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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리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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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 미술가 haritamoonrider.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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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7T21:04: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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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번째 타투 - 고유한 존재로서 유일무이한 삶을 산다고 주장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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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8:13:23Z</updated>
    <published>2025-03-11T05: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결국 스스로를 하나의 고유한 존재로 빚어나가는 긴 여정인 것 같다. 또한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서 제 나름대로 활개 치며 살 조건들을 갖춰나가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2년 전 쯤, 새로 들어간 커뮤니티에서 '10문 10답' 질문지에 맞추어 자기소개를 하라고 했다. 자신의 강점을 적는 문항에 나는 이렇게 답했었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독립적으로 사고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6UPR-aRx_jeEJGLqyrqPTT6st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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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자를 얻다-이름에 거는 희망과 열망 - '이름 시리즈 Name Series' 를 발표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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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8:06:18Z</updated>
    <published>2025-03-10T06: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하리타 Harita, &amp;lt;세상의 연못 A Pond of World&amp;gt;, 2025. 혼합재료 mixed media, 50x70cm. 하리타 Harita, &amp;lt;세상을 이롭게 하는 물 Water&amp;rsquo;s Benefits&amp;gt;, 2025. 혼합재료 mixed media, 50x70cm. 하리타 Harita, &amp;lt;물로 그은 획 Water Strokes&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x_5QZxeUjgZ38SZJpSBIg7Rfeh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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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박이 풍선들이 아직은 빵빵하다 - 낳아주신 엄마를 초대하지 않은 생일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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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4T23:42:46Z</updated>
    <published>2023-06-19T01: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내 생일을 하루 앞두고 언니, 동생, 조카랑 형부가 집들이 겸 집에 놀러왔다. 아무리 가족이어도 깨끗하게 잘 꾸며진 집을 짜잔,하고 보여주고 싶어서 일요일인데도 아주 일찍 일어나 청소와 정리를 서둘렀다.  30대에 들어선 이래 내게 '무조건적 사랑'을 교환하는 &amp;nbsp;원가족 멤버는 언니와 동생인 듯 하다. 부모님과 나 사이에는 긴장감이 있다. 무언갈 더 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ezCNn8FhRRRK5irUuywt4p-zi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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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에 사는 친구 RF61에게 보내는 편지  - 코로나의 끝에 복기하는 비공식 코로나 브리핑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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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6:56Z</updated>
    <published>2023-06-05T01:1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 싶은 RF61에게  RF61, 잘 지내요? 참 오랜만이네요. 우리가 마지막으로 교신한 게 지구 시간으로 6달 전이니까요. 시간이 참 빨라요. 아 참, 이 말을 하면 당신에게 놀림받을텐데. 이런 말을 내게 했었잖아요.  &amp;ldquo;시간이 빠르다는 말은 내 평생 지구인한테서만 들어봤어요. 지구인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여실히 드러내는 표현이에요. 미안하지만 살짝 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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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위기, 감정으로 이야기할 때 - 4050여성들의 에세이집 발간을 기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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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6:56Z</updated>
    <published>2023-04-18T14: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크숍 강사가 작품집을 읽는 독자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대신한 네 개의 메모:  버지니아 울프와 4050 그녀들 1928년에 쓰인 대학 강의록인 &amp;lsquo;자기만의 방&amp;rsquo;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amp;lsquo;여성이 글이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amp;rsquo;고 했다. 머나먼 영국 런던의 한 강연에서 울렸던 말들이 머나먼 시간을 건너 이곳에서도 종종 회자되는 까닭은 저 간명한 선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qyqiq9PI0wjmqdgT9EUAjn3Lf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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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압사당할 것 같아요&amp;rdquo; - 이태원과 핼러윈: 애도할 것, 기억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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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7:07Z</updated>
    <published>2022-12-26T1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1월 2일의 기록 &amp;ldquo;압사당할 것 같아요&amp;rdquo; 해시태그는 몇 시간 만에 갑자기 몇 만개가 새로 생긴다고 해도 괜찮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그 단어를 중심으로 모인 셈이지만 딱히 못 견디게 붐비지 않는다. 붉은색 하트가 몇 만개 쌓인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누군가가 올린 이미지나 텍스트를 수 만 명이 보고 갔지만, 그 흔적은 어디 있는 줄도 모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P2b5GAtmfxi5ucBLBvYdz56Cn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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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심한 '너'들을 마중나와 주실래요? - 비건 청년들이 모여 글을 쓰다, 작품집을 내다, 세상에 말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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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6:56Z</updated>
    <published>2022-12-13T03: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비건 청년들과 함께 글쓰기 워크숍 &amp;lt;청년 비건의 시선&amp;gt;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참가자들의 글 15편을 멋지게 담은 작품집이 나왔습니다! 본 워크숍은 (사)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고 (재)아름다운재단이 후원했습니다. 작품집을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 보세요.  엄마와 더 교감하고 싶어 어린 시절 기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E5dxBfniIeM3Z2MRkOjRrA2868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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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아주 민감한 장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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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6:24Z</updated>
    <published>2022-12-09T13: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간밤에 새로운 칵테일*을 먹고 까무룩 잠에 들었다가 아침 알람이 울리기 15분 전 정신이 들었어. 머리가 가볍고 몸에는 힘이 좀 빠져있고.  거의 일주일 만에 글을 쓰고 싶다는 추동력, 그리고 쓸 수 있을 거라는 감각이 감지됐어. 벌떡 일어났지. 와, 이거 이상적이잖아...?  반가우면서도 씁쓸해. 이 마법도 언제나와 같이 언젠가 닳아 없어(wea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1z94VbSNDr75S-5Uq1ZKEDnzU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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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매일 속삭이는 사랑의 언어 - 문명의 멸망을 막아내는 누룽지어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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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6:56Z</updated>
    <published>2022-12-03T11: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마귀, 그거 알아? 나 사실 &amp;lsquo;누룽지어'를 할 줄 알아. 지구상에 단 몇 명만이 구사하는 소수 언어인데, 내가 할 줄 안다니까. 누룽지어의 창제자는 아직 생존해있어. 2013년 6월 13일,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외양간에서 출생한 삽살개 혼혈견이 바로 그이야.  난 그이가 아직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손꼽아 기다렸어. 그러다 아이폰 4 화면으로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xFFo-fZE7F_AThviYtw6iOofc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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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집은 정말로 두 개가 되어 버렸다 - 집에 대한 감각 - 복수형으로서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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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7:16Z</updated>
    <published>2022-11-23T12: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19일낙산성곽길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어느 공동체 상영회에 참여했다. 상영작은 반박지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장편 &amp;lt;두 사람&amp;gt;. 반박감독님은 &amp;lsquo;칼로&amp;rsquo;라는 이름으로 만난 나의 글쓰기 워크숍 수강생이고, 인선님과는 서로의 글을 통해 호감을 품고 연락을 주고 받다가 올해 7월 베를린에서 만났다. 그 때 수현님은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고명으로 올린 수제 콩국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0G0I2oi9bLR9LOU7mhaZCep1v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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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날 강남에 뚝 떨어진 퀴어  - 어느 저소득 저탄소 프리랜서, 퀴어 지식 노동자의 생존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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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7:07Z</updated>
    <published>2022-11-22T14: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24일 동생이 자기 집에서 지내게 해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평생 이 동네에 살 일이 없었을 것 같다. 이곳은 한강의 이남, 강남구의 옆에 붙어있는 서초구. 양재천을 끼고 있는 양재동. &amp;lsquo;강남&amp;rsquo;에 살기로 한 것은 나로서는 모험이다. 이제껏 나에게 강남은 말하자면 &amp;lsquo;천박한 졸부들의 땅,&amp;rsquo; 불과 수십년 전에는 논밭이었던, 축적된 역사와 문화가 별로 없는 곳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2l_MmZRZ5nJigpeXgSGpzWk77_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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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출구인가, 비상구인가 - 독일-한국, 두 사회를 오가며 알게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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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1-21T13: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사에 다니는 미진은 요새 식용 개 사육을 금지하자는 민원을 넣거나 유기견을 후원하느라 분주한데, 몇 달 째 아이스크림으로만 끼니를 때우고 있다. 능력 있는 3년차 신입으로 대기업에 다니는 후배는 밤이면 침실 벽에 프로젝터를 쏴서 미드를 보고 번아웃 증후군을 치료하려고 병원에 다닌다. 엄마의 아픈 허리는 잘 낫지 않고, 아빠는 이런저런 이유로 직장을 관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mGh3yecXCFNK6RqvXBv_aaTe4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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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삭아삭 퍼석퍼석 팡팡! 지렁이 진딧불 이슬! - 4주 글쓰기 워크숍의 결실, &amp;lt;청년 농부의 시선&amp;gt; 작품집에 초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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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9:06:56Z</updated>
    <published>2022-11-18T12: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강사로도 일합니다. 2022년 10, 글쓰기 워크숍 &amp;lt;청년 농부의 시선&amp;gt;을 진행했습니다. '농부'인 '청년'들 열두명을 모집해 농사짓고 살아가는 희로애락을 담는 에세이 쓰기를 했죠. 그리고 이렇게, 참가자들의 글 14편을 멋지게 담은 작품집이 나왔습니다! 본 워크숍은 (사)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고 (재)아름다운재단이 후원했습니다. 작품집을 아래 링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cVpNRMJOKSzL8C9mhZnhTwXCN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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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질서 안에? - 특수학교 저학년 교실에서 낯선 내 모습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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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12:40:46Z</updated>
    <published>2022-10-30T07: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lles in Ordnung?*  *괜찮아요? 문제 없습니까? 라는 뜻으로 흔히 쓰이는 독일어. 직역하면 모든 것이 질서 안에 있습니까? 라는 뜻.  그걸 또 어느 틈에 봤을까. E는 자신이 책상에 그린 색연필 낙서를 내가 물걸레로 닦는 것을 본다. 정말 짧은 순간이었는데도 놓치치 않았다.&amp;nbsp;E는 색연필 얼룩이 물에 닿아 번지다가 희미하게 사라지는 것을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bk6zr6iNYnL-BlLQax8wDlgnQ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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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 없는 보통 사람들의 얼굴 - 러시아 출신 동거인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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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9T23:37:20Z</updated>
    <published>2022-10-30T06: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에 집에 돌아와 보니 안나가 부엌 스툴에 앉아 있었는데, 고개를 한쪽으로 깊이 떨군 자세가 이상해보였다. 옆 사람이 그러면 꼭 체크해야 한다.  &amp;ldquo;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어?&amp;rdquo; 내가 물었다. &amp;ldquo;우크라이나 일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안 좋아. 하루종일 할 일에 집중을 못했어.&amp;rdquo;&amp;nbsp;안나는 숨을 크게 뱉으며 힘들게 입을 열었다.  그 날 낮에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S-u76f3pRqv589VLRf5EF4Tsa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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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을 울린 숲 속의 집 - 프랑스의 낯선 숲에서 서로의 가족이 되어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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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11:58:56Z</updated>
    <published>2022-10-30T06: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인간이 미처 알지 못하는 설치류 동물, 가령 두뇌가 비상하고 덩치는 인간 만한 존재가 있다면,&amp;nbsp;바로 이런 집을 지었을 것이다.&amp;rsquo; 그 집에 대한 나의 첫인상이었다.  시간 차를 두고 증축된 듯한 그&amp;nbsp;건물은 서너채의 집을 아무렇게나 이어 붙여 놓은 것 같았다. 층수로 따지면 3층 정도인데, 집 안에 계단 세 개가 각기 다른 높이인데다 층마다 구조가 다 달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Op_Jiy-zeKCLJXW59fK_C44qJ9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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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하나뿐인 간호 모임 - 친구의 이른 죽음 앞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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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2T04:40:21Z</updated>
    <published>2022-10-30T05: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집에 대여섯살 아이만한 인형이 몇 개씩이나 있어. 그리고 인형들한테 말을 시키더라니까. 바닥에서는 토끼 세 마리가 뛰어다니고...&amp;rdquo;  한 친구가 비프카의 집에 다녀와서 이렇게 전했다. 나도 곧 그녀를 직접 만났는데, 정말 특이한 구석이 많은 사람이었다. 나쁜 의미에서는 아니고 마흔 둘에도 천진난만하다는 것, 철 들기를 거부했다는 점에서 그랬다. 눈가에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FONVOcELLV4c9iL3rxP_G9x7xo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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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 - 친구의 임신 소식이 비출산주의자의 마음을 뒤흔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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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8T11:17:43Z</updated>
    <published>2022-10-30T04: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요즘 생리통은 어때? 좀 나아?&amp;rdquo; &amp;ldquo;나 이제 생리 안 해...임신했거든.&amp;rdquo;  1.5초 간의 공백 후에 나는 레나에게 활짝 웃어보인다. 그리고 우리 집 부엌 스툴에 앉아있는 레나에게 몸을 굽혀 어깨를 꼭 안고 뺨에 힘차게 뽀뽀를 해줬다. 임신을 원했던 친한 친구에게 그만하면 마땅한 축하를 해 준 셈이지만, 속으로는 덜컥 겁이 났다. &amp;lsquo;올 것이 왔다.&amp;rsquo; &amp;lsquo;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fQYFzW1QkjL-EJf5wQuqNzxDaW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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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한 장, 밥 한 끼 - 5개 성씨가 모인 2세대 가족의 미래를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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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2T07:55:30Z</updated>
    <published>2022-10-30T02: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쯤 한국에 다녀왔다. 2014년 이주 이래 4번째 '모국 방문'. 뭐든 메모하고 곱씹기 좋아하는 기록 강박자로서 이번 여행을 정리하면서 자신에게 물었다. '가장 의미있었던 일은?' 몇 달이 지나고 사금파리가 물 속에 가라앉듯 답이 이렇게 나왔다. '그건 가장 의미심장한 사진 한 장과 식사 한 끼로 요약할 수 있지.'  먼저 사진을 꺼내볼까. 천고마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s-1m3-Qt6gzQDNsL67sMRY4n1G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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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트타임 보너스 맘 - '남의 아들'을 무해한 백인 페미니스트로 키우기로 작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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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22:06:09Z</updated>
    <published>2022-10-30T02: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식당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데, 익숙한 아메리칸 락앤롤 음악이 연이어 나온다. 옆에 앉은 애인은 곡이름들을 척척 맞춘다. 나는 한없이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를 접시에 떨구면서 말한다.  &amp;ldquo;그러니까 이런 게 바로 문화 특권이라는 거야. 네 아빠가 어릴 때 듣고 자란 음악이 아직도 어디서나 들리잖아. 자기가 좋아하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tx%2Fimage%2FKhssE7CWbpqfmk5kavw4SJIt7R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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