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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니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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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사회적, 개인적 통찰로 비벼봅니다. 결혼생활, 육아, 직업, 게임, 음악, 대중문화, 비트코인 까지. 매일 스쳐 지나는 것들에 내 생각을 덕지덕지 뭍힙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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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10:01: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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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공장에서는 못 만들어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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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5:20:58Z</updated>
    <published>2026-03-26T05: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경상도식 소고기 무국&amp;rsquo;이라는 음식에 표준이라 할만한 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그 표준이란 어릴 적 할머니가 끓여주던 소고기국이 되겠다. 소고기 무국에 대파와 마늘, 고추가루가 추가되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소고기 무국과 육개장의 경계에 있는 음식.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에 &amp;lsquo;경상도식&amp;rsquo;이라고 적혀있는 패키지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보았지만, 역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uAzHz2nh7hiEaHL3LHVnLHqiOb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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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개똥무기와 개똥철학 사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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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6:41:20Z</updated>
    <published>2026-03-23T06: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롬 소울과 소울라이크를 플레이할 때 철저히 DPS형에 가깝다. 맞을 거 맞아가며 빠르게 딜을 우겨넣는 타입이랄까. 그래서 죽기도 잘 죽는 편인데, 가드와 구르기를 섞어가며 한타한타 신중하게 넣는 전투와는 조금 스타일이 다르다 할 수 있다.  아마 그 계기는 엘든링 DLC에서 획득할 수 있는 &amp;lsquo;역수검&amp;rsquo;을 사용하면서부터인데, 빠른 공속에 출혈 스택을 쌓아 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6POibUyRFGQ7Ekj59qrhHSbf29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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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amp;lt;공교롭게도 천재?&amp;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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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6:35: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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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전국의 크록스 애호가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크록스는 &amp;lsquo;바보신발&amp;rsquo;이라 명명한다. 바보들이 신는 신발이라서가 아니라 디자인이 바보같아서 부르는 호칭인데, 어떤 이론의 영역이 아닌 단순 감상의 영역이다.   내가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 아내는 크록스를 가끔 신는데, 지비츠라 불리우는 장식이 여기저기 꽂혀있다. 토이스토리, 포켓몬 등등. 마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8O37g6cmVxYOozuQGGGagDdbr5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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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너는 장인이고, 나는 그냥 아저씨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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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23:29: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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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종서 아저씨가 노래를 하는데 글쎄, 그 사악한 음역대의 노래들을 과거보다 더욱 편하게 하는 게 아닌가. 성악을 2년간 수련해서 더욱 강력한 보컬을 장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amp;lsquo;이야.. 저 나이에도 저렇게 노력해서 발전하는구나, 대단하다&amp;rsquo;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며 게으른 나를 자책한다던지,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hbkBHHliTeTnOUWDKiJwba_M5R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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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러브러브 호텔:신주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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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9:20:06Z</updated>
    <published>2026-03-10T09: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 도쿄 여행 때는 수상할 정도로 가부키쵸에 인접한 호텔을 예약해서 갔었다. 지금은 업데이트가 좀 된 것 같지만, 당시에는 리뷰도 거의 없다시피 한데 영어 리뷰만 있고, 정보라곤 객실사진 딸랑 한 장.   예약페이지에 성인전용이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이리저리 찾아본 끝에 러브호텔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음. 러브호텔이면 어때. 가격 싸고 왔다갔다 하기 편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eDdrnakos_3iiZ76bKP2qfFNDf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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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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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1:58:56Z</updated>
    <published>2026-03-06T11: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생아를 육성함에 있어 트름을 유도하는 스킬은 꽤 중요하다. 최첨단 과학 기술들의 발달과 함께 여러 가지 트름스킬이 생겨났지만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등 두드리기 스킬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되겠다.   처제의 남편인 동서는 아이 둘의 아빠다. 그런데 이 녀석이 트름 유도 스킬 제1형 &amp;lsquo;등두드리&amp;rsquo;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을 발견하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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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척추가 망가져도, 사랑은 망가지지 않습니다&amp;gt; - 좌절의 순간, 나를 붙잡아 준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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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3:40:05Z</updated>
    <published>2026-02-26T03: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척추 협착증으로 인해 좌반신이 불편했던 적이 있다. 멀쩡히 밥 먹고 쉬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팔다리에 힘이 없어서 주저앉은 그때의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난 이렇게 불구가 되는 건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을 질질 끌고 가까운 신경외과에 갔다. 의사 선생님 본인이 아는 한, 대한민국에서 척추 주사를 가장 잘 놓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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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어차피 애들이 보는 건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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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36:46Z</updated>
    <published>2026-02-26T03: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래곤볼 극장판에서 어릴 적 보았던 전설의 슈퍼사이야인 브로리는 이제 정사에 편입되어 카카로트와 반쯤 동료가 된 상태이다. 그 공포스러운 브로리가 동료라니. 세월이 흐르니 참 별꼴을 다 보는 것 같다.  드래곤볼 슈퍼는 기존 드래곤볼 팬들 사이에 참 말들이 많다. 계속 형형색색의 변신이 생기면서 파워인플레이션은 멈출 줄 모르고, 과거 프리저편, 셀편을 떠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vOFSt7QQsocUyFekv3dYAv6YG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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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목욕을 해도 씻을 수 없는 것&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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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5:33:54Z</updated>
    <published>2026-02-23T05: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간 중노동과 스트레스에 시달린 육신을 달래코저 이른 아침부터 사우나행. 확실히 장사가 좀 되는 사우나는 아직도 세신이 성업 중인걸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효용이 없다 생각해서 때를 밀지 않은지 십수 년이 흘렀다.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뜨신물이 펑펑 나오는 환경에서 씻으며 사는데, 각질을 불려서 인위적으로 벗겨내는 게 큰 의미가 있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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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도사님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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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7:58:36Z</updated>
    <published>2026-02-04T15: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음양 로고를 좋아하게 된 건 중학교 때 처음으로 나에게 식스스텝을 알려준 춤 사부님이 준 목걸이 때문인데, 유년시절 좋아했던 강시영화의 컬트한 미감과 합쳐져 일종의 밈처럼 승화된 거였다. 뭔가 좀 있어 보이고 신비스러운 그런 것.   십수년간 변하지 않은 카톡 프사며, 스티커며, 집에 있는 각종 잡다한 물건들에 음양 로고가 있다. 음양 콜렉터 라고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UaxHoprweVSM3UuXGiYdkWUlgi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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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금지된 것이 더 맛있는 법&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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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4:26: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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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담배를 한대 피운다 치면 정해진 옷을 착용해야 하고, 흡연 후에는 손을 씻고, 양치를 한 후에도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야 아기에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흡연 빈도가 현격히 줄었다. 기존 하루 한 갑의 흡연량이 하루 네다섯 개비 정도로 급감.  아기를 위한답시고 연초를 끊고 전자담배를 피우는 녀석들이 있는데 그게 맞는지 모르겠다. 해로운 건 똑같다는데 냄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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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보행기? 두쫀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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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0:10:40Z</updated>
    <published>2026-01-24T10: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장 없는 내 유아기 시절의 사진 중 하나를 보면, 난 분명히 보행기를 타고 있었어. 과거엔 대부분 보행기를 사용했던 것 같은데 작금의 육아 루틴엔 보행기가 빠져있단 말이지? 대충 예상은 되지만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힘을 빌리기로 했지. 역시나, 그럴싸한 이유를 쭉 나열하더라고.  근데, 과연 모든 게 과학적, 유아교육적 사유나 시장의 선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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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걸음이 느린 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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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2:4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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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명절이나 다른 때에 고향에 내려가도 되도록 아버지나 아내와 시간을 보내는 걸 중요시 여기는 탓에 고향 친구들은 잘 만나지 않게 된다. 어릴 적 추억을 안주삼아 술 한잔 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공통의 관심사가 없다 보니 딱히 할 이야기도 없는.  그래도 어쩌다 시간이 맞으면 만나는 친구가 세 명이 있는데 그중 한 명에게 오랜만에 전화가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kYWOj92N2ABCXFbP3i-LdlWazZ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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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아속과 영등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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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23:20:07Z</updated>
    <published>2026-01-06T23: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역병으로 인해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23년 여름, 현 아내이자 전 여친과 나는 여름휴가로 방콕을 다녀왔다. 총각시절 친구들과 놀러 다니던 곳을 아내가 될 여인과 함께 오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왕궁, 일일투어, 쇼핑몰 구경 등 방콕에 처음 온 아내를 위해 필수 코스에 가까운 일정들을 소화하는 도중, 재밌는 생각이 떠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_SxEff6Oy-AVa2MsRyzlthV1DJ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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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환갑은 돼야 할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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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0:29:15Z</updated>
    <published>2026-01-05T00: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왕절개는 당연히 수면마취를 한 후, 산모가 잠든 사이에 아기를 꺼내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제왕절개를 하는 대부분의 산모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정신이 말짱한 상태에서 아이를 만난다는 것 아닌가. 정신은 또렷한데 아래쪽에선 배를 가르고 있다? 나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한순간도 출산을 가벼이 여긴 적 없지만, 한번 더 이 세상 모든 엄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F-RxZkoxvwca_bfLTjRSkux8UEY.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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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각자의 미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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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22:57:19Z</updated>
    <published>2026-01-01T22: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형님들과의 식사시간, 40대 유부남들이 하는 이야기야 뻔하다. 자녀 이야기, 아내 이야기를 빙빙 돌다 결국은 돈이야기로 귀결된다.   &amp;lsquo;국민연금도 나올 거고, 연금보험 넣어놓은 거랑 배당주랑 어떻게 저떻게 해서 한 달에 얼마 나오게 셋팅하면..&amp;rsquo;  &amp;lsquo;형, 그게 안된다니까?&amp;rsquo;  본인의 미래라 하면 대략 20년 후를 이야기하는 건데, 지금 물가 기준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MxBeyp2Kob_B18k1cqk747pCU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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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오래된 청구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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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3:00:25Z</updated>
    <published>2025-12-31T12: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다. 다친 것도 아닌데 갑자기, 무작정 찾아오는 무릎 통증. 걷기도 힘들고, 무릎을 굽히기가 어려워 단기간 꽤나 불편해지지만 나는 알고 있다. 물리치료 한 번과 3일 치 처방약만 있다면 금세 낫는다는 걸.  항상 다니던 정형외과가 있던 동네에서 이사를 오는 바람에 오늘은 다른 정형외과를 찾았다. 체외충격파, 값이 꽤 나가는 비급여 치료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P45FT4Zy_mgc9i-DN9gxVp-Axa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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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진짜와 가짜, 상술에서 효율로&amp;gt; - 데님, 청바지의 세계와 진정한 아저씨로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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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4:58:30Z</updated>
    <published>2025-12-30T04: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엔 데님을 참 좋아했었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갖 성인이 되었을 즈음에는 동남아에서 인위적으로 페이딩을 넣는다고 알려진 당시 부산구제들을 많이 입었다.  에드윈, 빅존 이런 친구들이 부산 남포동에 가면 5~10만 원, 서울의 동대문에 가면 수염 모양의 진하기에 따라 20만 원까지 치솟았었다. 화학약품을 써서 데님색이 불그스름하게 변해있는 게 특징. 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ZTF2qgQGOXjUxNVNcMMTOm1VQ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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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은하영웅전설에는 없고, 스타워즈에는 있는 것&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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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23:39:44Z</updated>
    <published>2025-12-28T23: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에게 있어 종교의 시작은 필연이었다. 지능이 갓 깨어난 인류에게 번개, 지진, 죽음 같은 미지의 공포는 생존을 위협하는 적이었다.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음으로써 그 공포를 해석하고 견뎌내는 것, 그것이 곧 생존이었다 하겠다.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토속 신앙에서 유일신 종교로, 다시 통치 수단으로 발전한 과정은 인류 문명의 운영체제(OS)가 고도화되는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OVZQmhplryFRLowBEcdGJYbGOX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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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미니카와 인생의 임계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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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1:07:11Z</updated>
    <published>2025-12-27T00: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면서 겪어본 덕질 중 최고봉은 단언컨대 미니카다. 한 박스에 12개 들어있는 모터를 몽땅 사서 전원을 넣어 길들이기 작업을 한 후, 피아노 조율 시 사용하는 &amp;lsquo;파노&amp;rsquo;라는 수치를 측정, 모터가 내는 소리의 주파수를 측정해 일정 수치를 넘긴 것만 사용한다. 길들이기 작업도 그냥 전원 넣고 돌리는 게 아니라 전용 오일을 넣고 전용 기기를 사용하여 전압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qy%2Fimage%2Fgw4X8iABHfSP0QNSxPYenF9i2AU.jpe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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