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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나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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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글을 통해 세상과 만나며, 그곳에서 좋아하는 것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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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1:31: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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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말하지 못한 것들 - &amp;lt;신성한 나무의 씨앗&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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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5:06:17Z</updated>
    <published>2025-05-28T02: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가&amp;nbsp;있습니다.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amp;lt;신성한 나무의 씨앗&amp;gt; 은 더 이상 은유하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이란 정부의 폭력, 가부장제의 착취, 신정체제의 억압을 한 가정이라는 무대에 그대로 올려놓는다. 카메라는 한없이 사실적이며, 시선은 철저히 여성의 고통과 그 응시에 집중되어 있다. 이 영화는 목격이 아니라 직면의 영화다.   주인공 &amp;lsquo;이만&amp;rsquo;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ULWIEre4uIXWWuro5NkqmWcdv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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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나다운 '나' - 다큐멘터리 &amp;lt;모어&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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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0:55:23Z</updated>
    <published>2025-05-09T10: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일하 감독의 다큐멘터리 &amp;lt;모어&amp;gt;에서 모지민은 이태원 클럽 무대에서의 드랙쇼를 한다. 드랙에 대해서는 미국의 한 버라이어티 쇼를 통해 처음 알았다. 그때는 미국이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이런 드랙 문화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amp;lt;모어&amp;gt;가 드랙쇼를 하는 퀴어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봤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될 수록 이 요소들은 중요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kKgGMdhsja6lkkoQzixzkfK9ab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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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이름과 팔려나간 아이들 - 다큐멘터리 &amp;lt;케이넘버&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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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1:17:42Z</updated>
    <published>2025-05-09T09: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세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amp;lt;케이 넘버&amp;gt;는 입양자 가족 찾기 서사가 아니다. 이 영화는 해외 입양을 개인의 선택이나 운명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감독은 해외 입양된 사람들이 왜 부모를 찾으려 하는 지를 보여 준다. 그렇게 점차 밝혀지는 진실은 해외 입양이야말로 한국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구조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임을 직시하게 만든다.  영화는 197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fSzh8DICz5vSRKPFZkfe5oPMr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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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핏빛 무대, 황금의 남자 - 다큐 &amp;lt;고독의 오후&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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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3:34:20Z</updated>
    <published>2025-05-03T06: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는 스페인의 투우사 안드레스 로카 레이를 따라간다. 그는 유명하고 유망한, 그야말로 스타 투우사다. 차 안으로 돌아온 안드레스는 차분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얼굴로 앉아 있다. 그의 얼굴에는 언제나 긴장이 깃들어 있다. 경기 전에도, 경기 후에도. 쉬이 웃지 못한다. 늘 죽음을 마주하고, 두려움을 억누르고, 대중의 기대를 짊어진 채 무대를 향해 나아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IIljMFsUWfXzQttLpfXYEpaa2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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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과 이미지의 서사적 탐구 - 다큐&amp;nbsp;&amp;lt;찰칵 소리와 함께한 시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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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7:00:22Z</updated>
    <published>2025-05-03T04: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찰칵 소리와 함께한 시절&amp;gt; Les Ann&amp;eacute;es d&amp;eacute;clic (The Declic Years)는 프랑스 감독 레몽 드파르동(Raymond Depardon)의 자전적 다큐멘터리이다. 한 예술가의 개인적 서사가 사회적 기억과 사진의 본질에 대한 탐구로 확장되는 작품이다. &amp;lt;찰칵 소리와 함께한 시절&amp;gt;은&amp;nbsp;과거를 회고하는 작업에 머물지 않고, 예술적 정체성과 역사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hTiVAQMQ-62Yutgij41qnnkSU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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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명과 야만의 경계 - 다큐 &amp;lt;모든&amp;nbsp;문명의&amp;nbsp;기록&amp;gt;에&amp;nbsp;나타난&amp;nbsp;국가&amp;nbsp;폭력의&amp;nbsp;비극과&amp;nbsp;상상의&amp;nbsp;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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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8:05:42Z</updated>
    <published>2025-05-03T04: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큐멘터리 &amp;lt;모든 문명의 기록&amp;gt;은 한 개인의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시작으로 국가가 가행한 폭력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시적인 상상과 강렬한 사실로 엮어낸다. 감독 타티아나 마수 곤살레스는 실종된 10대 소년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통해, 한 국가가 어떻게 자국민을 억압하고 희생시키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이 다큐멘터리가 다루는 사건은 비극적이고 충격적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SoTIX8ST4H6d6w0o0O8fWcxnm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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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의 기억에서 사회의 구조로 - 리 앤 슈미트 다큐멘터리 &amp;lt;증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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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5:24:10Z</updated>
    <published>2025-05-03T03: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독은 자신의 아버지를 이야기하며 영화의 첫 페이지를 펼친다. 무역회사에 다녔던 아버지는 어린 딸에게 다양한 인종의 인형들을 선물해주었고, 그녀는 그 인형들을 통해 세계를 처음 마주했다. 평범한 듯 보이는 이 회상은 곧 세계 자본주의의 중심에 놓인 미국의 거대기업, &amp;lsquo;올린&amp;rsquo;이라는 실체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감독의 아버지가 일했던 무역회사의 주요 거래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hygjHsydTeoKl8huaYgAZ4sxv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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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의 무덤 앞에서, 다시 영화를 묻다 - 《잠 #2(Sleep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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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3:21:16Z</updated>
    <published>2025-05-03T02: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 #2(Sleep #2)》  영화의 무덤 앞에서, 다시 영화를 묻다 라두 주데(Radu Jude)의 2024년작 《잠 #2》는 앤디 워홀(Andy Warhol)의 1963년 실험영화 &amp;lt;잠(Sleep)&amp;gt;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 다큐멘터리다. &amp;ldquo;The most wonderful thing about living is to be dead.&amp;rdquo;라는 워홀의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zc_8ZK_J8xNMxLdBCOLaWvyRi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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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곳이 거미의 땅이라 불린 이유 - 잊으면 안 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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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07:35:07Z</updated>
    <published>2025-03-27T06: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철거를 앞둔 공간. 잡초가 무성한 이곳은 단순한 폐허가 아니다. 이곳엔 잊힐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여성이 있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박묘연, 폐지를 줍는 박인순, 그리고 흑인 혼혈인 안성자. 이들은 여전히 기지촌에 남아 있다.  영화의 시작은 익숙하지 않은 공간을 천천히 탐색하는 카메라의 시선으로 열리며, 배경에 흐르는 영어 음성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Jab7S9QXgTADj80CfTo9m7F1U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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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도 살아 있는 &amp;lt;여성국극&amp;gt; - 다큐멘터리 &amp;lt;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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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11:16:47Z</updated>
    <published>2025-03-18T03: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 할 당시 &amp;lsquo;다카라즈카&amp;rsquo; 문화를 알게 되었다. 전 배역 모두 여성들이 맡으며, 그들은 어릴 적부터 양성되고 그 명맥이 아직까지 탄탄하게 이어져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에도 이와 같은 문화가 있는지 몰랐다. 그 명맥이 얇고 희미했기 때문일까?  &amp;lt;정년이&amp;gt;라는 웹툰과 드라마를 통해 여성국극 문화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 하고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EtslX0RELuOMl9Lo8ViLoaNwJ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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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큐에서 아카이빙을 활용하는 방법 - &amp;lt;넬리와 나딘&amp;gt;,&amp;lt;김군&amp;gt;을 통해서 보는 아카이빙 활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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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11:20:32Z</updated>
    <published>2025-03-14T08: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넬리와 나딘&amp;gt;    영화는 수용소에서 해방되어 돌아온 여성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진행된다. 흑백의 과거 영상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했다. 이 질문에서 진행된 영화는 각 여성들의 이름과 얼굴을 집중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어떻게 살았는 지 말한다. 그 중 유독 더 집중해서 보여주는 얼굴이 있는데, 그 인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nJ8lHAZ8khCE0UKLFwtdhRoM0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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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인류여 영원하라&amp;quot;  - 영화 &amp;lt;화이트 버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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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7:16:17Z</updated>
    <published>2025-02-27T06: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화이트 버드&amp;gt;는 &amp;quot;인류여, 영원하라&amp;quot;라는  문장을 반복해서 말한다. 자연스레 이 문장이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영화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 작품은 영화 &amp;lt;원더&amp;gt;의 스핀오프작이다. 신선하게 다가 온 점은 &amp;lt;원더&amp;gt;와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인간애와 연대를 이야기한다. &amp;lt;원더&amp;gt; 속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던 '줄리안'의 이야기라고 예상했지만, 영화는 그의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sfWkMH7bnT_kyNfrlNLzBkXzP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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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화가 펼쳐지는 곳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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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3:01Z</updated>
    <published>2022-01-22T14: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 &amp;lsquo;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amp;rsquo;가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7월 25일 까지 열린다. 전통 설화 속 등장하는 인외존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상상 속에서 존재했던 수호신, 도깨비들을 눈 앞에서 직접 볼수록 구현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모르기에 무서웠던 존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정체가 사실은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i5dZmXIPXsk4PQXC7_38LFO32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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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어버린 동심을 찾아서 -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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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09:41:24Z</updated>
    <published>2022-01-19T12: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푸, 난 이제 아무것도 안 할 수 없어.&amp;quot;&amp;quot;다시는?&amp;quot;&amp;quot;푸, 난 아무것도 안 하는 걸 하지 못해도&amp;nbsp;&amp;quot;넌 가끔 여기 와 줄래?&amp;quot;&amp;quot;네가 날 잊으면 어떡해?&amp;quot;&amp;quot;절대 그런 일 없어, 푸. 약속해. 100살이 돼도.&amp;quot;&amp;quot;그때 나는 몇 살이지?&amp;quot;&amp;ldquo;99살.&amp;quot;(&amp;quot;네가 100살까지 산다면 난 100살이 되기 하루 전까지만 살았으면 좋겠어. 나는 너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TrJMd7b81weTIVRQ8s8KsoAgB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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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下 - 그들의 속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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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06:36:21Z</updated>
    <published>2022-01-05T17: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 일자리 때문에 급하게 이사를 해야 했다. 아쉬움보단 기대감이 더 컸다. 수많은 계단을 올라 집에 가는 것보단 계단을 내려가는 집이 더 편해보였다. 그 집이 빛이 들어오지 않아 아무리 쓸고 닦아도 곰팡이가 피어나는 곳이라는 건 나에게 중요치 않았다.   이사를 하고 나는 중학교에 가기 위해서 교복을 사야 했다. 그러나 엄마는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uUOGnPU7SUvcFLazlbkKG6pL6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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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中 - 그들의 속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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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00:18:20Z</updated>
    <published>2022-01-05T17:4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퍽이나&amp;rsquo;  예상하지 못했던 소리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민석의 결혼 소식이 터무니없게 느껴진 이유는 민석과 알고 지내는 동안  여자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몇 년전 민석과 같이 다녔던 토익학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토익 스터디원 중 여자도 있었다. 그 중 한명이 민석에게 관심이 있는 티를 잔뜩 내길래, 민석에게 &amp;ldquo;야, 쟤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2k-C3ncktda7O4UdzBt6OegUO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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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amp;nbsp;上 - 그들의 속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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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06:20:43Z</updated>
    <published>2022-01-05T17: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이번에 대출을 받아 차를 뽑았으니 시승식 겸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는 내용이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냥 집에나 있고 싶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랬다간 또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amp;ldquo;나는 언제든 시간 되니까, 네가 가능한 시간에 맞출게.&amp;rdquo;  나만 불편한 약속 잡기가 어영부영 시작되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xggsXuWR67l2FURzw_g6zoM6F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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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좋아하는 너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 -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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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2:13:30Z</updated>
    <published>2022-01-05T17: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너에게 보내는 인사말  안녕. 반가워. 오랜만이야. 우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말해주고 싶어. 나는 책을 좋아해. 도서관에서 책 제목을 보면서 이 책은 무슨 내용일지 상상하면서 책장 사이사이를 걸어가는 걸 좋아해. 그리고 유치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가슴 설레는 것을 좋아하고 반전 있는 스릴러 영화를 보면서 심장 고동 소리를 느끼는 것도 좋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0QmIwQ72jcmZEZXrcrCqgpZ7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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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기울면 - 트라우마(trauma)에 의거한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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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3:37:07Z</updated>
    <published>2022-01-05T13: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라우마(trauma)란  정소영 감독의 단편영화 「달이 기울면」의 텍스트 분석을 하기에 앞서 먼저 트라우마(trauma)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트라우마에 의거한 불안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란 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外傷)'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amp;lsquo;(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을 말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9nCXZLrPH-8YT7z7zNxHQ1U1E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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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지 않는 저택에서 - 매일 밤 켜질 홍등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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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0T05:59:38Z</updated>
    <published>2022-01-05T13: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택안에서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를 비평하는 데에 있어 &amp;lt;홍등&amp;gt;은 중요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장이머우 감독의 주제 의식과 스타일을 압축해놓은 대표작이다. &amp;lt;홍등&amp;gt;은 시각적인 화려함에 눈을 사로잡힌다. 진어른댁 저택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만 사건이 발생한다. 저택 밖 상황은 다루지 않는다.   한정된 장소는 주인공 송련(공리)에게 영향을 끼친다. 송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D%2Fimage%2FykzFTsVY02XkBhejxd5LaxrrB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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