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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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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은 집에서 1아기, 1토끼, 1남편, 1아내가 함께 삽니다.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함께 혹은 혼자 여행을 다닙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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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7T17:36: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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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해외여행, 기억도 못할텐데 뭣하러 다녀왔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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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15:06:22Z</updated>
    <published>2024-01-09T14: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 아기와 해외여행, 기억도 못할텐데 뭣하러 다녀왔냐고요? ​ ​ ​ 출국 이틀 전 소아과에 비상약을 처방받으러 갔다. 선생님께 여행을 할 예정이라 코감기, 기침, 설사 등의 약을 처방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 &amp;ldquo;어디로 가세요?&amp;rdquo; &amp;ldquo;로마에서 두 달 보내려고요.&amp;rdquo; &amp;ldquo;좋겠다. 근데 지금 가면 아기는 기억도 못 할 텐데요.&amp;rdquo; ​​ 소아과 선생님뿐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liZt9AmnrnH-lcJl-SulrydjL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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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진짜 인생 저렇게 살아야지 - 파워 J의 충동적인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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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14:07:10Z</updated>
    <published>2024-01-07T04: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워 J의 충동적인 여행   아, 진짜 인생 저렇게 살아야지 파워 J의 충동적인 여행결정     슬슬 찬 바람 부는 밤이었다. 평소처럼 아기를 재우고 둘이 식탁에 앉아 각자의 할 일을 하던 중이었다. 습관처럼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나 검색하던 중 인천-로마 비지니스 좌석이 2개 보였다. 출발은 보름 뒤였다.   &amp;ldquo;여보, 로마에 이번 가을에 갈래? 내년 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dtQXFXmTi-NMLg7a6PskX4ZrF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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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룸에 삽니다. - 내 맘대로 미니멀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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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21Z</updated>
    <published>2021-01-29T06: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원룸에 살았다.  현관문을 열면 먼저 화장실이 있고, 책상과 옷장 옆에 침대가 있었다. 싱크대는 침대와 마주 보고 있었고, 작은 베란다에 냉장고와 세탁기가 있었다. 난 5평 작은 원룸에서 월세로 5년을 살았다. 남향집이었지만 새시가 좋지 않아 춥고 더웠다. 벽은 방음이 되지 않았고 마루는 다 낡아서 발에 가시가 찔리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지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poI6WjYs_n69iQECILf36OMTf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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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원래 다 그런 거 아닌가요. - 작은 집에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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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3T12:41:18Z</updated>
    <published>2021-01-27T13: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 드디어 집이다.&amp;rsquo;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느껴지는 익숙한 냄새에 고단했던 마음들이 툭 내려졌다.   /   언제는 3평 방 하나에, 몇 년은 5평 원룸에, 또 8평 되는 원룸에 혼자 살았다. 침대와 책상, 옷장이 끝인 공간이었지만 불편하지 않았다. 집에서 하는 것이 없었고 잠만 자면 되었으니 말이다. 나에게 집은 학교나 도서관과 별다를 것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5SGhlNvQLf0DdUdi83SSPQSSm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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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끼도 외로움을 느끼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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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17:37Z</updated>
    <published>2021-01-26T07: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바바박. 앞 발로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라는 밤이의 신호다. 방문을 빼꼼 여니 밤이가 뒷 발 사이에 앞 발을 가지런히 두고 앉아있었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나는 걸보니 아빠는 샤워 중인 모양이었다. 내가 거실 소파에 앉자, 이번엔 욕실 문 앞에 가더니 또다시 앞 발로 문을 두드렸다. 파바바바박.  몇 분 뒤 아빠가 나와서 소파에 앉자, 밤이는 그제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vcQ1_oyPRg_grDPBFsDWAQsw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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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끼도 교감이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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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09Z</updated>
    <published>2021-01-25T12: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의 이야기를 종종 SNS에 올린다. 아빠 품에서 팔베개를 하고 잠을 자는 사진, 아빠를 찾아 각 방문을 두드리는 영상, 침대 위의 인형들 사이에서 인형 인척 앉아있는 사진 등. 그러면 어김없이 질문을 받는다. &amp;ldquo;토끼도 교감이 되나요?&amp;rdquo;  /  어릴 적 난 시골에 살았다. 집 문을 열고 나가면 바다처럼 논이 펼쳐지던 그런 곳이었다. 어느 날 아빠가 토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F41Kw486WGHH5qR7VvfyE7TpN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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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는 맥시멀리스트였다죠. - 반 강제 미니멀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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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09Z</updated>
    <published>2021-01-23T06: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난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었다. 혼자&amp;nbsp;살던&amp;nbsp;원룸엔&amp;nbsp;사소한&amp;nbsp;것들이&amp;nbsp;넘쳐났다. 초등학교&amp;nbsp;때&amp;nbsp;쓴&amp;nbsp;일기장부터&amp;nbsp;친구들과&amp;nbsp;나누었던&amp;nbsp;종이쪽지까지. 거기에&amp;nbsp;예쁘고&amp;nbsp;쓸모없는&amp;nbsp;것들을&amp;nbsp;모으기도&amp;nbsp;좋아했다. 마음에&amp;nbsp;드는&amp;nbsp;옷은&amp;nbsp;다른&amp;nbsp;색도&amp;nbsp;꼭&amp;nbsp;사야&amp;nbsp;했고, 한때는&amp;nbsp;리본&amp;nbsp;달린&amp;nbsp;신발이&amp;nbsp;좋아&amp;nbsp;색깔&amp;nbsp;별로&amp;nbsp;모았다. 또 언제는 그림도 못 그리는데 아크릴 튜브 물감을 진열할 용도로 색깔 별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ekHVshsFsWQ3ko77cmR1y0o9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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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끼와의 일상적인 아침. - 작은 집에 토끼랑 함께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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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09Z</updated>
    <published>2021-01-22T07: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그락달그락. 뜯뜯뜯. 달그락.  방 밖에서 작은 소음이 들렸다. 베개 밑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보니 벌써 오전 10시가 넘었다. 겉옷을 주섬주섬 입고 거실에 나가니, 이마에 털 주름을 만들고는 3층 집 문 앞에 앉아서는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집 앞에 매트를 깔고 문을 덜컹 열어주니 밤이가 뿅 하고 튀어나왔다. 팡팡팡- 고작 한 뼘만 한 뒷발을 바닥에 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pnWjotgW7YszhxEF2bhB-tVeJ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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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 회색 솜뭉치가 왔다. - 작은 집에 토끼랑 함께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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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09Z</updated>
    <published>2021-01-22T06: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발 박스보다 조금 큰 박스에 동그란 솜뭉치가 들어있었다. 전 남자 친구, 그러니까 현 남편이 웃으며 폭신한 방석 위에 솜뭉치를 꺼냈다.  고작 해봐야 손가락 두 마디 만한 귀가 있고 목에는 하얀색 스카프를 두르고 앞 발에는 하얀 발목 양말을 신은 짙은 회색의 솜뭉치. 만지면 부서질까 봐 멀뚱멀뚱 보고만 있었는데, 이 솜뭉치는 낯선 장소와 낯선 사람에 당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jKTDIL9fj2kIZd37bFfLp_lQn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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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LACE+ 1일 차/2일 차 #런던에서 한 달 살기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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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1T10: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일차, 런던에서 한 달 살기]  *  이 글은 여행 장소 정리 글입니다. 에피소드는 다른 글에 담겨있습니다.        HOUSE 1.  LSE (London School of Economics) 1896년에 개교한 런던의 명문 대학교로 런던 정경대라 불린다.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포함한 런던 상위 대학교 5위에 속해있는 대학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5yM8OhggQ4zwlTp5ntQ6M5v_Y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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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모두가 집을 가지고 있진 않아.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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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1T09: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D+2     늦은 오후, 한 뼘 정도 열린 창문으로 햇빛이 쏟아졌다.  여행을 준비하며 가고 싶은 곳 리스트를 메모장에 적어놓곤 한다. 그렇다고 코스를 미리 꼼꼼하게 짜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 날 아침 기분이나 날씨에 따라 리스트 속의 장소 하나를 정하고 근처에 있는 곳을 둘러보는 편이다.         주변 산책이나 할 겸 밖으로 나오니 숙소를 가운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bg2GSXdnrL9ayM6G6okq4BlIo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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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푸치노 증후군 in 런던.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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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1T09: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D+2     몸이나 녹이자며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일단 바에서 멀찌감치 섰다. 런던의 가을 아침은 꽤 쌀쌀했는지 카메라를 들고 있던 손이 얼얼했다.   /   &amp;lsquo;독터&amp;rsquo;라는 말도 못 알아들을 정도로 영국 영어가 낯설었던 때. 용감하게 홀로 스타벅스에 찾아갔다. 한국에서 즐겨마시던 커피는 저지방 우유로 만든 카푸치노였다. 런던의 스타벅스도 같은 맛일까 싶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ig0wdfqVyw2p8r5Wn-ftaZQTw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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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끝이 있어서가 아닐까.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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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0T20: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D+2     뾰로롱뾰롱. 새들이 수다 떠는소리가 들렸다.  나무 창문을 들어 올리니 아직 밖은 어두웠다. 시차 적응에 실패한 모양이었다. 한국에서 미리 시차 적응을 하겠다며 해가 뜰 때까지 미드를 보곤 했는데 어째 아무 소용이 없던 모양이다. 비행의 피로에 숙소를 찾으며 비까지 흠뻑 맞은 탓에 몸은 젖은 수건처럼 무거웠지만 정신은 말똥 했다.  한 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iLRgPW5Y2D41Q5TgzvOAFh4kD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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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은 아니지만 머물러 보기로 했어.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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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0T12: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D+1    삐그덕거리며 열리는 흰색 대문.꿉꿉한 카펫의 냄새. 철컹 닫혀버리는 불친절한 엘리베이터. 카펫으로 감싸진 조금 높은 계단.  방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싱글 침대와 작은 옷장,  책상과 의자, 등 뒤에 있는 미니 세면대,  위로 들어 올리는 오래된 창.          빛이 깊숙이 들어오는 세평 남짓한 공간이 일주일간 머물 곳이었다. 화장실과 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eToBG5aH6NvA2Q7PzHRX5M-acu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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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혼자도 괜찮아.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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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0T12: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D+1    20킬로나 되는 돌덩이 같은 캐리어. 카메라와 노트북이 들어있는 소중하고 무거운 가방. 항공 권비를 절약하겠다며 선택했던 20시간의 경유 여행. 공항에서의 소소한 일들로 잃어버린 체력과 정신력.    혼자 여행을 하며 가장 힘든 순간이 있다면 모든 것을 홀로 끌어안고 숙소를 찾아야 하는 시간이다.   공항에서부터 튜브로 한 시간. 드디어 런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PPlzfJYjh3V1HQvFi7PT6Mde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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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설레고 긴장되는 그곳.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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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0T10: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D+1     공항에 내려 감격할 겨를도 없이 후다닥 달려가 입국 심사장에 줄을 섰다. 깐깐하고 집요하게 한 사람씩 입국 심사를 했고 두 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내 차례가 되었다. 무사히 들어가는구나 싶었던 순간, 공항 직원이 한 마디를 했다. 뭐라고 했는지 알아듣지 못해 우물거리고 있으니 내 눈을 마주치고 한 번 더 말했다. &amp;ldquo;독.터&amp;rdquo;  도대체 독터가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3-FCOi8aGChUZjeD-WUY0CBu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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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라는 달콤한 말.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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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0T09: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D-0    항공권 결제창을 열었다. 그리고는 홀린 듯이 티켓을 발권해버렸다. 일주일째 밤을 새워서 작업한 탓에 정신이 나갔었던 게 분명했다. 뒤는 생각도 안 하고 항공권 결제라니.  어느 새벽, 책상 한 편에 놓인 다이어리를 피고는 혼미한 정신으로 남아있는 작업과 일정을 확인하고 있었다. 여름이 끝날 무렵이면 마무리할 수 있을 듯했다. &amp;lsquo;매일 이만큼씩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deZpVShtVp4Orbhl-jdwT59gW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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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정말 여행이 하고 싶어. - #런던에서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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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4:27:24Z</updated>
    <published>2021-01-20T09: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 '프라하에서 한 달 살기' 저자.  여행 책을 출간한 다음 날 코로나가 발표되어 여행책이 무쓸모가 되었습니다.  '여행'이라는 단어가 어느새 일상에서 없는 단어처럼 되어버렸지만 여행이라는 꿈조차 잊힐까 싶어 지난 시간들을 다시 떠올리고 있습니다.  매일 밤마다 저렴한 항공권이 없다 뒤적거리던 날들, 여행을 예약해두고 설레던 날들, 마음만 먹으면 훌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lZ%2Fimage%2FuPp-5iaMAv8btATl4X-hq4I1il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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