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순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 />
  <author>
    <name>jump520</name>
  </author>
  <subtitle>돌아보면 열심히 살았지만, 아쉬움도 많아요. 소소함 속에서 행복했던 이야기와, 순하고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적어갑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gz1</id>
  <updated>2020-10-25T22:47:29Z</updated>
  <entry>
    <title>영월 청령포 -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유배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68" />
    <id>https://brunch.co.kr/@@bgz1/168</id>
    <updated>2026-03-03T22:15:58Z</updated>
    <published>2026-03-03T12: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의 인기다 대단하다. 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지 못했다. 이제 가면 되지?라고 말 할 수도 있으나 아마도 가지 못할 것 같다. 한 때는 오전 시간에 팝콘과 콜라를 들고 혼자 앉아 영화 감상을 하던 날들이 있었다. 혼자 앉아 영화를 보는 시간이 참 행복했더랬다. 바쁜 시간에 친구들과 시간을 맞추고 기다리는 것보다 내 일정에 맞추어서 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1r7TAb43v1G6s-bTasjFVgs7N7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겨울산 - 만항재를 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66" />
    <id>https://brunch.co.kr/@@bgz1/166</id>
    <updated>2026-02-08T06:56:12Z</updated>
    <published>2026-01-28T12: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긴 추위가 계속된다. 먼 옛날 어린 시절보다는 훨씬 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하물며 입고 다니는 겨울옷들이 예전보다 따뜻함에도 불구하고 겨울은 여전히 춥다. 추우니 몸은 웅추려들고 집에만 머무르게 된다. 거기에 더해 감기에 걸린 몸이 쉽게 회복되지도 않으니 자꾸만 이불속에 누워 낮시간 동안도 방에서 뒹군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은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kdEnf_10tLlReX9ytmmGzAjUVP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 해를 보내고, 맞으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65" />
    <id>https://brunch.co.kr/@@bgz1/165</id>
    <updated>2026-01-28T12:45:35Z</updated>
    <published>2025-12-31T13: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하루가 지나가지만,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amp;quot;치킨 한 마리 시킬까?&amp;quot; 남편과 들이 얹아 송년 이벤트로 치맥을 할까? 생각하는 하루다. 새해아침에는 만둣국을 먹자고 해마다 빗던 만두도 빚지 않고 이제는, &amp;nbsp;몸이 편하고 싶은 주부일 뿐이다.  한동안은 해넘이 해맞이를 하러 12월의 마지막 날이면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곤 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예쁜 세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64" />
    <id>https://brunch.co.kr/@@bgz1/164</id>
    <updated>2025-12-24T06:33:34Z</updated>
    <published>2025-12-22T10: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  채팅방에 11개월 손자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는 사진이 올라왔다. 보통의 의자가 아닌 자동차 모형 의자에 앉아 있다. 옆에는 3살 형이 앉아 있고 그 옆에  앉아 있는 모습이 의젓하다. 한창 움직임이 많은 시기라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이 대견하고 신기하다. 미용사가 가위를 들고 앞에 서 있는 사진에는 아이가 눈을 지그시 감고 앉아 있다. 동영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I6z0OR8Lw9kNdPCPzD7hfge9Nf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동역 앞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63" />
    <id>https://brunch.co.kr/@@bgz1/163</id>
    <updated>2025-12-13T01:03:59Z</updated>
    <published>2025-12-12T12: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중가요 중에 안동역 앞에서 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다. 오랜 시간 무명가수로 활동하던 가수가 직접 가사를 써서 부른 노래인데 긴 시간 꾸준히 인기를 끄는 노래인 모양이다. 한 10여 년 전, 아는 언니가 &amp;quot;안동역 앞에서&amp;quot;라는 노래를 들어 보았냐며,  노래가  너무나 좋다는 거다. 평소에 음악 프로그램이나 라디오방송과 텔레비전을  듣거나 보지 않던 나로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L08fDnzxF6Y6QOi06VPy2jkQgB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범위가 좁다 - 다양한 밑반찬 준비를 위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62" />
    <id>https://brunch.co.kr/@@bgz1/162</id>
    <updated>2026-01-14T22:58:42Z</updated>
    <published>2025-10-31T11: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과 모이면 자기 아이들 이야길 많이 한다. 아이들이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신혼 이거나 또는  조금 일찍 결혼했으면 학부형인 아이도 있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고 아이들이 이제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우리 때와는 달리 대부분의 딸들은 직장을 다닌다. 직장을 나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음식 솜씨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닌 아이들이 많다. 친구의 딸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OUsi4tMCyf7ikBcbywHoodR_Jh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손녀바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61" />
    <id>https://brunch.co.kr/@@bgz1/161</id>
    <updated>2025-10-10T11:43:54Z</updated>
    <published>2025-10-10T11: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곱 살 손녀를 오 년 동안 키웠다. 태어나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부터 5년이 넘도록 키웠으니 아이는 낯을 가리지도 않았고 아무런 부담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돈독한 정을 나누며 지냈다. 이제 거의 2년 가까이 &amp;nbsp;헤어져 지내는 동안에도 수시로 전화를 해 보고 싶다고 하면 달려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다. &amp;nbsp;아이가 크면서 언젠가는 친구가 더 좋아지게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41Fd9uIz-86VDA5pYfNXRu1ocm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60" />
    <id>https://brunch.co.kr/@@bgz1/160</id>
    <updated>2025-07-12T05:34:44Z</updated>
    <published>2025-07-10T04: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검진을 받았다. 1년에 한 번 오라던 지방의&amp;nbsp;대학병원에서 이번 예악은 6개월로 잡아 주었다. 검사를 받으라면 받아야지, 어쩌겠나. 의사가 내 몸을 보고 싶다는데. 지난번 대학병원 정기검진에서 새로운 모양이 보인다고 했다, 그게 뭔데요? 지켜봐야지요. 지켜볼 수밖에. 중간에 동네 영상의학과 의원에 가서 검사를 해 봤다. 나빠 보이지는 않아도 자주 검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XscUEvvru84aI0eph8XwfVWJ16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녕하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9" />
    <id>https://brunch.co.kr/@@bgz1/159</id>
    <updated>2025-07-10T10:25:50Z</updated>
    <published>2025-07-01T11:2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로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왔다. 와 보니, 마지막 글에 하얀 눈이 쌓여있다. 눈이 내리다가 꽃이 피는 계절이 지나갔다. 지금은, 7월. 폭염이 계속 되다가 무더운 습도를 몰고온 날씨가 지금은 소낙비를 쏟아내고 있는 한여름 장마철이다.   나는 그동안 무얼하고 지냈나? 하릴없이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변하고 세월이 가는 동안 만들어 놓은 건 하나도 없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q23Ow-LTZArZ78BHWV2wE1NOgh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얀 눈길 - 진부장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8" />
    <id>https://brunch.co.kr/@@bgz1/158</id>
    <updated>2025-03-14T06:51:26Z</updated>
    <published>2025-03-11T14: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에 늦은 눈이 내린 날, 대관령을 갔다가 눈구경도 하지 못하고 주차장에서  차가 눈 속에 빠진 채 움직이지 못해 고생만 했다. 눈이 쌓인 산을 구경도 나서기 전에 몸이 지쳤다. 그러나 눈 쌓인 산 경치가 무척 아름답긴 했다. 추운 날씨라 눈 쌓인 산자락을 배경으로  사진 몇 장 찍고 진부로 나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식당 옆의 진부장에 나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V0iMf2ZSd52KiBCLLTbk_mYIj5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눈꽃여행의 추억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7" />
    <id>https://brunch.co.kr/@@bgz1/157</id>
    <updated>2025-02-17T12:12:54Z</updated>
    <published>2025-02-17T10: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구정 연휴는 길었다. 명절 행사는 갈수록 간소해지고 시집 식구들이 오지 않지만 명절은 여전히 피곤하고 해야할 일이 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담았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고 즐거운 시간이 가지지만 숙제하는 기분을 느끼는 건, 오래전부터 있어온 주부의 역할에 대한 압박감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절엔 가족들을 보고 싶고 함께 어울리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SENR7zV3ZwcWcYzudj-8-OQAS3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딸의 생일 - 10년전 오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6" />
    <id>https://brunch.co.kr/@@bgz1/156</id>
    <updated>2025-02-05T02:45:21Z</updated>
    <published>2025-02-03T12: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 2. 3   딸의 생일이다.   서울에 혼자 살고 있는 아이는, 어제는 늦은 밤까지 야근을 하고 오늘도 야근이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왜 하필이면 이런 날 바쁠까? 생일이면 미역국을 먹어야 일상이 잘 풀릴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는, 미역국은커녕 일 속에 파묻혀 있을 딸을 생각하니 못내 마음이 아리다. 내가 어린 시절에는 먹고사는 일이 힘</summary>
  </entry>
  <entry>
    <title>새해인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5" />
    <id>https://brunch.co.kr/@@bgz1/155</id>
    <updated>2025-01-12T14:17:26Z</updated>
    <published>2025-01-06T11: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오고 벌써 두 번째 주가 됩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갑니다. 브런치 방문도 자주 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12월 한 달은 사회가 어수선했고, 저 또한 어수선한 한 달이었습니다. 병원을 오가는 날이 많았던 12월이었는데, 새로운 의심이 생기면서 6개월 후에 다시 검진을 하자는 주치의의 말에 우울했습니다. 내 몸에는 왜 이렇게 혹이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OmUIog3kLC1FqYU3h2Qa9_minL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카리나를 그만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4" />
    <id>https://brunch.co.kr/@@bgz1/154</id>
    <updated>2024-12-19T11:58:28Z</updated>
    <published>2024-12-18T12: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들어가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진다. 마음이야 이팔청춘 같아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 싶지만, 더 나이 들기 전에 무언가를 해보고 싶지만 현실을 만만치 않다.   오래전 젊었던 날 여자는 자신을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지 못했다. 가족을 위해 나를 버리고 살아야 했다 그걸 의식하지도 못하면서 당연히 그래야 했다. 이제 와서 이런 이야길 해봐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PbHrcuLqyiwqLlvQV2qgN-jW0c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안의 소녀  - 첫 눈 내린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3" />
    <id>https://brunch.co.kr/@@bgz1/153</id>
    <updated>2024-12-05T05:33:36Z</updated>
    <published>2024-12-04T03:3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에 눈이 내린다. 11월에 눈이 내릴 수도 있다, 그러나 11월의 첫눈치고는 너무 많이 내린다. 갑자기 습격을 당한듯이 마을이 하얗게 변해 버린다. 창문을 여니 집앞의 잔디밭이 하얗고 나무 가지들마다 하얀 옷을 입었다. 나이들어 가면서 이렇게 눈이 내린 날은 위험을 느끼며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창밖으로 멀리 치악산 풍경을 바라보고 그 아래로 펼쳐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S2ayr2lAZGhno4Kj7hTfsUlhue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까막눈의 방랑 - 호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2" />
    <id>https://brunch.co.kr/@@bgz1/152</id>
    <updated>2026-03-29T10:31:37Z</updated>
    <published>2024-11-28T12: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여행을 다녀왔다. 5박 6일 동안 도쿄를 여행했다.  우리 세대는 패키지여행에 익숙하다. 일반인이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건 1989년이다. 그러나 그때도 여전히 지방에 사는 서민인 나는 해외여행 같은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 일이었다. 그건 그저 일부 부유층이나 지식인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일인 것 같았다. 그러다가 지방의 일부 사람들이 패키지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evKb1-Wd_jHBpS5G3zlPkWhT8g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김장하던 날 - 지나간 일기를 읽으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1" />
    <id>https://brunch.co.kr/@@bgz1/151</id>
    <updated>2024-11-21T11:00:39Z</updated>
    <published>2024-11-18T13: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김장이 끝났다.  11월 첫째 주 여행을 다녀온 후 &amp;nbsp;지난해보다 김장이 늦은 것 같아 서둘러 배추 주문을 하고 나니. 이웃들이 아직 김장 전이다. 날씨가 따뜻해서 다른 해보다 김장이 늦어진다는 걸 생각지 못했던 거다. 그러나, 집에 김치가 없으니 &amp;nbsp;며칠 전 서둘러 20KG의 김장을 담갔다. 젊은 날 생각하면 양이 엄청 줄어들었고, 이제 그 정도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fSo7TNcVXewcqCOWDsrxAH2BC8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제167호나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50" />
    <id>https://brunch.co.kr/@@bgz1/150</id>
    <updated>2024-11-02T03:05:56Z</updated>
    <published>2024-11-01T14: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11월. 수령 8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인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이야기를 했었다. 뭐, 나무 한그루가 대단하다고 또 이야기를 하나? 물론 그럴 수 있다. 몇 해 전에 은행나무 보러 간다고 할 때도 그런 말을 들었으니까. 다정한 이웃과 은행나무 이야기를 하며 찾아가 은행잎을 하늘 높이 날리며 잠시 놀다 오곤 했는데, 서서히 그럴 수 없었다. 어느 해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cIKn1HcCyPs9RH2IqeVV_6XeIh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 - 꽃보다 예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49" />
    <id>https://brunch.co.kr/@@bgz1/149</id>
    <updated>2024-11-12T12:55:20Z</updated>
    <published>2024-10-16T12: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서울에 갔다. 서울에서 지내는 이박 삼일 동안 하루를 여섯 살 손녀와 함께 보냈다. 맞벌이하는 딸 부부를 위해 5년을 키워주며 정이 들어서 아이는 가끔 우리 부부를 찾는다. &amp;quot;할머니, 언제 올 거야?&amp;quot; 전화 속의 맑고 낭랑한 목소리에 매료되어서 우리 부부는 서울로 올라가는 짐을 싸곤 한다.   이번에는 남편 지인의 자녀 결혼식이 있다고 해서, 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f9gca2pMlCEMR8Ly4zjv0Q5QI2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이 주는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gz1/148" />
    <id>https://brunch.co.kr/@@bgz1/148</id>
    <updated>2024-09-30T23:03:35Z</updated>
    <published>2024-09-30T04:0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길고 무더운 날들이었다. 더불어서 몸이 지쳤고, 몸이 지치니 마음마저 지쳐서 보낸 날들이다. 그나마 8월은 견디며 지냈는데, 9월이 오면서 몸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병원 검진에서는 정상 범위는 벗어났어도 치료를 요하는 정도는 아니라는데, 나는 왜 이렇게 지치는 나날들이 계속되는지. 울적한 마음으로 9월을 보냈다. 9월이 끝나는 지점에서 가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z1%2Fimage%2F1qMNEB2fI2l68hyh8H-uen_-VmQ"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