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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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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oji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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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Not your wife, but your partner. 결혼이 아닌 방법으로 인생을 함께하는 국제 커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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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8T02:26: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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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우리를 가족이라 부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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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3:45:29Z</updated>
    <published>2021-05-30T17:0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팍스(PACS) 뭐 별건가 싶었다. 결혼식처럼 거창한 세리머니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서약의 반지를 나눠 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청에 가서 준비된 서류에 서명을 하면 3분이면 맺어지는 관계. 하지만 그 임팩트는 생각보다 컸다. 우리가 하나의 가족을 만들었다는 걸 매일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우선 팍스 후 나의 신분(?)이 달라졌다. 여기선 유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zx%2Fimage%2FpAhlTVXZ92OaX2O3vfuMwTbv2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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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이제 X돼지 않았어! - 늦은 생리로 프랑스 이민을 실감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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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4T04:56:12Z</updated>
    <published>2021-05-13T18: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일이 한참 지나도록 생리가 없던 참이었다. 프랑스에 도착한 지 2주가 조금 넘은 시점. 해외 이주를 준비하며 이어진 스트레스와 피로감에 입국 직후 아래에 조금 피가 비치긴 했었다. 이번 생리는 그렇게 지나가려나 싶기도 했지만 또 마음속 깊은 곳에선 또 불안을 떨칠 수 없었다.   터지면 짜증 나고 안 터지면 불안한 생리란 것.   나는 아마도 세상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zx%2Fimage%2F2vsWDp7dkRh64Z_W2D_RTO5sM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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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서 살아남기 -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백수 파리지앵이 되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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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6:50Z</updated>
    <published>2021-05-10T14:2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는 브런치에 우리 커플이 처음 동거를 시작하고 프랑스의 파트너십 제도인 팍스를 선택하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천천히 담아보려고 했는데, 지금 당장 하고픈 말이 많아서 시계를 빠르게 감기로 했다.   우리는 2021년 2월 팍스를 체결했고 나는 파리로 이주했다. 물론 나의 반려묘 심바와 라떼도 함께.    스테펜과 미래를 함께하겠다는 마음은 따로 결심할 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zx%2Fimage%2FHitCBLmeNOqqlz6MdGNDgqIfb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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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짬뽕대첩 - 한국 vs 프랑스, 제1차 동거 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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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7Z</updated>
    <published>2021-03-15T03: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간은 갑작스럽게 동거를 시작하고, 나는 많은 싸움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인터넷 세상의 기혼자들 말마따나 연애를 하는 것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다르므로. 하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았다. 우리는 생활 습관이 잘 맞는 편이었다.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현명하게 조율했다.   다만 돌이켜보면 몇 차례의 전쟁이 있긴 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식생활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zx%2Fimage%2FAwg-0bzisxEDiOUcp8IZQIhVF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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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가족의 시작, 3 - 프랑스 남자와 한국 고양이들의 합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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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23:38:10Z</updated>
    <published>2021-02-20T06: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양이들과 스테펜의 합사는 시간이 해결해주었다. 하지만 오직 시간만이 필요했던 건 아니다.   스테펜은 타인의 감정을 결코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는다.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의 성격 차이가 여기에서 드러나는데, 간단히 MBTI로 설명하자면 나는 INTJ, 스테펜은 ENFP다.   나는 느끼는 감정의 폭이 좁다. 신파극을 봐도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zx%2Fimage%2F_5FuRlO13UB2o_iloFqZYebUN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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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가족의 시작, 2 - 한국 여자와 프랑스 남자, 그리고 한국 고양이 두 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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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0T12:57:29Z</updated>
    <published>2021-01-29T05: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amp;nbsp;아주 자연스럽게 커플로 발전했다. 스테펜은 곧 교환학기를 끝내고 프랑스로 돌아갔지만 우린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다.             2019년 봄에는 스테펜이 다시 한국을 찾았고,  여름에는 한 달간 함께 산티아고&amp;nbsp;순례길을 걸었고,             크리스마스는 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amp;nbsp;본가에서 스테펜의 가족들과 같이 보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zx%2Fimage%2F-g65quboRSG4CeKBwFiT0ESZv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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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가족의 시작, 1 - 한국 여자와 프랑스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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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1T14:09:52Z</updated>
    <published>2021-01-22T04: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2018년 가을 한국에서 만났다. 노원구의 모 대학교에서 소주 맛 교환 학기를 보내고 있던 스테펜과 마포구의 한 사무실에서 말라가고 있던 내가 서로를 알아본 것은 강남역 11번 출구 앞이었다.    2018년, 1년 차 꼬꼬마 직장인이었던 나는 꾸준히 방콕, 홍콩, 싱가포르 등에 이력서를 뿌렸다. 해외 취업은 내 오랜 꿈이었다. 불문학을 전공했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zx%2Fimage%2FrDmrCn0uQhMmEzvmPW-6JzqiN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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