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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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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해보고 후회 안하는 인생 살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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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14:27: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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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도우미 임무 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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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14:09:57Z</updated>
    <published>2023-06-09T15: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야 하나? 그냥 기다릴까?'  잠시 쭈뼛대는 사이,&amp;nbsp;교실 유리창 사이로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담임 선생님의 모습이 보였다.  그잖아도 엄마가 학교에 온다는 사실에 아침부터 한껏 흥분했던 아들은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입꼬리가 귀까지 올라 붙었다.  교실에 들어서며 환하게 웃는 아들과 눈인사. 담임의 손짓을 따라 중앙 분단 맨 뒤쪽에 빈자리로 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5KgfABRrT3zV138C6qD2sOvsO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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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마트 적립금이 삶에 미치는 영향 - 진짜 경제활동은 전업주부의 손 끝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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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7:38:36Z</updated>
    <published>2023-06-06T08: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헉.  오전이&amp;nbsp;좀 덜 붐빌까 싶어 서둘러 온건데 안 하느니만 못한 시도였다. 50개 가까운 계산대마다 늘어선 대기줄을 보는 순간 기가 턱 막혔다.  아들 학교 점심 시간에 맞춰 동네에 다시 돌아가려면 주어진 시간은 불과 1시간 여. 마트에 들어서면서부터 사야할 품목들 위치를 머릿속으로 스캔하기 시작했다.  카트를 밀고 매장에 들어서는데 순간, 숨길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3zy-OKlRbKlgGOm2ovaLy-0Ou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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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말 못하는 학부모는 웁니다 - 잡초처럼 뿌리내린 인종차별과 대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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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7:41:10Z</updated>
    <published>2021-02-05T23: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시 53분. 평소 같으면 4시 정각에 맞춰 도착했겠지만 오늘은 달랐다. 닫힌 교문을 바라보며 머릿속으로 담임 선생님한테 이야기할 내용들을 곱씹었다. 어제 오후부터&amp;nbsp;오만가지 생각이 나를 들었다 놓기를 수만번.&amp;nbsp;아이가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다 못해 아렸고, 손이 떨리도록 화가 치밀었다.  '이것들, 가만 안 둘거야.'   초등학교 입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0fw9l-tK48HHkXmlttYwTYIjv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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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현금이 있으면 뭘하나 - 호구를 맞은지조차 모르는 것이 진정한 호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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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32Z</updated>
    <published>2021-01-31T23: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우리의 타깃은 중고차였다. 새차 구입시 실제 차량을 받기까지 길면 3개월도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질겁한 것도 있지만 터무니없이 높은 프랑스의 새차 가격도 발목을 잡았다. 몰랐으면 몰랐지, 한국에서도 판매 중인 모델이 여기서 1천만원 가량 더 높은 걸 두눈으로 확인하고도 그 돈을 선뜻 내어줄 맘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새차 딜러샵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1U7Mb07lfW5WP5YEYpp2DRhgGR8.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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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amp;quot;프랑스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amp;quot; - '초대형 도시락 가방'을 든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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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3:59:26Z</updated>
    <published>2020-12-01T23: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문 앞이 벌써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프랑스 사람들 특유의 친화력 때문인지, 거주지 기준으로 배정되는 공립학교 특성상 이웃을 만난건지 다들 앞, 뒤, 옆 사람들과 이야기가 한창이다.   &amp;quot;사람들 빨리도 왔네. 아빠들도 다 휴가내고 왔나봐.&amp;quot;  남편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도 우리의 시선은 주변을 둘러보느라 바빴다. 더 볼 것도 없이 동양인은 우리 뿐.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bcM1ePYQiTrszMgOwgN-uvWr4TI.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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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Google로 하나된 의사와 임산부 - 번역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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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2T07:46:34Z</updated>
    <published>2020-11-25T23: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다.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아이부터 귀에 이어폰을 꼽고 흥얼거리는 학생들까지. 트램 안을 둘러보다가 다시 핸드폰으로 구글 지도를 켜고 병원 위치를 확인했다. 'Alsace-lorraine 정거장 하차후 기차역 방면으로 300미터쯤 직진, 왼쪽에 55번지 건물 1층'.  사실 집에서부터 걸어도 20분이면 갈 거리지만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4opBK2b2SY6-GU-4q-cgSeE6s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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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외계에 던져진 아이 - 아들의 현실, 엄마의 환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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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3:43:01Z</updated>
    <published>2020-11-16T21: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운 날씨 때문인지 주 2회였던 수영시간이 주 5회로 늘었다. 이 더위가 가진 유일한 장점은 저녁에 빤 빨래도 아침이면 풀먹인 듯 빳빳하게 말려준다는 것. 덕분에 단벌 수영복으로도 견뎌지고 있다.  수영복과 타올, 얼려놓은 생수병은 손수건으로 돌돌 말아 아들의 가방에 넣어줬다.   아침 7시 50분. 남편과 아들은 8시 10분 출발하는 트램을 탄다.  &amp;quot;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prSyJGQPoMJjl6dm0He45qBqg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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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꿈도 야무지다 - 차떼고 포떼고 이방인 이름표 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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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3:39:03Z</updated>
    <published>2020-11-12T18: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덜컹대는 선풍기 따위에 물러날 더위가 아니었다. 낮에 37, 38도까지 오른 기온은 밤에도 28도 부근에 버티며 다시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듯했다. 이 더위 속에 세 식구가 저 고물 선풍기 한대로 열흘을 버텼다.  프랑스 사람들은 더위를 느끼지 않는 특별 비법이라도 있는걸까. 길거리를 다닐 때마다 정말 사람들의 땀구멍을 유심히 바라본 적도 있다. 에어컨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BIynPUdP5xkTCfBogYojocdMn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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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헬로 프랑스, 봉쥬 마담 - 2달러 지폐는 행운을 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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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3:34:19Z</updated>
    <published>2020-11-12T18:0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디 쯤이야?&amp;quot;  &amp;quot;아, 나온거야? 미안. 숙소 체크인 시간이 늦어져서 아직 한시간 정도는 더 있어야 도착할 것 같아. 어디 앉아 있을 만한 곳 있으면 좀 쉬면서 기다려줘.&amp;quot;  며칠만에 집이 구해질 것이라고 기대하진 않았지만 숙소라는 말을 듣는 순간, 타국에 도착했다는 현실이 조금 더 와 닿았다. 한 시간이라. 여행이었다면 잠시 공항 안팎 풍경을 구경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wq%2Fimage%2FnE7cUKimoVDAIPQbhLs7AJ4Rh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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