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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니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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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에서 20년째 살고 있는 이민자이자 이민변호사입니다. 17살, 14살의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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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10:37: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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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속 사랑을 추억하며 - &amp;lt;만약에 우리&amp;gt;와 &amp;lt;파반느&amp;gt;, 그리고 임현정 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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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22:22Z</updated>
    <published>2026-02-28T06: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영화다운 사랑영화를 본 게 과연 얼마만인가. 나를 마지막으로 울렸던 사랑영화는 &amp;lt;이터널 선샤인&amp;gt;이었다. 그 후로도 여러 사랑영화를 더 봤겠지만 더 이상 아무 것도 마음에 남지 않았고, 기억에서도 사라졌다.  사랑영화는 결국 젊은이들을 위한 영화다. 슬픈 영화를 보고 울지 않으면서 나는 더 이상 젊지 않게 되었다. 그런 나를 울리고 메마른 마음을 먹먹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_bWk1CAuoF2qVHLay1VDv-cSCCM.jpe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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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1월의 기록 - 여행 계획과 추억의 영화에 몰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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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23:25Z</updated>
    <published>2026-01-23T05: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연말에는 한국의 부모님과 텍사스의 동생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 다녀왔다. 과연 명불허전, 꿈같은 하와이 여행이었다. 그 경험이 아쉬워 2025년 연말에는 같은 멤버가 다시 모여 크루즈 여행을 했다. 하와이에 비하면 놀라운 매력은 덜하지만 덜 부담스러운 가격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여행이었다.  크루즈라는 안전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십대 청소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_nsjlgeYCRunyEB41W1oCJoBkh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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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의 무난한 행복 - 내려놓으니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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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21:39:11Z</updated>
    <published>2025-10-13T00: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도 그렇고 신체의 변화도 꼼짝없이 갱년기를 맞는 중이고 집안의 아이들은 한창 사춘기를 지나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행복도는 매우 높아서 이건 꼭 기록해 두어야겠다. 언젠가 이 글을 다시 보며 힘을 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므로.  남편은 작년 여름에 직장을 그만두고 1년 4개월째 집에 있다. 남편의 고연봉이 끊겼으니 좋아할 일은 아니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ICyy7U5-DTyLeKvcmtgLlGEHCa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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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입시 2 - 부모의 직권남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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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4:48:46Z</updated>
    <published>2025-09-04T03: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이 힘든 학교를 다니고 싶지 않아서, 꼭 다니고 싶지도 않은 학교에 지원하느라 따로 공부하고 싶지 않아서 올 가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던 아들의 의견을,  부모의 직권으로 하루만에 번복시켰다.  전날 저녁 새벽 3시까지 남편과 열띤 토론.. 까지는 아니지만 각자 떠오르는 생각들을 쏟아냈다. 언제나 느끼지만 육아는 부모를 반영한다. 자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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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입시 1 - 다정하게 기다려주는 육아가 실패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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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3:21:05Z</updated>
    <published>2025-08-30T04: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로 이전 글에서 여름 동안 첫째는 SAT 준비학원을 둘째는 특목고 준비학원을 다녔다고 썼는데, 하루 만에 정정하게 되었다. 여름 동안 다녔던 건 맞지만, 둘째는 더 이상 특목고 준비학원을 다니지 않기로 했다. 아예 시험을 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시험은 볼지도 모르지만, 아마 준비는 따로 하지 않고 그냥 시험장에 들어갈 듯 하다.  그렇게 맨손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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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여름의 기록 - 인생의 피로를 실감하는 중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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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3:28:13Z</updated>
    <published>2025-08-29T21:0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주간의 긴긴 여름방학이 끝나간다.  올해는 처음으로 두 아이가 입시생으로 공부했던 여름방학. 첫째는 SAT를 준비하는 한국 학원에, 둘째는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다른 한국 학원에 다녔다. 아이들은 바쁘고 남편은 회사를 그만둔 지 어느새 1년이 된 터라, 시간도 없고 돈도 아끼고자 올 여름에는 큰 여행을 가지 않았다. 둘이서 번갈아서 아이들 학원에 데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ANUGKqLIGVMOVmykV7FdDldf0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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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재의 탄생 - 우리 아들이 천재인 것은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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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22:43:15Z</updated>
    <published>2025-05-02T05: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 아이들이 꽃처럼 피어나고 있다고 썼다. 중학생 고등학생, 한창 사춘기의 아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걸까? 기대치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아이들이 피어나는 게 보인다.  오늘은 오랜만에 둘째에 대해서 쓴다. 나의 예전 글들을 보면 아이들 악기 가르치다가 실패한 이야기, 그리고 수학에 재능있어 보이던 둘째의 선행교육이 잘 안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XPH5iGrtj1WzQRdS_395pSjvH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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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4월의 기록 - 낮에는 카페인, 주말에는 알코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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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25:26Z</updated>
    <published>2025-05-02T03: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을 시작한 지 6주가 지났다.   출퇴근 일정은 빡빡하지 않다. 주3회 사무실에 나가고 오후 4-5시 사이에 집에 돌아온다. 나머지 시간은 재택근무. 다행히 남편이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아이들 일상에 구멍은 나지 않는다. 통근길은 운전해서 3-40분 정도인데 사무실에 앉아 있는 시간 내내 집중하고 일만 해서 그런지 집에 돌아오면 지쳐 있다.  돌아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tkS29h1xRru7Vh4nsA7ShnLPW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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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 만의 출근 - 후다닥 옷을 사러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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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27:26Z</updated>
    <published>2025-03-16T01: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는 변호사 세 명이 재택으로 일하는 작은 로펌이다. 원래는 맨하탄 한복판에 번듯한 사무실이 있었는데 코로나 동안 철수해서 각자 집에서 일하다가, 우리처럼 작은 규모에 비싼 맨하탄 사무실을 유지하며 모두가 출퇴근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이렇게 굳어졌다.  나는 코로나 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싱가폴로 이주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합류했다. 4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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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키여행 삼세 번 - 아무리 좋은 것도 끝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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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14:30:46Z</updated>
    <published>2025-02-26T03: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동안 버몬트의 킬링턴 스키장에 다녀왔다. 우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산장 호텔이 있어 같은 곳에서 삼 년째다. 이전에는 5박6일로 충분히 일정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연휴가 길지 않아 3박4일이었다.  일년에 한 번 가족의 전통이라 여기고 들뜬 마음으로 네 시간 거리를 달려갔는데 올해 스키여행은 좀 아쉬웠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Yb6-tqh6VHlXVfBsHRPxYxokY8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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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가족의 하와이 여행 - &amp;lt;시선으로부터&amp;gt;, 정세랑 장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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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1:49:56Z</updated>
    <published>2025-02-05T01: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1명의 대가족이 하와이에 간다. 모두 다른 사람들이니 하와이에서 원하는 것도 제각기 다르다. 가족들은 여행의 끝에서 한자리에 모여 하와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물건, 또는 경험을 공유하며 할머니의 10주기를 기념한다.  정세랑 작가의 소설 &amp;lt;시선으로부터&amp;gt;의 설정이다.  지난 연말 우리 가족의 하와이 여행도 비슷했다. 우리는 10명이었다. 여행의 끝에서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cs0pXB-YMGJC1NTo4wcAWBLLqp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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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월의 기록 - 연말 여행과 1월에 읽은 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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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1:56:44Z</updated>
    <published>2025-01-17T03: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연말 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왔다. 아름답고 좋은 곳은 많지만 하와이는 특별했다. 그곳의 바람, 햇살, 파도는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최적으로 맞춰져 있는 듯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9시간의 비행은 마치 천국에서 지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았고, 돌아온 뉴저지는 싸늘하고 황량했다.  더 이상 나의 통제가 먹히지 않는 십대 아이들을 키우는 무력함과 매일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knCbmiCV2OTcP-VxNXN2GgcOQ8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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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와 문학 - 흑백요리사와 한강 작가로 인해 즐거운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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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0:03:45Z</updated>
    <published>2024-10-20T04:0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월 첫째 주말에는 유태인 새해 명절이 있어서 아이들 학교가 목요일부터 쉬었다. 연휴 동안 장안의 화제라는 &amp;lt;흑백요리사&amp;gt;를 보기 시작했는데 목요일부터 우승자가 발표되는 화요일까지 멈추지 못하고 하루 두 편씩 내리 시청했다. 시리즈가 끝나고 나서도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채 흑백요리경연의 세계에 살고 있다.  &amp;quot;나야, 들기름&amp;quot;이 머릿속에서 맴돌아 들기름간장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sLK-lfpM0HQaEc7dkK57oBdeu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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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메이의 새빨간 비밀&amp;gt;(2022) - 열세 살, 자기 인생을 선택하는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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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2:03:40Z</updated>
    <published>2024-09-04T21:5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방학에&amp;nbsp;중학생 둘째가 원해서 디즈니 플러스 채널에 가입해 주었다. 그 덕분에 간혹 아이가 보는 영화를 같이 보고 있다. 아이가 넷플릭스에서 보는 시리즈들은 공상과학이나 히어로물 등 내가 이해하기 힘든 게 많았는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은 비교적 짧고 건전해서 함께 즐기기에 적당하다.  그 중 한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본다.  &amp;lt;Turnin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gNJK2My-My1tE72rKPGQvz0_M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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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바람과 함께 사라지다&amp;gt; - 청소년 자녀와 고전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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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20:00:41Z</updated>
    <published>2024-09-01T14: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여름방학에 &amp;lt;바람과 함께 사라지다&amp;gt;를 고등학생 첫째와 함께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중학교 때 처음 읽었는데 이제 4회독쯤 되고 딸은 처음이다. 둘이서 속도를 맞추기 위해 딸은 영어본 나는 한글본으로 읽고 있는데, 천 페이지가 넘는 1930년대 소설을 함께 읽으면서 왜 요즘 아이들에게 고전문학을 읽히기가 이렇게 힘든지 알게 되었다.  예전에 이 책을 읽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BnmMO63Ok6zILkMqdtnurWIksJ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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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이미 다이먼 신드롬 - 집에 있으면 가슴이 조여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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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31:19Z</updated>
    <published>2024-07-09T04: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태까지 우울증약, 수면제, 상담요법 등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자살충동, 산후우울증, 공황장애도 모르고 살아와서, 몸에도 건강체력이 있다면 나는 정신건강체력이 좋은가보다 여겼다. 그런데 요즘 종종, 아무 일도 없는데 심장이 조이는 조바심이 느껴져서 이게 왠일인가 의아해해고 있다.  출산 중 사망이나 신생아 사망, 각종 전염병 등 예전 세상에 흔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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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amp;gt; 3년 후 - 평범한 아이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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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4:36:43Z</updated>
    <published>2024-07-01T22: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전에 &amp;lt;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amp;gt;라는 책을 읽고 리뷰를 썼다. https://brunch.co.kr/@honeylemonspoon/36  이 책은 우리집 둘째 때문에 읽었다. 그 때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똑똑한 아이인데 쉽게 지루해했고, 딱히 동기부여가 안 되어 학교 공부도 독서도 피아노도 운동도 뭐 하나 열심히 하는 게 없었다. 아니다, 시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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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의 아이돌 - 존재하지 않았던 소녀시절에 대한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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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3:34:50Z</updated>
    <published>2024-05-04T03: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위터에서 '청량하다'며 너도나도 감탄을 내뱉는 뉴진스의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봤다. 청량함, 아련함, 그리움, 소녀시절... 주로 이런 단어로 뉴진스를 수식하고 있었다. 뮤직비디오를 반쯤 보다 끈 내 감상은 이렇다. 이게 그렇게 청량하게 아름다운가? 우리 집에서 흔히 보는데?   우리 집에 있는 15세 여자아이가 딱 이런 느낌이다. 물론 화보 속이나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sLKWt2M63EfTJDYoagaOmzP7X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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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서의 스냅촬영 - 내 통제욕과의 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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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20:17:22Z</updated>
    <published>2024-04-18T2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봄방학을 맞아 유럽여행을 간다. 런던-파리 7박8일 일정.  내일 저녁 출발인데 아직 짐도 못쌌다. 아이들은 내일까지 학교 수업, 오늘 저녁까지 각자 발레와 테니스 레슨이 있고 여행가기 전에 치워놓아야 할 집은 엉망진창이다.  원래 내 성격은 여행가기 전에는 집을 싹 치워놓고 가는 것이었다. 이 여행길에서 혹시 내가 못 돌아오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wFZCtv21IIL-rkkZpBl0THUQj6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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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의 수학경시대회 - 부모는 같이 뛰려 하지 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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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3:43:27Z</updated>
    <published>2024-01-19T01: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년 동안 띄엄띄엄 쓴 브런치 글들을 되돌아보면 첫째 관련해서는 '얘가 뭘 하려는지 모르겠다' 둘째 관련해서는 '애가 똑똑하지만 뭘 하려고 들지 않는다'가 일관된 주제였다. 특히 둘째에 대해서는 언제나 동기부여를 고민해왔다. 가장 큰 두려움은 똑똑한 아이가 뭐든지 쉽게 잘하는 것에 익숙해서 끈질기게 노력하는 습관을 키우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TI%2Fimage%2FyJ1UsDenlt46ckAy1uxYX-q-Z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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