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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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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보통&amp;rsquo;이라는 동그라미 밖으로 밀려난 우리가 더 이상 숨죽여 울지 않기를. 이곳에서는 서로의 불행을 껴안고 함께 울어요. 일상에서 매일 일어나는 작은 슬픔들을 이곳에 두고 가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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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06:55: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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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여름의 졸업식 - 그날도 눈물처럼 비가 내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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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5:00:09Z</updated>
    <published>2026-01-22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비가 왔다. 계절학기가 끝나가는 8월의 어느날,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날이었다. 2번의 휴학 끝에 마지막 학기 장학금을 받고 나는 겨우 졸업할 수 있었다. 누군가는 기적이라 했지만, 나는 눈을 가리고 깊은 어둠 속으로 걸어가는 기분이었다. 겨우 졸업이라는 문턱을 넘었지만 이름 없는 청춘으로 살아가야 할 기나긴 날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날의 풍경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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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없는 스무살 - 이십대에 신용불량자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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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5:16:51Z</updated>
    <published>2025-06-26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대 청춘의 시작과 함께&amp;nbsp;나는 내 이름을 잃었다. 다시 이름을 찾기까지 나는 17년이라는 긴긴&amp;nbsp;시간이 걸렸다. 긴긴 밤이었다.  영화 '와일드'에서 여주인공 쉐릴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파괴해오다&amp;nbsp;다시 자신을 찾기 위해 극한의 공감 PCT를 걷는다. 이 영화를&amp;nbsp;보는 내내&amp;nbsp;나를 부수고 싶었던 청춘의 한 때가 떠올랐다.  한때 가족이라는 무덤 속에서 나를 구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7g%2Fimage%2F-JK2KPLuQB6IbD_hANJabjC63K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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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기도 - 제발 신이 있다면 엄마의 기도 보다 내 기도가 먼저 닿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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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1:05:00Z</updated>
    <published>2025-06-19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새벽에 뒤척이다 얼핏 잠이 깨면 자주 기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았다. 어떤 날은 눈물로, 어떤 날은 알 수 없는 언어로, 그 기도가 너무 절절하여 어린 나는 화장실 가는 것도 잊고 다시 이불속으로 파고들곤 했다. 엄마가 했던 그 이상한 말이 나중에 커서 방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어린아이에게는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다가왔었다. 하나님과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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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사랑하는 일 - 그 시절 그 소녀는 엄마를 사랑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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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3:37:48Z</updated>
    <published>2025-06-12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날 며칠 장대 같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여름날이었다.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올라오셨다. 나보다 연약해 보이는 앙상한 무릎으로 굽이굽이 산동네 오르막길을 걸어 오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을거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들어오시는데 좁은 방안을 휘둘러 보시더니 소리 없는 한숨을 내쉬었다. 말간 얼굴로 나를 보시며 &amp;lsquo;밥은 먹었니?&amp;rsquo;라고 물어보셔서 나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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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세 살의 이방인&amp;nbsp; - 서울아이도 시골아이도 아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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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0:20:06Z</updated>
    <published>2025-06-05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를 다니는 6년 동안 4개의 학교를 다니고, 4번의 이사를 했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기억 속의 나는 시골아이였다. 경기도에서 초등학교 1년을 보내고 2학년에&amp;nbsp;강화도로 이사를 갔고, 그 작은 섬에서도 이사를 세 번이나 했다. 부모들은 어린 자식들에게 이렇다 저렇다 할 설명을 하지 않는다. 어린 나는 그저 받아들이고 따라야 했을 뿐이다.  두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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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방 - 경자 씨는 오늘도 도토리를 줍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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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8:09:11Z</updated>
    <published>2025-05-29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날이었다. 그날도 경자 씨는 산에 올랐다. 엄마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그녀를 '경자 씨'라고 부른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의 비닐봉지에는 도토리가 가득했다. 비가 그치고 다람쥐가 먹을 도토리도 보이지 않을 만큼 날씨가 추워지자 경자 씨는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골프공을 주웠다. 그리고 어느 날엔가는 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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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래삐또르 제과점 - 일기장에서 도망친 단어,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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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3:16:55Z</updated>
    <published>2025-05-15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세이 글쓰기 모임의 첫 번째 주제는 &amp;lsquo;일기장에서 도망친 단어의 모험&amp;rsquo;이었다. 그리고 내 일기장에서 도망친 단어들 중에서 내가 첫 번째로 잡아온 단어는 &amp;lsquo;엄마&amp;rsquo;였다. 나의 엄마 경자 씨.&amp;nbsp;그녀는 내게 아직도 풀지 못한 숙제이다. 나는&amp;nbsp;아직도 그 숙제를 풀지 못해 끙끙대고 있다. 그리고 엄마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억이 있다. 파란 바람에 흔들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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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에 다시 쓰는 일기 - 오늘은 펑펑 울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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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5:49:41Z</updated>
    <published>2025-05-08T10: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넘어 다시 일기장을 쓰기 시작했다. 우연히 동네 책방에서 에세이 쓰기 모임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스무 살 청춘에 시작한 싸이스토리, 아이들을 키우며 열심히 기록했던 블로그 육아일기, SNS를 시작하면서 짬짬이 남긴 일상의 잔상들, 여행지에서의 반짝이는 추억들, 사실 나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쓰고 또 써왔다. 하지만, 돌아보니 그 어디에도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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