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문유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x3" />
  <author>
    <name>ansdbfla1512</name>
  </author>
  <subtitle>여러 만남에서 나를 얻습니다. 속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속하지 못하는 마음, 고통의 이유이기도 한 사랑의 이유를 적습니다. 순간은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찰나들이기에 적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gx3</id>
  <updated>2020-10-25T17:33:29Z</updated>
  <entry>
    <title>관광지의 집 - 관광(觀光) : 그곳의 빛을 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x3/32" />
    <id>https://brunch.co.kr/@@bgx3/32</id>
    <updated>2025-06-01T08:45:52Z</updated>
    <published>2025-05-29T13: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로 북촌에 산다.  옛 서울의 구획이 남아 있는 이곳은 창덕궁 돌담길을 기준으로 원서동, 계동, 재동, 가회동, 삼청동, 팔판동 총 여섯 개의 좁고 긴 동네가 경복궁 돌담까지 이어져있다. 궁과 청와대가 있으니 건물 높이가 제한되어 있고 개발도 쉽게 허가되지 않는다. 그러니 투자를 목적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보다는 살려고 들어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3%2Fimage%2FF9dM7a0K7BU4MAljMzYq8StQB0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연의 무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x3/31" />
    <id>https://brunch.co.kr/@@bgx3/31</id>
    <updated>2025-05-29T14:03:08Z</updated>
    <published>2025-05-17T16:5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니 온몸이 &amp;lsquo;바로 이거야, 이게 내가 찾던 거야&amp;rsquo; 하고 소리치는 순간은 모두 현대극이나 현대미술관에서 본 퍼포먼스에 있었다. 그중에서도 워낙 제롬벨의 &amp;lsquo;무덤&amp;rsquo;이라는 작품을 좋아했다. 그는 평소에 내 인상으로는 무대를 신성하게 취급하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존재나 행위의 범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었다.   &amp;lsquo;무덤&amp;rsquo;이 초연된 곳은 클래식의 상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3%2Fimage%2Fh0sHnjH10dUu9Cr1uL83qcMclP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색채는 빛의 아픔 - 쇼크와 아옹이의 장례와 왕따로부터 온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x3/29" />
    <id>https://brunch.co.kr/@@bgx3/29</id>
    <updated>2025-05-07T21:16:30Z</updated>
    <published>2025-05-07T15:0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이 다가와서 내 팔에 따뜻한 가슴팍을 기대 온다.  아기 새 같은 온기가 느껴진다. 안방 커튼 봉에는 딸과 함께 골라온 식물, &amp;lsquo;예쁜이&amp;rsquo;의 화분이 달려있다. 손가락 마디마디가 연결되듯이 생긴 예쁜이는 항상 순한 숨을 내뿜는다. 살아 있는 것이 무어라고 그 숨을 우리에게 나누어준다.  방 안에 전등, 장난감, 그림, 장롱, 티브이, 스탠드, 칠판, 등 그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3%2Fimage%2FeCZDXpF6Mwdi3j4AQcBURJe2zB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평한 기립과 갈비뼈 호흡의 힘 - 글모임과 요가수업에 부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x3/28" />
    <id>https://brunch.co.kr/@@bgx3/28</id>
    <updated>2025-05-03T14:56:01Z</updated>
    <published>2025-05-03T04: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도 공황 발작은 국가에 폭탄 같은 일이 일단락 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이제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 그 당시 글을 다시 읽어보니 벌벌 떨고 있는 내가 보인다.  그 즈음 글모임에서 글을 공유한 후 선생님이 해준 피드백이 있는데, 공황이 잦아든 지금도 의외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피드백은 간략하게 말하자면 이렇다.  &amp;lsquo;내게 일어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3%2Fimage%2F6jenxKstNT3DzrP6KXWZggFIqX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떻게 지내 - , 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x3/27" />
    <id>https://brunch.co.kr/@@bgx3/27</id>
    <updated>2025-04-27T05:17:09Z</updated>
    <published>2025-04-27T01: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비 오는 아침 9 시야. 너의 글을 읽고 어디서 힘이 나더니 밀린 설거지를 금방 해치웠어. 그릇을 닦아내는데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주르륵 떠올랐어. 역시 너는 나의 움츠렀던 영혼을 움직이게 하는 거울이구나.  소라는 어제부터 기침을 하고 열이 나서 어린이집을 보내지 못했어. 같이 두어 곡의 동요를 듣다가 티브이 리모컨을 건네주고 너의 글을 한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3%2Fimage%2FIIS6Ov0GTonPbDPznNyvtHeu3y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