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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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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oel91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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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위로 받고 싶어서 &amp;lsquo;위로&amp;rsquo;가 되기로 했습니다. 우리.. 삶은 너무 힘들잖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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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8T14:14: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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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편이 생긴 날 - 04 처음으로 나를 편들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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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4:17:13Z</updated>
    <published>2026-04-01T22:0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나는 늘 혼자였다.  동정을 바라는 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확인할 곳도, 배울 곳도, 인생의 흔들리는 항해를 불안하게 바라봐주는 시선조차도 없었다는 뜻이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20대 중반까지 하나님을 피해 있었다.  사람의 성장과정의 가장 중요한 시기 동안 하나님 없이, 중심 없이 세상을 마주하는 어린아이는 폭풍우 속에서 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QaDmWPmaKcpwEKZiCmS462cMw6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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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의심하지 않기로 했다 - 04 처음으로 나를 편들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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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0:45:37Z</updated>
    <published>2026-03-25T00: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때 인턴을 한 적이 있었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던 나는 모 기업의 사내 방송국에서 일했었다. 늘 복잡하고 어려운 게 일이라지만 소통과 정확함이 생명인 방송이라는 영역은 아마추어에겐 너무나 어려웠다. 그래도 뒤끝 없는 성격에 혼나도 마음에 두지 않았었고,  재능이 있었는지 카메라도 잡고 글도 쓰고 음향까지 조종할 수 있게 되어 어렸지만 꽤 인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gD_NWhIEfkBJUgXNPSaLMN540L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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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다고 말해준 단 한 문장 - 04 처음으로 나를 편들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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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02:40Z</updated>
    <published>2026-03-18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가 우주여야 했던 시절, 우주가 무너져 버리면?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아이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면? 안팎으로 시퍼런 멍이 든 가슴이 낫지 않고 있다면?  그건 단 한 번도 안전한 적이 없다는 뜻이다. 그건 단 한 번도 진정한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뜻이다. 그건 단 한 번도 내 편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뜻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Itg9SkMBoA-UCTE229U84QC9MW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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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받지 못한 채 버텨온 날 들 - 03 관계 안에서 사라지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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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7:57:11Z</updated>
    <published>2026-03-10T20: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라고 바라고 바라면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그 말에는 정말 큰 오류가 있다.  바로 &amp;lsquo;잠잠히&amp;rsquo;라는 말의 생략이었다.  나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사방팔방으로 답을 찾으러 뛰어다녔다. 이곳에서, 저곳에서, 내 마음을 샅샅이 뒤지고,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다음, 터덜터덜 널브러진 마음을 정리하며 울었다.  안타깝게도 잠잠하는 것엔 내가 낄 자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coyac-kcQjmoxGEV_jRe0QvL_2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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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리셋되는 관계 - 03 관계 안에서 사라지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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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22:42:27Z</updated>
    <published>2026-03-04T13: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이가 안 좋다는 말로 관계를 소개하게 된 안타까운 시점은 서로의 대한 신뢰가 깨진 순간도,  누가 누구를 싫어하게 된 시점도 아니었다.  언제부턴가 미안하다는 말도, 그에 따른 수선행동이 전혀 없어진 대로 고착되고부터 남편은 내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게 됐다. 안미안하다고, 미안하다는 말을 상담사가 하라고 시킨다면 그때 하겠다고, 그전까지는 시시비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qlLWsAFDViKflS03y8d2kvrMNx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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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그치는 말투 앞에서 멈춰버리는 시간 - 03 관계 안에서 사라지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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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22:15:38Z</updated>
    <published>2026-02-25T11: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우위를 점하고 싶어 한다. 자신을 높여주길 원하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들이 끊임없이 불쑥거린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아이들과 십 대들의 따돌림이 유치하고 미성숙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행하고 있는 모습들은 아이들의 미성숙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이것을 많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  고성과 비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p45GlkaCQqtvNTBKNtkj3Fr7xN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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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늘 설명해야 했을까 - 02 아무도 안전하지 않았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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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0:07:35Z</updated>
    <published>2026-02-18T00: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게 비정상처럼 보였다. 너무나 억울했다.  이유 없는 짜증과 엄마의 윽박소리에 대든 나의 대사는 거의 이랬다.  &amp;ldquo;엄마, 내가 대체 뭘 잘못했어? 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 말한 게 잘못이야?  사랑해 달라고 말한 게 잘못이야? &amp;ldquo;  나는 계속 같은 말을 해왔다.  어떻게든 트집을 잡는 것처럼 엄마는 나를 못살게 굴었다.   나는 엄마를 이해하려 애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c2VM30lwID5fkde_7gCPXlM3Um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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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로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 02 아무도 안전하지 않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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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23:05:12Z</updated>
    <published>2026-02-11T13: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눈치가 없었다. 새하얀 도화지 같이 맑고 순수했다. 이런 어린 시절 보내고 있는 중에도 나는 잘 웃었고 해맑았다. 그게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성정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나뉘어 있는 존재가 아니라 뒤죽박죽 덕지덕지에 가까운 존재였다. 그중 한 단 면이 유달리 남보다 해맑고 긍정적인 나였다.  계속 웃다 보니 눈웃음이 생겼다. 최근에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44AFa9PN0UIaWuwm31UbiAkCM7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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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면 화내던 어른들 - 02 아무도 안전하지 않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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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20:35:48Z</updated>
    <published>2026-02-04T13: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나는 유독 엄마에게서 잘 떨어지지 못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였던가, 집에 돌아오면 불이 꺼져있는 단칸방이 그리 외롭게 느껴졌다. 나는 집안 어딘가에 있는 사진 꾸러미를 꺼내서 사진 속 엄마를 끌어안고 한없이 울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시간이 되면 엄마가 돌아올 걸 알면서도 내겐 무언가 먹먹하게 사무치는 그리움이 느껴졌다. 나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8ELlJWadY_iv4Zgi3xMwhkRoB-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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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호흡은 갑자기 오지 않았다 - 01 몸이 먼저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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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24:31Z</updated>
    <published>2026-01-29T21: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걱정이라는 걸 해본 적이 있나?  생각해 보면 그렇게 걱정을 조마조마하게 했던 날이 어릴 때 시험결과 나오는 날 정도였던 것 같다.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적도 없었고 걱정거리를 만들지 말자라는 개똥철학도 없었다. 그렇다고 큰 중심이 있지도 않았지만은 나는 대체로 무던하고 털털한 편이었다.  누구나 그렇듯 내 상처가 더 크게 보이고 내 아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yMpiQQkXW0RmlKVeqKuSoEDV6X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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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보다 먼저 굳어버리는 몸 - 01 몸이 먼저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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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1-29T21: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성숙한 사람이고 싶었다. 불혹이 코 앞인 나이에 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이길 바랐다. 성숙하고 싶던 내 바람과 달리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더라도 같이 성장해 주길 진심으로 바랐다.  톰과 제리처럼 쫓고 쫓기던 어느 날,  나는 내 감정과 상황을 설명하는 걸 그만두었다.  그리고 복수처럼 시작된 남편의 잔소리와 투정에 하루가 멀다 하고 등에 창살이 꽂&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uRB-nm8mpDfoctzvOfEJvqS3YI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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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이 막히기 시작한 날 - 01 몸이 먼저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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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25:23Z</updated>
    <published>2026-01-29T21: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나는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푹신한 침대, 폭닥한 이부자리, 옆에는 곤히 잠들어 있는 둘째 아이. 겉으로 보기엔 문제없어 보이는 환경이 나를 더 이질적이고 두드러져 보이게 했다.  남편과 첫째가 짧은 겨울 방학을 마치고 먼저 영국으로 돌아간 뒤 나의 과호흡은 더 심해졌다.  처음엔 가슴에 돌덩이가 박힌 듯, 명치 언저리가 지릿하게 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lH4Jqec3_YlI0SWHV_x24lbq79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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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감정이 많은 사람은 왜 늘 문제가 될까 - &amp;lsquo;그런 게 아니라&amp;hellip;&amp;l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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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1:33:08Z</updated>
    <published>2026-01-29T21: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감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말한다. &amp;ldquo;와, 그럼 공감 능력 되게 좋은 거 아니야?&amp;rdquo;  모르는 소리다. 오히려 종종 문제 있는 사람 취급을 받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것들이 보였다. 작은 표정, 말의 미세한 결, 태도의 어긋남 같은 것들. 보기 싫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DLne2Uz32R39oFgW_kmXMEb13q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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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2:07:17Z</updated>
    <published>2026-01-28T16: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걱정이라는 걸 해본 적이 있나?  생각해 보면 그렇게 걱정을 조마조마하게 했던 날이 어릴 때 시험결과 나오는 날 정도였던 것 같다.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적도 없었고 걱정거리를 만들지 말자라는 개똥철학도 없었다. 그렇다고 큰 중심이 있지도 않았지만은 나는 대체로 무던하고 털털한 편이었다.  누구나 그렇듯 내 상처가 더 크게 보이고 내 아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7h2_OxAi7s5fADVNw2UTNisbA9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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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21T11: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성숙한 사람이고 싶었다. 불혹이 코 앞인 나이에 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이길 바랐다. 성숙하고 싶던 내 바람과 달리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더라도 같이 성장해 주길 진심으로 바랐다.  톰과 제리처럼 쫓고 쫓기던 어느 날,  나는 내 감정과 상황을 설명하는 걸 그만두었다.  그리고 복수처럼 시작된 남편의 잔소리와 투정에 하루가 멀다 하고 등에 창살이 꽂&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l9tSkVODMwXDiHn0rFOf-a-Hp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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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0:43:29Z</updated>
    <published>2026-01-14T14: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나는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푹신한 침대, 폭닥한 이부자리, 옆에는 곤히 잠들어 있는 둘째 아이. 겉으로 보기엔 문제없어 보이는 환경이 나를 더 이질적이고 두드러져 보이게 했다.  남편과 첫째가 짧은 겨울 방학을 마치고 먼저 영국으로 돌아간 뒤 나의 과호흡은 더 심해졌다.  처음엔 가슴에 돌덩이가 박힌 듯, 명치 언저리가 지릿하게 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G6t3nF3XSKGtLrllnfQpdQA0eM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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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0:30: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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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감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말한다. &amp;ldquo;와, 그럼 공감 능력 되게 좋은 거 아니야?&amp;rdquo;  모르는 소리다. 오히려 종종 문제 있는 사람 취급을 받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것들이 보였다. 작은 표정, 말의 미세한 결, 태도의 어긋남 같은 것들. 보기 싫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Qw%2Fimage%2FKgroi5_vSyVQ1_jqtBhsjH__mG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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