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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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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실의 온도를 기록하는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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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5T00:29: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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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그것으로 충분했다 - 아이 곁에 남는다는 선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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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8:07:42Z</updated>
    <published>2025-12-18T08: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소소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으로 조금씩 회복해 가는 과정만을 담아보려 했다. 정해진 시간에 몸을 움직이고, 별다른 성과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들. 그런 사소한 반복이 어느 순간, 삶을 지탱하는 단단한 힘을 주었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운동을 한다. 심장이 거칠게 뛰고숨이 가쁘게 차오를 때마다하루의 시작이 가벼워지고,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XepJfoGeiy6r-eHDBE3fx0YNu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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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을 사랑하기 위하여 - 일은 어떻게 나를 다시 살아 있게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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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1:06:31Z</updated>
    <published>2025-12-07T16: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는 걸 모두 알고 있다.결혼한 사이도, 아무리 사랑해도둘 중 하나는, 먼저 떠나리라는 사실 역시 알고 있다.  투병 중인 사람은 죽음을 대비한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긴 생을 다하고,천천히 마지막을 맞을 거라 믿는다.죽음을 멀리서 서서히 다가오는 기척쯤으로 여긴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는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AGlzxxPOCX_ps_8g4ygAbOcDj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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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기 챌린지, 오늘도 클리어 - 나락 같아도 결국 살아내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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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0:15:06Z</updated>
    <published>2025-12-01T00: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12시간 근무자.총 쉬는 시간 90분.사실 따지면 80분.  내가 일하는 곳은, 운영시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기 때문에 돌아가며 당번을 선다.  그리고 당번들을 배려해  쉬는 시간 10분 정도는 미리 나가줘야 한다.  그래서 공식적으론 90분이지만,  실제로 누릴 수 있는 건  80분 남짓이다.  그런데 오늘,나의 그 소중한 80분은 고스란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RNpPDw-CAwIHGxVcAtp0cDL1P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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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빛 아래, 다시 살아나는 마음 - 우리를 어둠에서 건져 올리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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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2:11:43Z</updated>
    <published>2025-11-24T00: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생각이라는 걸 해보려 기를 쓰고 있었다. 인정해야 했다. 지금의 나는 온전한 생각이 불가능하다는 걸.  애당초 온전이란 건 또 무엇인지. 무너진 마음 앞에서 온전이란 형식에 불과했다. 내가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조차 판단되지 않는 밤이었다.  그러므로 인정할 수밖에. 수긍할 밖에.  움켜쥐고 있던 희망 섞인 미래를 내려놓고 그저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ArZ_Hx_7lOVJt8NGSKw-qwWHq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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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밤 - 서로를 원했지만, 서로에게 닿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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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2:12:13Z</updated>
    <published>2025-11-16T16: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했던 어린 시절, 부모님은 쉬는 날이 없다시피 아침부터 새벽까지 장사에 숨 가쁜 하루하루를 바치셨다. 나는 그 등 뒤를 바라보며 자랐다.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삶의 무게 속에서묵묵히 견디는 법을 배웠다.  부모님의 손은 늘 거칠었고,피곤에 지쳐 잠드는 그들의 하루 속에서자식의 삼 시 세끼를 챙겨주는 것조차 사치였다.  먹고 살아가기도 버거운 그들에겐 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KxcwjVjTgHPACPQ6dSzLN9b8v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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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기처럼 그러나 사라지지 않는 - 불 위의 삶, 식지 않은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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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6:45:52Z</updated>
    <published>2025-11-09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픈 준비가 끝나고 직원들과 마주 앉은 미팅자리였다. 점장님이 체크리스트가 적힌 노트를 덮으며 내 쪽을 본다.  &amp;quot;지영 씨, 쫌 집중! 집중!&amp;quot; 테이블을 탁, 탁 두드리는 소리에 내 생각도 깨졌다.  &amp;ldquo;지영 씨는 멍 때리는 게 너무 잦아요. 일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집중 좀 해주세요.&amp;rdquo;  나는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amp;ldquo;네.. 죄송합니다.&amp;rdquo;  목소리가 힘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vIHutRB8Kcn48FvTNvX_BLHCI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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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기 굽는 미망인 - 불 앞에서 다시 살아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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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12:05:58Z</updated>
    <published>2025-11-02T15: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이렇게 한순간에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나는 받아들이지 못했다.그가 죽었다는 걸 인정할 수 없었다.  차갑게 굳어버린 그를 안고 마지막 입맞춤을 남기며 입관했고,뼛가루만 남아버린 그의 육신을 부여잡고 꺼이꺼이 오열하며 안치도 했다.그의 이름 옆에 &amp;lsquo;사망&amp;rsquo; 낙인이 찍힌 가족관계증명서도 재확인했다. 그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모든 절차를 마쳤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a5nHCliiUK28g2cm4UrMzhUL-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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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뒤에도, 삶은 이어진다. - 남겨진 자의 사명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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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12:05:33Z</updated>
    <published>2025-10-26T15: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망-남편은 죽고 홀로 남아 있음.-사리에 어두워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맴.-잊으려 해도 잊을 수가 없음.  이 단어가 품은 낡고 무거움을,떨쳐내려 한다.  그가 남긴 온기와 흔적을잊지 않으려 한다.  아직 꺼지지 않은 희망을 피워 올리기 위해.  죽는 순간까지 간절히 바랐을 우리의 행복이,그저 염원에 그치지 않게.  이것은 단순한 비극이 아니다.  기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8JkiwfKfGXUtE3sS_om3rVM3K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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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탐을 쫓아내는 방법 - 20240112~20240205 운동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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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01:15:33Z</updated>
    <published>2024-02-05T17: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이 터졌다. 음식을 진공청소기같이 빨아들였다는 게 맞는 표현이겠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게 맛있어 보였고,  맛있다.(지금도 먹는 중) 이거 뭐지. 운동의 역효과인가. 왜 다 맛있어.  음식관리 하겠다고 세 치 혀를 놀렸더랬지. 절제가 어쩌고 하면서 말이다.      유튜브 운동 스승님이신 빅씨스 언니는 말했다. 먹는 것과 휴식까지 포함해야 운동 끝 휴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K2Q2RNJNDgbKjX7KrziI2GCmn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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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돼지가 되어간다.&amp;nbsp; - 20240105~20240111운동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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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21:21:47Z</updated>
    <published>2024-01-11T19: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빅씨스 언니를 못 뵌 날이 더 많았는데 운동을 못한 날이어도 자기 전 폼롤러는 꼭 해주었다. 상, 하체 각각 10분 정도면 되니 만만하고 운동 못한 찝찝함이 달래진다.  나에겐 비극적이고 슬픈 절차가&amp;nbsp;있다. 제일 먼저 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곳은 가슴이요, 정말 더럽고 치사하게 끝까지 버텨내는&amp;nbsp;마지막 지점은 엉덩이 허벅지라는 거. 하체 튼튼 인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bKL4NgfDYZovCmhWR767CP5il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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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돼 - 포기하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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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2:19:00Z</updated>
    <published>2024-01-04T18: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려워하는 것 중 최고봉은 꾸준함 되시겠다. 끈기는 국 끓여 먹고 인내심은 어디 처박혔는지 찾을 수 없으며&amp;nbsp;지구력은 지구 밖으로 던져 버린 인생이니라.  &amp;quot;각 딱 잡고 운동 가즈아 정신력으로 버텨 다 죽었어 해내고 말아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amp;quot; 요딴식으로 비장하면 망하는 거다. 떠들썩한 마음가짐은 어느새 불안을 불러온다. 얘는 또 조급이라는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i0CLxZvGLV2tYQDgvqIseCztR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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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도 기록이 필요해 - 내 맘대로 운동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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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06:47:00Z</updated>
    <published>2023-12-25T18: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루틴으로 만든 지 4개월 만에 무너졌다. 핑계를 대려면 이유야 많겠지만 말 그대로 핑계다.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를 머릿속에 새겨 넣을 필요가 있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왜 때문에 맛이 없고 건강에 좋은 운동은 왜 그렇게 하기 싫은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를 멱살 잡고 끌어가 줄 목적이 필요했다.    예전 나에게 운동이란,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JAPilvf7lDA-XcVGHsW9wbPEc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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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족발집 첫째 딸 - 조지영의 인생극장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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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2:19:08Z</updated>
    <published>2023-12-17T18: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십리 먹자골목, 그 당시 호텔 나이트클럽 뒷골목에서 부모님은 장사를 시작하셨다. 따로 주거공간이 없었기에 그곳에서 먹고 자고 모든 생활을 했다. 그렇기에 장사가 끝나고 손님들이 다 나간 뒤 에야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운 좋게 입식테이블에만 손님이 계시는 날엔 방은 우리(2살 터울 여동생과 나) 차지가 된다. 냉큼 문 걸어 잠그고 우리만의 공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yClgYZulgd0WLx7DOtEes_Mig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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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면 정말 인생이 달라질까? - 나를 살리기 위한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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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08:34:20Z</updated>
    <published>2023-12-03T18:5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놈의 잠이 문제일까요. 장사로 인한 피곤을 문제 삼는다면, 그럼 전에는 왜 못 일어났을까요.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머리와는 다르게 잠을 퍼질러 잡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얼쩡거리고 먹을 궁리만 하고 있지요.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이 짓거리를 평생 할는지.  홀가분하게 포기라도 하던가 하고 싶지라도 말던가.  오늘도 주특기인 미루기를 펼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yG-sJy-TiSg04-BbkMMNGF_pR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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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트로 다이어트  - 내향형 아이의 운동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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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5T17:32:34Z</updated>
    <published>2023-09-20T06: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설렁설렁 이었다. 완벽을 추구하면 부담을 못 이겨낼 것이라 짐작했다. 그래서 처음엔 하고 싶은 만큼만 자세도 내 맘대로였다. 이렇게 하루 10분 20분이 점점 늘어나 4개월 정도 된 이 시점에선 하루 1시간~1시간 30분 정도가 됐다.  홈트에 재미를 붙여서였을까? 아니, 난 게으른 귀차니즘. 기구 필라테스가 너무 해보고 싶지만 거기로 걸어 나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AAJTYNrdFrJMfhzahDpDx5MLc8I.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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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내야 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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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14:24:20Z</updated>
    <published>2023-07-14T19: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가 화장실에 들어가 한참을 나오지 않는다. 살며시 화장실문쪽에 귀를 댔다. 울고 있다. 세면대 물을 틀고 조용히 흐느끼고 있다. 우리가 우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더 슬퍼할 거라고 울지 못하게 하던 아이였다. 장례 치르는 내내 씩씩하게 버티던 딸이, 몰래 숨어 울고 있다. 아빠에게 못다 한 말들을 되뇌며 슬퍼하는 딸.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무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Us24XCPxCZ4T3Gw6xONEncsdq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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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비로소 사랑을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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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20:15:04Z</updated>
    <published>2023-07-04T04: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사랑이 식은 줄 알았다.   쩝쩝거리며 밥을 먹는 것도 한량같이 늘어져 핸드폰을 보는 것도  입 벌리고 자는 것도 늦은 퇴근으로 저녁상을 두 번씩 차리게 하는 것도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게 하는 것도  왕발가락 체취, 죄다 싫었다.   그런 마음을 고스란히 나의 몸과 말로 드러냈다.  그의 사랑을 하찮게 여겼고 식어버린 마음을 확신했다.  회복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R_Tlq1mKiSYbQgMmOoEqHLq0e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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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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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10:00:13Z</updated>
    <published>2023-06-27T10: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감았다 뜬다. 다시 한번 눈을 감았다 뜬다. 꿈이었으면. 지독한 악몽이길 바랐지만 이것은 현실.  허무함이 차오른다.  오열하면 할수록 더 가득해진다.  되돌 릴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간곡하게 빌어도 진정으로 후회해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시간을 비틀어 끄집어내고 싶었다.  벌어진 일을 잘라내 버리고  어제와 별반 다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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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컴 투 고기부대 - 어서 와, 삼겹살 지옥은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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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6:56:11Z</updated>
    <published>2022-12-29T13: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산의 3대 대목, 명절 여름휴가 그리고 크리스마스. 각각의 잘 팔리는 고기는 다르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겹살의 민족 아니겠습니꽈.  삼겹살은 '디폴트'인 것.  축산에서&amp;nbsp;여사님의&amp;nbsp;역할은&amp;nbsp;작업된&amp;nbsp;고기를&amp;nbsp;포장하고&amp;nbsp;진열하는&amp;nbsp;것이다. 처음&amp;nbsp;삼겹살&amp;nbsp;부대를&amp;nbsp;만났을&amp;nbsp;때의&amp;nbsp;당혹감이란, 절로&amp;nbsp;도리도리&amp;nbsp;뒷걸음질이&amp;nbsp;쳐졌다. 이게&amp;nbsp;진짜&amp;nbsp;일&amp;nbsp;리&amp;nbsp;없다며&amp;nbsp;부정해봤자&amp;nbsp;이겨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9pqyiafalWlhbY7ffBARNt3iZ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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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원 할인의 늪 - 개미지옥 탈출 자신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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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5T12:26:38Z</updated>
    <published>2022-12-21T14: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트레이더스에서 번 돈, 트레이더스에서 다 쓴다.&amp;quot;  이곳 여사님들 세계에선 공공연한 말이다. 어차피 장은 봐야 하고 일하는 곳은 마트이니 출퇴근과 동시에 장보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 돈 쓰기 딱 좋은 시스템. 틈틈이 스캔을 한다. 이번 주 대박 할인템이 무엇인지, 직원들 사이의 추천템은 무엇인지, 새로 나온 물건은 얼마나 쌈박한지, 물 좋은 생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Z2%2Fimage%2FQBd2IVJ8IBTx72_GI9hrBFmHG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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