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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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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후 세시의 따뜻함이 한번씩 나를 찾아온다. 그 찰나를 기억하고 추억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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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1:35: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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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멍 때림이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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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11:28Z</updated>
    <published>2026-04-07T21: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 감기는 눈을  부여 뜨고  넷플릭스 시리즈를 본 탓일까   녹차라떼를 마시고 나니 졸음이 몰려왔다 이대로는 안 되겠네  밖으로 나오니    벚꽃나무가 땋 볕 좋은 돌 의자에 앉으니 하품이 하아 하아    볕이 참 좋은 오후다  가만히 앉아 있으니 바람님이 살짝살짝  얼굴을 매만져 준다    지지배배 짹짹 쀼쀼 찌루  저마다 다른 소리를 내는 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NZyUKQC8RDlJ-Trwo0M_cExTrs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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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내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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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10:19Z</updated>
    <published>2026-04-07T00: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는 전자레인지에서 데워지고 있다. 며칠 몸이 안 좋은 복자 씨를 부축해 화장실로 와 양치할 수 있게 준비해 주고 후다닥이 주방으로 돌아와 끓고 있는 죽을 휘젓는다. 까치리 한 얼굴을 오늘은 좀 씻으셔야겠다며 비누칠을 해 다섯 살 어린이 얼굴 씻기듯 문질러 주는 지니 씨다. 양치질이랑 얼굴 씻는 건 복자 씨가 매일 해야 한다며 정신 놓으면 안 된다고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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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이 간절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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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17:29Z</updated>
    <published>2026-04-06T01: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살랑해졌다. 날씨가 흐려 더 그런 것 같다. 스산한 겨울 기운이 다시금 느껴진다. 비가 올 것 같기도 한 우울한 코발트블루 하늘이다.   며칠 커피가 떨어졌음을 직감했다. 오다가다 사 올 수도 있었는데 생각이 나질 않았다. 커피가 떨어져서 그런지 커피 생각이 더 간절했다. 인스턴트 아메리카노가 있지만 주로 아침을 시작할 땐 믹스커피다. 어느 날 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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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못할 봄소풍  - 따뜻한 봄날을 나누고 싶어 사진만 투척하고 갔다가 다시 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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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2:53:31Z</updated>
    <published>2026-04-02T06: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만 덜렁 올렸다가 사진은 사진이고 글은 글이어서 새로 첨부하여 올립니다. 참 웃기죠. 사진을 100장 넘게 올렸다가 며칠 동안 추리고 추려 24장이 되었어요. 돌아보면 참 성급하고 욕심 많은 사람이란 걸 제 글을 통해 느낍니다*    요즘 제가 봄을 찍고 다녔어요. 며칠 계속 흐렸는데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에요. 벚꽃도 점점 만개로 치닫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VU9GXAHFd0AM0emUkFmTuMyx6J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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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이 솔솔 와요 - 햇살 맞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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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0:53:23Z</updated>
    <published>2026-03-27T05: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짜파게티  맛있어요   나오니 햇살이  반겨주네요    어제부터 지정석이 생겼어요 많은 벤치 중  햇살이 가장 따뜻하게  들어오는 자리요    앉았어요 글을 조금 읽었어요 춘곤증일까요 눈이 스르륵 감겨요    눈을 감고  20분을 있어요  고개로 지휘도 합니다   아,  날이 아주 사랑스러워요 따뜻한 햇살과 벤치 그리고 낮잠 꿀잠    이제 어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OI0ye03bGUow3sdZoLt2EMnop6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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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선화를 품은 봄바다 - 바다는 다 바다 줘서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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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21:44:02Z</updated>
    <published>2026-03-26T05: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의 장점은 실시간 정보의 빠름에 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고 어디 어디 가봤더니 좋더라 등등을 바로바로 알 수 있다. 이런 곳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일행들이랑 함께 가 보기도 하고 시간이 되면 당장 달려가기도 한다. 어제는 수선화로 곱게 꾸며져 있는 바닷가를 다녀왔다. 울주의 바다도 운치 있지만 부산의 바다는 따뜻함이 있다. 바닷가 인근에 사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UgC-VT5r1O4IicpIrJEE9fCwm5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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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힐링이라는 이름 앞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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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0:20:33Z</updated>
    <published>2026-03-25T00: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대체  몇 접시를  비워낸 거야 스스로 대견해하는 것도  힐링입니다   누룽지 끓여 먹고  냄비 옆 붙어있는 밥알을 국자로 가지런히  떼어 놓는 것도 힐링입니다   식사 후  따뜻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것도  힐링입니다   든든한  울타리가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분 계심도  힐링입니다 이건 뭐, 감사고 은혜죠   아침,  조용히  숨고를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PFfzU3vFJBEp_Wp6EyLwv5jeVn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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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자락 하동 펜션과 구례 화엄사  - 1박 2일 봄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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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3:41:57Z</updated>
    <published>2026-03-23T03: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동해 여행, 2월 말 서울 여행에 이어 3월 봄 여행 열차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 멤버는 4명 우리 부부와 형님네 부부다. 눈이 내리던 2월의 어느 날 지리산 부근 펜션에서 형님네가 먼저 1박을 하신 뒤 인근 다른 숙소를 검색해 3월 21일 다들 스케줄 어때? 를 확인하고 미리 예약해 두신 곳이다. 아침 겸 점심으로 출발하기 전 범일동으로 넘어와 국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yXdawJ-0LhmJgU1nFzr6MGuNY9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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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 밤필사하며 시 한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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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4:26:57Z</updated>
    <published>2026-03-20T16: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늦은 시간  홀로 좋아하는 책 펼쳐놓고  필사하는 것도 행복   필사하며  예쁜 색 펜을  만난 것도 행복이라   내일이 오는 설렘도 좋지만 쉬이 보내기 아까운 이 밤도 좋은 것   분명 잠이 왔건만 쓰면 쓸수록 또롱또롱해지니 것도 행복이지    모두 잠든 밤  홀로  글자와 벗하니 행복이어라    필사하다  시 한 자락 꿀떡 나오니  이 또한 행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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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태어난 김에, 책 쓰기&amp;gt;와 혼자 놀기의 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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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6:27:39Z</updated>
    <published>2026-03-19T23: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류귀복 작가님의 신간 &amp;lt;태어난 김에, 책 쓰기&amp;gt;를 3일 만에 읽었다. 집중력이 많이 부족하기에 부끄럽지만 책 한 권을 좀 오랫동안 읽는 편이다. 일주일에서 한 달도 간다. 류귀복 작가님의 신간은 빨리 읽은 편이다. 흥미로운 마음으로 시작했고 내용도 쏙쏙 들어오며 무엇보다 쉽게 읽히는 장점이 있다. 중간중간 웃음코드가 섞이니 그야말로 진도가 빨랐다. 이런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1NFEmuektQmMZzcMOOGJq1pYc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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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추를 넣은 떡만둣국과 양배추 물김치  - 와, 이건 꼭 먹어봐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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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22:56:20Z</updated>
    <published>2026-03-17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전일까. 담아놓은 양배추 물김치가 아주 맛이 잘 들었다. 동치미 장인에서 이제 물김치 장인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자신 있는 맛.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의 양배추와 시원한 국물 정말 끝내준다. 양배추 특유의 달큼한 맛이 어우러져 더 사랑스럽다.   양배추 물김치의 탄생 배경은 한 달 전쯤으로 거슬러 간다. 겨울이면 동치미를 늘 담아 먹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jlxSnyeHEUiKftUqSd3aBHRGIE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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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스레 꿀꿀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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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8:35:07Z</updated>
    <published>2026-03-11T08: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괜스레 꿀꿀한 날. 그런 날이 오늘이지 않을까.   며칠 전 봄맞이 책장정리로 나온 종이 쓰레기가 큰 박스 가득 나왔다. 이걸 들고 내려와 하나씩 버렸다. 꽤 무거워 두 번에 나누어 버렸다. 헌 옷도 몇 가지 가지고 나오고  일반 쓰레기도 한 묶음.   며칠 전에는 플라스틱류를 포함해 비닐 등 재활용을 가져다 버렸는데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fhfblN2mVNLmmnYqnMbuz6fDH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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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키와 콜라병을 사랑한 그녀  - 내 친구 생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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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23:38:47Z</updated>
    <published>2026-03-04T02: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글 한 자락 적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 기분 꽤나 좋은 것이라 말해 뭐 해? 사실 고춧가루를 주문해야 한다. 어제부터 한다는 게 아직 이러고 있다. 뭣이 중한지 모르고 살아간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쓰고 보는 삶, 쓰고 읽는 삶 사실 시간이 꽤나 걸린다. 그래도 좋은 걸 어쩌랴. 잠시 고춧가루 주문 좀 하고.(어제 무김치 하려고 무를 절여 건져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vcGGMUPI-ZijQFG1Gjr-EazMLS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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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충우돌 서울 여행기  - 미아역에서 또 하나의 스토리를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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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4:34:44Z</updated>
    <published>2026-03-02T10: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에 눈을 떠 밥을 하고 국 한 개를 끓였다. 지난밤 나온 설거지 거리도 정리하고 서둘러 옷을 꺼내 입고 치장을 한다. 나갈 시간이 다 되어 복자 씨 밥을 간단히 차려 낸다. 밥을 드시는 동안 마지막 마무리를 한다. 그릇을 개수대에 놓고 잘 갔다 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지니 씨에게 복자 씨는 잊지 않고 5만 원을 챙겨주신다. 커피 사 먹으라고.   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htTAKAbPZxL6Si8qoOB1ahu0wR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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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한양 가는 날  - 짭짤하게 잘 먹어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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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1:55:59Z</updated>
    <published>2026-02-26T23: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만인가 한양?  글쎄... 기억이...   그게 언제인지  나질 않는다  잘 먹어두자  짭짤하게  든든하게   작정하고 준비한 라면이 작정하고 준비한 김치가   꼬돌꼬돌 라면이 감칠맛 신김치가  뭐라고  나한테 감동을   그게 뭐라고  힘내서 잘 다녀오라고  외쳐준다  한양 가는 설렘에 맛난 라면과 신김치에  기뻐하는 나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jt35fyncAe-FI7FfpEyo38bPOs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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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길에 글 한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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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22:21:16Z</updated>
    <published>2026-02-26T07: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한적하고 조용한 길이라니   길 옆으로  차들이  박진감 있게 쌩쌩이다 아 무셔  살짝  긴장도 되고 좋아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되고  움직이면 에너지가  생기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건 에너지가 없어서래  우야든동 에너지를 길러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jbwSm0Sryxa9Et4-JHYKelsgtS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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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스라떼와 동동 국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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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4:06:44Z</updated>
    <published>2026-02-24T13: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형님이 오셨다. 조금 더 일찍 와 주시면 홀가분하게 더 넉넉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겠지만 상관없다. 복자 씨 아침만 드리고 볼일이 있으면 그냥 나오면 되는 거다. 그런 것에 하나하나 연연하면 인생이 힘들다.   어쨌든 형님이 와 주셨으니 것 또한 감사한 일이다. 그 이후의 시간은 자유롭게 보내도 되니 말이다. 책 한 권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gikCQAuTqHRqFV7TUnAxWWlKDW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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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팅 지니 씨 - 헬스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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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2:05:41Z</updated>
    <published>2026-02-23T03: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온수로 타 두었던 슈가제로 믹스 커피는 딱 마시기 좋게 알맞게 식어 있었다. 며칠 변비가 걸려 고생 중인 복자 씨에게 변비약을 갖다주고, 양치질을 할 수 있게 해 준 뒤 소파에 나오니 말이다. 그래도 앉아서 마시는 이 커피 한 잔이 꿀맛이다. 눈에 보이는 일들을 뒤로한 채 소파에 앉아 글을 쓰는 지니 씨.    소파 앞 거실 한 공간에는 어제저녁 건조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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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축지 마을과 스완 양분식  - 부산 동구 범일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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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1:55:19Z</updated>
    <published>2026-02-21T10: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축지 마을은 1920~1930년대 부산 동구 일대 해안을 매립해 만든 땅이며 매립을 해서 만든 마을이라 매축지 마을로 불리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때는 병영시설로 사용되었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피란민들의 판자촌이 형성된 이후 주거지로 자리 잡았다. (출처:나무위키)    매축지 마을도 가볼 겸 평소 맛보고 싶었던 곳 스완 양분식을 찾았다. 영화 &amp;lt;아저씨&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ZqOjA5PD8euYFkgh1PUqNix7vh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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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 생일 축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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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5:55:03Z</updated>
    <published>2026-02-20T06: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설날 점심때 사촌 시 아주버님이랑 형님 내외가 집으로 오셨다. 점심을 안 드시고 오셨다길래 부랴부랴 황탯국을 끓이고 동그랑땡, 분홍 소시지, 김치, 나물 조금이랑 있는 반찬들로 차려냈다. 점심을 안 드시고 올 거라 생각을 못해서 정말 준비한 게 없었다. 김치 냉장고에 고기가 있었는데 왜 하필 구울 생각을 못했을까&amp;hellip; 조카들이 그날 아침까지 있다가 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BKi-ZwqBLZiPTCbCkCOPqpsQgT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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