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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mm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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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지 않는 여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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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7T07:50: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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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사람을 잔느로'-마네의 봄, 나의 여름 |8 - 에두아르 마네 &amp;lt;Spring&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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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9:59:30Z</updated>
    <published>2026-01-22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밤이었다. 책장 구석에서 책 한 권이 손에 걸렸다. 표지는 살짝 헤져 있었고 모서리는 누렇게 말라 있었다. 어릴 때 몇 번 읽다가 덮어버린 채, 그대로 잊고 지냈던 책. 〈어린 왕자〉였다.  기억난다. 어린 시절 이 책을 읽을 때면 &amp;ldquo;왜?&amp;rdquo;라는 물음표가 가득했다. 도대체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그냥 여행담일 뿐인데 왜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KT_HHyRj80xqrklOOBNomKsDZ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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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없이 아름다운 것이 나를 살게 할 때 |7 - 알마 타데마 &amp;lt;봄(Spring)&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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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7:50:54Z</updated>
    <published>2025-12-17T03: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amp;quot; 가끔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이 문장이 떠오른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그 사실이 오히려 나를 불안하게 만들 때가 있다. 이렇게까지 애쓰는 이유가 혹시 잘못된 방향은 아닐까 해서.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지금의 선택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돈 때문이라고 말하면 너무 솔직한 거 같고, 꿈 때문이라고 말하면 아직 증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Et3JSYR82nT1UwoO8_dFNhhHN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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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기억은 흐려질수록 더 선명해진다 |6 - 윌리엄 터너 &amp;lt;모던 로마&amp;gt;, &amp;lt;반트롬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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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7:49:46Z</updated>
    <published>2025-11-30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려져 가는 것들이 이상하게도 더 선명하게 나를 붙잡았다. 가끔은 잊는 게 두렵고, 가끔은 기억하는 것이 더 두렵다.  &amp;quot;그때 추억은,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어.&amp;quot;  누구나 한 번쯤은 바라게 된다. 마치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어떤 풍경처럼. 어떤 장소를 떠난다는 건, 그곳의 시간을 멈추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곳은 변해갈지라도 떠난 사람의 기억은 마지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gQfKwWWs2kWWZB19-mA5XALDr_Y.heic"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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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혐오를 들여다보자, 이해가 보였다 | 5 - 에드가 드가 &amp;lt;모자를 만드는 여인&amp;gt;, &amp;lt;목욕 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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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7:48:22Z</updated>
    <published>2025-11-17T05: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지하철을 탈 일이 없다. 그러나 한국에서 매일같이 타던 지하철의 기억은 유난히 선명하게 남아 있다. 플랫폼에 서 있는 동안 나는 늘 사람 없는 칸을 바라며 조용히 기도하듯 기다리곤 했다.  아침 지하철은 늘 숨이 막혔다. 서로의 어깨가 닿고, 낯선 가방이 옆구리를 밀치고, 옆사람 에어팟에서 음악이 희미하게 새어 나오는 순간마다 신경이 예민하게 곤두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126OohOEcsL7byX8ZJYCxQJftM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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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 너무 똑같다고 느껴질 때, 모네를 떠올렸다 |4 - 끌로드 모네 &amp;lt;건초더미&amp;gt;, &amp;lt;선라이즈&amp;gt;, &amp;lt;르왕 대성당&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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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7:46:27Z</updated>
    <published>2025-11-06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영화로 항상 &amp;lt;About Time&amp;gt;을 꼽았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는 설정이 좋았다기보다는, 하루를 다시 살아보며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알아차리는 주인공의 태도가 내가 살고 싶은 모습과 닮아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나는, 사라지기 쉬운 순간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었나 보다. 영화 속 이 문장처럼 믿으면서&amp;mdash;  우리는 모두 매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2C6eKnqSmRYZbbpwRPlFIQkJTH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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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은 권태가 아니라 발견이었다 | 3 - 폴 세잔 &amp;lt;사과를 가진 정물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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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6:09:28Z</updated>
    <published>2025-10-19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 분명 말했다. 반복되는 일상은 지긋지긋하다고. 매일 똑같은 출근길, 똑같이 울리는 알람, 늘 비슷한 하루의 반복이 버겁다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달리기만은 아무리 자주 나가도 질리지 않았다. 늘 새로웠다. 똑같이 힘들고, 똑같이 숨 차오르는데&amp;hellip; 이상하게 '새로운 힘듦'이었다. 그리고 매번 아주 작은 성취감이 따라왔다.  &amp;quot;이걸 왜 계속하지?&amp;quot; 수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2B0mYgD78-63MlXHQsXrF8xxyB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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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화함은 나약함이 아니라 강함이었다 | 2 - 르누아르 &amp;lt;산책&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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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5:13:57Z</updated>
    <published>2025-10-11T18: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도대체 어쩌라는 거야.&amp;rdquo;  상사에게 혼난 날, 나도 모르게 삐딱한 태도로 받아친 적이 있다. 돌아보면, 지금껏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까지 지적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amp;lsquo;혼난다&amp;rsquo;는 상황 자체가 내게는 새로운 환경이었고, 나는 그 앞에서 한없이 미숙했다.  처음엔 당황부터 했다. 평소엔 말도 느린 편인데, 당황하니 말이 빨라졌다. 상사가 무슨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1HkU98ocG2nPAW_ceNqc4Ol6ch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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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듯 떠났지만, 그곳에서 비로소 나를 만났다 | 1 - 폴 고갱 &amp;lt;아리 마티모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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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6:33:00Z</updated>
    <published>2025-10-10T07:3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긋지긋해. 벗어나고 싶어.&amp;quot;  어느 날이었다. 아침부터 핸드폰 알람에 쫓기고, 이메일을 열면 답장해야 할 일들이 줄줄이 쌓여 있었다. 커피를 마셔도 피로는 사라지지 않았고, 출근길 차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매일 똑같은 루틴. '좋은 사람', '성공한 사람', '괜찮은 사람'이라는 기준 속에 나를 꾸역꾸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dYG2QYP8hVbQm0R-FREHGPcD7f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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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척박한 곳에서도 꽃은 핀다 | INTRO - 반 고흐 &amp;lt;아이리스&amp;gt;,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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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6:23:40Z</updated>
    <published>2025-10-04T21: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시 시작하는 거야.&amp;quot;  제게 이 말은 늘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미 한 번 실패를 겪었거나, 마음이 다친 이후에야 꺼낼 수 있는 말이었거든요. 다시 해보겠다는 다짐이기도 하고,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하겠다는 결심이기도 했습니다. 한 번 무너졌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며 내뱉는 말이기에, 자연스럽게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그 &amp;lsquo;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Zb72ZWofVKVly54dZFkHMWM3kV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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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스물둘, 혼자 떠나는 남미여행&amp;gt; - 책 출간 소식 알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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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2:11:18Z</updated>
    <published>2023-10-06T02: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어느새 10월이네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요즘도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글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amp;lt;스물둘, 혼자 떠나는 남미여행&amp;gt; 출간  드디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브런치 북 &amp;lt;남미가 건네는 메시지&amp;gt;를 쓴 게 벌써 1년 전이네요. 그 후, 1년 동안 글을 배우며 글을 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O2EQgFKYofql15VhH40AeiVWW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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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통과 현대가 만난, 도쿄(Tokyo) - TOKYO TOKYO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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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21:18:10Z</updated>
    <published>2023-07-12T10: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녀오겠습니다-스즈메의 문단속 中  올해 초 친구에게 &amp;ldquo;문단속 잘해&amp;rdquo;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건넸다. 일본 애니메이션 &amp;ldquo;스즈메의 문단속&amp;rdquo;을 본 후였다. 스즈메는 열려버린 문을 닫기 위해 일본 전국을 돌아다닌다. 규슈에서 고베를 거쳐 도쿄까지.  영화에는 동일본대지진, 일본의 토착신화, 일본 전역의 현대 풍경이 담겨 &amp;lsquo;일본다움&amp;rsquo;을 뿜어냈다. 평범한 일상 속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bv3WysNuree8Z61xCAzbzpD5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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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 여러 도시의 &amp;ldquo;도시 브랜딩&amp;rdquo; - City Branding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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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21:18:10Z</updated>
    <published>2023-07-03T13: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시작하기 전에 필자는 도시 브랜딩을 공부할수록 흥미로웠다. 이 분야에 대해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서 이 시리즈물을 시작한다.  그는 묘비명을 '게임 고수'로 적어달라 했다.  삶과 죽음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 2000여 년 전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몸의 기능이 멈춰도 영혼은 저승에서 계속 살아간다고 믿었다. 죽음을 '여행, 이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KNdvXcA6umpNhHfArMH77_1ar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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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의 홈파티 - [미국 교환학생 / 홈파티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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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1Z</updated>
    <published>2022-11-29T06: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샌프란시스코에서 생활하면서 &amp;quot;집&amp;quot;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기숙사, 자취방 등에서 다 같이 모여서 영화도 보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술을 마시기도 하면서 파티를 즐겼다.  그렇다면 미국에는 이러한 집 중심의 파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에서 홈파티 문화가 활발하게 된 이유  1. 20세기에 시행된 금주법 20세기에 미국은 금주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h4lkWPkuvfeZ-pb-MW6-WiofK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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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홈스테이 구하기 - [미국 교환학생 / 자취, 홈스테이, 기숙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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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51Z</updated>
    <published>2022-11-17T15: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Can I call you mom?(엄마라고 불러도 되나요?)  선생님의 조언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미국 홈스테이를 갈 때, 이렇게 말하면 호스트 부모님이 좋아하실 거라고 했다. 부끄럼이 많던 나는 심호흡을 하고 조심스럽게 호스트 부모님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amp;quot;Of course!!!(물론이지!!!)&amp;quot; 부모님은 호탕하게 웃곤 넓은 양팔을 벌려 나를 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xsNtQw1pzqx_gGQMGHLa55v4W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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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의 민낯, 치안과 홈리스 - [미국 교환학생/거리에 텐트를 치고 자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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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4:34:05Z</updated>
    <published>2022-11-15T15: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amp;lt;피로사회, 한병철&amp;gt;  어디를 가든지 찾아보는 건 &amp;quot;치안&amp;quot;이었다. 낯선 국가에서 위험에 빠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느낀 샌프란시스코의 치안은 몇 구역을 빼곤 안전하다고 느껴졌다.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은 &amp;quot;텐더로인&amp;quot;, &amp;quot;미션 스트리트의 몇 구역&amp;quot;, 그리고 바트(Bart, 지하철)이었다. 특히 밤에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BHsdJcUDze9eBxY_T6NMaRw5p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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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한 이유 - [미국 교환학생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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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54Z</updated>
    <published>2022-11-01T14: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코 돌아오지 않는 4가지쏘아진 화살, 입밖에 낸 말, 흘러간 시간, 놓쳐버린 기회. &amp;quot;교환학생?&amp;quot; 대학생의 로망이었다. 살면서 &amp;quot;시간 참 빠르다&amp;quot;, &amp;quot;그때 그거 할 걸!&amp;quot;이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 이때에만 할 수 있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과 기회라고 생각했다. 처음이라는 두려움을 깨고 마음을 먹기 위해 설명회를 듣고 사이트를 찾아보면서 설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kk2aKpoYaun7_ICHDbIbRSWEa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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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 여행의 끝, 마지막을 마주해야 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되새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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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54Z</updated>
    <published>2022-10-25T06: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생했어요 드디어 끝이네요 불현듯 스테이크를 먹은 후 산책을 하던 거리가 떠오른다. 나시오네스우니다스 광장 옆에는 역사적 건물처럼 웅장하게 생긴 로스쿨이 존재했다.  &amp;quot;저 변호사 되었어요!&amp;quot; 그는 행복한 표정으로 눈 스프레이를 온몸에 뿌린 채로 양손에 폭죽을 들고 있었다. 그의 퍼포먼스는 오랜 수험생활의 끝이자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었다.  &amp;quot;사진 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61iGDgWVvESSNF9B-dlPshnNRV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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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소리가 가득한 산텔모 시장 - 일상을 여행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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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23:39:02Z</updated>
    <published>2022-10-23T06: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슷해. 그런데 사람 소리 나서 좋더라.  시장에서는 흥정하는 소리, 웃음소리, 밥 먹는 소리, 전화받는 소리가 난다. 사람 사는 소리이다. 사람들이 어울려서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상의 소음들이 만들어졌고 모두 당연하게 그 속에서 살아 숨 쉬었다.  코로나 이후 변한 세상에서는 사람 소리 듣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다. 한동안 사라졌던 숨결이 다시 꿈틀거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E1Gffob8Q3oTHXM-T9zsvb_8z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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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날에 문득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떠오르다 - 다양한 맛의 매력을 모두 지닌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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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22:43:36Z</updated>
    <published>2022-10-20T07: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갑작스레 찾아오는 생각은 설렘과 미묘한 감정을 동반하곤 한다.  공기 좋은 한강에서 라면을 먹다 보니 문득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아른거렸다. '그랬지. 공기 좋은 건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최고였는데.'   &amp;quot;좋은 공기(GOOD AIR, BUENOS AIRES)&amp;quot;  부에노스아이레스라는 이름의 뜻이다. 공기가 산뜻한 이 도시는 아르헨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X0OyUjVkFdJTunOPxdE-SYQv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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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어도 괜찮았던 '살타' - 헤매어도 결국 그곳은 아르헨티나 살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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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22:41:28Z</updated>
    <published>2022-10-18T05: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생명을 계속 이어가도록 해주는 것, 그건 오직 걸음을 내딛는 거야.한 걸음 한 걸음 언제나 다시 시작되는 바로 그 똑같은 발걸음 말이지.&amp;quot;-생텍쥐베리, &amp;lt;인간의 대지&amp;gt;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나에 대한 것일 수도 있고, 공간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게 우리는 걸으면서 헤매기도 하겠지만 결국 무엇인가를 보게 된다. 새로운 것과 익숙한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de%2Fimage%2FUm3YYUVesSJDQPKOGSCeSy6xl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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