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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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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고 꿈꾸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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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04:12: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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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게 좋은 거란 말 - 내가 원한 걸 알아차리지 못하는 건 불행한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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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04:34:10Z</updated>
    <published>2021-11-05T04: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함부로 나서지 말라는 뜻이다. 바꿔말하면 주변의 눈치를 봐가며 욕먹을 일을 만들지 말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자신의 의견을 말함으로써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기에 생겨난 말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우리가 자신의 의견과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주변의 시선 때문일 수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D8kELQ_bVQ4cxHUNJJWiiCQFR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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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발적 게으름 - 내게 게으르다는 건 삶을 바라보는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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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2T07:11:12Z</updated>
    <published>2021-10-13T02: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척이나 게으르다.  설거지는 싱크대에 쌓여있기 일쑤고 맡겨야 할 세탁물은 때가 빠질 때를 기다리며 늘 한구석에서 대기 중이다. 가끔 엄마가 불시에 들어닥치기라도 하는 날이면 어떻게든 들키지 않으려고  숨기기 바쁘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나마 보이는 곳은 어느 정도 정돈이 되어있는지라 일부러 찾아내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손님도 당황스럽지 않다는 것일 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ty-nnCmnzPBD4JyzLtW_1xrUe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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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한 년'이란 말에 대한 고찰 - 당신의 잣대로 말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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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05:46:39Z</updated>
    <published>2021-10-11T17: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불 원정대 화장법' 환불을 요구해도 찍소리 못하게 할 가히 당당하고 독한 언니의 모습로 변신하는 것을 방송으로 접했을때 이유 없는 실소가 나왔다. 사실 난 빨간 립스틱 정도 만으로도 연출 가능한 센 언니의 표정을 갖고 있다. 내가 그리 생각한 것은 어릴 적부터 줄곧 들어온 '독한 년'이라는 말 때문이다.  엄마에게 처음으로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억울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gQbL2xVsTQUcwp8LHtRU_d6-7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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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 준 사람은 없었다. - 상처는 누구나 똑같이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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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05:59:47Z</updated>
    <published>2021-10-10T15: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나, 너는 너. 나는 너의 기대를 채워주려고 세상에 태어난 게 아니야. 너 역시 나의 기대를 채우려고 살아가는 게 아니지. 우리가 마음에 맞는다면 그건 놀라운 일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상관없어.&amp;rdquo; - 프리츠 펄스-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amp;lsquo;개새끼&amp;rsquo;가 될 수 있다. 정말 잘해주었다고 자부했는데 어느 날 돌아온 &amp;ldquo;너 때문에 상처받았어&amp;rdquo;란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ida0geCKhqi0ImtXx0wQHOOwv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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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백조가 되어야 할까? - 열등감은 꺼내 놓으면 아무것도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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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14:18:32Z</updated>
    <published>2021-10-08T04: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늘 무언가에 목마르다. 마셔도 마셔도 채워지지 않는 결핍으로 허기지고 지친다. 매일 운동과 식단을 게을리하지 않는 A는 자신이 뚱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말만 하면 다 아는 서울의 유명 대학을 다니는 B는 부모 모두가 서울대 출신인 것이 오히려 마음의 짐이다. 잘 나가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C는 자신이 고졸 출신인 것이 창피하다. 강남의 중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gahM-TleAUNk0DzpxhrEeW-K4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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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과 친해지세요 - 나는 나를 응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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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5:13:09Z</updated>
    <published>2021-10-06T02: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나의 아지트는 좁디좁은 욕실이었다. 변기와 세면대가 찰싹 달라붙어 샤워라도 하면 사방에 물이 튀고 앉기도 서기도 버거운 작은 욕실. 거기에 어울리지도 않게 커다란 거울이 벽면을 차지하고 있었다. 어디에도 혼자만의 공간이라곤 없던 내게 욕실은 방해받지 않고 숨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자 피난처였다. 그곳에 거울이 있었다. 친구이자 상담자이고 또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Dq7N-_rCHoH6jOIl4te45ED2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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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B컷과 공존하기 - 완벽하지 않으니 인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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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5:14:16Z</updated>
    <published>2021-10-05T02: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년 전 친구와 오사카 여행을 했었다. 「주택전시관」에서 기모노 체험을 하는 중이었다.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 볼 기회가 많지 않아 사진에 담아내기 바빴다. 셀카봉이 등장하기 전이라 서로의 사진을 찍어 주거나, 길지도 않은 팔을 멀리 뻗어 셀카를 찍어야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일본인 할아버지가 둘의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카메라를 반강제로 뺏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QB2JficmvTMfvRetU8VvPt3Dg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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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을 불러줘 - 그저 나로 살면 되는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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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7T14:54:07Z</updated>
    <published>2021-10-02T09: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얼마전에야 이름을 찾았다. 우리 엄마 이름은 장귀례. 엄마는 늘 '현주엄마'였다. 엄마라는 호칭앞엔 내 이름이 붙어다녔다. 그랬던 엄마가 드디어 엄마이름을 찾았다.  집안의 모든 통장이 아빠이름으로 되어 있다는 걸 나는 얼마전에야 알았다. 왜 그랬는지 난 엄마한테 화를 냈다. 여지껏 자기통장 하나 없이 어찌 살았냐고. 왜 같이 고생해놓고 억울하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LIWAm1oHE8qhy8u4_YYw9HZFo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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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비겁하면 어때 - 내 잘못이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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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5:12:59Z</updated>
    <published>2021-10-01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네 잘못이 아니야!&amp;rdquo; 영화 『굿 윌 헌팅』에서 심리학 교수 숀이 주인공 윌에게 했던 말이다. 닫혔던 윌의 마음이 녹아내려 숀을 안고 펑펑 울었던 장면에선 나 역시 눈물이 터져 나왔었다.    천재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 트라우마로 자책하는 윌은 MIT의 청소부로 일한다. 공부에 대한 열망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상을 향해선 마음을 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xS--C7_sHYb5MfZg2OdYNPzpL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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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붙지 마. 아프잖아! - 어떤 관계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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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5:12:25Z</updated>
    <published>2021-09-29T11: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있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이 안 되는 말 같지만 의외로 주변엔 그런 경우가 많다. 가깝게 지내는 것이 좋다가도 어느 순간 상처가 되고 그래서 멀어지면 외로워지는 관계가 그렇다.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관계에서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 사람은 상처받거나 혹은 외로움에 힘들어한다.  민정과 정미는 둘도 없는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ILOiaCqwOxWE22VTqq1bemQ5P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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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은 쌍꺼풀을 원했다. - 당신이 좋다면 나도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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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13:27:32Z</updated>
    <published>2021-09-28T15: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쌍꺼풀 있는 남자가 싫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다. 우리 가족은 모두 쌍꺼풀이 있는데 특히나 아빠와 남동생은 눈이 부리부리하고&amp;nbsp;쌍꺼풀도&amp;nbsp; 짙다. 화난 것도 아닌데 눈이라도 치켜뜨기라도 하면 정말이지 정남이가 뚝 떨어진다. 그래서인지 난 외꺼풀인 사람이 좋다.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엄밀히 말하면 순해 보인다가 맞을 것이다.  내 남편? 물론 외꺼풀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EMcLE09cgx0SoJGNeEMTy7WOp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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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스라이팅을 조심하세요! - 누구도 나의 감정을 지배해선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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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9T21:57:30Z</updated>
    <published>2021-09-28T01: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못한 것도 없는데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경우가 있다. 혹시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늘 자책한다. 뭔가 잘못됐다고 느끼지만 정작 친구들에겐 연인의 행동을 변명하기 급급하다. 상대의 질책을 피하려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더는 혼자 결정하는 일이 힘들어지고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라면 가스라이팅의 피해자가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_EEtQBGTGI6mJaJRAzlwCgG70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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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엔 유통기한이 없다. - 내 감정에 솔직해 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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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05:50:23Z</updated>
    <published>2021-09-19T16: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amp;rdquo; 영화 &amp;lsquo;중경삼림&amp;rsquo;에 나오는 대사다. 사실 그 말을 한 영화 속 인물은 만년은커녕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이를 사랑하게 되지만 말이다. 정해진 기한만큼은 변함없음을 증명하는 유통기한 덕분에 우리는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그 기간만큼 보관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버려지기 마련이다.  감정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Jp0CmqGyqk-Rs8AEQms5YMlnl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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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초짜도 못되잖아 - 고래처럼 춤추게 되는 그날을 고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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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12:04:56Z</updated>
    <published>2021-09-18T08: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을 아는 이가 몇 안된다. 일단 글을 써본 적 없는 생 초보인 나의 글쓰기 작업이 주변 사람들에게 무슨 상관이랴. 다들 의미 없는 응원을 몇 마디하고는 그들의 기억 속에선 금세 잊힐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들의 쓸데없는 관심이 더 무서웠는지도 모르겠다. 이런저런 충고와 편집자적 칼부림으로 나를 산산조각 낼 것이 두려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t_rbtiPzYVKCM1yOdMw67Q-hg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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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자주 배가 아프다. - 부럽다고 말할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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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14:17:52Z</updated>
    <published>2021-09-18T08: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 그래도 피곤한 삶인데 어느 날 갑자기 질투심까지 생기는 날이면 화가 치민다. 나는 전형적인 속물임이 틀림없다. 잘 나가는 친구가 부럽고 일이 없는 날은 프리랜서가 아니라 정말 프리 한 인생이 될까 두렵다. 이 시국에 저리 강의가 많은 사람은 대체 비결이 뭘지 궁금하다. 그렇게 부러움만 가득한 날엔 늘 배가 아프다. 실상 배가 아픈 건지 배알이 꼬인 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v5MS6ksfoMf-bxpKF2cKhvlnl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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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하고 다신 여행 안가!! - 하노이에서 쌀국수를 못 먹을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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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12:04:59Z</updated>
    <published>2021-09-15T08: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로 나는 친구와 여행을 다닌다. 주변 사람들은 그중에서 특히나 아빠는 친구랑만 여행 다니고 남편 하곤 안 간다며 못마땅해했다. 남편과의 여행은 결혼 20년이 넘도록 다섯 손가락을 다 접지 않아도 될 정도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휴가를 길게 뺄 수 없다는 남편을 설득시켜서 함께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만큼 우린 서로 여행 취향이 다르다. 남편은 관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0C-qg3f-LE2e7TOFUOewwHTFv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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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네 소유물이 아니야! - 너는 너고 나는 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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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12:05:00Z</updated>
    <published>2021-09-15T08: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책상에 금을 긋고 넘어오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뽀글머리 짝꿍을 윽박지른 적이 있다. 시시콜콜한 농담도 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도 픽 웃음이 나온다. 무슨 영역표시라도 하듯 짝꿍의 연필이며 지우개, 공책이 넘어오면 매정하게 금 밖으로 밀어냈다. &amp;ldquo;자꾸 넘어오지 말라니깐.&amp;rdquo; 그때마다 짝꿍은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미안하다고 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qh1HqWz4bR4Kjk0zVDaXcBtP2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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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계형 강사가 죄는 아니잖아? - 돈 되는 거 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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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05:50:51Z</updated>
    <published>2021-09-13T02:5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강사님은 전문분야가 어떻게 되세요?&amp;quot; &amp;quot;저요? 돈 되는 거 다합니다.&amp;quot; 웃자고 한 말인데 얼굴이 달아올랐다. 이미 뱉어낸 말이라 주워 담을 수도 없었다. 젠장 어쩌자고 그런 말을 농담이랍시고 한 것일까?  프리랜서로 전향했을 때 처음 일 년간은 수입이 거의 없었다. 원래 영업을 잘하는 스타일도 아닌 데다 초보강사에게&amp;nbsp;어느 기업에서 대뜸 강의를 줄까?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T8GagLX_ibWHRTb1IDNGJxsHm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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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우고 싶은 기억들. - 잊어야 한다는 사실 마저 잊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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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23Z</updated>
    <published>2021-09-13T02: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이를 줄 때마다 종을 울리면 개가 종소리만 듣고도 침을 흘린다는 파블로프의 실험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가 아는 실험은 여기까지다. 계속된 실험에선 종은 울리되 먹이를 주지 않는다. 이제 개는 종소리를 듣고도 침을 흘리지 않게 된다.  과거 과학자들은 &amp;lsquo;조건화&amp;rsquo;가 사라져 개에게는 예전의 종소리와 함께 먹이가 제공된다는 기억이 사라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V9ptvAUP5ne8Mie0iPEzXsTnm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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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책감은 개나 줘버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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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3T00:13:04Z</updated>
    <published>2021-09-12T12: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화 풀어.&amp;rdquo; 사실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매번 사과하고 미안해하는 사람이 있다. 모든 것을 자신 탓을 하며 자신이 양보하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는 착해빠진 사람.  착한 사람은 때론 지나치게 손해 보고 넘치도록 배려하고 미련하리만큼 참기만 한다. 그러고도 문제가 생기면 자신 탓을 한다. 나쁜 짓을 했을 때만 죄책감이 드는 것은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HS%2Fimage%2FQ17XpJlTYQ-dyZWf1c6BBxShv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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