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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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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virus82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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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산과 들을 마냥 걷는 게 좋다. 산과 들에 자라는 나무들을 좋아한다. 느긋하게 여행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글을 쓰려 한다. 내 주변의 소소한 일상들과 함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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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04:3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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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성된 설계도② - 4인 4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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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3:43:31Z</updated>
    <published>2026-04-20T03: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층부터 다락까지 4 가구를 테트리스처럼 끼워 넣으며 차곡차고 쌓았다. 4 가구를 같은 크기와 같은 구조로 만들 수 있는 여건도 아니어서 각자의 경제력과 필요 면적 등을 최대한 반영해 구성했다.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각자 원하는 층이 별로 겹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2층 : 막내,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2층 201호는 통으로 막내네 집이다. 벽난로+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de-f6hdkWUn8hWMpDmjMQMYVY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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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성된 설계도① -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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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3:04:25Z</updated>
    <published>2026-04-17T03: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차례의 지난한 변경 과정을 거쳐 설계를 완성해 냈다. 이 과정을 이렇게 한 줄로 쓰기 미안할 정도다. 첫 평면도가 나오기 전날, 심지어 잠까지 설쳤다. 이렇게나 떨리고 설렐 일인가. 얼마 만에 느껴보는 두근거림인지 스스로 어이없어 웃음이 다 났다. 합격 불합격 판가름 나는 날도 아닌데 완성된 설계도가 너무 궁금해 죽겠는 거다. 시간을 몇 번이나 확인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IpDOjiIkfUTt4NLwgqRzsvYS7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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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의 흔적 사람의 흔적 - 허물어진 아파트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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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6:27: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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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1998년 봄, 어렵게 서울에서 두 번째로 구한 집이었다. 출퇴근의 편의성을 생각해 지하철 2호선 주변을 오래 걸어 다니며 발품을 팔았다. 집값이 비교적 싼 편이라고 전해 들은 뚝섬역, 성수역, 건대입구역 주변부터 샅샅이 뒤졌다. 충청도의 작은 시골서 나고 자란 내게 거기서 만난 서울은 여러모로 놀라웠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uyGoDs_b-BQJivpzp1IQwvu07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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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리에 꼬리를 무는 로망 - 나만의 꿈의 집 그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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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05:32Z</updated>
    <published>2026-04-10T01: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amp;lsquo;스크린 골프장&amp;rsquo;이었다. 처음 집을 짓자는 모의를 시작할 무렵, 제부들을 설득할 좋은 방법으로 선택했던 아이템이다. 골프를 시작한 지 오래됐는데 그즈음 다시 빠져든 제부 S와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제부 K와 D. 그중 K는 막 재미를 붙였고, D는 원하는 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 답답해하던 참이었다. 집을 지어 한 켠에 스크린 골프장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eo8HZcJrtWBx17B6iSQwwjYaM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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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테트리스 - 땅따먹기 같은 설계 회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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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7:53:22Z</updated>
    <published>2026-04-06T07: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자매와 그들의 배우자 네 명, 총 여덟 명의 건축주가 한자리에 모였다. 첫 설계 미팅을 한 2020년 늦은 가을, 논현동의 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주 단체를 대면한 건축가 부부는 얼마나 부담스러웠을까. 그 풍경을 떠올리면 지금도 슬며시 웃음이 난다. 그때의 어색한 공기와 어수선한 설렘들이 아련하기만 하다.   상담을 받고 나서 설계 계약서를 작성한 것은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xebOfAeedNwA3flyPP2t836i1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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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별 우리땅 80평 - 이제 건물만 올리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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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2:01:47Z</updated>
    <published>2026-04-02T22: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0월 13일 두 번째 결전의 날, 약속 시간 맞춰 공인중개사 사무실로 출동했다. 우리측 중개인 둘과 자매들, 토지 매도인측 중개인과 매도인, 대출을 위한 은행측 법무사까지 복닥복닥 작은 사무실에 모여 앉았다. 때가 때인지라 모두 마스크를 쓰고 앉아있는 모습이 영화 속 비현실적 한 장면 같다. 각자 준비해 온 서류들을 서로 확인하고 돈이 오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84mLJs0vdrCnlnxD4tvKzzmOS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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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가 찾아 삼만리 - 소개로 만난 사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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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1:41:04Z</updated>
    <published>2026-03-30T01: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차례 고민과 회의 끝에 설계 상담을 두 곳으로 정한 후 각각 약속을 잡았다. 하나는 내 고등학교 선배 H, 또 한 곳은 남편 거래처에서 소개해 준 건축사사무소다. 토지 잔금 납부도 하기 전이었지만 개의치 않기로 했다. 계약과 대출 승인 완료됐으니 큰일 날 일은 없지 않을까. 평일 이틀 간격으로 약속을 잡아놓고 보니 네 자매 모두 시간을 낸다는 건 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4x_30wLmHWlABbmKRz5QwTtoI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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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출이 만들어준 VIP - 땅도 사기 전에 은행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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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4:32:28Z</updated>
    <published>2026-03-27T04: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출이 첫 관문이다. 땅을 찜해 놓는 것은 우리 맘이지만, 그 땅이 우리 것이 되는 일은 쉽지 않다. 물론 돈이 매우 넉넉하고 번거로운 일들을 처리해 줄 대리인도 있다면 다른 문제겠지만. 일정이 다 사라져 심심하던 9월, 한 달 내내 나는 집 짓는 일에 관한 일정으로 하나씩 채워갔다. 사실 내 일정이 문제가 아니다. 여러 사람 일정을 맞추는 게 장난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m0bYv-rYD0tff_wpfCFmP9fzF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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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 배운 집 짓기 - 책으로 연습한 건축의 기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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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2:03:01Z</updated>
    <published>2026-03-22T22:0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일이든 저질러 놓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몰라 헤맬 때 나는 우선 책부터 파고드는 타입이다. 집을 짓기로 결정하고 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과는 별개로 혼자 바빴다. 일단 집에 있는 책장부터 뒤졌다.  &amp;lt;협동조합으로 집짓기&amp;gt;, &amp;lt;마이클 폴란의 주말 집짓기&amp;gt;, &amp;lt;집:집의 공간과 풍경은 어떻게 달라져 왔을까&amp;gt;. 이 세 권의 책은 모두 2015~201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CMtZ6ZO6Hum3nkF56eyB0IJHF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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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동거 사이 - 할머니 방에서 봉천동 원룸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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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5:25:55Z</updated>
    <published>2026-03-20T05: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다섯 자매다. 아들 하나도 없이 온전하게(!) 딸만 다섯. 충청도 한 시골 마을에서 외동아들로 자란 아빠는 종손이기까지 했다. 애초 &amp;quot;아이는 둘만 낳자&amp;quot;는 아빠의 제안을 엄마는 수락할 수 없었다. 딸딸딸 계속 낳는 동안 아무도 아빠 탓을 하지는 않았으니까. 은근히 혹은 대놓고 한 소리 하는 친인척, 동네 할머니들에게 그 대상은 늘 엄마 혹은 자매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MYSTSbAQ4GkXGLt80gc1hw73NZw.jpg" width="2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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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이 반이다? - 무모한 용기가 우리를 이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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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3:50:07Z</updated>
    <published>2026-03-15T23: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이 반일까, 시작은 그저 시작일 뿐일까? 이 두 상반된 문장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다. 뭐, 둘 다 너무도 맞는 말이다. 어쨌든 시작이 있어야 반도 있고 끝도 있으니 나는 전자에 좀더 무게를 싣기로 했다. 설사 시작만 해놓고 끝난다 하더라도, 시작도 하지도 않은 것보다는 낫다는 주의랄까.  열다섯 명(실질적으로는 어른 여덟 명)이 모여 사는 것에 동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scrsyFV32SX1qMixigRfYrcu1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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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 만의 결정  - &amp;ldquo;살자!&amp;rdquo; 한마디로 시작된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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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1:31:12Z</updated>
    <published>2026-03-13T11: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루한 여름은 느릿느릿 흘러가고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듣던 영어 수업도 휴강, 일주일에 한 번 배우던 목공 수업도 기약 없는 휴강, 사람을 만나고 어딘가를 가느라 늘 빼곡하던 나의 다이어리 일정표가 텅 비어버린 날이 끝내 오고야 말았다. 모든 일상이 멈춰버린 순간. 햇살 쏟아지는 아파트 거실에 앉아 커피를 홀짝거리다 문득 통유리 안에 스스로 갇혀버린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pKgozmuNQ410qQxn8w_EPzNyV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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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설계3.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 썼다 지우고, 그렸다 지우고, 쌓았다 지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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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10:54:40Z</updated>
    <published>2022-07-13T16: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차례의 지난한 변경 과정을 거쳐 설계를 완성해냈다. 이 과정을 이렇게 한 줄로 써놓기 미안할 정도다.   첫 평면도가 나오기 전날, 심지어 잠까지 설쳤다. 이렇게나 떨리고 설렐 일인가. 얼마 만에 느껴보는 두근거림인지 스스로 어이없어 웃음이 다 났다. 합격 불합격 판가름 나는 날도 아닌데 너무 궁금해 죽겠는 거다. 시간을 몇 번이나 확인하고 이메일을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U__M8MjolqqmaK8hWfzkI-y6G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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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의 흔적, 사람의 흔적  - 수성동 계곡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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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3:37:41Z</updated>
    <published>2021-12-03T12: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월인데 벌써 초여름 날씨다. 습하고 더운 기운을 확인시켜주듯 걷는 내내 땀이 흘렀다. 세검정을 거쳐 백사실 계곡에 들어서자 그나마 숲의 푸른 잎사귀들이 그늘을 만들어 준다.  언젠가 한여름에 들었던 백사실 계곡은 이렇게 덥지 않았다. 장마 후였던가. 그땐 계곡에 물도 제법 많았다. 이 동네 살던 선배가 마음이 지친 나를 이끌 듯 데려가 준 백사실 계곡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WcXyPj-ofR16IzwzeYCBcPUoP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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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설계2. 꼬리에 꼬리를 무는 '로망' 이야기 - 그래서, 당신의 진짜 로망은 무엇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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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5T01:24:13Z</updated>
    <published>2021-08-23T08: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amp;lsquo;스크린 골프장&amp;rsquo;이었다.  처음 집을 짓자는 모의를 시작할 무렵, 제부들을 설득할 좋은 방법으로 선택했던 아이템이다. 골프를 시작한 지 오래됐는데 최근 다시 빠져든 제부 S와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제부 K와 D. 그 중 K는 막 재미를 붙였고, D는 원하는 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 답답해하는 상황. 집을 지어서 스크린 골프장을 한 켠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LR8tptT29x6O4Z4YavUFxtiIq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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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설계1. 테트리스 한 판 해보실래요? - 미션. 세 층을 네 집으로 나눠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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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5T14:19:07Z</updated>
    <published>2021-07-19T08: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받고난 후 열흘쯤 지나 설계 계약서를 작성했다. 기본적인 표준계약서에 몇 가지 합의된 조항들을 확인 체크하고 사인하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이 또한 신중하게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다. 설계비도 어차피 건축가 측에서 제안하고 우리는 거기서 조금 네고를 부탁하거나 그냥 수락하는 정도. 설계비 계산하는 공식도 있었는데(건축사협회 홈피에서 했던 것 같다) 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w0ZERE79l9l-dr1F57eUtZWLy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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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지구별에 우리땅 80평이 생겼다 - 부동산 찍고, 시청 들러 등기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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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43Z</updated>
    <published>2021-04-20T13: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0월 13일 두 번째 결전의 날이 왔다.  아침 일찍 씻고, 나름 단장을 하고(BB크림을 조금 펴 바르는 정도? ㅎ) 약속 시간 맞춰 공인중개사 사무실로 출동~ 우리측 중개인 둘과 자매들, 토지 매도인측 중개인과 매도인, 대출을 위한 은행측 법무사까지 복닥복닥 작은 사무실에 모여 앉았다. 때가 때인지라 모두 마스크를 쓰고 앉아있는 모습이 비현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v5O9WW-fwBFufKkGVQCv_cTz0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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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우리 꿈을 실현시켜 줄 건축가는 어디에? - - 일주일에 두 번 설계 상담을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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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8Z</updated>
    <published>2021-03-03T05: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계 상담을 딱 두 군데만 받아야겠다고 마음 먹고, 고민 끝에 결정하고 약속을 잡았다. 빨리빨리 진행하고픈 마음에 토지 잔금 납부도 하기 전이었지만 개의치 않기로 했다. 계약과 대출 완료했으니 큰일 날 일은 없지 않을까. 네 자매 모두 일주일에 평일 두 번 시간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지라 한번씩만 꼭 참여하는 걸로 했다. 10월 둘째주 화요일에는 내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pSUA4jQppWkZA_MWLRe0PmKkR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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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우리 VIP 된 거야? - - 시간을 하루씩 잡아먹는 일 , 부동산 계약과 은행 대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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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04Z</updated>
    <published>2020-12-24T12: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땅을 찜해 놓는 것은 우리 맘이지만, 그 땅이 우리 것이 되는 일은 쉽지 않다(물론 돈도 넉넉하고 번거로운 일들을 처리해 줄 대리인도 있다면 다른 문제겠지만^^). 일정이 다 사라져 심심하던 9월 한 달 나는 집 짓는 일에 관한 일정으로 하나씩&amp;nbsp;채워갔다. 사실 내 일정이 문제가 아니다. 여러 사람 일정을 맞추는 게 장난 아니다. 나 혼자서 마음대로 할 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4IHd5nj44VICgomBu_yKfyZ2e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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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연애만 글로 배우나요? 집 짓기도 글로 배웠어요! - - 집 짓기 전에 읽은 책들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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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45Z</updated>
    <published>2020-12-20T13: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겠나. 일단 책부터 사고 본다. 뭔가 잘 안 풀릴 때도, 새로운 생각들이 솟구치거나 재미있는 꿍꿍이를 해볼 때도 맨 처음 하는 짓이다. 집을 짓기로 결정하고서도 동생들과 얘기하는 것과는 별개로 난 홀로 바삐 움직였다.  '책을 너무 여러 권 사지 말자'고 다짐부터 한 후 폭풍 검색에 들어갔다.  최근 '미니멀 라이프'를 외치며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Iu%2Fimage%2FGCHGxupGJbmjato7M1TOGDNHO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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