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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자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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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기록합니다. 글을 통해 남겨진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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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4T01:24: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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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주고도 미안한 마음이 남는다는 것은, - 사랑한다는 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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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21:30:02Z</updated>
    <published>2025-10-13T21: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가 맞은편에 앉아서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주름진 얼굴이지만 여전히 생기가 넘치는 맑은 눈빛으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슬로우 모션처럼 넘어간다. 쓸쓸한 가을 공기 탓일까, 그녀와 내가 앞으로 함께 해왔던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훨씬 더 짧을 것이라는 필연적 운명이 가슴을 먹먹하게 두드린다.  그녀는 내게 미안하다고 했다. 언제부터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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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지금, 호캉스 왔어요 - 뇌종양 방사선 치료 입원기, 호스피텔 바캉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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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1:14:22Z</updated>
    <published>2024-11-08T01: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캉스.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예기치 않게 일주일간의 호캉스를 보내게 되다니.  그런데 호텔 바캉스 아니고 호스피텔 바캉스. 지난해 수술받은 종양이 재발하는 바람? 에 서울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으니 혼자 생활하기에 무리가 없지만,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가며 통원 치료를 받기엔 어려우니 보호자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vCppuaLA_l0sv6cs1LhjFbfr8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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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보통의 행복 - 오랜만의 출근길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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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0:32:00Z</updated>
    <published>2024-10-16T23: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가 긴 터널처럼 내 앞에 놓여있다. 어쩌면 답을 알 것 같기도 하지만 마주하기 두렵고, 실마리는 내가 아닌 다른 이가 쥐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막막하다. 이럴때면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고 지지배배 웃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큰 위안이다. 아이들과 아주 똑같아질 순 없어도 '전염' 이란게 있지 않은가. 깔깔대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26DQwB_YUxuTqey0V6-XuGnVM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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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아온 손님 - 반갑지 않은 그의 재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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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3:01:04Z</updated>
    <published>2024-09-19T23: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시 뭐가 보이네요.&amp;quot;  믿기지 않았다. 오히려 1년 전 처음 뇌종양이란 걸 알았을 때보다 더. 재발이라는 단어는 나와 거리가 멀다고, 100퍼센트 가까이 완치되었다고 믿어온 기대가 저 멀리 밀려난 순간이다. 교수님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눈치다. 17시간의 긴 수술 끝에 깨끗하게 제거했던 종양이 다시 생기다니.  &amp;quot;이런 경우가 많나요?&amp;quot; 아주 드물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VIWj6uOkHZgF2-p9qAL-PbJcy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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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싸우는 법 - 한 줄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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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22:58:57Z</updated>
    <published>2024-07-10T22: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서는 소위 썸네일 뽑는 게 중요하다지만, 비단 유튜브뿐 아니라 책을 쓰는 작가들 사이에서도 썸네일 뽑는 일, 즉 제목 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듣기로는 작가가 글을 쓰면서 미리 정해 놓은 제목이 있더라도 편집자나 출판사 관계자들의 의견으로 인해 원래 제목이 엎어지고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단다. 글을 읽는 독자보다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예비 작가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RhoO8ukao-uU7AUoSLJPaiHzuH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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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살 유은이에게 - 너의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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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2T03:48:13Z</updated>
    <published>2024-07-01T23: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은아. 막상 너한테 편지를 쓰려하니 조금 쑥스럽네. 더구나 아직 글자를 모르는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으니, 이 긴 글을 직접 읽어준다 해도 끝까지 앉아 있어 줄지 의문이야.  그래도 언젠가 네가 이 글을 직접 읽을 날을 상상하며 오늘 만 네 살이 된 너의 생일을 있는 힘껏 축하해.  2020년 6월 17일. 4년 전, 오늘 엄마는 세상에게 가장 예쁜 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XVwx63S7_eYDb2z53doB5v-yL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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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책상이 생겼어요 - 작업실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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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04:39:55Z</updated>
    <published>2024-06-14T22: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를 낳고 1년의 육아휴직 생활을 하며 시작하게 된 브런치. 첫째가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둘째가 잠깐 낮잠 타는 틈을 타서 하루 30분, 길게는 1시간 글을 쓰던 그 순간이 참 행복했더랬다. 차분히 내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것이 주는 질문, 통찰, 마음가짐들을 글로 정리해 내는 작업은 결과물의 퀄리티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 참 소중한 것이었다.  글쓰는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Ir30tPcOI3sd-i8_UKa5RPa0D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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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서하는 고생 - 시제가 'ㄱㅅ'인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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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14:38:18Z</updated>
    <published>2022-10-19T06: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나도 아이들도 다 쉬는 공휴일에 남편은 출근을 했다. 스스로의 한계를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평소 혼자서 아이 둘을 데리고 나가는 법이 거의 없는 나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이 좋은 가을이 너무 짧은 듯하여 큰맘 먹고 외출을 감행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남편이 오후 출근이라 일단 남편과 함께 외출해서 미리 예약해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먹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HtiPGupdeS6Zw9Y-7myeEpq1H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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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벌이 부부의 기념일 징크스 - 이벤트가 별거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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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14:37:49Z</updated>
    <published>2022-09-28T22: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도 또?! 소름이 돋는다. 비슷한 일이 여러 번 반복되니 이쯤 하면 징크스 맞네 맞아.  주말에 쉬는 나와 주말에 일을 하고 평일 하루 쉬는 남편이 아이들 없이 데이트를 하려면 내가 남편 쉬는 평일에 맞춰 휴가를 내야 한다(참고로 남편은 주말에 휴가를 쓸 수 없음). 아이들 때문에 변수가 많은지라 휴가는 항상 신중하게 쓸 수밖에 없기에 가끔 돌아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wVfoUgaaT9EWdrGX8WQVcQeGM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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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러 - [시제가 ㅅㄹ 인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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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14:36:49Z</updated>
    <published>2022-09-13T23: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러. 28개월에 접어든 둘째가 자주 하는 말이다. 또래보다 말이 느려 조금 걱정했는데 웬걸, 언어 폭발기가 이제야 도래한 듯 부쩍 말이 늘었다. &amp;quot;OO아~ 이제 그만 놀고 자러 갈까?&amp;quot; &amp;quot;시로!&amp;quot; &amp;quot;손 씻어야지?&amp;quot; &amp;quot;시로!&amp;quot; 엄마가 아무리 부드럽게(?) 이야기해도 그녀의 거절 의사는 아주 분명하다. 다시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다. &amp;quot;시로시로~~&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0F6n9T9apQD2lJUc4f8bntAep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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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해 여름 - 잠못들었던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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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4T07:59:10Z</updated>
    <published>2022-08-29T23: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자신, 학창 시절 내 별명. 수업시간에, 설교시간에 하도 졸아서 붙여진 별명이다. &amp;quot;또자야~ 또 자?&amp;quot; 어디서든 잘 졸고, 잘 자는 나에게도 딱 한 번, 불면증이 찾아온 적이 있다. 2005년 8월, 고3 여름방학 때이다.   수능을 백여 일 앞두고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까지 공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잠이 오질 않는 거다. 몸은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DZ%2Fimage%2FiwKrtu_8lfEhzkzsYaUlxx8YV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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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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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5T14:06:34Z</updated>
    <published>2022-05-17T22: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 더럽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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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여름날, 지하철 바이브 - 아침 출근길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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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14:35:17Z</updated>
    <published>2021-08-29T23: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사무실까지 걸리는 출근 시간은 대략 50분. 처음에는 무선이어폰을 끼고 팟캐스트를 들었더랬다. 그런데 노이즈캔슬링이 안되는 탓에 지하철 소음에 소리가 묻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뭘 할까 하다 자연스레 브런치앱을 열고 글을 쓰게 되었다. 지하철로 이동하는 30분동안 짧은 글 한 편 의 초고정도는 쓸 수 있다.   오늘은 비가 온다. 8월이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LscZNpsGziZ7QBl5XdZlMDVp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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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진 거울에 얼굴을 비추면. - -내 아이에게서 어린 시절 내 얼굴이 스쳐 지나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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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14:34:40Z</updated>
    <published>2021-08-22T23: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늘 가지고 다니던 손거울이 깨졌다. 어디서 어떻게 깨졌는지도 모르게, 화장을 하려고 파우치에서 거울을 꺼내며 그 거울이 깨져버렸단 걸 알았다. 때마침 회사 복직을 축하한다며 친한 동생이 선물해준 립스틱에 손거울이 함께 동봉되어 있어 깨져버린 거울은 버리고 새 거울을 파우치에 챙겨 넣었다. 우연의 일치였을까?   복직 후 일주일이 지났다. 금세 적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WWnnsnBX5Igm6M9ownUs3Nws6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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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두 번 출근합니다 - 두 번의 육아휴직, 그리고 두 번째 복직-다시 시작하는 워킹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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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9T23:25:37Z</updated>
    <published>2021-08-14T08: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상했던 대로, 두 번째 육아휴직 역시 순식간에 지나갔고 나는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두 번째 복직 한 주를 보내고 맞이하는 첫 번째 주말. 두 아이 모두 동시에 낮잠을 자는 이 귀한 시간, 본능적으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컴퓨터를 켰다. 브런치 알람은 내가 무려 120일 만에 돌아왔음을 알려준다. 120일 동안 수많은 글감을 흘려보내며 돌아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5AoY661iq_U99z4ZRSWvhYHF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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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만에 걸려온 그녀의 전화 - 받을까 말까 하다 받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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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3Z</updated>
    <published>2021-04-15T06: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식사를 한참 준비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 A의 전화. 평소 자주 연락을 주고받을 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던 A의 이름이 핸드폰 화면에 뜨자 순간 고민이 된다. 이 전화, 받아야 할까? 잠깐의 고민 끝에 통화버튼을 누른다. 오랜만에 들려오는 A의 목소리 &amp;quot;언니, 잘 지내요?&amp;quot; 간단한 안부를 서로 주고받은 후에 지금은 저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m-kOXHu12qGTCH-voOim8GnR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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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 엄마는 어떻게 놀아야 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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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3:26:13Z</updated>
    <published>2021-04-13T06: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살 아들의 하원 시간.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아들과 나의 눈치작전이 시작된다. 반갑다고 안아주는 엄마 품에서 엉덩이를 살짝 빼고 몸을 틀며 자신의 목적지를 알리는 아들. 그런 아들의 입에서 '놀이터'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아~ 오늘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부네! 얼른 집에 들어가서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자.' 하고 선수를 치는 엄마. 아직까진 아들이 대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psS3e6vslW2wSzl2RHuEfPnS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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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글 말고 밥도 씁니다. - 내손내만 - 내 손으로 내가 만든 밥상, 기록하고 기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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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8T10:12:11Z</updated>
    <published>2021-02-05T02: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휴직 전, 그러니까 오롯이 엄마로 살아보기 전에는 잘 몰랐다. 엄마들이 개인 SNS에 왜 그렇게 아기 사진을 올리는지, 또 왜 그렇게 밥상 사진을 찍어 올리는지. 삼시 세끼 밥을 차려 먹고 아기들과 씨름하는 것이 엄마들의 일상이고 주요 업무 이건만 웬걸, 당최 이 일은 하루 종일 해도 티가 안 난다. 밥은 입으로 들어가면 사라져 버리고, 오랜만에 아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bZss-nuMRtr-xoqkXVsBGJq8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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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잠시 다녀왔어요. - 비일상이 된 일상- 육아휴직자의 회사 출근기 아닌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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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9T00:26:33Z</updated>
    <published>2021-01-28T02: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 전쯤, 회사 사무실이 이전을 했다. 공교롭게도 두 번의 육아휴직 기간 중에 매 번 사무실이 이사를 간 것이다. 입사 당시부터 첫 번째 육아휴직 때까지 근무했던 복지관이 인근 지역 재개발로 인해 임시 사무실로 이사를 했고 이번에는 법인이 장기적인 사업운영 방향을 전환하면서 그동안 지자체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던 복지관을 반납하고 새로운 사무실을 임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lSrtvpm_-hgyziOc57MKLItB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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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리석다는 것을 들킬까 봐 - 벌거벗은 임금님-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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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8T12:12:30Z</updated>
    <published>2021-01-24T14: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네 살이 된 첫째는 책 읽기를 좋아한다. 엄밀히 말하면 엄마나 아빠가 읽어주거나 AI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오디오북을 듣는 것이지만 말이다. 아이는 똑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듣는 것을 좋아한다. 대여섯 번 많게는 열 번 정도 반복해서 들으며 이야기를 통째로 외우다시피 한 아이는 어느새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엄마, 아빠에게도 연기해야 할 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Y3kXfFVIH9RjhLykCytZwGcy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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