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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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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번아웃을 이기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불태웁니다. 우리는 무너져도 일어납시다. 낭만과 저항을 계속 이어가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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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3T03:33: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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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을 비싼 값에 치렀으니, 이제 일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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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2:43:00Z</updated>
    <published>2026-03-25T12: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성찰연구소가 문을 닫았다. 언제 돌아올지 이야기도 하지 않은 채 떠났다. 알바비가 들어와서 잠시 기뻤는데, 저녁을 먹을 때 30분 고민하다가 아구찜을 시켜 먹었다.  아귀찜, 26,500원.  언제는 컵라면으로 때우다가 아구찜을 먹는 나의 모습에 지난날이 떠올라 마음이 적적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2천 원을 아끼기 위해서 다른 것을 먹기 위한 나는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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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 후 꿋꿋이 살아내기 - 애도라는 감정은 항상 낯설고 받아들이기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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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6:11:40Z</updated>
    <published>2026-03-18T06: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슴이 먹먹하다 내가 현실에 발 닿아 있는데, 게임 속 npc 같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디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형편없는 표현방식이다. 묘사도 어떤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지 않으나  글은 써야 내가 살 것만 같다. 글은 나에게 그런 존재였으니까.  .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단어가 그저 애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zCD50BTGzaQYebWT1sOOmhzP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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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작성의 힘  - 일단 한 권의 노트를 내 폰과 같이 들고 다니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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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4:44:13Z</updated>
    <published>2026-03-16T04: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600자 글쓰기 프로젝트를 나와 약속하러 하니 '매일'과 '600자'에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글들을 써야 할 것 같았고 나의 성격상 미루다 미루다 흥미까지 똑 떨어졌을 테니 2월부터 일기를 쓰고 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은박 노트다. 1000원 주고 샀다. 내가 방문했던 다이소는 그 노트의 재고가 좀 있었는데, 알고 보니 되게 인기가 좋은 노트였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an6Lwoe3Ks1aUzYv_NwSBQFhd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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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두 달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가 - 2025년 안에 해야 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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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6:12:09Z</updated>
    <published>2025-11-12T06: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에 한 일 1. &amp;lt;낭만을 태웠습니다&amp;gt; 부크크 발행. 현재 33부 판매! / 그럼에도 책방 2권 남음. 2. 여러 북토크 가보기: 이슬아 작가님(6월), 윤덕원 작가님(10월), 연정 작가님(11월) 예정 - 11월 15일(토) 박소령 작가님. 3. 스토리 공모전 우수상 수상, 시나리오 1:1 교육 4. sbi 출판학교 서류 합격 5. 시도 - sb</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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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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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4:25:48Z</updated>
    <published>2025-07-11T14: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센 바람이 불듯 휠체어에 앉은 사람이 타고 싶은 목소리를 낸다발판과 최대한 가까이 붙여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모양을 잡아본다 일제히 뒤를 바라보는 캥거루가 된다뒷좌석에 태우기 위해버스 안 손님&amp;hellip;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amp;hellip; 모여삼삼오오 입석하기를 손꼽아 기다린다어디에 잡아야 할지 몰라서 서성거리는 와중에도잘 사용하지 않는 터에 삐걱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o5w7jjh8DpmZ13cZGsgzOsst5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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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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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0:30:20Z</updated>
    <published>2025-07-09T08: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amp;ndash; 재잘재잘 거리는 목소리와 케이크 위 촛불이 일렁거린다 아이가 좋아하는 생크림 케이크야! 멀리서도 느껴지는 불, 뜨거움, 열정에 후 불어 박수를 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엄마와 아기가 다 힘든 계절이야, 그리 더위에 먹어 탄생은 희미하고 여름에 태어날 아이가 아니어서 한번 아파한다 후 불어 연기가 날아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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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3일  - 더위가 하나의 꿈을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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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0:37:59Z</updated>
    <published>2025-07-03T10: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불에 얼굴을 파묻다가 꺼진 선풍기를 향해 어둠 사이 힘껏 돌린다. 팽팽 소리를 돌며, 휴식 없이 일하는 선풍기 아래 누운다. 선잠을 자다가 깬다. 알림을 맞춘 휴대전화를 버려두고 기계의 알림 대신 더움에 못 이긴 인간이 기상한다. 맹세코 이건 더위에 못 이긴 인간의 작은 부르짖음이라 하자&amp;hellip; 일찍 일어나야지 매주 매일 다짐하면서 부재중 알림은 나의 일상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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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인생에서 무대 감독이 될게요. - 나답게 살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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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4:46:05Z</updated>
    <published>2025-06-29T16: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은 무대를 좋아한다. 원형 무대도 좋아하고 그 무대에서 보이는 조명 연출도 사랑한다. 예전에는 화려한 오브제, 웅장한 음악을 좋아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연출적 요소를 보기 어려웠다. 연출이 어떤 마음으로 썼는지 보지 못했을 때가 있었다. 정말 몰라서 시놉시스 이후에 연출의 말을 봐야 이해할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았구나 좌절했었다. 아, 물론 그 연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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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을 불태우다 소진된 기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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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4:52:09Z</updated>
    <published>2025-06-27T12: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만을 태우리라... 자만했다가 연극의 불씨가 꺼진 채 연재를 3주 동안 하지 못 했습니다. 아 처량한 눈빛으로 이 노트북 앞에 앉아 멍하니 타자를 막무나게 칠 수 없었던 변명을 해봅니다. 최근에 대학로 연극을 하던 공간마저 연극사업을 종료하였고 학기가 시작됨을 알리는 개강과 같은 정기공연까지는 3개월이나 남았기 때문입니다. 연극으로 시작했고 연극의 불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ZnHDW4mNtRbkk1kminKzz7_mk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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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의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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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3:53:54Z</updated>
    <published>2025-06-06T15: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기 옆방 총각은 공부하다 들 것에 실려 나갔다던데윗집 아가씨는 밤새다 쓰러져 아수라장이 되었다던데무성한 사실은 조금의 소문이 덧붙여나에게 경고음처럼 들린다언제 울릴까 또&amp;hellip;울리지 않도록 빌어줘야 사는데그것이 예고하며 울리지는 않아서준비하는 것의자 앉아 내 숨의 면적을 측정해 본다내가 총각이 되고 아가씨가 되는 준비에는하나를 위한 아우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kwScT4GhBFT4GoqfsKYqRuhV0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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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장난의 세월은 여전하기 그지없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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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6:23:10Z</updated>
    <published>2025-05-25T14: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초점에 서서 바라봐야 하는지 몰라서 한참이나 서성거렸다. 방관하고 가해했다가 피해자가 되는 흐름의 경계는 무분별하게 느껴지고 이 묘상 한 흐름은 세상의 이치만큼이나 흘러갔다.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해,라는 법에 나쁘다는 죄질 종목이 아니라 나에게 나쁘다는 이유로 한 사람은 화살을 갈았다. 칼은 타인에게 티가 나는 핑곗거리가 된다. 그것보다 무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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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 귀찮아를 '영감'으로 뛰어넘기 - 중요한 건 아는데 실천을 해야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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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5:16:54Z</updated>
    <published>2025-05-02T13: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의 중요성은 책이나 강연을 통해서 이미 익혀둔 사실이지만 기록을 선뜻 실천으로 옮기자니 마냥 기쁘지는 않다. 기록을 재밌게 할 수 없을까? 바리바리 쌓아둔 나의 가방 안에서 노트를 찾는다. 펜으로 쓰는 게 귀찮아 폰을 꺼내 네이버메모에 작성한다. 바로바로 저장버튼만 누르면 내가 삭제하지 않는 한 계속 남아있고 검색해 볼 수 있는 편리함까지 지닌다.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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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행성 충돌 20분 전, 관극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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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4:46:29Z</updated>
    <published>2025-04-25T14: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극예술연구회 제81회 정기공연 &amp;lt;소행성 충돌 20분 전&amp;gt; 전체 감상 막연히 거짓웃음으로 가득한 세상과 인간과 사회 속에서 우리는 배를 잡고 웃는 날이 얼마나 될까 나뭇잎만 움직여도 웃는 시절은 가버렸다.  나는 뻔한 유행어와 짜깁기된 개그가 범벅된 영상매체를 보면서 웃어줘야 하나,라는 생각에 시시한 웃음을 내뱉었다. 이번 연극은 뻔하지 않았다. 개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bgYHZwhA0UXjERLwh0aAsduWE0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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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연출 활동 일지(下) 무대 위, 조명 아래. - 서로를 망친다는 건 번뇌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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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9:20:46Z</updated>
    <published>2025-04-18T14: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봤던 공연의 조연출은 연출을 도와 연출만큼의 존재가 돋보였다. 조연출과 연출이 연극활동을 무수히 해왔고 베테랑임을 배제할 수 없었지만 조연출도 연출이었다. 처음으로 맡은 조연출의 무게는 바위 같았다. 가벼운 건 엄청 가볍고 무거운 건 또 무거워서 사실 드는 사람도 이게 무거울지, 가벼울지 감이 오지 않았을 뿐이다. 그저 나는 연출과 함께 희곡을 분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bub_wf9gSMt7rdUIJTfO40352g0.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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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적 - 숨을 참았다가 억울한 사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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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5:21:14Z</updated>
    <published>2025-04-17T13: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각하고 2분이 지나야 부엉이 시계가 울린다. 정적  식탁 위에 다섯 가지 반찬과 밥들. 그리고 숟가락 젓가락이 나를 보고 있다 숟가락에 내 얼굴이 비치는 지 보고 있다 젓가락을 집는 시늉을 한다 먹을 생각이 없는 채 시간이 지나 밥을 퍼서 내 입으로 가져간다 우걱우걱 우적우적이 될 때 소리대신 밥을 죽으로 만들어서 먹는다 예능에서 음식을 먹고 데시벨 체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kOQjUWTwZRODfUQ94Bj7egAIp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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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문턱 - 그럼에도 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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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6:12:05Z</updated>
    <published>2025-04-16T14: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도 사랑도 낡은 계절이 온다 너밖에 없던 애착인형, 처음으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받은 책가방, 스승님의 책까지 우린 새로운 인류를 위해 우리의 언어로 기억하고 소멸에 익숙해진다   대인 기피증인 아이가 연극을 해보는 게 꿈 이래 죽기 전 자식들과 해외여행을 가고 싶구나 다리가 아파도 정상까지 올라가 이 공기를 기억하고 싶다  소멸에 저항하는 우리의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OIbrbnCKjMzfGNFNAuGiX0bPJ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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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 WELCO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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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5:41:03Z</updated>
    <published>2025-04-15T03: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서울 한 잔디에서 만나기로 했어요.그 흔한 한강도 학교 운동장도 아니라 잔디가 많은 곳이요. 그런 곳은 서울이 아니어도 많을 텐데요. 무성한 잔디 속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싶대요. 눈을 감으면 구름 속으로파헤치며 살 수 있을까, 그런 꿈을 꾼대요.  그 흔한 잔디는 서울이 아니어도 많을 텐데요.  낯선 땅인 서울보다 고향인 여기서 끝을 맺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CdCQJA37stT49BrSDeRxwsKP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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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칫밥 한 상 먹은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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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3:59:55Z</updated>
    <published>2025-04-14T13: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을 먹고 돌아왔는데 내 기도까지 음식이 차버린 것 같다 무엇이 막혀서  낑낑 대는 소리도 들렸다 (여기는 도서관이야) (그러니 삼켜줘) 그러나 무언가 걸린 듯 가슴팍을 꾹 눌렀다 제 갈길 가라고 눈치를 준 것이 화근이었다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신호를 보내도 외면을 하는 게 맞는가 하여 내가 하는 인사가 안부로 들릴까 해서  서성대다 이내  삼켰다  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Gw_C-6q87uLlycqhlP11Irr7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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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연출 활동일지(中) - 캐릭터 분석 - 대사 읽기 원테이크 전에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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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9:20:32Z</updated>
    <published>2025-04-11T12: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습작 연출, 3월 정기공연 기획팀원, 9월 정기공연 조연출을 일하며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있다.  캐릭터 분석을 얼마나 세밀하게 하는지에 따라 자연스럽고 각자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하나의 캐릭터여도 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연기를 할 수 있다. 캐릭터 분석에서는 '연기력'이 아닌 배우가 이 작품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이 공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x0%2Fimage%2F0lYhBue63Hxl2VhgXH_FUfGft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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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연출 활동일지 (上) - 각색 작품과 1주 차 연습 활동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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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9:20:19Z</updated>
    <published>2025-04-04T14: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단 공고 카톡과 대본인 파일을 열어 처음으로 느낀 반응은 얼굴 근육이 먼저 반응하였고 이내 입꼬리가 들썩 올라갔다.   &amp;quot;오호~ 한국문학작품으로 각색을 했다고?&amp;quot;  소설을 각색으로 하여 희곡으로 작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시점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이며, 어떤 메시지를 담아 이야기할 것이고 대사는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여러 질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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