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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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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낭만 있는 말들로 &amp;quot; 낭말로 &amp;quot; 입니다. 글과 사진을 좋아하고, 불안 즉 나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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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04:12: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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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필름카메라 출사 - 소소함을 진중하게 한순간을 소중하게모든 순간을 잔잔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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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0:40:05Z</updated>
    <published>2026-04-19T10: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봄 꽃이 피기 시작했을 무렵 사진을 좋아하시는 누나분과 함께 필름카메라 출사를 다녀왔다. 평소에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여러 군데를 혼자 돌아다니는 것이 익숙했는데 간만에 누군가와 함께하는 출사였다. 누나가 선뜻 필름카메라까지 빌려주셨다. 장소는 홍제천에서 한강을 지나 망원동까지. 꽃이 서서히 피어나는 즈음 햇살 가득한 봄의 시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1C_6Nupk8_DDKA4eKQDmBo0sN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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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 없이 꽃이 금방 나타났다 지고야 말았다 - 이번 봄의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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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3:51:35Z</updated>
    <published>2026-04-13T23: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정스님이 그러셨다. &amp;ldquo;흔히 우리들이 봄이 오면 꽃이 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겁니다. 꽃이 없는 봄을 우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amp;rdquo;   2026년 4월, 이번 연도는 꽃이 금방 졌다. 오랜만에 만나게 돼서 반갑다는 인사를 제대로 건네기도 전에 작별 인사를 하기 바빴다. 그만큼 반짝 나타났다가 떠났다.   봄이라는 계절이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EZHGS9dWYfflxjDF8IFmqz0vL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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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테미스 - 그곳에서 바라본 지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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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2:19:30Z</updated>
    <published>2026-04-08T11: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4월 1일, 아폴로 17호의 달 탐사 이후 54년 만에 아르테미스 2호가 달 근접비행을 위해 우주로 쏘아올려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참 설레기도 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인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도 떠올랐고, 미래에는 역사적 한 페이지가 될 순간, 바로 내가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 안에서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cdSDuqmMEG2b5UPEANVjsPMQ1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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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을 열면, 봄의 순간을 아득히 품게 된다 - 같이 살아가고 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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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0:12:06Z</updated>
    <published>2026-04-03T10: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만 되면 창문을 열기 바쁘다  바로 눈앞, 건너편 아파트의 휘황찬란한 벚꽃나무가 봄의 시작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나무가 분홍빛으로 바뀌기 시작할 때쯤 봄의 시작을 온전히 느끼게 된다  뷰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벚꽃 뷰라고 해야 할까  이 나무와 사계절을 항상 함께 보낸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꽃이 피기까지의 여러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겨울에는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giQCkaablqfRCYz7kkaigV2gEb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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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많아도 롯데타워는 포기 못해 - 살기 위해 무언가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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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9:22:05Z</updated>
    <published>2026-03-25T09: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3월 13일 금요일, 3년 전에 롯데타워를 만족스럽게 찍었던 곳 바로 강변 테크노마트 옥상정원에 다시 왔습니다. 3년 전에 이곳에서 찍은 롯데타워 사진을 정말 좋아합니다. 당시에 인스타에서 관심을 많이 받기도 했었죠. 그래서 혹여나 이날 찍은 롯데타워가 그날의 롯데타워를 넘어설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롯데타워가 더 마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Nf4aMCMdETD_EXYjPzWgePUt-L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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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는 목적이 이게 아니었는데 - 태양이 주는 황홀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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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8:56:24Z</updated>
    <published>2026-03-25T08: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3월 21일 토요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이 있던 날, 저는 반포대교로 향했습니다. 서울의 명소 곳곳이 방탄의 시그니처 색깔인 보라색으로 뒤덮이고 반포대교 분수는 색다르게 방탄소년단 메들리가 흘러나온다길래 간만에 분수 좀 찍으러 가자 하고 나섰습니다. 막상 분수를 목적으로 간 거였는데 이날 일몰이 어찌나 이쁘던지.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오히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stCl90VxxAuFrdG685Ar8CJOSp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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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와 달을 품게된 3월 - 정월대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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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9:46:41Z</updated>
    <published>2026-03-03T13: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래 들어 해와 달을 만족스럽게 찍은 것 같다. 너무 좋았던 2월 27일 남산의 일몰, 그리고 오늘의 달. 살면서 해와 달을 모두 품는다는 건 욕심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 연도 초에는 이 둘을 모두 품을 수 있어 행복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szTe9hb9MCT2j5zht3_FgqdC-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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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은 가끔씩 보면 괜찮다 - 목표했던 것 그 이상의 순간을 갑작스럽게 맞닥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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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9:40:33Z</updated>
    <published>2026-03-02T09: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2월 27일 금요일, 이 날 참 하늘이 파랗고 좋았습니다. 간만에 남산에 가서 야경도 찍을 겸 겸사겸사 출발했습니다. 남산 초입 부분에서 정상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찌나 많던지요. 진짜 1년에 한 번씩 사진을 찍으러 남산을 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외국인 분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남산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mCwxDYGr4lAPcN2AOVVo1eLlK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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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았지만 싱숭생숭한 2월 - 자존심은 늘어가는데 자존감과 자신감은 줄어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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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9:54:11Z</updated>
    <published>2026-02-21T09: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럭저럭 2월, 자존심은 늘어가는데 자존감과 자신감은 줄어든다.  북경에서 공부하는 친구가 한국에 와서 한 달 내내 그 친구와 친한 형, 이렇게 셋이 모여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모른다. 중간중간 과거 이야기부터 시작해 현실 이야기, 미래 이야기를 안주 삼아 술을 거하게 마신 듯하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셋이 모여 참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설이 오기 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p7qhJITcFiLjG8vgNw7Wo-7e2_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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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1월, 다 때가 있다. - 1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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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9:32:15Z</updated>
    <published>2026-01-17T08: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다 때가 있다. 벌써 1월 중순이다. 요즘은 일하면서 이직 면접을 보고, 시간 날 때마다 이력서를 넣느라 1월이 후딱 지나가고 있다. 원래는 사진 업계에 도전을 해 보고 싶었는데, 현실의 벽을 깨닫고 그 도전을 접어 버렸다. 전 세계 다양한 여러 작가님들의 사진을 보고 벽을 느꼈고, 사진을 한다는 건 단순히 낭만만을 가지고 할 수 없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_T9nu1NXkqYJFaWFsUP4ArJoD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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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겨울에는 환기가 필요해 - 집도 몸도 마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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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9:45:23Z</updated>
    <published>2026-01-04T09: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라 날이 추워서 그런지 창문을 아예 닫고 사는 날이 좀 있다. 사실 겨울일수록 환기를 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추워서 깜빡하고 창문을 열지 않고 밖을 나섰다가 돌아와서 귀찮은 모양새로 침대에 눕자마자 두둥실 떠다니는 하얀 먼지들을 보면 아, 저녁은 더 추운데 이 날씨에 환기를 어떻게 시켜라며 이내 무시하고 곧바로 곤히 잠들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후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rMLDlePE0wbKgahrB3LS3THEbZ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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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 만에 만난 첫사랑 그리고 찍게 된 마침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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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8:21:25Z</updated>
    <published>2025-12-13T08: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슨하게 일하며 하루를 보내던 월요일, 핸드폰에 익숙한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 있었다. 부재중 전화를 보고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뒤에 떠 있는 부재중 카톡 알림 &amp;ldquo;00아 잘 지내?&amp;rdquo;. 보자마자 이 사람이 맞나 싶었다. 눈이 번뜩이고 이내 답장을 했다. &amp;ldquo;잘 지내지. 오랜만이네, 잘 지내?&amp;rdquo; 그 뒤에 오는 그 사람의 답장은 &amp;ldquo;오랜만이다, 이게 몇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qGBtFFlMo866krZlVBerm1QJV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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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시작이자 이번 연도 막바지에 남한산성에서 - 사진 덕분에 만난 소중한 인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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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7:07:56Z</updated>
    <published>2025-12-03T08: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1일, 이날은 뭔가 아침부터 남한산성 뷰를 찍고 싶었다. 그래서 오후 늦게 남한산성으로 출발했다. 겨울 한파가 들이닥친 날이었어서 &amp;quot;가면 혼자 있겠구나&amp;quot;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근데 막상 도착하니 어느 선생님 한 분이 이미 풍경을 찍고 계셨다. 연세가 있으셨는데 이 추운 날씨에 카메라를 들고 훨씬 전부터 이곳에 와서 풍경을 찍고 계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lyieze-9Qvo7U4isw4ySSTQ3v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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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시대가 저물며 - 인생도 영원한 미완성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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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9:17:06Z</updated>
    <published>2025-11-25T09: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연도 8월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막연하게 느꼈던 것이 &amp;quot; 한 시대가 저무는구나 &amp;quot;였다. 그때는 막연했지만 이순재 선생님의 별세 소식을 듣게 된 오늘은 그 생각이 더욱 깊이 와닿는 것 같다. 이순재 선생님께서도 우리 할아버지와 연세가 비슷하시기도 했고, TV로만 보았던 분이시지만 마치 우리 할아버지를 보는 듯 정말 정이 많이 가고 매우 가깝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M2VAIl4souVKmVBbvAq_bfqs-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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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두고 싶어도 해야지 - 요즘 드는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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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8:25:55Z</updated>
    <published>2025-11-24T08: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한 지 두 달째, 조금은 혈색이 전보다는 돌아오고 부었던 얼굴이 빠진 게 느껴진다. 반년 전에는 65kg였다가 71kg까지 살이 급격히 찌고 심각성이 느껴져서 두 달 전에 헬스를 등록하고 일주일에 세 번씩은 다니고 있다. 항상 살이 찔 때마다 밖에서 러닝을 하거나 헬스장에 와서 원상복구시키고 유지하길 반복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급격하게 쪄서 &amp;quot;더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MXvm48hOU2fiL3CFeOKXWk-lce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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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보게 되는 세상 -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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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9:42:56Z</updated>
    <published>2025-11-12T09:2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장애로 병원을 다닌 지 어느덧 6년, 언제쯤 그만 다니게 될까 싶기도 하지만 아직은 내가 내 모습을 봐도 불안정함이 여전히 가득한 것 같다. 그래도 그 몇 년 전보다는 확실히 더 나아진 듯 보이기도 하다. 오늘도 내원을 하고 앉아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교복을 입은 학생이 상담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았다. 6년을 다니면서 이곳에서 교복을 입은 어린 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Jq8E1aiIkYKRz_ltBpsg9KMgA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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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가을은 - 오늘은 하늘이 참으로 이뻤던 하루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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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9:46:03Z</updated>
    <published>2025-11-10T09: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올림픽 공원을 갔습니다. 4월에 벚꽃을 담으러 왔었는데 시간이 금방 흘러 벌써 가을에 이곳을 오게 됐네요. 가을이 완전히 가버리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참으로 이뻤던 하루였습니다. 높고 푸른 진정한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따스한 날이었네요. 가을이 다시 떠나갈 준비를 하려나 봅니다. 잎사귀들이 많이 떨어져 있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yHP4rUhZPVtUbMB2VFX1VJx0aJ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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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풍 가득한 화담숲 - 가을 막바지 단풍 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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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8:02:33Z</updated>
    <published>2025-11-07T07: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1월 5일 가을이 떠나가는 막바지에 화담숲으로 향했다. 사진에서만 보던 곳인 여기를 언제 가보나 했는데 드디어 왔다. 여기서 꼭 가을 단풍을 찍어보고 싶었다. 한 달 전쯤 티켓팅이 열리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예약을 했다. 대기인원이 거의 무슨 콘서트 수준이었다. 그래도 나름 콘서트 티켓팅을 그간 앞자리만 선점해왔던 짬바 ( ? )가 있어서 그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77ky3dlZAX4oD0N-5BmAemym_i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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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년 만에 북경을 다녀오다. - 성인이 되고 한참 지나서야 오게 된 북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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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44Z</updated>
    <published>2025-10-31T10: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0월 23일 금요일, 초등학생 때 가족과 같이 다녀온 이후 무려 14년 만에 북경을 다시 찾았다. 성인이 되고 한참 지나서야 오게 된 북경. 이번에는 북경에서 아직 공부하고 있는 절친을 만나러 오게 되었다. 중고등학교 때 중국에서 같이 유학하며 만나게 된 오래된 친구이다. 솔직히 이 친구가 아직 중국에 있지 않았다면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b9j7lYusOgmp8ChN8UA7GDWI9x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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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10주년 팝업을 다녀오며 - 매우 설렜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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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0:12:05Z</updated>
    <published>2025-10-18T10: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16일 목요일, 브런치 10주년 팝업에 다녀왔다. 작년에도 브런치 팝업을 갔다 왔었는데 1년 만에 다시 오게 되어 매우 설레었다. ( 보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다&amp;hellip; ) 작가의 꿈이라는 주제에 맞게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전시가 가득했다. 뭔가 보다 보면 마음속에서 알게 모르게 자신감과 용기가 피어오르는 듯했다. 나도 작가가 되고 싶다&amp;hellip;정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4%2Fimage%2FcH5sABJrsqHyJLVU55y2c8pNB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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