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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의눈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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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chboy200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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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솔잎 주워서 송편에도 넣고솔방울 하나 주워서 멀리 던져도 보면소나무 하나 자알 가지고 놀았구나 싶다그 정도로 적당히 나도 소나무와 같다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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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7T20:02: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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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입구에서 연애를 마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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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52Z</updated>
    <published>2022-09-17T02: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그녀를 처음 만났던 당시를 몇 번씩 곱씹어서 그런지 그날은 많은 장면들이 풍경처럼 그려진다. 그녀는 겨울의 한기를 조금이라도 멀리하려는 듯 우아하면서 볼륨 있는 옷들을 주로 입었다. 그러면서도 카페에서 외투를 벗으면 무해한 웃음을 곧잘 지으면서 재잘거렸는데 옷차림에 대비되는 그녀의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반했고 겨울의 절정을 넘어선 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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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라는 존재가 주는 감상 - 아빠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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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1T07:41:04Z</updated>
    <published>2022-01-31T14: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 첫날 아침, 제주도로 골프여행을 가는 아버지를 공항에 바래다주었다. 장거리 운전은 늘 아버지의 몫이었는데 내가 최근에 운전을 배우면서 아버지가 아침에 막걸리 한잔까지 곁들이고 차를 탈 수 있게 된 것이다. 나 같으면 그런 변화를 새삼 즐거워할 텐데 아빠는 마땅한 감정표현이 없었다. 아무튼 공항에 무사히 도착해서 골프백과 캐리어를 내리고 아버지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e%2Fimage%2FEvE4gUKZQP4z1JPP5l1MbHHE3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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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얼마 만에 터진 함박웃음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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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3T10:36:17Z</updated>
    <published>2022-01-23T06: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친구들을 만나러 오랜만에 지방으로 내려갔다. 친구네 커플이 역까지 마중 나와줘서 식당까지 차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그리고 못 본 지 몇 년은 된 친구의 여자 친구 겸 후배. 간단한 인사 뒤에 오가는 몇 마디 대화에 익살스러움이 점점 묻어나고 금방 웃음소리가 차 안을 채운다.  식당에 도착해 음식을 주문하고 금방 또 친구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e%2Fimage%2FlcMP_-rgGvrkUxtPLt5Oah4c3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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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후기(스포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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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9T07:51:28Z</updated>
    <published>2022-01-09T01: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톰 홀랜드가 주연한 스파이더맨 &amp;quot;홈&amp;quot; 시리즈를 모두 영화관에서 봤지만 뭔가 한두 가지가 빠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선명했기에 보면서 주인공의 곁에 다가가 말리고 싶기도, 위로해 주고 싶기도 했다. 물론 영화산업에서 사골국물을 다시 우려내서는 같은 맛과 감동을 줄 수 없음을 알지만 기존의 &amp;quot;홈&amp;quot; 시리즈의 1,2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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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에서 볼일을 마치고 느낀 점 - 12월 어느 날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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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04:55:44Z</updated>
    <published>2021-12-26T11: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서울에서 있었던 일이다.늦은 나이에 취업을 한 누나의 전셋집을 구하는 걸 돕기 위해 나도 서울로 올라갔다. 우리 수준에서 돈을 꽤 올려서 알아봤음에도 마음에 썩 드는 집들은 없었다. 그럼에도 다른 선택지는 없었기에 그중에서 가장 나은 집을 골라서 계약을 진행했다.우리는 보증금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이외에 보증보험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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