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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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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ld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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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립니다. 사진을 찍습니다. 생각을 공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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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2:2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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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인삼각으로 뛰는 로컬 디자인 - 로컬 디자인 스튜디오가 허락 없는 시도의 유배지가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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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7:18:17Z</updated>
    <published>2026-03-01T05: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컬 디자인 스튜디오 업무는 이인삼각 달리기와 같다.  회사에서는 종종 이런 말이 오간다.  &amp;ldquo;그런 건 필요 없다.&amp;rdquo; &amp;ldquo;서울에서나 하는 거다.&amp;rdquo;  &amp;ldquo;범위를 넘어서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amp;rdquo;  &amp;ldquo;여긴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좀 다르다.&amp;rdquo;  이 말들이 나오는 이유는,  일이 &amp;lsquo;통과&amp;rsquo;로 완성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그 현장에선 디자인이 &amp;lsquo;멋&amp;rsquo;보다 먼저  검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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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이 물러날 때까지 - 다시 하얀 종이 위에 적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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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4:45:37Z</updated>
    <published>2025-11-03T14: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을 위해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포스트잇, 메모지, 책갈피, 그리고 스티커.지난 며칠 동안하루에 하나씩 그 선물들을 공개해 왔다.오늘은 그 마지막, 네 번째 &amp;mdash; 스티커를 공개했다. 겉보기엔 단순한 종이 조각들이지만,이 프로젝트의 또 다른 장면이었다.   포스트잇과 메모지, 책갈피는Cheer Note의 연장선이었다.목표를 세우고, 문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d8%2Fimage%2F4jtmtaCify35kWdvOXfoq6-H9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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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의 문장이 남긴 흔적들 - 사람의 문장 속에서 마음의 온도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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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4:00:57Z</updated>
    <published>2025-10-28T03: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캠페인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사람들의 문장을 다시 읽는 일이었다.짧은 문장 안에 하루가 담겨 있었고,그 하루 안에 어떤 싸움이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amp;ldquo;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다.&amp;rdquo;&amp;ldquo;이마 위 상처는 창문의 창표.&amp;rdquo;&amp;ldquo;You&amp;rsquo;ll Never Walk Alone.&amp;rdquo;  이 문장들을 처음 봤을 때,나는 그 안에서 견디는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렸다.누군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d8%2Fimage%2FUvqwc7TVyjxz1p47uMmOGqIfdC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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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문장이 응원이 될 때 - 글씨가 사람을 향하기 시작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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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3:32:43Z</updated>
    <published>2025-10-27T03:3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광고를 좋아한다.광고의 카피는 짧지만 언제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대학교 시절, 나는 광고회사의 사보를 모으곤 했다. 어느 날, 그 회사가 종이 사보를 중단하고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다.그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다. &amp;ldquo;활자의 숲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구닥다리 당신에게 무한한 영광을.&amp;rdquo;  그 문장은 지금도 내 마음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d8%2Fimage%2F4V6FUqMjlsizfKGZcswZXfmtI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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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글자씩, 마음을 다시 쓰다 - 절실함으로 쓰인 글씨가 오늘의 응원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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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3:47:57Z</updated>
    <published>2025-10-26T03: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폰트를 만들며 처음으로 **&amp;lsquo;글씨와 문장의 의미&amp;rsquo;**를 생각해 보았다.그 시작은 1980년 5월, 전남도청 분수대에 걸린 현수막 한 장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손으로 붓을 들어, 자신들의 신념을 글자로 남겼다.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각오들.활자보다 빠르고, 구호보다 더 오래 남는 문장들. 그 글씨가 가진 힘은 완성도보다도 &amp;lsquo;절실함&amp;rsquo;에 있었다.  나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d8%2Fimage%2FCW4XIU38UeniX2822ktUOQXK1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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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같은 무대 위, 변명의 시대는 끝났다 - &amp;lsquo;디자이너&amp;rsquo;라는 이름을 스스로 증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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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9:23:50Z</updated>
    <published>2025-07-01T07: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전공자라고 자신을 밝히는 디자이너들이 있다.  비전공자임에도뛰어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일까,&amp;lsquo;디자이너&amp;rsquo;로 봐달라는 소망일까,부족함을 이해해달라는 양해일까.  비전공자이든, 전공자이든디자이너라는 명함을 내민 순간모두 같은 무대 위에 선다.  누구나&amp;lsquo;디자이너&amp;rsquo;라는 이름을스스로 증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요한 건전공이 아니라디자인을 대하는 태도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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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디자인, 괜히 했나. - 순수한 혐오를&amp;nbsp;견디는 디자이너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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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8:15:30Z</updated>
    <published>2025-06-11T06: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리디자인, 괜히 했나.&amp;rdquo; 밤새 작업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쳤다.  소셜 미디어에 최종 시안을 내보이던 그 순간의 설렘은 찰나였다. 생각하지도 못한 순수하고 특별한 혐오들이 잘못된 시도라며 비웃고 있었다.  그 댓글들이, 내가 하는 일이 무서운 일이 되어간다는 위협처럼 다가왔다.  &amp;ldquo;누가 품질을 결정하는가?&amp;rdquo;  &amp;ldquo;누가 가치를 정의하는가?&amp;rdquo;  스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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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배우고 싶지 않은 날 - 피로한 디자이너들이여, 툴을 켜기 전에 스스로에게 묻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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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20:33Z</updated>
    <published>2025-05-27T08: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이상 배우고 싶지 않은 날 튜토리얼은 재생하다 말고, &amp;ldquo;나중에 봐야지&amp;rdquo; 하고 북마크는 쌓여간다.  신규 AI기능은 매달, 때로는 매주 쏟아지고, 배우지 않으면 도태될 거라는 긴장이 일처럼 따라붙는다.  학습의 피로, 정체성의 침식 디자이너는 창작자인데 지금은 추격자에 가깝다.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보다 무엇을 더 배워야 하나에 집중하게 되는 요즘, 창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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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디자이너인가요? - 그 질문을 던지는 순간, 이미 중심에 서 있는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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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20:19Z</updated>
    <published>2025-05-17T05: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디자인만으로는 성립되지 않는다. 기획, 마케팅, 일정 관리, 영업&amp;hellip; 그 사이 어디쯤에 놓여 일하게 된다.  회의를 잡고, 문서를 만들고, 견적을 내고, 현장을 챙기고, 일정을 조율한다. 작업보다 조율이, 디자인보다 사람이 일이 된다.  그 많은 일을 감당하면서도 처우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고, 내가 한 일인데도 내가 했다고 말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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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킹 디자이너 - SNS라는 광장, 요즘 디자이너들은 거리 공연자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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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20:06Z</updated>
    <published>2025-05-13T03: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디자이너들은 거리 공연자 같다.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버스커처럼 SNS라는 광장에서 자신을 알린다. 피드라는 무대에 자신의 작업을 올리고, 누군가 봐주길, 누군가 선택해주길 기다린다. 시선을 끌지 못하면 살기 힘든 세상. 그래서 더 자극적으로, 더 빠르게, 더 자주 무대에 오른다. 이건 홍보가 아니라 살기 위한 무대다. 수많은 도전자들이 몰려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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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친절했나 - 디자이너의 태도는 결과만큼 기억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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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9:39Z</updated>
    <published>2025-05-03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진짜 열심히 했어요.&amp;rdquo;  이런 말,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밤새 수정했고, 시간도 안 어겼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돌아온 말은 &amp;ldquo;근데 너무 불편했어요.&amp;rdquo; &amp;ldquo;말이 좀 날카롭더라고요.&amp;rdquo;  그제야 알게 된다. 내가 친절한 사람이 아니었음을. 예의 바르게 말했고, 무례하지 않았고, 성실했으니까.  그런데 그 태도가 누군가에겐 불편함이었고 그조차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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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업지시서보다, 작업대화서가 필요하다. - 지시서가 있어도 결과물이 어긋나는 이유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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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9:26Z</updated>
    <published>2025-05-02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디자이너는 내 마음을 몰라줄까? 왜 결과물은 항상 어딘가 엇나가 있을까?  분명히 말한 것 같은데. &amp;ldquo;이런 느낌으로요, 부드럽고 따뜻하게요.&amp;rdquo; 그런데 돌아온 건,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시서는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그건 방향이라기보다 해석이 필요한 텍스트에 가깝다.  자료도 없고, 기준도 없고, 감정적인 표현만 가득한 상태에서 결과물만 &amp;lsquo;딱&amp;rsquo; 맞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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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안도 노동입니다. - 보여주기 이전에 이미 많은 것이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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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9:01Z</updated>
    <published>2025-04-30T0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시안 먼저 받아볼 수 있을까요?&amp;rdquo;  부드러운 말이지만, 이 한마디가 오면 복잡해진다. 여러 번 겪은 그다음 장면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시안을 만든다는 건, 이미 일이 시작됐다는 뜻이다. 디자인은 생각에 머물지 않는다. 그 생각을 눈에 보이게 만들기까지 조사하고, 정리하고, 방향을 잡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말한다. &amp;ldquo;입금 후에 진행돼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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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 값이 아니라, 사람 값 같아서 - 저작권을 집착하게 만드는 진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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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8:46Z</updated>
    <published>2025-04-29T09: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을 건넨다는 건, 단순히 결과물을 넘기는 게 아니다.  내 시간을, 내 고민을, 내 이름을 함께 건네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저작권에 집착한다.  솔직히 말하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그만한 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 금액에 디자인을 넘기고, 저작권까지 넘겼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친다.  내 작업이 그 정도밖에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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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질에 시간을 들이는 이유 - 다듬는 시간을 아끼면, 결과도 아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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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8:31Z</updated>
    <published>2025-04-28T04: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쉐프들은 짧은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건 재료를 손질하는 일이다.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최근 맡은 PPT 디자인 작업에서는 로고 이미지 하나와 단 이틀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로고를 기반으로 컬러 시스템을 만들고, 폰트와 간격을 정리하며, 슬라이드 안 디자인 요소들을 다듬어 하나의 템플릿을 완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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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장이 없어도, 낙담하지 말자. - 매일 메일함을 열고, 누군가의 시작을 기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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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8:14Z</updated>
    <published>2025-04-24T03: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메일함을 연다. DM, 메시지함도 빠짐없이 확인한다.  혹시 내가 올린 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스레드, 광고를 보고 누군가 연락해오진 않았을까.  &amp;quot;문의드려요.&amp;quot; 그 한 문장에 설렌다. 견적서를 쓰고, 제안서를 보낼 땐 두근거림과 걱정, 간절함이 함께 실린다.  하지만 기다리던 메시지는 생각보다 자주 오지 않는다.  그래도 우리는, 또 다시 키보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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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협상할 수 없는 것 - 지킬 수도 있다. 하지만, 잃어선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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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7:19Z</updated>
    <published>2025-04-23T03:2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Just do it.많은 사람들은 말한다.그냥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우리는,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늘 선택 앞에 서 있다.  &amp;ldquo;밤새면 되잖아요.&amp;rdquo;&amp;ldquo;그냥 수정 조금만 더요. 금방이잖아요.&amp;rdquo;&amp;ldquo;시안만 몇 개 뽑아주세요, 그럼 내부에서 결정해볼게요.&amp;rdquo;&amp;ldquo;원본 파일도 같이 주시는 거죠?&amp;rdquo;&amp;ldquo;작업비 대신 저희가 홍보해드릴게요.&amp;rdquo;&amp;ldquo;디자인은 이미 있으니까, 손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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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리듬, 단 한 번의 만남 - 완벽을 기대하는 마음 앞에, 인쇄는 늘 다르게 답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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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7:04Z</updated>
    <published>2025-04-22T02: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왜 인쇄가 이전과 다르죠?&amp;rdquo; 클라이언트는 말한다.  인쇄는 기계로 찍어내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존재다. 잉크, 종이, 온도, 시간, 사람의 손길까지&amp;mdash; 조금만 달라져도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합판 인쇄처럼 여러 작업물이 한 번에 찍히는 방식에서는 예상치 못한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고 독판 인쇄가 완벽한 것도 아니다.  그건 &amp;ldquo;닮은 결과물&amp;rdquo;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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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결과물은, 누군가의 밤에서 시작됐다. - 당신의 요청이 만들어낸 밤이 있다면, 비난이 아닌 존중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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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6:49Z</updated>
    <published>2025-04-21T03: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야근은 어떻게 생각하세요?&amp;rdquo;  디자인 회사 면접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다. 야근, 밤샘작업, 촉박한 일정과 끝없는 수정. 이 모든 게 &amp;lsquo;당연한 문화&amp;rsquo;처럼 자리 잡은 업계.  얼마 전, &amp;lt;워크맨&amp;gt; 패션잡지사 편이 공개됐다. 차가운 말투와 분위기에 시청자들은 &amp;ldquo;저런 회사는 피해야 한다&amp;rdquo;고 비판했고 해당 에피소드는 워크맨 최악의 평점을 기록했다.  그 반응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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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말은, 조금 날카로웠다. - 진짜 디자이너가 아니었다는 그 말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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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16:35Z</updated>
    <published>2025-04-19T03: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디자이너의 자리를 빼앗을 거란 말. 이제는 불안하지만 너무 익숙하다.  얼마 전, 한 유명 유튜버가 말했다. &amp;ldquo;그만 징징거려라. AI는 디자인을 망친 게 아니라, 효율을 높이고 수준을 끌어올렸다. 자리를 잃었다면, 진짜 디자이너가 아니었던 것.&amp;rdquo;  잠시 멈칫할 만큼 날카로운 말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AI로 인해 자리를 내려놓은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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