오랜 시간 글을 남기지 못했다.  올해 둘째까지 언니가 다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F8yMHICdeV8dknZ7IKMmk7c56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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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이의 엄마 vs. 박사 - 이 둘은 양립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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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0:46:12Z</updated>
    <published>2025-04-25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쑥쑨이 35개월 복쑨이 16개월.  오늘도 두 공주는 쑥쑥 크고 있다.  첫째는 이제 막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고, 둘째는 아직 가정 보육 중이다. 대학원을 다니며 첫째, 둘째를 연달아 낳고, 아직도 학위를 할 수 있는 건 양가 부모님의 절대적인 도움 덕분이었다. 처음에 학위를 따는데 예상했던 5년의 시간이 흐르고, 교수와의 지속적인 마찰로 학위가 딜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5CIqmLVJKSqfv_3_oyJF9cZSs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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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당무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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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0:46:15Z</updated>
    <published>2025-04-24T09:1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쓰다 보니 네것이 더 좋아보여  잠깐만 본다는 것이 넋을 놓고 보다가  어느새 네것이 내것이 되었네.  우리, 통한걸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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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쑨이 동생 복쑨이? - 18개월 쑥쑨이&amp;nbsp;언니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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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12:58:18Z</updated>
    <published>2025-04-22T00: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쑥쑨이 인생 18개월 차.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건 물론 어느 정도 의사소통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쑥쑨이 동생 복쑨이가 세상에 나왔다. 18개월의 쑥쑨이는 동생의 존재에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말로 표현은 잘 못했지만&amp;nbsp;저 꼬물이(복쑨이)는 대체 뭔지 신기한 듯 한번 찔러보기도 하고 머리를 만저 보기도 하였다.  하지만&amp;nbsp;꼬물이를 먹이고 재우고 하며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RMyerWcoz8zRuCeCYWbWUflUi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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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쑨드디어 서다 - feat. 일 년 동안의 간절한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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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5:03:37Z</updated>
    <published>2025-04-18T04: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쑥쑨이는 어느새 부쩍 자라 돌을 지났다. 쑥쑨이는 이제 의사표현도 제법 할 줄 알고, 할 수 있는 개인기도 정말 많이 늘었다. 짝짜꿍, 곤지곤지, 주세요, 반짝반짝, 빠이빠이, 배꼽 보여주기, 이름 부르면 가르치기.  하나씩 말하며 동영상을 찍으면 할 수 있는 개인기들로 동영상을 1분 이상 채울 수 있다. 대견한 우리 딸. 매일이 너무 나도 예쁘고 사랑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aieY2sM8KgtfoWMGAuz0l_CES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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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일하는 동안 우리 딸 많이 컸구나 - (feat. 9개월 아기는 오늘도 바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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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11:53:54Z</updated>
    <published>2025-04-15T01: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50일에 아기를 떼어 놓고 출근을 결심했다. 엄마의 불안과는 달리 쑥쑨이는 태명처럼 쑥쑥 커주었다. 평일에 쑥쑨이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아침 1시간 저녁 2시간뿐. 아기 때부터(?) 효녀였던 우리 쑥쑨이는 50일부터 밤에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쑥쑨이의 취침시간은 보통 저녁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12시간. 9시에 출근하고 6시에 퇴근하는 엄마는 쑥쑨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nQc9ksKXh2bZLY-KldEuiqmyL6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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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9) 네 멋대로 살아라2 -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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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30:40Z</updated>
    <published>2025-04-14T09: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폭싹 속았수다'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종영되었다. 한 회, 한 회가 끝날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매회 눈물을 쏟았다는 댓글이 기사에 도배되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내용이 '뻔한'드라마를 좋아한다. 소설처럼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 명확하고 결론은 권선징악, 사필귀정&amp;nbsp;&amp;amp; 해피엔딩인, 보고 나면 '후~~ 재미있었다' 하고 마음이 편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KsqqOmJDaP1OYP9T3L5NQqPas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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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생의 결혼, 임신, 출산과 복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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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6:32:02Z</updated>
    <published>2025-04-11T04: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을 졸업한 뒤 25살. 뭔가에 홀려&amp;nbsp;석사과정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또 정신을 못 차리고 박사과정에 입학.   결혼, 임신과 출산  어렸을 때부터 일찍 결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 나는,&amp;nbsp;박사과정 2년 차에 만나던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하고 2개월 만에 임신하여 초고속으로 출산. 30살에 여전히 박사과정 대학원생이자 쑥쑨이(태명)&amp;nbsp;엄마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V4qqUKILYJ_Q32aPuYB1UfCwC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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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8) 네 멋대로 살아라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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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4:37:05Z</updated>
    <published>2025-04-11T01: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나긴 학위 과정이 끝났다. 좋지 않은 끝맺음이었지만, 어쨌든 끝이 났다.  25살에 시작한 학위과정이 35살이 돼서야 끝났으니, 정말이지 내 인생의 가장 황금기를 실험실과 연구실에서 보낸 것은 틀림없다. 요즘은 내 인생에 훼방 놓은 교수에 대한 분노보다는 오히려 지나간 내 시간에 대한 아까움이&amp;nbsp;더 속상하게 느껴진다.  대학원에 다니는 동안은 많은 것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S2_y85AooA0Jq1G7GItV_tAWo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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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7) 살아내기 위한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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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4:31:58Z</updated>
    <published>2025-04-10T01: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에서 평범하게 수업을 듣던 어느 날이었다. 전공 관련 수업이 아니라 (교수님께 죄송하지만) 강의실 뒤쪽에 앉아 급한 논문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심장 뛰는 소리가 콩닥콩닥 들렸다. 그러더니 점점 빨라지면서 더 크게 쿵덕쿵덕 들리기 시작했다.  어? 내 심장 소리인가?   갑자기 호흡이 빨라졌다. 빠르게 뛰는 심장 박동 소리와 함께 숨이 잘 쉬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3E9eIuQAdU94a6tm1nPErvJVZ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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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6) 잡념이 차오른다  - 인생을 가로막는 벽을 치워버렸을 때 오는 잡념에 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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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9:56:09Z</updated>
    <published>2025-04-09T01: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랫동안 학위에 꽁꽁 묶인 삶을 살다 보니 다른 생각할 겨를이 별로 없었다. 학위 과정 동안 나는 온통&amp;nbsp;논문에 대한 부담감 + 교수의 갑질로 인한 분노 + 학위 후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 그런데 학위를 그만두고 나니 이 모든 고민들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처음 며칠간은 그동안 못했던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랫동안 미용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h%2Fimage%2F0fN50O1VJZdviKvPjqOz7taTN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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