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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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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열음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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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1:37: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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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과 배려의 갈림길에 서다 - 허드슨 야드 재개발 프로젝트로 탄생한 'The Vess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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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25:19Z</updated>
    <published>2025-05-15T11:5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몇 가지 일처리를 하고 9th 애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걷는다. 허드슨 야드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계된 베슬(The Vessel)을 실제로 보고 싶어서다. 10년 전 뉴욕 방문 때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이 대형 조형물이 2019년 맨해튼 한 복판에 등장했다.  10th 애비뉴를 따라 북서 방면으로 걷다가 33번가를 따라 서쪽으로 향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pt6sana4iGe_vVU-1cbBAJ_LS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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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의 개인 도서관을 엿보다 - 모건가의 100년간 축적된 고서, 예술 작품의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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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1:52:23Z</updated>
    <published>2025-05-10T23: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자가 문화와 만난다면?   뉴욕은 문화 관련 콘텐츠뿐 아니라 월스트릿, 주식, 금융, 부자... 등 '돈'과 관련된 자본주의의 핵심 기제들이 동시에 떠오르는 곳이다.  세계적인 부를 소유한 이들 중에는 다양한 문화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보이지 않는 권력을 과시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며, 동시에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39l4UxOUZb8xR_Cl2cHvS4eNF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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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흐에서 워홀까지 미술 거장들과 만나다 - MoMA에서 만난 뛰어난 예술 작품들과 문화적 교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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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1:52:06Z</updated>
    <published>2025-05-01T05: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의 3대 미술관은?   이 질문에 대해 많은 이들이 메트로폴리탄 뮤지엄(The MET), 구겐하임(Solomon R. Guggenheim Museum), 그리고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를 꼽는다. 이번 뉴욕 여행 일정 중 이 세 곳 미술관은 꼭 방문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오늘 일정을 숙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H-VChb-oe3AorU6rJ6zA7SuVW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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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셰익스피어가 말을 건네다 - 100살 넘은 공연예술 전문 서점 &amp;lsquo;드라마북샵&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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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1:51:50Z</updated>
    <published>2025-04-25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의 아침은 일찌감치 시작된다. 아침 8시, 숙소를 나서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베이글 집에 들렀다. 뉴욕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훈제연어와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간 베이글(Bagel with Lox)을 주문하고 길 건너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잔 픽업한다. 카페 유리창 밖으로 옷깃을 여미고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활기찬 뉴요커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직은 코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ICGWOOp_kOs-16AU1M-Ap358m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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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이 빅애플인 이유  - 지피지기&amp;hellip;걷다보면 길이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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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1:51:35Z</updated>
    <published>2025-04-24T03: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 공항 도착사인이 떴다.   입국심사 줄에 서면 괜한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최근 들어 자주 오르내리는 미국 관련 이런저런 뉴스를 접한 후라 평소보다 더 꼼꼼히 관련 서류들을 챙겨본다. 긴 대기줄을 거쳐 마침내 임국 심사관과 만났다. 입국 목적과 기간, 체류지 등 몇 가지 간단한 질문 후 순순히 도장을 찍어준다. 무사 통과한 데 대해 안도하면서도 잠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w3elhfzP4I63ClXv8UjQYHxEb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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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과 문화 공간을 찾아서 - 나의 열린 여행기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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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5:21:46Z</updated>
    <published>2025-04-18T03: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세계 곳곳에 조용히 자리 잡은 독특한 책방들을 찾아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amp;hellip;. 책이 살아 숨 쉬고, 공간이 저만의 이야기를 품은 그런 곳들 말이다.  새봄의 초록 기운이 막 움트기 시작하던 3월, 우연처럼 뉴욕을 방문할 기회가 찾아왔다. 원래 일주일이었던 일정을 여유 있게 한 달로 늘리고 이참에 시카고까지 두루 돌며 그동안 벼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xNGCicOR2WM7-E-vAkMDnC6aK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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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책을 출간했습니다! - 서른 개의 키워드로 돌아본 [하루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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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20:35:02Z</updated>
    <published>2025-04-16T02: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덕분에 제 생애 첫 번째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https://bookk.co.kr/bookStore/67f7aba8e5ca80a714a2f81c 얼마 만에 들어보는 '축하' 메시지일까요? 브런치에 그동안 틈틈이 써 온 글 서른 편이 한 권의 근사한 에세이 집으로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요 며칠간 브런치에 연재했던 글을 다시 열어 손을 보고,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eXXoJq57IlaFJZVN0LB_jtmvz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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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幸: 기적은 일상에서 반복된다 -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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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3:58Z</updated>
    <published>2025-04-05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는 우리 부부의 결혼 30주년 기념해였다. 부모님 슬하를 벗어나 한 사람과 무려 30년을 동고동락했다는 것은 '기적'이라 표현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994년, 같은 동아리 선후배가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대학교 졸업 후 고작 1년 만에 결혼 선언을 했을 때 부모님은 물론, 친구들에게도 깜짝 놀랄 소식이었다. 심지어 우리가 함께 활동한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I_mSqPGdeMtoxJAszdePZzC_i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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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日: 선물 같은 하루 - 긴 하루의 극적인 탄생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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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4:57Z</updated>
    <published>2025-04-03T03: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6년 전 그날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아기가 태어나기로 한 예정일이 일주일이나 지난 오늘 나는 수술대 위에 누웠다. 어제 오후부터 가진통이 시작돼 입원수속을 밟았으나 18시간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아기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제저녁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나는 이미 몹시 지쳐있었고 말할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오후부터 가진통이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JhXMQhtaiptTvknyiz4YZ6Teu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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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勞: 폭삭 속았수다 우리 모두  - 서로를 보듬어 준 커다란 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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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5:33Z</updated>
    <published>2025-03-31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랑 할머니, 그리고 내 이야기인 줄 알았어. 아빠는 또 왜 이렇게 우리 아빠 같아, 짜증 나게...&amp;rdquo; 페이스타임 속 딸아이가 차마 얼굴을 보여주지 못한 채 목이 잠겨 운을 띄운다. 무슨 일인가 싶어 새벽잠에서 화들짝 놀라 깼다. 요즘 화제의 드라마 마지막 4화를 저 멀리 타국에서 먼저 챙겨 본 딸아이의 솔직 후담이다.  뉴욕에서 잠시 만났다가 공항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15tiC0ynsiuR5_u26S8gqg6Vh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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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合: 초록색 샐러드볼 - 시카고에서 경험한 성패트릭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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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6:11Z</updated>
    <published>2025-03-19T04: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부터 초록 옷을 입은 인파가 한 방향을 향해 발길을 재촉한다. 다운타운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고층 숙소 덕에 창 밖으로 이들의 움직임을 그대로 조망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여기는 미국 시카고 시내 한복판이다.    초록빛 거대 인파의 이동은 마치 초록 개미들이 여왕개미가 있는 곳을 향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과흡사하다. 멀리서 보이는 광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qEwh6hsDqGN54G-vPI7eI442x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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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信: 한계를 뛰어넘다 - Defying Gravity -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본 삶의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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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6:39Z</updated>
    <published>2025-03-12T21: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뉴욕의 거리는 우리나라 초봄 날씨와 유사하다. 가벼운 코트를 걸치고 적당히 차가운 공기의 감촉을 느끼며 한가로이 걷기에 제격이다. 한 손에 베이글을 다른 한 손에 커피 한 잔을 거머쥐고 잠시 뉴요커 감성에 빠져본다.   뉴욕 7번가와 8번가 사이, 브로드웨이길을 걷다가 50th St.으로 꺾어지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성지, 거슈윈 극장(Gershwi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CaxCvQm20wfv-q1xIArJwxYKV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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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孤: 혼자라고 느낄 때 - 낯선 시공간 속 쫄깃한 긴장감, 그리고 단단해지는 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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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7:07Z</updated>
    <published>2025-03-12T00: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차가 지나간다. 기차가 역전을 지날 때마다 '번쩍'하고 번개가 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여기는 미국 시카고 다운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아파트다. 창밖으로 보이는 도시는 분주하지만, 이곳에서의 나는 오롯이 혼자다.  스스로 단단해지고 싶을 때, 혼자만의 여행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홀로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괜스레 긴장되는 입국심사, 호텔로 향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J2Y11cyTSiuZBXxvZ8M38x5Ng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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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誤: 저마다의 입장 - 해석에 따라 상황은 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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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7:33Z</updated>
    <published>2025-02-27T03: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언니를 이기려고 하면 어떡해? 동생인 네가 참아야지.&amp;quot;  &amp;quot;네가 누나니까 동생에게 양보해야지?&amp;quot;   삼 남매 중 둘째인 나는 항상 손해를 보며 자랐다고 생각했다. 언니는 언니라서 남동생은 동생이니까 둘째가 물러서야 했기 때문이다.   어릴 적 집에 여유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나는 항상 언니의 작아진 옷을 물려받아야 했고, 남동생이 태어날 때까지 짧은 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HhwbZRYaj1BkzWl1qoVHbq6fg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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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言: 현실적 조언 - 지나온 날과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열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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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8:01Z</updated>
    <published>2025-02-26T07: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글을 쓸 때 가장 빛이나. 다시 글을 써보는 게 어때?&amp;quot;   귀국 후 어떤 길을 가야 하나 고민하는 내게 남편이 건넨 현실적 조언이다.    나의 글쓰기 경험은 대학 2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날 학생회관 앞에 붙어있는 큰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교지편집위원 모집!' 어쩌면 그 아래 깨알 같은 글씨로 적힌 '장학금 제공'이란 문구가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jPQ8FoRqEBPwC3JwZ50AG1jRm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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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家: 아름다운 추억 - 이별이란 만남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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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8:34Z</updated>
    <published>2025-02-24T02: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천공항이 떠들썩하다. 가족들과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다. 인원 동원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 가족, 나의 출국을 위해 온 가족이 배웅에 나섰다.    &amp;quot;아빠, 1년이니까 금방이에요. 저희 다녀올 동안 꼭 건강 회복하셔야 해요.&amp;quot; 아침 일찍 친정에 들러 몸이 편찮으신 아빠와 먼저 작별을 했다. &amp;quot;1년이 될지 그 이상이 될지 그건 가봐야 아는 거지&amp;hellip;. 건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Yl5otKf6VpmqK0ZQTaH_E2obx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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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緣: K선배와의 만남 - 우연이 겹치면 인연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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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8:59Z</updated>
    <published>2025-02-23T08: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K와 우연히 마주 앉게 된 건 D 독서토론 동아리 집회 후 가진 뒤풀이 장소에서였다.    대학 1학년,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어느 날 학교가 아닌 외부의 한 건물 옥탑방에서 매주 열린다는 영어회화 동아리를 찾아 나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일 높은 층 버튼을 눌렀다. 입구부터 계단 곳곳에서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지어진 건물의 연식이 확인됐다. 언제 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vBuVQkvVVz0WmM9QXHVL1VHho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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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笑: 나의 별명 - 진정한 스마일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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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9:32Z</updated>
    <published>2025-02-22T00: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옆집 아줌마는 나를 항상 &amp;lsquo;미스 스마일&amp;rsquo;이라고 부르셨다. 언제 봐도 잘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붙여주신 별명이다. 수줍음이 많았지만 호기심도 그에 못지않았던 미스 스마일은 쑥스러울 때도 웃고, 작은 일에도 기뻐하며 웃고, 칭찬을 받으면 함박웃음을 지을 줄 아는 해맑은 아이였다.   미스 스마일은 질풍노도의 사춘기와 개인적, 사회적 고민이 많았던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ZgI45VWdG8GmHY_APBW1hv0Wd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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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記: 인생의 무게 - 일기장 한 권을 추가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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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49:55Z</updated>
    <published>2025-02-21T13: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기록 습관은 초등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등학교 6학년 생일날 친구로부터 핑크색 하드커버에 작은 열쇠가 달린 일기장을 선물로 받았다.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이라 크고 작은 비밀 이야기를 간직하고 싶을 때였다.   손바닥만 한 작은 지면에 어떤 글을 쓰더라도 일기장 앞 뒤 겉면을 금장의 작은 열쇠로 잠그고 나면 그 속에 적힌 내용이 밖으로 절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cd9ftQTsI-WZjbXIjvxXqo03m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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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回: 도마뱀의 회복력 - 생존을 위한 몸부림일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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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50:17Z</updated>
    <published>2025-02-20T00: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마뱀을 보면 놀라운 회복력이 연상된다.  IT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로 근무할 때 &amp;lsquo;리자드 프로젝트&amp;rsquo;라는 걸 진행한 적이 있다. 도마뱀(Lizard)처럼 회복력(resilience)이 뛰어난 고성능 컴퓨터를 출시하기 위해 붙여진 프로젝트명이었다.  도마뱀은 포식자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 자신의 꼬리를 과감히 잘라낸다. 떨어져 나간 꼬리는 바닥에서 경련하듯 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QF%2Fimage%2FFwbEbVfsQkg0L3s1w_7A6B2Kt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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